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피 더 파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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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포피, 케다모노, 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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ポピーザぱフォーマー(POPEE the ぱフォーマー).
2000년 봄부터 키즈 스테이션에서 방영한 일본의 3DCG애니메이션. 마스다 류지 원작.
화당 4~5분의 짧은 단편 애니메이션. 최종화를 제외하면 음성이나 대사가 없이 배경음이나 효과음만 내보내는 것이 특징이며 39화로 완결되었다.
니코니코 동화에 가면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다. 유튜브에서도 검색하면 관람 가능
토끼 머리 장식을 한 광대 견습 '포피'와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동물 '케다모노'의 블랙 유머 개그 코미디.
14화부터 '포피'의 아버지 '파피'도 등장했다.
마스다 류지의 사이트에서 이 만화의 테마를 알 수 있는데,
"이상적인 자신"을 쫓아 타인과 비교하면 생기는 경쟁심은 주위까지 몰려들게한다. 누구보다 최고이고 싶다는 생각이 주위를 적으로 돌리고 의미없는 싸움을 시켜 파멸까지 이끈다. 이러한 인간 내면의 광기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한다. 어린이 만화치고는 상당히 심오한 테마.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볼프 서커스단 견습 광대이며, 17세이다. 생일은 4월 1일.
하양과 빨강 줄무늬 전신 타이즈에 분홍색 토끼 귀가 특징.
매번 다양한 재주를 연습하고 있지만 매번 실패하고 자신보다 잘 하는 조수 케다모노를 질투하고 있다. 다만 잘 할 때는 굉장히 잘 한다.
매우 마이페이스이며 귀찮은 일은 미루는 성격.
거의 매번 사건을 일으켜 주위를 난장판으로 만들고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 일면도 있다.
초반엔 폭주가 가장 심한 캐릭터였지만 파피의 등장 이후부터는 오히려 당하는 입장이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개양귀비의 뜻을 가진 'POPPY'.[1]
모자를 벗으면 짧은 트윈 테일의 머리 모양으로, 이 캐릭터의 팬아트 1/3 정도가 이 모습이다.
공식 사이트에 '아마' 남자아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포피의 조수이며 이 애니메이션의 주요 피해자. 생일은 10월 10일.
늑대로 보이기도 하지만 어떤 동물인지는 불명이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짐승이라는 뜻의 'けだもの'.
항상 쓰고있는 가면은 여러 장 겹쳐있으며, 가면이 떨어져 나가 다른 표정의 가면이 드러나는 것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순하고 겁이 많다. 하지만 식탐이 많아 자기가 좋아하는 닭튀김을 보면 모든 것을 버리고 달려들 때마다 상황이 악화한다. 포피의 위기 상황에 구하지 않고 닭튀김으로 달려들어 그 후 포피에게 보복당한다.
전체적으로 포피보다 재주가 더 좋다. 그래서 2화에서는 포피가 질투하면서 위험한 상황으로 만들기도 했다.
거의 매번 포피나 파피에게 당하지만, 포피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최종화에서 개구리가 케다모노의 맨 얼굴을 보고 그의 엄마를 닮았다고 했으나 어머니가 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지 않아 어머니의 모습은 모른다.
14화부터 등장하는 포피의 아버지. 생일은 8월 21일.
태양을 본뜬 머리 장식, 오카마를 연상시키는 춤, 운동이 특징.
포피는 자신의 진짜 아버지는 다른 곳에 있는게 분명하다고 믿고 있다.
성격은 포피 이상으로 여유있고 주위상황을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자신만의 길을 간다. 그 행동은 포피조차도 이해하기 힘들며 포피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케다모노를 방패로 쓰거나 자신 스스로 목을 비틀어 죽기도 한다. 마술 교육인지 최면으로 포피의 몸을 빼앗거나 태양을 두 동강내거나 달을 내던지는 등 신기한 행동을 선보이고 있다. 아들이 염력에 소질이 없답시고 뜬금없이 사막에 가더니 아들을 몸에 넣어서 임신도 하는 등 거기다가 자기 아들과 딥키스를 하고...[2] 아들이 죽든 말든 신경 끄는 걸 보면 전혀 아버지답지 않다. 하는 짓이 괴상망측해서 그렇지 마술사로서의 실력은 뛰어난 듯.
본 작품의 ost
가사가 있는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포피, 케다모노 등 등장인물의 이름을 제외하면 가사는 거의 의미 없는 음절로 채워졌다. 다만 일본어 가사가 붙어있는 판도 있다.
본 작품의 13화[3][4]
'''폭탄을 내던지고 흉기를 휘두르며 등장인물의 신체부위를 절단하거나 총으로 사살, 등장 인물을 먹는 등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표현과 묘사가 많다.''' 피를 뿜는 표현도 '''아주 잔인하게''' 묘사된다. 약물 주사기 또한 빈번하게 나온다. 하지만 키즈 스테이션에서 방영했기 때문에 아동용 개그 애니메이션이다. 꽤 흥행했는지 스페셜 에피소드도 여러 개 만들어졌었다.
특히 지나치게 잔혹한 묘사로 방송 취소도 2번이나 있다.
니코동을 보면 '모두의 트라우마(みんなのトラウマ)' '그런 발상은 없었다(その発想はなかった)' '카오스(カオス)' 라는 태그들이 자주 걸린다. 코멘트에는 '정말 좋아해서 자주 봤어' '그립다' '어릴 땐 마냥 웃겼다' '내 어린 시절 트라우마의 원인' 등의 태그가 붙어있다.
그로테스크함과 개그 때문이기도 하지만 매 화 전혀 다른 기발한 발상 덕에 일본과 서양에서는 인기가 좋은 듯. 한국에서는 엄청난 마이너다. 애초에 알려지지 않은 듯.
포피가 모자를 벗은 짧은 트윈테일 33화의 거울 버전 포피, Phaeton&me의 과학자 복장, 친치쿠린의 가쿠란을 입은 모습이 주로 그려진다.
왼쪽에서부터 포피, 케다모노, 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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ポピーザぱフォーマー(POPEE the ぱフォーマー).
1. 개요
2000년 봄부터 키즈 스테이션에서 방영한 일본의 3DCG애니메이션. 마스다 류지 원작.
화당 4~5분의 짧은 단편 애니메이션. 최종화를 제외하면 음성이나 대사가 없이 배경음이나 효과음만 내보내는 것이 특징이며 39화로 완결되었다.
니코니코 동화에 가면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다. 유튜브에서도 검색하면 관람 가능
토끼 머리 장식을 한 광대 견습 '포피'와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동물 '케다모노'의 블랙 유머 개그 코미디.
14화부터 '포피'의 아버지 '파피'도 등장했다.
2. 주제
마스다 류지의 사이트에서 이 만화의 테마를 알 수 있는데,
"이상적인 자신"을 쫓아 타인과 비교하면 생기는 경쟁심은 주위까지 몰려들게한다. 누구보다 최고이고 싶다는 생각이 주위를 적으로 돌리고 의미없는 싸움을 시켜 파멸까지 이끈다. 이러한 인간 내면의 광기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한다. 어린이 만화치고는 상당히 심오한 테마.
3. 등장인물
- 포피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볼프 서커스단 견습 광대이며, 17세이다. 생일은 4월 1일.
하양과 빨강 줄무늬 전신 타이즈에 분홍색 토끼 귀가 특징.
매번 다양한 재주를 연습하고 있지만 매번 실패하고 자신보다 잘 하는 조수 케다모노를 질투하고 있다. 다만 잘 할 때는 굉장히 잘 한다.
매우 마이페이스이며 귀찮은 일은 미루는 성격.
거의 매번 사건을 일으켜 주위를 난장판으로 만들고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 일면도 있다.
초반엔 폭주가 가장 심한 캐릭터였지만 파피의 등장 이후부터는 오히려 당하는 입장이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개양귀비의 뜻을 가진 'POPPY'.[1]
모자를 벗으면 짧은 트윈 테일의 머리 모양으로, 이 캐릭터의 팬아트 1/3 정도가 이 모습이다.
공식 사이트에 '아마' 남자아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 케다모노
포피의 조수이며 이 애니메이션의 주요 피해자. 생일은 10월 10일.
늑대로 보이기도 하지만 어떤 동물인지는 불명이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짐승이라는 뜻의 'けだもの'.
항상 쓰고있는 가면은 여러 장 겹쳐있으며, 가면이 떨어져 나가 다른 표정의 가면이 드러나는 것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순하고 겁이 많다. 하지만 식탐이 많아 자기가 좋아하는 닭튀김을 보면 모든 것을 버리고 달려들 때마다 상황이 악화한다. 포피의 위기 상황에 구하지 않고 닭튀김으로 달려들어 그 후 포피에게 보복당한다.
전체적으로 포피보다 재주가 더 좋다. 그래서 2화에서는 포피가 질투하면서 위험한 상황으로 만들기도 했다.
거의 매번 포피나 파피에게 당하지만, 포피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최종화에서 개구리가 케다모노의 맨 얼굴을 보고 그의 엄마를 닮았다고 했으나 어머니가 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지 않아 어머니의 모습은 모른다.
- 파피
14화부터 등장하는 포피의 아버지. 생일은 8월 21일.
태양을 본뜬 머리 장식, 오카마를 연상시키는 춤, 운동이 특징.
포피는 자신의 진짜 아버지는 다른 곳에 있는게 분명하다고 믿고 있다.
성격은 포피 이상으로 여유있고 주위상황을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자신만의 길을 간다. 그 행동은 포피조차도 이해하기 힘들며 포피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케다모노를 방패로 쓰거나 자신 스스로 목을 비틀어 죽기도 한다. 마술 교육인지 최면으로 포피의 몸을 빼앗거나 태양을 두 동강내거나 달을 내던지는 등 신기한 행동을 선보이고 있다. 아들이 염력에 소질이 없답시고 뜬금없이 사막에 가더니 아들을 몸에 넣어서 임신도 하는 등 거기다가 자기 아들과 딥키스를 하고...[2] 아들이 죽든 말든 신경 끄는 걸 보면 전혀 아버지답지 않다. 하는 짓이 괴상망측해서 그렇지 마술사로서의 실력은 뛰어난 듯.
4. ost
본 작품의 ost
가사가 있는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포피, 케다모노 등 등장인물의 이름을 제외하면 가사는 거의 의미 없는 음절로 채워졌다. 다만 일본어 가사가 붙어있는 판도 있다.
5. 특징
본 작품의 13화[3][4]
'''폭탄을 내던지고 흉기를 휘두르며 등장인물의 신체부위를 절단하거나 총으로 사살, 등장 인물을 먹는 등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표현과 묘사가 많다.''' 피를 뿜는 표현도 '''아주 잔인하게''' 묘사된다. 약물 주사기 또한 빈번하게 나온다. 하지만 키즈 스테이션에서 방영했기 때문에 아동용 개그 애니메이션이다. 꽤 흥행했는지 스페셜 에피소드도 여러 개 만들어졌었다.
특히 지나치게 잔혹한 묘사로 방송 취소도 2번이나 있다.
- 11화 'SWALLOWER'
- 27화 'KNIFE GAME'
니코동을 보면 '모두의 트라우마(みんなのトラウマ)' '그런 발상은 없었다(その発想はなかった)' '카오스(カオス)' 라는 태그들이 자주 걸린다. 코멘트에는 '정말 좋아해서 자주 봤어' '그립다' '어릴 땐 마냥 웃겼다' '내 어린 시절 트라우마의 원인' 등의 태그가 붙어있다.
그로테스크함과 개그 때문이기도 하지만 매 화 전혀 다른 기발한 발상 덕에 일본과 서양에서는 인기가 좋은 듯. 한국에서는 엄청난 마이너다. 애초에 알려지지 않은 듯.
포피가 모자를 벗은 짧은 트윈테일 33화의 거울 버전 포피, Phaeton&me의 과학자 복장, 친치쿠린의 가쿠란을 입은 모습이 주로 그려진다.
6. 기타
- 포피가 제작한 로봇에 대한 만화인 'Phaeton&me' 와 포피 더 파포머, 퍼니 펫츠, 오! 지저스, 잡동사니 거리의 스테인의 인물들이 등장하는 학원물 '친치쿠린'(땅딸보)가 현재 제작 중에 있다.
- 포피에겐 마리파라는 13살의 동생이 있다. 이쪽도 '아마' 여자아이. 포피는 마리파를 '순진하고 좋은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지만 케다모노는 마리파의 본성을 알고 있다. 이기적이지만 결백한... 사기꾼임에도 불구하고 포피처럼 폭력적이지는 않다고 한다. 마스다 류지는 마리파를 '달콤한 악마'라고 부른다.
- 마스다 류지의 말로는, 포피와 케다모노는 둘 다 서로에게서 편안함을 느낀다. 포피는 자기 자신에게 심취하여 케다모노가 드러내기 싫어하는 그의 본모습에 흥미가 없고, 외로움을 잘 타기에 케다모노와 노는 것으로 ok라고...[7]
[1] 마리화나나 코카인, LSD같은 이름으로 하려고 했지만 너무 노골적인 것 같아 양귀비란 뜻의 포피로 변경하였다고...[2] 비록 독에 중독된 포피를 구하기 위해서였다지만 그건 둘째치고 그걸 빌미로 포피와 키스한다는 것만 강조하는 등 연출이 매우 뭐시기하다...[3] 포피가 춤을 추다가 벽에 부딫혀 눈알이 빠져나갔는데 케다모노가 그걸 밟아버려서(...) 눈 대신 꽃을 붙여준다는 내용. 포피의 안면기예와 함께 늘어나는 꽃줄기와 마지막에 눈에 안테나가 꽃혀 인간 라디오가 되는 등, 호러스러운 장면이 상당하다.[4] 원작은 음성이 나오지 않지만 본 유튜브 계정은 임의로 더빙한 영상이 올라와있다.[5] https://www.instagram.com/wacosan0/[6] https://mobile.twitter.com/wacosan0/status/1186598713491259392[7] https://mobile.twitter.com/Ryuji_Masuda/status/79883069469676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