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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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Cargo'''
미국의 자동차 업체인 포드 모터 컴퍼니가 1981년부터 생산한 중형 트럭의 명칭이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구성으로 막강한 경쟁력을 뽐낸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히 현지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졌고, 유럽에서 생산 및 판매가 중단된 지금까지도 브라질, 터키 등에서 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2018년 말에 후속모델인 F-MAX가 출시되었으며, 2019년도 올해의 트럭에 수상될 트럭들 중 비유럽권 최초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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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카고의 초기 디자인을 담당한 사람은 프랑스의 파트릭 르 케망(Patrick Le Quément)[1] 으로, 바닥까지 옆창문을 연장해 도심에서 주차할 때 도로가 잘 보이도록 하는 등, 운전자를 배려하려는 시도도 이루어졌다. 1981년에 영국에서 포드 D-시리즈의 후속차종으로 처음 데뷔했으며, 영국 버크셔(Berkshire)의 랭글리(Langley) 공장에서 생산해 터키와 호주 등지로 수출하고, 브라질에서는 현지에서 조립생산을 한 뒤 브라질 내수는 물론 미국에도 포드 C-시리즈의 후속 차종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판매가 이루어졌다. 7.49톤(7.5톤)~18톤까지 라인업이 있었으며, 기본형인 7.49톤 차량은 도르셋(Dorset)이나 도버에서 제작한 4기통 및 6기통 엔진이 적용되었다.[2] 1982년에 유럽 "올해의 트럭" 상을 수상했다.
그러다가 1983년에 윗급 차량인 포드 트랜스컨티넨탈이 단종되자, 영국 포드에서는 28~38톤 버전으로 확장한 대형 카고를 대신 만들었고, 28~32톤 차량에는 퍼킨스와 커민스제 엔진, 혹은 도이츠(Deutz)제 공랭식 디젤엔진을 장착하는 동안 38톤 버전에는 커민스 L10 엔진을 장착해서 판매했다. 그러다가 1986년에 포드에서는 트럭 부서의 유럽 본부를 이탈리아 회사인 이베코에 매각했고, 한동안 "이베코 포드 카고"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다가 1993년에 유럽 시장에서 이베코 유로카고(Eurocargo)에 자리를 내 주고 단종되었으며, 랭글리 공장도 1997년 10월에 폐쇄되어 영국산 포드 중대형 트럭의 종언을 맞이했다.
한편 해외에서는 카고의 생산과 판매가 꾸준히 이루어졌으며, 위에서 언급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지사와 터키의 포드 오토산(Ford Otosan), 인도의 아쇽 레일랜드(Ashok Leyland)[3] 미국의 프레이트라이너도 카고를 스털링 카고(Sterling Cargo)와 프레이트라이너 카고(Freightliner Cargo)라는 이름 하게 생산한 적이 있으며, 이쪽은 스털링 브랜드가 폐기될 때까지 계속 생산이 이루어졌다. 2012년에는 브라질과 터키 등지에서 완전신형 카고가 등장해 판매되고 있으며, 기존의 구형 카고도 현지에서 꾸준히 개량되어 지금까지 병행 판매되고 있다.
2019년도에 후속 모델인 F-MAX가 나오자 포드 카고의 대형버전이 단종되었다.
'''Ford Cargo'''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업체인 포드 모터 컴퍼니가 1981년부터 생산한 중형 트럭의 명칭이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구성으로 막강한 경쟁력을 뽐낸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히 현지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졌고, 유럽에서 생산 및 판매가 중단된 지금까지도 브라질, 터키 등에서 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2018년 말에 후속모델인 F-MAX가 출시되었으며, 2019년도 올해의 트럭에 수상될 트럭들 중 비유럽권 최초로 수상했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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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카고의 초기 디자인을 담당한 사람은 프랑스의 파트릭 르 케망(Patrick Le Quément)[1] 으로, 바닥까지 옆창문을 연장해 도심에서 주차할 때 도로가 잘 보이도록 하는 등, 운전자를 배려하려는 시도도 이루어졌다. 1981년에 영국에서 포드 D-시리즈의 후속차종으로 처음 데뷔했으며, 영국 버크셔(Berkshire)의 랭글리(Langley) 공장에서 생산해 터키와 호주 등지로 수출하고, 브라질에서는 현지에서 조립생산을 한 뒤 브라질 내수는 물론 미국에도 포드 C-시리즈의 후속 차종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판매가 이루어졌다. 7.49톤(7.5톤)~18톤까지 라인업이 있었으며, 기본형인 7.49톤 차량은 도르셋(Dorset)이나 도버에서 제작한 4기통 및 6기통 엔진이 적용되었다.[2] 1982년에 유럽 "올해의 트럭" 상을 수상했다.
그러다가 1983년에 윗급 차량인 포드 트랜스컨티넨탈이 단종되자, 영국 포드에서는 28~38톤 버전으로 확장한 대형 카고를 대신 만들었고, 28~32톤 차량에는 퍼킨스와 커민스제 엔진, 혹은 도이츠(Deutz)제 공랭식 디젤엔진을 장착하는 동안 38톤 버전에는 커민스 L10 엔진을 장착해서 판매했다. 그러다가 1986년에 포드에서는 트럭 부서의 유럽 본부를 이탈리아 회사인 이베코에 매각했고, 한동안 "이베코 포드 카고"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다가 1993년에 유럽 시장에서 이베코 유로카고(Eurocargo)에 자리를 내 주고 단종되었으며, 랭글리 공장도 1997년 10월에 폐쇄되어 영국산 포드 중대형 트럭의 종언을 맞이했다.
한편 해외에서는 카고의 생산과 판매가 꾸준히 이루어졌으며, 위에서 언급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지사와 터키의 포드 오토산(Ford Otosan), 인도의 아쇽 레일랜드(Ashok Leyland)[3] 미국의 프레이트라이너도 카고를 스털링 카고(Sterling Cargo)와 프레이트라이너 카고(Freightliner Cargo)라는 이름 하게 생산한 적이 있으며, 이쪽은 스털링 브랜드가 폐기될 때까지 계속 생산이 이루어졌다. 2012년에는 브라질과 터키 등지에서 완전신형 카고가 등장해 판매되고 있으며, 기존의 구형 카고도 현지에서 꾸준히 개량되어 지금까지 병행 판매되고 있다.
2019년도에 후속 모델인 F-MAX가 나오자 포드 카고의 대형버전이 단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