퍼거스(마비노기 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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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손이 미끄러졌군. '''하지만 수리는 완벽해.'''

마비노기 영웅전의 NPC.
마비노기의 퍼거스와 외모나 성격이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세계관부터가 다르니 엄연한 동명이인. 마비노기의 퍼거스가 유저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나름의 팬 서비스 격으로 추가했다고 한다
약간의 초급 무기와 재료를 판매하고 동시에 장비의 정비와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2차 CBT에서는 '''방어구 수리기술책'''을 판매한 적이 있지만 지금은 판매하지 않고 있다. 은 자주 미끄러지지만 정비는 완벽(...). 15포인트, 아니 100포인트 수리도 완벽하다!
게릴라 테스트에서는 주제곡으로 '''망치 끝에 걸린 달빛'''이 사용되기도 했다. 참고로 로체스트의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100골드를 내면 연주해준다...
이 들어가면 민폐란 것도 같아서 '''얼음딸기주 500병'''을 가져오라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물론 500병은 허세고 실제론 5병만 가져다주면 됐다. 과거에는 11병이었는데, 얼음딸기주 재료인 얼음결정 얻기가 좀 귀찮은게 아니라서 상당히 비싸다. 한 병에 5,000~6,000골드 찍은 적도 있으니... 이 의뢰가 초반이란걸 생각하면 정말 깡패.
의뢰 도중 라이트 멜카 체인메일을 제작하기 위해 전투에서 광석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그 광석으로 장비를 제작해주는 것이 '''확률'''이라서 다시 무기 파괴자로서의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만들지를 못하면 애초에 말을 꺼내지 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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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일, 만우절 특집으로 '''그 퍼거스로'''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다. 마비노기를 해 본 유저들은 대장간을 들어서며 놀라고 수리를 맡기며 불안에 떨어야 했다.

2010년 4월 30일 통업데이트가 실시되며 퍼거스가 무기나 방어구의 '''강화'''를 담당하게 되었다. 여기에는 당연하게도 '''실패 확률이 있다.''' 마비노기에 이어 마영전에서도 웨폰 브레이커의 명성은 이어졌다! 고강화에 시도하다 재료단위로 분해되어버린 장비를 내려다보면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게다가 그것이 최고 강화수치인 14강에서 15강으로 넘어가다가 박살난다면 자신의 정신력에 대해서 제대로 측정이 가능하다. 허허, 하고 넘긴다면 강철이고 !#$&#$!$^@ 기분을 느끼며 게임을 접게된다면 유리이고...
게다가 이야기 상 작은 장신구를 수리하러 갔는데 거대한 망치로 온힘을 다해 내리쳐 부숴먹고 허허 웃어준다. 어디서 주워온 것도 아니고 '''오르텔 성의 영주님께서 직접 하사하신 물건'''이었다! 그러고 나서 한다는 말이 "어이쿠 이거 귀한 거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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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밀 수리라는 것이 나와 장비의 최대 내구도를 올릴 수 있게 됐다. 방법은 수리하고자 하는 장비의 별의 수나 인챈트, 강화에 상관없이 같은 장비이기만 하면 된다. 퍼거스에게 가서 수리할 장비와 재료로 쓸 장비를 올려 의뢰하면 뚝딱. 마영전에선 수리실력이 상당히 증가한 듯. [1]
2011년 7월 27일 새벽에 거래소 에러가 발생하여[2], 콜헨 NPC와 대화하거나 콜헨 거래소를 이용한 유저들의 골드가 날아가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하자, 카록들을 중심으로 시위(?)가 벌어진 적이 있었는데, 이들이 시위한 곳은 다름 아닌 '''콜헨 대장간 앞'''.[3] 게다가 돈 돌려달라는 시위가 본래 목적인데 막상 시위 시작하고 보니 너나 할 것 없이 하는 말이 '''퍼거스 죽어라! 퍼거스 반성하라!'''(...).

[1] 농담이 아닌 것이. 던파에 비하면 강화확률은 '''상당히 높고''', 강화수치에 따라 올라가는 가치 또한 던파에 비하면 정말로 높다. 결정적으로, 마영전은 무기를 깨먹어도 한번이지만 복구할 방법이 있다.[2] 물론 발생한지 2시간 만에 해결되었다.[3] 거기에 거래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