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디즈니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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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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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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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뒤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의 주인공. 원전과는 전혀 다르게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적자이다.
성우는 테이트 드노반 (대화 & 노래 & TV판), 조쉬 키튼과 로저 바트(어린 시절, 노래). 그리스판은 사란도스 예오례리스 (소년 시절 대화), 디오니시스 시나스 (어린 시절 노래), 크리스토포로스 파파카리아티스 (대화 & 노래). 한국판은 장동건(영화 본편), 최원형(TV판). 소년 시절 성우는 서재경, 박상준(노래). 일본어판에서는 TOKIO의 마츠오카 마사히로(대화 & 노래), 당시 자니즈 주니어였던 아키야마 준(소년시절).

2. 작중 행적


순수한 신의 자손으로 태어날 때부터 신이었고 엄청난 괴력을 소유했으나 하데스의 계략으로 인해 약물을 먹고 필멸자로 전락해 자신의 정체를 모르고 인간으로 살게 된다. 다만 하데스가 준비한 약물 단 한 방울을 마시지 않고 떨어트린 덕에 완전한 인간으로 변하지 않고 신들과 같은 엄청난 힘은 그대로 지니게 되었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마을에서 괴물 취급을 받으며 구박받는다. 결국 양아버지 암피트리온이 그가 사실 신들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게 되고 친아버지 제우스를 찾아 떠난다.(Go the Distance)
제우스 신전에서 아버지 제우스와 상봉했지만 헤라클레스는 필멸자라 신들의 세상에 오를 수 없는 상태였고 '진정한 영웅'임을 증명해 신의 자격을 회복해야 하는 것을 알게된다. 결국 페가수스를 타고 제우스가 소개해준 필로크테테스를 찾아가 영웅이 되기 위한 수련을 받는다.(One Last Hope) 고된 수련 끝에 마침내 엄청난 괴력과 무예를 겸비한 히어로가 되어 스승 필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고, 도중에 네소스로부터 메가라를 구해준 뒤 테베에 타난 히드라와의 피말리는 접전끝에 물리쳐서 모든 시민들에 큰 환호를 받아 본격적인 영웅으로써의 첫발을 내딛는다. 하데스는 그후에도 (원작에서 그의 12가지 과업에 등장하는) 수많은 여러 괴물들을 보내 그를 쓰러뜨리려 하지만 헤라클래스는 번번이 전부다 탈탈 털어버리고 관광을태워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고 인기는 점점 높아지며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내건 샌들과 도자기, 장난감과 음료수 등이 날개 돋친 듯이 팔리며[1] 자신의 활약상을 다룬 연극도 감상하는 등 과거의 사고뭉치에서 온 그리스인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대스타가 되어 막대한 부와 명예를 누린다.(Zero to Hero)
이렇게 우쭐해져 영웅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진정한 영웅의 자격임을 증명할 수 없다는 제우스의 말을 듣고 좌절한다. 헤라클레스는 다시 만난 메가라에게 완전히 푹 빠져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메가라가 하데스의 첩자임을 간파한 과 다투다가 필을 때리게 되고(!) 상심한 필은 떠나버린다. 결국 메가라를 인질로 한 하데스의 계략에 빠져 거의 반강제로 자신의 힘을 24시간 동안 포기하게 되고 하데스가 보낸 퀴클롭스에게 개발살나 죽을 위기에 처하나 돌아온 스승 필의 조언으로 간신히 퀴클롭스를 처치한다. 메가라가 자신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게 돼 잃었던 힘도 다시 회복하게 된다.
이후 올림포스로 날아가 타이탄들을 모조리 물리치고[2] 붙잡힌 신들을 모두 풀어주는 위업을 달성하지만, 메가라의 영혼을 되찾기 위해 바로 하데스를 쫓아 저승으로 돌격한다. 저승에서 메가라의 영혼을 되찾아 오기 위해 스스로 죽음의 강에 뛰어들어 순식간에 온 몸이 노화돼 진짜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사랑하는 연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그 행동이야말로 제우스가 말한 '진정한 영웅'임을 증명하는 것이었고, 마침내 완전한 신으로 돌아와 메가라의 영혼도 되찾고 하데스를 완전히 리타이어시킨다. 마침내 그토록 바라던 신이 되어 올림포스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자신의 진짜 어머니인 헤라와 모든 올림포스의 신들에 열렬한 환영을 받게 되지만 떠나는 메가라를 붙잡으며 이 순간을 평생 꿈꿔왔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없으면 모든 것이 공허일 뿐이라며 자신은 메가라와 함께 하겠다면서 신의 자리를 거부하고 인간세계에서 양부모님과 메가리 곁에 남게 된다. 제우스는 밤하늘에 헤라클레스의 별자리를 만들어주고, 이를 모두와 함께 지켜보며 해피엔딩을 맞이한다.(A Star Is Born)

3. 여담


원전의 헤라클레스가 그야말로 깡패나 다름없는 무지막지한 성격인데 비해 인간성이 엄청나게 부드러워졌다.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예의바르게 대하는 성격이고 대스타가 되었다고 오만한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물론 막판에 스승을 후려치는 패륜짓을 좀 하긴 했지만[3] 원래 신화의 헤라클레스는 열받으면 사람 몇 때려죽이는 건 우습게 여기는 성격이니...[4]
[1] 이 때 꺠알같이 나오는 음료수의 이름은 허큘레이드(Heruclade), 샌들의 브랜드 이름은 에어-허크(Air-Herc)다.[2] 회오리 타이탄으로 나머지 타이탄들을 빨아들여서 우주로 던진다.[3] 사실 거대한 켄타우로스를 펀치 한 방에 날려버리는 헤라클레스의 원래 힘으로 후려치면 필은 박살나야 정상이므로 참다참다 무심코 한대 살짝 친 것에 가깝고, 치고 난 뒤 엄청나게 미안해했다.[4] 원작 신화에서 메가라는 다름이 아니라 '''헤라의 저주에 의해 광분한 헤라클레스에게 맞아 죽는다'''. 다만 이건 헤라클레스 본인 성격 탓이라고 하긴 뭐한게 헤라가 헤라클레스를 미치게 만들어서... 참고로 어렸을 때 이미 케이론 이외에 스승 한 명을 때려 죽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