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2

 

[image]
FA-2 펀II(펀2)
전투요정 유키카제에 등장하는 전투기로 '펀·더·세컨드'로도 불린다.
1. 소개
2. 모에화


1. 소개


FA-1의 후계기로서 개발된 FAF의 신형 단발 단좌 전술 전투기로 엔진 출력은 실프의 60% 정도지만, 중량은 60%를 넘지 않기 때문에 가속성능과 최고속력을 제외하면 기동성은 실프 및 슈퍼실프와 호각 또는 그 이상이다. 전진익, 선미익, 크게기운 쌍수미익, 가동하는 벤트럴 핀[1]의 선진적인 공력 설계에 추력편향 노즐을 채용해서 작중 실전배치를 앞둔 모의 격투전 결과 슈퍼실프보다 뛰어난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자동 조종에 의한 무인화도 고려되고 있어 한계 성능을 발휘했을 경우, 파일럿이 견딜 수 없을 만큼의 중력가속도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테스트 플라이트를 담당한 휴 오도넬 대위는 모의전 도중 난입한 JAM의 습격으로 전투에 돌입했을 때 유키카제의 원격 자동 조종에 의한 고기동에 견디지 못하고 사망했다. 고기동 정도가 아니라 원작에서는 펀2가 미사일 회피를 시도하다가(파일럿은 이 시점에서 이미 의식불명) 프리스비처럼 빙글빙글 고속회전이 걸렸는데 유키카제의 백업으로 간신히 자세제어에 성공한다. 사람을 원심분리기에 넣고 돌려버린 셈.
부연 설명을 하자면 당시 JAM의 신 전술에 대응하기 위해 FAF가 야심차게 새로 개발한 근접전용 고기동 전투기가 펀2였고, 실전배치를 앞두고 최종 테스트 중인 펀2를 JAM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임스 부커#s-2 소령은 유키카제에게 '펀2를 보호하라'는 임무를 맡겼는데, 테스트 도중 난입한 JAM의 공격으로부터 펀2를 보호하기 위해 유키카제는 긴급하게 원격으로 펀2의 통제권을 빼앗아 파일럿의 생명을 무시한 급기동을 펀2에 지시했던 것. 그 결과 펀2는 시체가 된 파일럿을 태우고 유키카제의 엄호를 받으며 무사귀환한다. 유키카제는 분명히 펀2를 지키라는 명령을 받았지, 그 안의 파일럿까지 지키라고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귀환 후 Mission Complete를 통보한다. (...)
OVA판에서는, 주날개 면 부분 위에 엔진·조종석 부분이 실려있는 형상으로 표현되며, 각각이 독립해 움직이는 것으로 높은 기동성을 발휘한다. OVA 최종화에서는 대부분 무인화 상태로 출격하지만, JAM의 전자전기에게 해킹당해 아군기를 공격하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한다.

2. 모에화


[image]
전투요정소녀 도와줘요! 메이브쨩에서 모에화하여 등장한다.
OVA 최종화에서 무인기로 운용되었던 점을 반영했는지 무표정하며 말 수가 극단적으로 적다.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1] ventral fin. 배 지느러미. 항공기의 꼬리날개에 붙어 수직미인의 안정성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