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하이스쿨 D×D)
1. 개요
'''ポセイドン(Poseidon)'''
그리스의 삼대신 중 한명이며, 왕관을 쓰고 토가 차림을 한 수염을 기른 근육질의 육체를 지닌 건장한 체격의 노인으로, 바다를 관장하는 신이다. 제우스에 뒤지지 않는 덜렁이지만, 그 역시 제우스와 마찬가지로 하데스와는 완전히 정반대로 호탕하고 친근하다. 싸움의 기가 높아진 장소에 훈도시 한장 만으로 나타나는, 쓸데없이 텐션이 높은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2. 작중행적
10권 중반부에서 제우스와 함께 그레모리 권속 vs 바알 권속의 레이팅 게임 대결을 관람하기 위해 아가레스령에 있는 하늘에 떠있는 섬에 세워진 공중 도시인 '''"아그레아스"'''에 방문한다. 이후 호텔의 대기실로 향하던 그레모리 권속과 아자젤과 마주치며 첫 등장했으며, 제우스와 둘이서 아자젤에게 '''"장가는 언제 갈 거냐, 언제까지고 독신으로 살면 외롭지도 않냐?!"''' 라고 하며 독신인 그를 걱정하였다.
DX.2권에서 바다를 순찰하다가 포르네우스와 그레모리 권속이 베파르 가문의 인어인 리리티파를 두고 싸움을 벌이려 하자 동족끼리 싸우지 말라며 말리면서 자신이 심판을 맡을테니 게임으로 승부하라고 한다. 그래놓고는 내내 잠들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