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수스(디즈니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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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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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뒤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의 등장인물. 헤라클레스의 애마이자 헤라클레스의 파트너이다.

2. 작중 행적


헤라클레스가 태어났을 때 제우스가 선물로 구름으로 만들어 준 날개달린 망아지이다. 태어나자마자 헤라클레스와 박치기를 한번 해서 그런지 조금 멍청하다. 하지만 하데스의 계략으로 헤라클레스가 신계에서 지내지 못하게 된다. 이후 헤라클레스는 암피트리온과 알크메네 부부에게서 길러지고, 제우스 신전에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제우스는 성장한 페가수스를 불러 헤라클레스와 페가수스는 다시 재회한다. 이후 헤라클레스의 파트너이자 교통수단으로 활약하며 하데스 머리의 불꽃을 촛불 마냥 훅 불어 꺼버리는 등 개그를 자주 보여준다. 머리의 불이 꺼뜨린 뒤 하데스의 민머리를 보고 웃는 것은 덤.

3. 기타


사실 그리스 신화 원전에서 페가수스의 탄생에 기여한 영웅은 페르세우스, 페가수스의 탑승자로 유명한 영웅은 벨레로폰이라 본래 페가수스헤라클레스와는 관련이 없다. 헤라클레스가 페르세우스의 증손자뻘이긴 하지만...[1][2]
[1] 헤라클레스의 양부 암피트뤼온과 친모 알크메네는 사촌간으로 둘 다 페르세우스의 손자 손녀다. 문제는 제우스가 알크메네를 건드려 헤라클레스를 낳는 바람에 헤라클레스는 외고조부의 아들이고 양증조부 겸 외증조부의 동생이라는 어마어마한 족보가 탄생했다는 것(...)[2] 사실 이 영화는 제우스가 바람피워서 낳은 자식인 헤라클레스를 정실부인 헤라와의 아들로 만들고, 타이탄들이 괴물이 되었는가 하면 헤라클레스와 별 적대관계도 아닌 하데스가 최종보스가 되는 등 신화를 맘대로 각색한 작품이라 원래 신화는 잊어버리는게 낫다. 엄청난 비극의 연속인 헤라클레스의 인생 자체가 디즈니 만화식의 단순한 전개+해피엔딩화된 건 덤. 사실 헤라클레스 원전 신화를 그대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동심파괴의 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