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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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퍼시''' ''Percy'' ''ルッツ''(루츠) 생일: 9월 5일
게임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는 무라나카 토모/안소니 델 리오(Antony Del Rio).
아서의 아들. 클래스 적성은 드래곤 나이트, 액스 파이터, 어머니의 직업.
파트너인 비룡의 이름은 미셸. 전작의 드래곤 나이트 세르쥬의 비룡의 이름이 미네르바라서, 이번엔 미네르바의 오빠인 미셰일에서 따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반적.
2. 게임상 성능
자기 아버지와 정 반대로 엄청나게 행운이 높은 럭키맨. 아무리 보정받은 자식세대라 할지라도 퍼시의 행운을 따라잡기 힘들다. 게임 이곳저곳에도 이 행운아라는 설정이 반영되어 있는데, 뽑기에서 갈색 구슬(꽝)이 나오면 이런 것은 본 적 없다고 하며, 요리시엔 무언가 실수한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 최상의 요리가 나오고 반대로 자신의 실력만으로 제대로 만들었다고 하면 평범한 요리가 나온다.
그러나 드래곤나이트계열의 행운 상한이 낮다는 점과 아버지가 물려주는 행운 최대치값이 -3이라는 점이 아쉽다. 행운을 살리고 싶으면 다른 직업으로 운용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
자체 성장률은 속도와 기술이 괜찮고, 방어와 행운이 특히 높다. 마력 계열 스탯은 낮은 편. 의외로 드래곤나이트 계열인것 치고는 체력과 힘이 살짝 낮은 편으로 이 부분을 보강해주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벽 역할에 적합하며, 특히 고유스킬은 운 나쁘게 터지는 필살로 인한 사망을 막아주는 좋은 스킬. 체감상 전작들에 비해 낮은 수치의 필살이 잘 터지는 본작이기에 더욱 더 유용하다. 효과가 효과이니만큼 불운을 자랑하는 아버지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
또한 외침을 이용한 서포터로써도 유용하다. 부모 세대의 베르카와 마찬가지로 힘, 수비의 외침을 자력으로 익히며 어머니에 따라 외침을 하나 더 넣을 수 있다. 세번째 자리는 보통 보우나이트의 기술의 외침, 성천마무사의 속도의 외침, 스트라테지스트의 마방의 외침 정도로 고른다.
퍼시의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은 고급진 스킬들을 어머니 상관없이 자력으로 배울 수 있다는것. 레버넌트 나이트의 내려다보는자, 버서커의 도끼의 달인으로 딜뻥을 할 수 있다. 거기에 DLC 클래스인 마전사의 거합일섬까지 넣을 수 있다면 강력한 딜탱이 된다. 다만 공격 성장률이 애매하므로 어머니감을 잘 골라야한다.
3. 지원회화 및 결혼
결혼은 카무이(여), 암야 자식세대 여성과 가능하며 투마루트 한정으로 라자트,미타마와도 가능하다.
동성 지원은 이그니셔스,드와이어,칸나(남)과 가능하며 투마루트 한정으로 히사메와도 가능.
4. 작중행적
보고싶지만 좀처럼 비경에 찾아오지 않는 아버지에게 화가 나 삐져버린다. 아들 보러 온 아서를 근처 용병들이 도적 가자크[2]로 착각하고 퍼시도 그 사람이 가자크 맞다고 거짓말을 하며 적으로 덤벼온다. 다른 대부분의 영입맵의 적과는 달리 퍼시 영입맵의 적은 순전히 퍼시에게 속아서 걸린 평범한 용병인듯 하다.
숲과 산이 많아 이동력이 제한되는 지형이 많은 맵으로, 중간중간에 용맥이 있다. 용맥을 발동하면 지형 자체에는 별다른 효과는 없지만, 퍼시를 제외한 근처의 모든 적이 '그냥 도적인 줄 알아서 덤볐고 용맥을 쓸 수 있는 '''왕족'''인 줄은 전혀 몰랐으니 제발 봐주세요'라면서 '''돈을 바치고 도망친다.''' 안습. 범위 안의 사라지는 적 한명당 500골드를 주고, 이렇게 사라지는 적은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
튼튼한 유닛이 맨몸으로, 혹은 약한 무기를 들고 적을 용맥 근처로 유인한 후 용맥을 발동시켜 많은 돈을 벌 수 있지만 난이도가 올라가면 적병들이 침투(공격 후 자신과 적의 자리를 바꾸는 기술)를 배우고 있기 때문에 너무 욕심부리다 적진 한가운데까지 끌려갈 수 있으니 상황을 잘 판단해야 한다. 또한 드래곤킬러, 아머킬러, 비스트킬러등의 특효무기를 든 적병들이 군데군데 섞여있는 것도 주의하자.
조우전이 불가능해 자원이 제한된 암야에선 돈을 선택할지 경험치를 선택할지 생각하고 나서 맵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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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서 남성 캐릭터 34위를 차지했다.
이름의 유래는, 아버지가 아서 왕에서 유래된 이름인 만큼 이쪽은 원탁의 기사의 일원인 퍼시벌 경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