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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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Tet
영국의 인도계 영국인 일렉트로니카 뮤지션/프로듀서. 본명은 Kieran Hebden.
특유의 스타일로 이쪽 씬에서는 큰 인기를 가진 뮤지션 중 하나.
1978년에 영국인 아버지와 인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는 Kieran Hebden은 엘리엇 스쿨[1] 로 진학하여 그 곳의 학교 친구들과 1997년에 포스트 록 밴드 Fridge를 만들어 활동하였다.[2] 이후 'Double Density'라는 곡으로 첫 솔로 데뷔를 하였으며, 1998년에 'Thirtysixtwentyfive'라는 싱글[3] 을 발매하면서 본격적으로 Four Tet이라는 스테이지 네임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1999년에 Fridge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첫 정규 앨범인 <Dialogue>를 발매하였으며, 이후 에이펙스 트윈의 곡들을 리믹스하면서 점차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이후 2001년에 도미노 레코드에서 2번째 정규 앨범 <Pause>를 발매하면서 포크와 일렉트로니카를 적절히 버무린 그 특유의 스타일이 본격적으로 만개하여 이쪽 씬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된다. 2003년에 발매한 3집 <Rounds>는 지나치게 반복적인 음악이라는 평단의 지적을 극복하고 대중성과의 조화까지 성공시키면서 그의 커리어 최고의 앨범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 무렵부터 그는 대학 친구였던 Burial, 톰 요크 등의 뮤지션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라디오헤드 투어의 오프닝을 맡기도 한다.
이후 2005년의 4집 <Everything Ecstatic>부터 Four Tet은 특유의 아날로그 스타일을 버리고 새로운 스타일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과도기적이 이 앨범은 큰 스타일의 변화로 전작들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했으며, 이후 EP와 사이드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 위주로 활동하다 2010년의 5집 <There is Love in You>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어느 정도 정립시키는 데에 성공하여 다시 한 번 도약한다. 이 무렵부터는 앰비언트, 마이크로 하우스, 재즈의 영향이 짙어진다. 이후로도 덥스텝 등의 장르를 흡수하면서 계속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5년 10월에 정규 8집 앨범인 <Morning/Evening>을 발매할 예정이다.
Fridge나 솔로 데뷔 시절에는 토터즈 풍의 포스트 록을 포크 스타일로 미니멀하게 재해석한 스타일의 음악을 했었다. 이후 2~3집을 거치면서 힙합 비트 위에 팝스러운 멜로디를 얹는 그 특유의 스타일이 만개한다. 이 무렵의 그는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이면서도 어쿠스틱 악기들을 상당히 많이 활용하면서 동양스럽고 아날로그스러운 질감을 강조했다. 이 무렵의 스타일은 포크트로니카(folktronica)라는 (당시의) 신조어로 분류될 정도로 서정적인 경향이 강했고, 이 덕에 일렉트로니카 씬 바깥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5집 무렵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이크로 하우스 스타일로 음악성이 변화한다. 초기의 서정적인 질감은 5집까진 남아있었으나, 이 이후로는 상당수 사라졌으며 재즈 멜로디와 앰비언트스러운 질감이 강해진다. 7집 이후로는 Burial 류 덥스텝의 영향도 느껴진다.
위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톰 요크가 좋아하는 뮤지션 중 하나이다. Hail to the Thief 시절의 라디오헤드 투어에 Four Tet이 따라다니기도 했으며, 이 무렵의 라디오헤드의 비정규 앨범에 Fourt Tet이 라디오헤드의 곡을 리믹스한 곡이 들어있기도 하다. Burial과는 동창이자 절친한 사이. 위의 콜라보레이션 수만 봐도 알 수 있다. 정작 Burial은 2007년 앨범 이후로 저게 활동의 전부인 수준(...) 이 외에도 재즈 드러머인 Steven Raid와도 같이 작업하여 몇 장의 앨범을 냈다. 이 때는 본명을 사용한다.
동갑내기이자 같은 솔로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인 Caribou와도 자주 비교되는 편이다. 다만 둘의 스타일은 미니멀하다는 걸 빼면 꽤 차이가 나는 편. Caribou하고는 실제로 친한 사이여서 서로 협업도 자주 한다.
퀀텀 오브 솔러스의 엔딩 테마인 'Crawl, End Crawl'을 작업하기도 하였다. 단 작곡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Four Tet' 이외에도 KH, △▃△▓, ⣎⡇ꉺლ༽இ•̛)ྀ◞ ༎ຶ ༽ৣৢ؞ৢ؞ؖ ꉺლ, 4T Recordings 등 다양한 자아로 작업물들을 내놓고 있다.
Four Tet
영국의 인도계 영국인 일렉트로니카 뮤지션/프로듀서. 본명은 Kieran Hebden.
특유의 스타일로 이쪽 씬에서는 큰 인기를 가진 뮤지션 중 하나.
1. 역사
1978년에 영국인 아버지와 인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는 Kieran Hebden은 엘리엇 스쿨[1] 로 진학하여 그 곳의 학교 친구들과 1997년에 포스트 록 밴드 Fridge를 만들어 활동하였다.[2] 이후 'Double Density'라는 곡으로 첫 솔로 데뷔를 하였으며, 1998년에 'Thirtysixtwentyfive'라는 싱글[3] 을 발매하면서 본격적으로 Four Tet이라는 스테이지 네임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1999년에 Fridge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첫 정규 앨범인 <Dialogue>를 발매하였으며, 이후 에이펙스 트윈의 곡들을 리믹스하면서 점차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이후 2001년에 도미노 레코드에서 2번째 정규 앨범 <Pause>를 발매하면서 포크와 일렉트로니카를 적절히 버무린 그 특유의 스타일이 본격적으로 만개하여 이쪽 씬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된다. 2003년에 발매한 3집 <Rounds>는 지나치게 반복적인 음악이라는 평단의 지적을 극복하고 대중성과의 조화까지 성공시키면서 그의 커리어 최고의 앨범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 무렵부터 그는 대학 친구였던 Burial, 톰 요크 등의 뮤지션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라디오헤드 투어의 오프닝을 맡기도 한다.
이후 2005년의 4집 <Everything Ecstatic>부터 Four Tet은 특유의 아날로그 스타일을 버리고 새로운 스타일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과도기적이 이 앨범은 큰 스타일의 변화로 전작들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했으며, 이후 EP와 사이드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 위주로 활동하다 2010년의 5집 <There is Love in You>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어느 정도 정립시키는 데에 성공하여 다시 한 번 도약한다. 이 무렵부터는 앰비언트, 마이크로 하우스, 재즈의 영향이 짙어진다. 이후로도 덥스텝 등의 장르를 흡수하면서 계속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5년 10월에 정규 8집 앨범인 <Morning/Evening>을 발매할 예정이다.
2. 스타일
Fridge나 솔로 데뷔 시절에는 토터즈 풍의 포스트 록을 포크 스타일로 미니멀하게 재해석한 스타일의 음악을 했었다. 이후 2~3집을 거치면서 힙합 비트 위에 팝스러운 멜로디를 얹는 그 특유의 스타일이 만개한다. 이 무렵의 그는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이면서도 어쿠스틱 악기들을 상당히 많이 활용하면서 동양스럽고 아날로그스러운 질감을 강조했다. 이 무렵의 스타일은 포크트로니카(folktronica)라는 (당시의) 신조어로 분류될 정도로 서정적인 경향이 강했고, 이 덕에 일렉트로니카 씬 바깥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5집 무렵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이크로 하우스 스타일로 음악성이 변화한다. 초기의 서정적인 질감은 5집까진 남아있었으나, 이 이후로는 상당수 사라졌으며 재즈 멜로디와 앰비언트스러운 질감이 강해진다. 7집 이후로는 Burial 류 덥스텝의 영향도 느껴진다.
3. Discography
3.1. 정규 앨범
- Dialogue (1999)
- Pause (2001)
- Rounds (2003)
- Everything Ecstatic (2005)
- There Is Love in You (2010)
- Pink (2012)
- Beautiful Rewind (2013)
- Morning/Evening (2015)
- New Energy (2017)
- Sixteen Oceans (2020)
- Parallel (2020)
3.2. EP 앨범
- Paws (2001)
- My Angel Rocks Back and Forth (2004)
- Everything Ecstatic Part 2 (2005)[4]
- Ringer (2008)
3.3. 믹스 앨범
- Late Night Tales: Four Tet (2004) (DJ mix album compiled by Hebden)
- DJ-Kicks: Four Tet (2006) (mix album in the DJ-Kicks series)
- FabricLive.59 (2011) (mix album in the Fabric discography series)
3.4. 콜라보레이션
- Moth/Wolf Club (2009) - with Burial
- Ego/Mirror (2011) - with Burial, 톰 요크
- Nova (2013) - with Burial
- Roseland (2013) - with RocketNumberNine
4. 기타
위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톰 요크가 좋아하는 뮤지션 중 하나이다. Hail to the Thief 시절의 라디오헤드 투어에 Four Tet이 따라다니기도 했으며, 이 무렵의 라디오헤드의 비정규 앨범에 Fourt Tet이 라디오헤드의 곡을 리믹스한 곡이 들어있기도 하다. Burial과는 동창이자 절친한 사이. 위의 콜라보레이션 수만 봐도 알 수 있다. 정작 Burial은 2007년 앨범 이후로 저게 활동의 전부인 수준(...) 이 외에도 재즈 드러머인 Steven Raid와도 같이 작업하여 몇 장의 앨범을 냈다. 이 때는 본명을 사용한다.
동갑내기이자 같은 솔로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인 Caribou와도 자주 비교되는 편이다. 다만 둘의 스타일은 미니멀하다는 걸 빼면 꽤 차이가 나는 편. Caribou하고는 실제로 친한 사이여서 서로 협업도 자주 한다.
퀀텀 오브 솔러스의 엔딩 테마인 'Crawl, End Crawl'을 작업하기도 하였다. 단 작곡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Four Tet' 이외에도 KH, △▃△▓, ⣎⡇ꉺლ༽இ•̛)ྀ◞ ༎ຶ ༽ৣৢ؞ৢ؞ؖ ꉺლ, 4T Recordings 등 다양한 자아로 작업물들을 내놓고 있다.
[1] 이곳 동문으로는 핫 칩, The xx, Burial 등의 여러 인디 뮤지션들이 있다.[2] Four Tet으로의 솔로 커리어가 크게 부각되어 묻히지만 이 밴드는 아직 해체하지 않고 있으며, 2007년까지 앨범을 발매했다.[3] 곡 제목처럼 36분 25초짜리 곡이다(...)[4] 동명의 정규 앨범의 DVD 에디션에 끼워넣기로 발매된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