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ial
1. 아메리칸 덥스텝/트랩 아티스트 Skrillex의 곡
스크릴렉스 항목 참고.
2. UK 덥스텝 아티스트 Burial
'''현대적인 덥스텝의 창시자이자,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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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2006년 언더그라운드에서 간간히 실험되고 있던 장르인 덥스텝을 시도, 현재는 올드스쿨 덥스텝이라고 불리는, 투-스텝과 그라임에 영향을 받은 UK덥스텝의 선구자 중 한명. 본명은 William Emmanuel Bevan 으로 두개의 명반을 발표하고 난 2008년에서야 인디펜던트지에서 그의 본명과 그가 Four Tet, Hot Chip등의 뮤지션들이 다녔던 런던의 엘리엇 스쿨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 그의 예명인 Burial이 유명한 DJ인 Fat boy slim이나 심지어 에이펙스 트윈의 다른 명의일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을 정도로 실력있는 뮤지션.
Untrue 발매 직전의 인터뷰
2.2. 활동
2006년에 1집이자 셀프 타이틀인 앨범 Burial을 역시 초창기 덥스텝 DJ였던 Kode9이 세운 레이블 Hyperdub에서 발매하며 그의 음악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Burial 앨범은 잡지 The Wire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었고, 평론가들이 혁명적 앨범이라고 칭찬하는 등 꽤 성공을 거뒀지만.... 2007년에 발매된 2집 Untrue은 전작을 뛰어넘어 인디 씬에서 대히트를 치며 덥스텝 장르를 대표하는 앨범이 되어버렸다. Untrue 이후에는 Four tet이나 톰 요크, 매시브 어택 등과도 교류하며 깨작깨작 컴필레이션 EP등을 발표하고 있으며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2014년에 드디어 자기 얼굴을 공개하고 계속 작업을 하고 있으며,[1] 미발표 트랙들도 LP로 내고싶지만 다크 소울 2하러[2] 가야한다는 내용의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은 팬들과의 소통(...)을 Hyperdub 웹사이트에서 한 후 2015년에는 싱글Temple Sleeper를 내놨다. 몇 년 안에 3집이 나올지도.
2.3. 스타일
'''00년대 가장 뛰어나고, 영향을 많이 끼친 DJ중 한 명.'''[3]
어둡고 우울하며 침울하게까지 느껴지는 분위기의 코드로 이루어진 배경에 투스텝 비트와 묘한 분위기의 보컬 샘플들이 곁들어진 트랙들이 주를 이룬다. 리버브와 가끔은 페이저를 물먹인 드럼샘플이 스킵비트로 흐르고 보컬 샘플들도 늘이거나 줄여져서 피치-시프팅등의 여러 이펙트들로 조정되어 있는데 이런 작업은 전부 사운드 편집 프로그램인 Soundforge로 되어있다고. 그의 작곡은 거의 전부 Soundforge나 Audacity상에서 이루어지며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시퀀서나 트랙커[4] 등을 멀리한다고한다. Soundforge만가지고 보컬샘플들을 조정해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그의 기교에 많은 인디 뮤지션인 팬들이 열폭하기도...
그러면서도, 소울이 충만한 Archangel과 같은 트랙도 내는 것을 보면 스펙트럼자체가 이건 머..
2.4. 디스코그래피
굵은 글자는 스튜디오 앨범
2.5. 싱글
[1] 이전에는 자기 동네 사람들은 아무도 자기가 음악하는 사람인지 몰랐다고(...) 실제로 이전에는 그의 얼굴이 나와있는 사진이 딱 1장 존재하였다.[2] 참고로 게임을 엄청 좋아하는듯 하다. 2집에 메탈기어 솔리드 2 사운드트랙을 샘플링했을 정도.[3] 덥스텝이라는 장르의 정의를 할때, 그의 1&2집을 들으면 된다고 할 정도로 영향력이 상당하다.[4] Renoise같은류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