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에너미 넘버원
프랑스 제목: L'ennemi public n°1
2008년 영화 시리즈. 1, 2편으로 나누어 개봉했다.
할리우드의 갱스터 느와르와 다른 프랑스만의 독특한 액션 영화. 뱅상 카셀주연.
주인공인 자크 메슬린 사살 직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그리고 과거에서 시작하는데 자크 메슬린은 알제리 전쟁에도 참전한 군인이지만 퇴역하고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서 갱스터가 되기로 한다. 그러다가 감옥에 가는데 거기서 탈옥한다(!) 그러다가 연인과 함께 캐나다 백만장자를 납치하려다 실패하여 특수교도소로 가서 10년형을 받는다.
또 탈옥한다. 영화같지만 영화다. 그런데 실화가 원작. 그리고 동료들을 탈출시키기위해 교도소를 습격하지만 역시 실패한다. 하지만 이로써 공공의 적 넘버원이 된 것이다. 한편으로는 지지도 많이 받았는데 동료를 구출하기위해 교도소 습격이 '''의리있고 멋있는 차도남'''이미지를 얻어서이다. 물론 교도소에 개기고 싶다는 욕망인데 동료들을 대의명분으로 내세워서 그런 가능성이 훨씬 높다.
숲속에서 사격연습하다가 그걸 듣고 출동한 관리인 2명을 죽인다. 관리인도 무장을 했으니 어쩔수없지만 왜 하필이면 거기서 다른 연습도 아니고 사격연습을 하는지...
나이가 들어서 뚱뚱해진 자크 메슬린. 실제 뱅상 카셀도 나이가 들었다는걸 재현하기위해 살을 20kg나 찌웠지만 멋있다. 뱅상 카셀은 거친 이미지지만 양복 정장 수트를 입으면 멋있는 사나이다.
자크 메슬린은 또 체포당해 법정에 섰지만 미리 화장실에 권총을 숨겨놓아서(대부?) 판사를 인질로 삼아서 탈출에 성공한다. 그래서 은행이나 카지노도 턴다. 여기까지 보면 퍼블릭 에너미였던 존 딜린저가 생각난다. (꽤 유사하다.)
역시 사람들이 언론 플레이를 하며 찬양한다. 그리고 거액을 받고 잡지사와 비밀 인터뷰도 하는데 원래 인터뷰할때는 인터뷰료를 지불해야한다. 자크 메슬린은 군경이 잡으려고 혈안인 중범죄자지만... 중간에 말썽이 생기는데 어느 기자가 자기를 비판하는 기사를 썼다고 납치해서 살해한다(!) 다른 건 몰라도 비무장의 언론인을 죽인 것은 잘못된 것이었다. 사람은 성기의 끝(여자관계를 조심), 혀의 끝(말을 조심)하라지만 자크 메슬린은 총을 조심하지 않아서 나락으로 떨어진다. 전자의 경우도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후자는 기본이 살인이라서 다르다(!)
결국 경찰의 미행끝에 사살된다. 정말 긴장감이 넘치는데 이미 알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사건에서 자크 메슬린만 죽고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건 잘 알지만 정말 긴장감이 넘친다. (물론 자크 메슬린 옆에 앉았던 여자는 중상을 입었다.)
자크 르네 메슬린(1936~1979)는 파리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서 기숙학교에 다니는 등 잘먹고 잘살았는데 비행청소년이라서 문제를 일으킨다. 1955~6년간 동거하고(라고 썼지만 실제로는 결혼이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동거다.) 그 후 프랑스군에 자원입대에서 알제리 전쟁에도 참전한다.
제대로 온갖 범죄를 저지르며 살다가 국경을 넘어서도 하다가 감옥에 간다. 거기서 탈옥하다가 범죄를 저지르면서 교도소를 습격했다. 이 이후로 교도관 가족들은 겁을 먹어서 그 교도소는 폐쇄된다. 흠좀무
그러던중 또 범죄를 저지르다가 체포되어 판사를 인질삼아 탈출한다. 몇달뒤에 포위되는데 무장해제뒤 들어오면 항복한다고 했다. 그러자 진짜 서장이 무장해제뒤 들어갔고 위스키 한잔 나눠마신후 체포된다. (실화다.)
종신형 복역중에 '''죽음의 본능'''(영화의 원작이다.)을 집필한다. 그리고 얼마후 또 탈옥(...)한다. 이번에는 경찰 살해뒤 언론에 선전포고하여 자신에게 종신형을 내린 판사를 납치,살해한다. 그래서 프랑스 정부도 빡쳐서 공공의 적(퍼블릭 에너미) 칭호를 붙인다. 그러자 자크 메슬린도 고위관료, 경제인들을 납치살해하면서 언론에서 훌륭한 사람인양 떠받들어준다. 그러면서 자기는 자비롭기때문에 헤드샷으로 깔끔하고 고통없이 죽인다고 했다.(그러면서 자기가 총 39명을 죽였다고 한다.) 단, 자신을 비판한 신문기자는 잔인하게 살해한다.
빡친 경찰총수가 보복 선언을 하는데 그것도 범죄자 개인에게 보복 선언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집단으로 총기난사를 해서 사살했는데 결국 자크 메슬린은 죽었다.[1]
전혀 관계없다. 하지만 둘 다 실화가 원작이고 원본이 된 주인공들도 대중의 지지를 받았으며(중범죄자인데도 불구하고) 결국에 사살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2008년 영화 시리즈. 1, 2편으로 나누어 개봉했다.
할리우드의 갱스터 느와르와 다른 프랑스만의 독특한 액션 영화. 뱅상 카셀주연.
1. 1편
주인공인 자크 메슬린 사살 직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그리고 과거에서 시작하는데 자크 메슬린은 알제리 전쟁에도 참전한 군인이지만 퇴역하고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서 갱스터가 되기로 한다. 그러다가 감옥에 가는데 거기서 탈옥한다(!) 그러다가 연인과 함께 캐나다 백만장자를 납치하려다 실패하여 특수교도소로 가서 10년형을 받는다.
또 탈옥한다. 영화같지만 영화다. 그런데 실화가 원작. 그리고 동료들을 탈출시키기위해 교도소를 습격하지만 역시 실패한다. 하지만 이로써 공공의 적 넘버원이 된 것이다. 한편으로는 지지도 많이 받았는데 동료를 구출하기위해 교도소 습격이 '''의리있고 멋있는 차도남'''이미지를 얻어서이다. 물론 교도소에 개기고 싶다는 욕망인데 동료들을 대의명분으로 내세워서 그런 가능성이 훨씬 높다.
숲속에서 사격연습하다가 그걸 듣고 출동한 관리인 2명을 죽인다. 관리인도 무장을 했으니 어쩔수없지만 왜 하필이면 거기서 다른 연습도 아니고 사격연습을 하는지...
2. 2편
나이가 들어서 뚱뚱해진 자크 메슬린. 실제 뱅상 카셀도 나이가 들었다는걸 재현하기위해 살을 20kg나 찌웠지만 멋있다. 뱅상 카셀은 거친 이미지지만 양복 정장 수트를 입으면 멋있는 사나이다.
자크 메슬린은 또 체포당해 법정에 섰지만 미리 화장실에 권총을 숨겨놓아서(대부?) 판사를 인질로 삼아서 탈출에 성공한다. 그래서 은행이나 카지노도 턴다. 여기까지 보면 퍼블릭 에너미였던 존 딜린저가 생각난다. (꽤 유사하다.)
역시 사람들이 언론 플레이를 하며 찬양한다. 그리고 거액을 받고 잡지사와 비밀 인터뷰도 하는데 원래 인터뷰할때는 인터뷰료를 지불해야한다. 자크 메슬린은 군경이 잡으려고 혈안인 중범죄자지만... 중간에 말썽이 생기는데 어느 기자가 자기를 비판하는 기사를 썼다고 납치해서 살해한다(!) 다른 건 몰라도 비무장의 언론인을 죽인 것은 잘못된 것이었다. 사람은 성기의 끝(여자관계를 조심), 혀의 끝(말을 조심)하라지만 자크 메슬린은 총을 조심하지 않아서 나락으로 떨어진다. 전자의 경우도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후자는 기본이 살인이라서 다르다(!)
결국 경찰의 미행끝에 사살된다. 정말 긴장감이 넘치는데 이미 알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사건에서 자크 메슬린만 죽고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건 잘 알지만 정말 긴장감이 넘친다. (물론 자크 메슬린 옆에 앉았던 여자는 중상을 입었다.)
3. 자크 메슬린은?
자크 르네 메슬린(1936~1979)는 파리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서 기숙학교에 다니는 등 잘먹고 잘살았는데 비행청소년이라서 문제를 일으킨다. 1955~6년간 동거하고(라고 썼지만 실제로는 결혼이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동거다.) 그 후 프랑스군에 자원입대에서 알제리 전쟁에도 참전한다.
제대로 온갖 범죄를 저지르며 살다가 국경을 넘어서도 하다가 감옥에 간다. 거기서 탈옥하다가 범죄를 저지르면서 교도소를 습격했다. 이 이후로 교도관 가족들은 겁을 먹어서 그 교도소는 폐쇄된다. 흠좀무
그러던중 또 범죄를 저지르다가 체포되어 판사를 인질삼아 탈출한다. 몇달뒤에 포위되는데 무장해제뒤 들어오면 항복한다고 했다. 그러자 진짜 서장이 무장해제뒤 들어갔고 위스키 한잔 나눠마신후 체포된다. (실화다.)
종신형 복역중에 '''죽음의 본능'''(영화의 원작이다.)을 집필한다. 그리고 얼마후 또 탈옥(...)한다. 이번에는 경찰 살해뒤 언론에 선전포고하여 자신에게 종신형을 내린 판사를 납치,살해한다. 그래서 프랑스 정부도 빡쳐서 공공의 적(퍼블릭 에너미) 칭호를 붙인다. 그러자 자크 메슬린도 고위관료, 경제인들을 납치살해하면서 언론에서 훌륭한 사람인양 떠받들어준다. 그러면서 자기는 자비롭기때문에 헤드샷으로 깔끔하고 고통없이 죽인다고 했다.(그러면서 자기가 총 39명을 죽였다고 한다.) 단, 자신을 비판한 신문기자는 잔인하게 살해한다.
빡친 경찰총수가 보복 선언을 하는데 그것도 범죄자 개인에게 보복 선언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집단으로 총기난사를 해서 사살했는데 결국 자크 메슬린은 죽었다.[1]
4. 퍼블릭 에너미와의 관계
전혀 관계없다. 하지만 둘 다 실화가 원작이고 원본이 된 주인공들도 대중의 지지를 받았으며(중범죄자인데도 불구하고) 결국에 사살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1] 영화에서는 안 나왔지만, 중기관총도 동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