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할리우드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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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트레이드 마크인 할리우드 힐스(Hollywood Hills)와 할리우드 사인. 정상에는 송신소가 있다.[1][2]
1. 개요
2. 영화산업
2.1. 역사
2.2. 할리우드 시스템
2.3. 평가
2.3.1. 장점
2.3.2. 비판과 문제점
2.3.3. 예외
2.4. 하이 컨셉 무비
2.5. 정치 성향
2.6. 한국과의 관계
2.7. 관련 영화사
3. 관광지/지명으로서
4. 할리우드 사인
5. 관련 문서


1. 개요


영어
Hollywood
중국어
好莱坞 (하오라이우, Hǎoláiwù, 호래오)
일본어
ハリウッド (하리웃도)
러시아어
Голливуд (골리부드)[3]
아랍어
هوليوود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의 지역.
헐리우드, 할리웃, 헐리웃 등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으나, '할리우드'가 올바른 외래어 표기로 인정된다.[4]

2. 영화산업


20세기 초 영화 제작자들이 동부를 벗어나 이곳에 자리를 잡은 이후 '할리우드'라는 말은 미국의 영화산업 자체를 이르는 일종의 대명사가 되었다. 한국으로 치면 충무로 정도. 사실 충무로라는 명칭이 할리우드를 의식하고 만든 명칭이다.
할리우드 영화라는 말도 일종의 장르명처럼 다루어지고 있다. 아무래도 세계 영상산업, 특히 영화 산업에서의 최강자라 사실상 이 동네에 진출해 성공을 거두면 세계적인 스타가 된다. 우리 나라 몇몇 감독과 배우들이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이유는 한국 영화 제작진과 영화배우들의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전세계에 영화를 팔아먹는다고는 하지만 영화 속의 기본적인 시각은 모두 미국의 시각이라 할리우드에서 왜곡되게 표현된 타국가 사람들이 반발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한국에서 할리우드라는 말은 뭔가 과장되고 오버 액션이 심하며 양키센스가 넘쳐흐른다는 의미로 쓴다. 할리우드 액션이 가장 대표적인 용례.
뭔가 "할리우드스러운 정서"라는 게 있어서 한국 영화가 히트하면 "그 영화의 할리우드판" 같은 패러디가 뜨기도 한다. 일본도 비슷한 것 같다.
'할리우드 영화 = 미국 영화'라는 것은 틀린 말이다. 예술성과 작가주의를 강조한 우디 앨런, 사프디 형제, 노아 바움백 등 동부 뉴욕파 감독의 작품들이 존재하고, 할리우드의 틀에서 벗어난 수많은 독립 스튜디오들도 존재한다. 폴 토머스 앤더슨이나 대런 애러노프스키, 코엔 형제 등이 대표적이고 독립적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소규모 스튜디오들도 이 예에 속한다. 그리고 이들 뉴욕파 및 독립 스튜디오들도 할리우드와 대립만 하지 않고 협력하는 사례가 많다.

2.1. 역사


1912년 토머스 인스란 사람이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인스빌이라는 마을을 만들었다. 왜 여기에 차렸냐면 남부 캘리포니아의 1년 내내 맑고 온화한, 즉 야외촬영에 유리한 기후에 로스앤젤레스 자체도 큰 도시로 도시적인 배경을 촬영할 수 있고 근처에는 눈덮인 산, 호수, 바다, 사막 등 거의 자연 스튜디오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다양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던 덕분이다.
그래서 다른 영화제작사도 인스빌에 죄다 스튜디오를 차리기 시작했고, 그 후로 유대인들과 그들의 자본이 들어오면서 지금의 거대 산업으로 성장했다. 유대인들은 하도 핍박받고 떠돌아다닌 역사가 있다 보니 부동산처럼 들고 도망갈 수도 없는 재산보다는 작거나(다이아몬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자산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었고, 그것이 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로 이어진 것이라고 한다.
유성영화가 탄생한 이후 1930년대 ~ 40년대 사이를 '할리우드 황금기'(Golden Age)라고 부른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즈의 마법사, 시민 케인 등 오늘날까지도 인정받는 주옥 같은 걸작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지금과 같은 형태의 스튜디오 제작 체계가 확립된 시기이기도 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1910년대부터 50년대까지 기간을 넓게 잡기도 하지만 어쨌든 대략 이 시기가 할리우드의 황금기 시절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보통 1940년대, 즉 1910년대생 여배우들이 전성기를 맞이하던 시절과 1950년대~60년대 초, 즉 1920년대~30년대 초에 태어난 여배우들이 전성기를 맞은 시기로 구분된다.
2013년 세계 영화 시장이 침체를 겪는 와중에 중국 영화가 나 홀로 고도 성장하면서[5]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찰리우드(CHOLLIWOOD)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 영화에 중국인들만을 위한 특별장면을 끼워넣는다든가[6] 아예 중국을 배경으로 해서 촬영하는 등, 중국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법적으로 수입 영화는 규제하지만 중국 제작사와의 합작영화는 자국 영화로 인정하는 중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중국 쪽 제작사와의 합작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12월에 월트 디즈니 픽처스20세기 폭스가 있는 21세기 폭스를 인수하게 되면서(폭스 뉴스는 제외) 미국 연방정부가 승인하게 되면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에 대한 큰 변동이 있을 것이라 보인다. 그리고 2019년 3월 20일부로 완전히 인수함에 따라 30년만에 MGM 이후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가 5개로 줄어들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OTT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다 미드의 퀄리티가 점점 높아지면서 할리우드 유명 감독, 제작자, 각본가들이 자유로운 창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거 옮기면서까지 제작하게 되면서 인력 면에서 할리우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할리우드 분위기는 1950년대의 TV 출연 이후 상황이 비슷하면서 실질적으로 위협까지 오게 된 것이다.
이에 디즈니, 워너, 유니버설, 파라마운트는 자신들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만드는 등 자유로운 창작 공간을 따로 제공하고 있다. 5대 메이저 영화 중 소니만 자사 스트리밍이 없다.
코로나19 계기로 OTT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가고 있는 셈이다.

2.2. 할리우드 시스템


특유의 할리우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간단히 말해 작업의 분업화.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XXX 사단이라고 할 만한 조직성 있는 스태프를 갖춘다는 것은 보통 실력자가 아닌 한 불가능하다. 즉, 영화 감독의 권한이 거의 없다. 프로듀서의 입김이 가장 강해서 감독이 시나리오에 손대기 힘들다.[7] 할리우드 시스템에서 시나리오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면 그건 괴수다. 그런 굇수급의 인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제임스 캐머런과 신진 감독 중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등이 해당된다. 이들도 결론적으로 보자면 결국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인물들이다. 즉, 감독 겸 제작자인 셈이다.
할리우드 시스템에서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간략히 설명하면
  • 영화사는 영화의 기본 컨셉을 떠올린다.
  • 프로듀서는 영화의 대본을 쓸 각본가들을 고용한다. 이때 프로듀서는 영화의 기본 컨셉을 다양한 스토리로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명의 각본가들을 고용하며 각본가들끼리의 접촉은 일절 없다.
  • 프로듀서는 각본가들이 보내 온 수많은 대본들 중 마음에 드는 부분들을 섞거나 대본들 중 특히 마음에 드는 하나를 선택한다.
  • 영화사에서 영화 감독을 고용하여 각본을 맡긴다. 그 동안 시간이 남는 프로듀서는 다른 영화에 대해서 같은 작업을 병행한다. 즉, 동시에 여러 작품의 제작을 진행한다.
  • 영화 감독은 촬영팀을 구성해서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 감독도 프로듀서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할 일은 촬영뿐이니 여러 작품의 촬영을 병행할 수 있다.
  • 영화사에서 편집자를 고용하여 완성된 촬영본을 맡기고 편집자는 영화사의 요구에 맞추어 편집한다. 감독이 주로 편집하고 편집자는 주로 기술적 작업만 하는 한국과는 달리 편집자의 권한이 꽤나 큰 편이다. 그래서 감독의 의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영화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문에 가끔 감독이 주로 개입해서 편집한 디렉터스 컷이 따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촬영시간이 딱 정해져있어서 감독이 더 찍고 싶어도 프로듀서가 허가하지 않으면 추가 촬영은 불가능하고, 설령 가능하다 해도 제작진과 많은 토의를 거쳐야 한다. 감독이 마음대로 스태프를 굴리는 한국과는 완전히 딴판. 각본도 감독 마음대로 수정하기는 어렵고 영화사측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한국의 감독들을 부러워하는 할리우드 감독들도 있는 듯하다.

2.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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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할리우드의 이미지(...)

2.3.1. 장점


이런 시스템은 흥행 코드를 잡고 을 버는 게 최우선 목표이다 보니 생겨난 것. 보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거치며 실패의 확률을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하지만 영화를 하나의 사업으로 본다면 그렇게 나쁜 결과만 가져오는 시스템은 아니다.
  • 우선 할리우드 시스템은 스태프들의 혹사 및 착취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 이게 엄청난 장점 중 하나다. 영화 스태프는 전체가 크리에이터다. 프로듀서나 감독만이 창작자가 아니다. 창작자를 착취하는 산업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을까?[8] 할리우드의 시스템은 이런저런 욕을 먹을지언정 영화에 참여하는 스태프들의 인권과 권리는 그 어떤 나라의 영화판보다도 확실히 보장해주고 있다. 메가 마켓 천조국의 위엄이긴 하지만서도. 물론 VFX 팀의 착취 같은 기사도 있는 만큼 미국이라고 해서 스태프들을 무한정 챙겨주는 일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 분업은 일의 효율을 비약적으로 높인다. 실제로 할리우드의 촬영장은 매우 부드럽고 조용하게 돌아가며, 스태프들은 각자의 일에만 집중하면 되고 배우들도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 사실 한국의 영화촬영장은 좀 시끄러운 편이라서 배우가 연기에만 집중하기에는 아무래도 방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그래야 사람들이 더 일을 잘 하고 열심히 한다는 인식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반면 할리우드는 조용한 진행으로 배우와 스태프에게 일에 최대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 이는 배우 송강호인정한 바 있다.
  • 영화 전반의 질이 높아진다. 망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생각하며 고개를 갸우뚱할 수도 있겠지만, 소위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였다는 2000년대 초반을 생각해보면 된다. 그 당시에는 한국 영화계에서는 영화인들 사이에서 '입봉 못 하면 X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감독 하는 게 어렵지 않았고, 감독이 되면 자신의 영화에 전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결과 병맛 퀄리티의 영화가 쏟아져나왔고 결국 한국 영화계는 침체기를 겪어야 했다. 《주글래 살래》, 《클레멘타인》,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긴급조치 19호》, 《여고생 시집가기》 등 한국 영화의 주옥같은 망작들이(...) 다 이 시기에 나왔다. 할리우드 시스템은 바로 이런 감독의 폭주를 막아준다. 이런 시스템 아래에서마저 폭망하는 블록버스터들이 워낙 기억에 남아서 그렇지, 바꿔말하면 그런 시망하는 영화들이 유독 기억에 남고 돋보일 정도로 괜찮은 수준의 범작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된다.
  • 장점이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한국 영화에서는 잘 힘든 공동 제작을 많이 제작한다. 애매한 이유는 영화라는 것이 제작되다가 중단되는 것들이 많아서 판권에 대해 원작자에게 다시 넘겨지거나 방치되어지다가 다시 제작될때 쯤에는 다른 제작사로 간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판권에 대한 소송이 벌어진다. 대표적인 예가 왓치맨(영화)이다. 그럼에도 제작사들 간의 판권 경쟁하다가 타협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최근에는 대형 제작사와 중소 제작사와의 영화 공동 제작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2.3.2. 비판과 문제점


  • 이 시스템 아래에서는 감독들이 자신의 예술성이나 창조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가 없다. 시나리오 라이터들 역시 마찬가지. 조금이라도 독창적인, 다시 말해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요소를 넣으면 프로듀서가 각본을 안 살 테니 최대한 흥행을 보장하는 안전한 각본만을 쓰게 된다. 그래서 할리우드의 악명 높은 '백인 주인공, 흑인 주인공의 사이드킥, 황인 무술가' 같은 스테레오타입들이 판을 치는 것이다. 특히 할리우드의 백인 영웅 애호는 미국에서도 비판을 받을 정도로 악명이 높다. 사실 이는 할리우드를 휘어잡고 있는 유대인 사업가들이 문제다. 자신들이 하라는 대로 안 했다간 제작비를 주지 않겠다고 압박을 주는것은 예사이며 배우든 감독이든 다시는 업계에 발을 못 붙이게 할 정도로 갑질이 굉장하고 아무리 미국에 우호적인 주인공을 설정했더라도 주인공이 백인이 아니면 아예 투자를 안 해주는 등 인종차별도 굉장히 심하다. 대표적인 피해자가 팀 로빈스. 이 때문에 본래 각본에서는 흑인이나 히스패닉, 혹은 아시아계였던 주인공이 강제로 백인으로 바뀌는 사례는 숱하게 많다. 한 예시가 바로 《엘리시움》. 이런 경향으로 영화계가 받는 폐해가 은근히 무시 못할 정도이다. 이외 사례에 대해선 화이트워싱 항목 참조.[9]
  • 무엇보다 이러한 할리우드 시스템은 천재와 거장의 탄생을 막는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 겸 제작자가 되기 이전에 《인셉션》 같은 시나리오를 영화화하려 했다 해보자. 일단 놀런은 프로듀서가 아니니 스스로 영화를 제작할 힘이 없고, 설령 놀란이 제작에 참여해서 투자를 받으려 해도 그 어떤 회사나 프로듀서도 투자해주지 않았을 게 분명하다. 위에 말했듯이 한국 영화의 2000년대 초기는 망작들이 쏟아져나온 해이기도 하지만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나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 같은, 감독 본인 말마따나 지금이라면 절대 투자 못 받을 작품들이 나온 해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건 감독이 예술한답시고 남의 돈 써놓고 먹튀한 것과 똑같아서.
  • 그리고 이 시스템은 한 사람의 폭주를 막아주기도 하지만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 문제도 일으킨다. 대표적인 예가 《트론: 새로운 시작》.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이 영화는 중간에 픽사가 끼어들어 재촬영을 하게 됐는데 그 이유가 도저히 퀄리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10] 가편집본을 본 픽사의 시나리오라이터들은 할 말을 잃었다고 한다. 전개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고, 대사는 앞뒤가 안 맞고... 프로듀서가 생각한 컨셉과 감독이 생각한 컨셉이 다르면 이런 처참한 결과가 나온다.[11] 픽사 시나리오라이터들은 최대한 대사를 수정하며 이야기가 이어지도록 하는 데에 집중했다고 한다. 그 결과 《트론: 새로운 시작》은 평가는 안 좋았지만 4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그럭저럭 흥행할 수 있었다.
  • 돈만 많이 벌면 평가가 좋지 않아도 계속 후속작을 만들거나[12] 중국시장에도 돈많이 벌려고 중국인 배우들을 채용하거나 중국배경으로 만드는 등 돈만 된다면 작품성따지지 않고 만든다는 아주 큰 문제가 있다. 그레이트 월이 좋은 예다. 예외적으로 에이리언 시리즈와 같이 이러한 비판이 없는 시리즈, 영화도 많다.
  • 현재 2000년대 부터 할리우드 흥행작이 인지도 있는 작품을 실사화하거나 시리즈 지속적으로 영화화하는데 결과적으로는 크게 이야기 전개를 할수 있고 수익도 안정적 이지만 할리우드도 "소재고갈"이라는 것과 함께 "안정성 추구" 라는 것을 피해가기가 어렵게 되었다.
  • 최근 들어 할리우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강화는 빛과 그림자를 모두 가지고 있다. 빛으로는 중국의 견제와 할리우드의 중국 자본 의존 증가가 백인 주인공만 고집하는 악명 높은 할리우드의 습관을 어느 정도 타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시선이 있다. 어둠으로는, 중국에서 자국에 정치적으로 불리한 요소[13][14]와 각종 노출 등을 엄격히 검열하기 때문에 촬영현장에 동석하여 간섭하거나 이미 만들어진 영화가 내려가거나 통편집되는 사례[15]가 발생하고 있어 중국 내외부에서 비판과 영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훼손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 또한 노골적으로 중국의 눈치를 보는 할리우드에 "너무 속보인다"는 비난이 쏟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중국 모습이 많이 나오는 아이언맨 3,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중국을 확실히 의식했다는 비난을 들어야만 했다. 중국화 참고... 다만, 과거 일본이 경제 호황기이던 시절에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비슷한 일본화도 엄청 많이 나왔다. 기계는 첨단 일본제품이라고 나오거나 일본인들이 무인으로 멋지게 나오고 지금은 할리우드 저예산 영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워진 닌자는 제법 많이 단골로 나오던 시절이 있었다.

2.3.3. 예외


  • 능력자[16]들은 이 법칙에서 예외다. 기존 시스템 안에서 히트를 반복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자신의 권한을 늘려가거나, 저예산으로 찍어 엄청난 흥행을 올린 크리스토퍼 놀런의 《메멘토》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펄프 픽션》 같이 생각 외의 빅 히트를 터뜨리고 이후로도 계속 이런 행보를 반복하면 능력자가 될 수 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가 27억 달러라는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을 세우자 영화사 20세기 폭스는 "이제부터 캐머런 감독의 제작 과정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문제는 이런 능력자들은 정말 소수이며, 이들은 결국 프로듀서가 된다는 점이다. 어느정도 급이 되는 감독이나 배우가 출연한 작품들을 보면 해당 영화의 제작자에 직접 프로듀서로도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브로드 피트나 브록하이머 급 감독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들을 보면 해당 감독, 배우의 이름이 제작자로도 올라가는것을 알 수 있다. 직접 돈들여 투자해서 해당 감독, 배우 스스로 투자자이면서 제작자가 돼서 권력을 행사하는 것
또는 무명인 사람이라도 키워주려고 제작자로 유명 감독 배우가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시스템에 휘둘리지 않게 능력을 알아본 선배 감독, 배우가 막아주는것
상기한 캐머런, 놀런과 타란티노, 샘 레이미,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커스 등등.

하지만 프로듀서가 되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는 없다. 충무로에서는 할리우드 프로듀서의 역할을 감독이 겸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과격하게 말하자면 할리우드의 "감독"직은 그냥 촬영을 세부 컨트롤하는 사람에 가깝고 전체적인 작품 구상과 진행은 프로듀서가 하는 것이다. 굳이 따지자면 할리우드 프로듀서 = 충무로 감독, 할리우드 감독 = 충무로 연출 같은 개념인 것이다. 이는 스케일의 차이 때문에 감독이 감독과 프로듀서로 한단계 더 분리된 것으로 보면 된다.
그렇게 보면 할리우드의 시스템을 충무로식으로 해석하면 매우 소수의 **검증된** 능력자 감독들이 동시에 여러개 작품을 진행하면서 자기밑에 여러명의 현장감독들을 고용해서 작품을 양산해내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그 작품들 중에 자기가 특별히 신경쓰는 한두개만 직접 나가서 현장지휘를 하는 식. 장단점이 있겠지만 일단 "연속흥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이란 흥행을 어떻게 시킬지 아는 사람들이고 최소한 말아먹지는 않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위에서 제어를 해준다면 입봉만 한 병신들이 쓰레기를 양산하며 투자금을 말아먹는 최악의 사태를 최소화할 수 있다. 투자금의 단위수가 다른 할리우드에서 이런 안전장치가 없다면 아무도 투자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할리우드에 이런 시스템만 있는 것이 아니며, 다양성을 추출하기 위한 다른 대안적 시스템도 존재한다.
  • 할리우드에 반하는 뉴욕파 감독들을 위시해 예술영화, 독립영화적 요소를 추구하는 감독들. 대표적으로 폴 토머스 앤더슨이나 대런 애러노프스키 등을 들 수 있다. 할리우드의 경계 안에서 교묘하게 예술성과 독자성을 추구하는 코엔 형제와 같은 감독도 존재한다. 살아있는 전설이었던 스탠리 큐브릭도 여기에 해당한다.
  • 애니메이션 제작사이긴 하지만 픽사의 감독들 역시 사정이 다르다. 픽사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감독에게 전권을 보장한다. 픽사 특유의 가족적인 분위기가 조금씩 옅어지고 대형 회사 특유의 관료적 문화가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 시스템 하나만큼은 바뀌지 않는다. 그 대신 픽사는 위에서 말한 감독의 폭주를 막기 위해 프로듀서들이 제작에는 간섭을 안 하는 대신 리뷰에서 비판을 엄청 세게 하기 때문에 만들다 뒤엎고 만들다 뒤엎고를 반복한다. 그 때문에 영화 하나 만드는 데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들어간다.[17]
다만 픽사 시스템도 결국 프로듀서가 좌지우지하는 시스템이다. 큰 규모의 투자에서는 각본에서 바로 최종 제작이 들어가는 경우는 없다. 스토리 각본 프리비즈 등등 중간 체크의 단계가 수도없이 많고 이는 전부 실패확률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2.4. 하이 컨셉 무비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하이 컨셉(High Concept)'이라는 공식을 철저히 따른다. 하이 컨셉 무비란 '~한다면(What if)'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영화다. 미래에서 살인기계가 찾아온다면?,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후 CIA의 추격을 받는다면?, 지구 온난화로 전세계에 재난이 발생한다면?, 바로 이런 것들이 이해하기 쉽고 직관적인 줄거리를 통해 대중에게 어필하는 하이 컨셉 무비들이다.
최근 들어 소재의 참신함으로 승부하기 어려워진 할리우드는 슈퍼히어로 영화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고 있다. 슈퍼히어로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다양한 하이 컨셉 무비를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블 코믹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을 통해 자사 작품의 영화화를 성공시킴으로써 이 방면의 선구자가 됐다.

2.5. 정치 성향


[18]
할리우드 계열의 영화인 다수는 정치적으로 친민주당 성향을 가지고 있다(뉴욕파 등 비할리우드 계열의 미국 영화계도 마찬가지이다). 본래 사상과 창작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영화계는 진보성향에 가까운 편이기에[19] 미국의 양대 정당 중 진보 성향의 민주당 지지율이 강한 것.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할리우드는 인종차별에 반대하고 기존 주류 백인문화가 아닌 주변부 문화를 흡수하는데 다른 분야보다 적극적이다.[20]
그렇지만 하비 와인스틴 성범죄 파문을 보면 그냥 겉으로 착한척 이미지 관리만 챙기는 입진보, 위선자도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제작자, 배우들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음이 제임스 건 해고 사태에서 드러난다.[21] 그렇기 때문에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이후에 정치적 올바름에 관한 영화에 대해서 피로도가 급증하고 있다.
게다가 표현의 자유와 정치적 올바름을 중시한다면서도 이중적인 행태가 나타날 때가 많은데, 대표적인 예로 로만 폴란스키의 선처 서명과 와인스틴 성폭행 사건을 규탄하는 행동이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탄압을 비난해 반이스라엘로 찍히게 만든 팀 로빈스, 티베트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지했다는 이유로 메이저 영화사에서 배재한 리처드 기어가 있다.
이런 식으로 친페미 성향이 강하면서도 정작 유명감독이 성추문에 휩싸이자 제식구 감싸기 행태를 보여주거나 민주주의,표현의자유,사회정의 등을 부르짖으면서도 정작 중국의 티베트 독립운동 탄압 등에 대해서는 중국시장 때문에 침묵을 지키는 등의 행태가 크게 비판받고 있다.

2.6. 한국과의 관계


한국은 미국 할리우드 영화의 시험장

- 1992년 영화 월간지 로드쇼

할리우드는 한국에도 많은 관심을 주고 있다. 이유는 영화의 객관적인 평가나 흥행 여부를 관측할 수 있는 나라인데다 흥행 성적도 인구 대비 괜찮은 수익을 거두며, 저예산 영화들도 평가가 좋으면 입소문을 타고 흥행하기 때문이다. 2010년도 이후 한국 예술영화가 칸 영화제에 비경쟁, 경쟁부분에 자주 참작되는 것도 할리우드 자본이나 감독들이 한국시장에서 먼저 실험해보게 되는 요소 중 하나다.
주변 국가와 비교하면, 일본은 해외 작품의 극장 개봉이 늦는 경우가 많고[22] 자국 특유의 붐 코드(확 뜨는 요소)가 있기에 일본에서의 흥행만으로 전세계에서 어느 작품이 흥행하고 평이 좋은지를 가늠하기 힘들고, 중국은 인구가 많아 그만큼 밥줄이지만 독재국가기 때문에 검열의 한계가 있으며, 인도와 프랑스는 각각 볼리우드스크린 독점 금지 체제가 붙잡고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미국 다음으로 한국 개봉 및 한국 먼저 개봉하는 경우는 꽤 있어왔고, 21세기에 들어서는 미국과 동시개봉을 하거나 전세계 최초 개봉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마이클 베이는 2005년 개봉작 《아일랜드》가 실패했으나 한국이 북미 다음으로 가장 흥행한 국가가 되어서 이에 대한 보답으로 《트랜스포머》를 한국에서 북미보다 먼저 개봉해주었다.
마블 스튜디오도 영화 《아이언맨》이 비슷한 해에 개봉한 《다크 나이트》보다 세계적으로 덜 흥행했으나 유독 한국에서 《다크 나이트》보다 《아이언맨》이 더 흥하여 이에 대한 마블의 보답으로 《아이언맨 2》부터 마블 영화를 북미보다 한국에서 더 일찍 개봉시켜주었고 이에 더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한 장면을 위해 한국 현지에 방문하고, 촬영하여 영화에 비중 있게 등장하게 되었다. 계속해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한국과 관련된 이스터에그가 나왔으며, 블랙 팬서에서도 비슷하게 한국에서 촬영하였다.
M. 나이트 샤말란이 한국 영화 시장을 의식하여 《애프터 어스》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했다. 그 영화는 망했지만(...).
스타워즈 시리즈도 한국 시장을 의식했는지 신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한국에서 북미보다 하루 일찍 개봉했으나 한국은 스페이스 오페라의 무덤답게 별로 시원한 흥행을 하지 못 했다.
애니메이션 시장도 예외가 아닌데, 드림웍스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을 한 사례가 있기도 하고, 디즈니도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한국에서 북미보다 2주 먼저 일찍 개봉했다.

2.7. 관련 영화사






3. 관광지/지명으로서


지명으로서의 할리우드라고 하면 보통 동서로 이어진 할리우드 불러바드(할리우드대로)를 의미한다. 당연히 LA의 관광지중 하나이며, 각종 코스프레양덕후들이나 버스킹하는 사람들 별의별 인간군상을 볼수 있다. 일정 요금을 내면 이 일대를 천천히 둘러보면서 관광 가이드를 해주는 버스도 존재한다.
관광객들이 주의해야 할 점으론 유명 래퍼라면서 듣보잡 수제 음반[23]을 강매하는 강매꾼들이 많다. 이런 강매꾼들은 뉴욕, 샌프란시스코 외 어느 대도시 번화가에나 존재하는데 이들을 원천봉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금을 따로 챙겨두거나 아예 들고가지 않고 말을 걸기 시작할때 빈 지갑을 보여주면 된다. 이외에도 일부 길거리 코스프레인들 역시 사진을 찍는 대가로 적잖은 을 요구하기도 하니 사진을 찍고싶다면 생각해보자. 코스프레인들이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선물했고 그것을 사진으로 남겼다면 팁을 주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대로 전반에 걸쳐 이런 코스프레인들이 굉장히 많으니 아예 그렇게 돈을 쓰고 싶지 않다면 이 때 역시 접근할 때에 빈 지갑을 보여주도록 하자. 이러한 점 때문에 LA 시의회에서 버스킹 제한법을 발의하기까지 했다.
미어터지는 LAX의 대안으로 할리우드 버뱅크 공항을 이용하는 일반항공이나 항공사들도 많다. 다만 이름처럼 할리우드와 그렇게 가깝지는 않은 편이다.

4. 할리우드 사인


The Hollywood Sign, Hollywoodland Sign

할리우드 하면 사람들이 맨 처음 떠올리는 그것. 언덕 위에 흰 글씨로 큼지막하게 HOLLYWOOD라 써 놓았으니 눈에 안 띌 리가 없었고, 그 덕에 한낱 부동산 광고용 슬레이트 판넬 주제에 할리우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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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1923년에 할리우드랜드라는 부동산을 광고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설치 당시에는 뒤에 LAND라는 글자까지 있었으나 해당 부동산 주인이 부도가 난 후 방치로 LAND 부분이 파손되어 1949년에 철거되었다.[24] 지금 있는 HOLLYWOOD사인도 1923년 것이 아니라 새로 만들어진 사인이다.[25]
유명한 덕분에 로스 엔젤레스나 할리우드를 다루거나 패러디 한 창작물이면 십중팔구 패러디되어 나온다.
알 얀코빅 주연의 1989년작 패러디 코믹 영화 <기적의 채널 62(원제 UHF)>에서 람보처럼 입은 얀코빅이 헬리콥터 타고 폭격으로 부숴버린다. 문제는 이후 너무 푹 빠져서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콜로세움 등등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다 부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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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5의 바인우드 사인.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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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시리즈에 나오는 겁나먼 왕국(Far Far Away) 뒷산의 사인. [27]
산중턱 잘 보이는 곳 & 글자 & 랜드마크라는 삼박자 덕에 흰 천과 검은 천을 든 용자들이 장난치고 가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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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weed(...) 1976년에도 써먹었던 유서 깊은 드립 중 하나. GTA 산 안드레아스GTA 5버전인 VINEWeeD도 모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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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TECH 학생들에 의해 대학교 간판이 된 적도 있다.

5. 관련 문서



[1] 이 사인 바로 뒤까지 하이킹할 수 있다. 제일 짧은 하이킹 코스로는 왕복 6km 정도 되고, LA에서 인기있는 코스이다.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부터 하이킹 해볼수도 있다. 다만 건조한 기후와 어마무시한 땡볕이 걷는 사람을 지치게 만들 수도 있다.[2] 저 사인 주위에는 철조망 울타리가 있어서 사인을 만져보거나 할 수는 없다. 그냥 가까이서 사인의 뒤쪽을 볼 수 있는 정도.[3] 왜 실제 발음과 다르게 표기하냐면, 지금은 Г발음과 в발음이 g발음과 v발음이지만 과거에는 h발음과 w발음이었다. 과거부터 전해진 표기법이라 그런 것. 지금도 일부 화자는 h발음, w발음에 가깝게 발음하기도 한다.[4] 미국식 발음은 [ˈhɑːliwʊd\]로 '할리우드'에 가깝다. 영국식인 [ˈhɒliwʊd\]에서는 첫 음절의 모음이 후설 원순 저모음 [ɒ\]이기에 '할리우드'에 가깝게 들릴 수도 있다. 한편 이 영식 모음은 과거엔 후설 원순 중저모음 [ɔ\]로 옮겨진 발음인데, 이에 따르면 '홀리우드(...)'가 된다. 애초에 미국 지명을 영식 발음에 기반하여 표기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긴 하다.[5] 2012년 수입만 하더라도 2.7억 달러로 미국 영화 시장에 이은 2위의 규모이며 2025년까지 미국 영화 시장 2배의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6]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의 능력을 얻기 전에 중국산 우유를 마시고 중국 의사가 집도하는 등의 장면을 중국 상영분에 추가한 사례가 있다. 다만 홍보에 비해 비중이 코딱지만해서 중국 관객들은 오히려 화를 냈다.[7]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총괄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기를 꼽을 수 있다. 이 유니버스의 각각의 감독보다 이 프로듀서가 더 유명할 지경. 스태프 사단도 감독이 아닌 프로듀서의 사단이 주로 꼽히는데 이 분야의 대표로 지금은 힘을 많이 잃었지만 제리 브룩하이머가 있다.[8] 한국, 일본, 중국의 영화와 드라마의 가장 큰 문제점이 창작자에 대한 착취다.[9] 사실 이러한 이유로 팔레스타인인에게 인권탄압을 일삼는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작품이 할리우드에서는 나오지 않는 것이다.[10] 전직 픽사 레이아웃 담당 박석원 교수의 수업에서 참조.[11] 같은 시나리오를 보고 프로듀서가 멜로 드라마를, 감독이 멜로 코미디를 생각했다고 치자. 그럼 감독은 시나리오를 받아놓곤 멜로 코미디 풍으로 촬영하고, 그 촬영본을 받은 프로듀서는 멜로 드라마 풍으로 편집하고...[12]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4편부터 주연급 배우가 거의 교체가 되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었는지 한국으로 보면 1편은 740만 2편은 739만 3편은 778만을 모으는등 700만 이상은 기본으로 하는등 평이 나빠도 고공행진 하였으나 4편부터 529만 5편은 최악이라 할정도로 261만명이 되는등 관객수가 완전 폭락했으며 결과적으론 전체수익도 중국을 제외하면 하락국면에 도달하였고 결국 5편이후 제작사도 설정이나 구성면에서 문제가 많았던 시리즈를 완전 리부트 하기로 결정하였다.[13] 티베트위구르의 독립운동을 호의적으로 그린다거나 중국의 인권침해를 비판한다거나.[14] 그 중에서 리처드 기어가 제대로 피해입고 있다.[15]007 스카이폴》에서 중국 국적의 인물 등.[16] 주로 '감독 겸 제작자'들을 의미한다.[17]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제작 발표를 2008년에 했는데 개봉은 2012년이었다. 제작 발표 이전에 팀을 꾸리고, 테마를 잡고, 레퍼런스를 모으는 과정 등을 포함하면 대략 프로젝트 시작부터 개봉까지 6년 정도 걸린 셈이다.[18] 정작 로다주는 공화당 지지자이다. 마틴 신, 스칼렛 요한슨은 민주당원이지만. [19] 충무로한국 영화계에서 비교적 좌파 성향이 강한 것과 마찬가지다. 사실 한국 말고도 전세계적으로 그렇다. 독재 정권이 지배하지 않는 한 영화, 예술계는 오래전부터 진보적인 성향이 크다.[20] 서정남,'할리우드 영화의 모든 것',이론과실천,2009,p329[21] 다만 제임스 건 사태는 다각도로 해석이 가능해서 누가 옳고 그른지 다루기 힘든 측면이 크다.[22] 다른 나라 극장가에서 내려올 때서 개봉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23] 실제 아무것도 없는 공CD라는 설도 있다.[24] 영화 《로켓티어》에선 극중 악역으로 나오던 티머시 돌턴이 추락하여 이 LAND에서 폭발하면서 철거된 것으로 나온다.[25] 다만 1978년 이것이 중요한 랜드마크로 인식한 플레이보이의 사장임 휴 헤프너가 주관한 모금회로 인해 다시 만들어져 복원하기 이전에, 방치하여 폐허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참고로 아르고(영화)에서 고증을 잘 충실히 했다.[26] GTA 산 안드레아스GTA 5의 배경은 로스 엔젤레스와 그 일대를 오마주한 로스 산토스이다.[27] 피오나 공주의 고향인 겁나먼 왕국의 거리는 할리우드 북쪽의 부촌 거리와 비슷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