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성사 소장 금동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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浦項 大聖寺 所藏 金銅如來坐像. 조선 세조 11년인 1465년에 당시 왕이었던 세조의 명으로 만들어진 금동여래좌상. 훗날 임진왜란기에 활약한 고승인 사명대사 유정(惟政, 1544년 ∼ 1610년)의 호신불로 유명하다. 현재 경상북도 포항시의 대성사에 소장되어 있으며, 경상북도 시도 유형 문화재 제409호로 지정되어 있다.
원래는 고성 거진읍 냉천리에 위치한 건봉사에서 처음 만들어진 불상으로, 1465년(세조 11년) 왕의 명으로 건봉사에 세조의 원당으로서 왕의 위패를 봉안하는 어실각(御室閣)을 설치할 때 함께 조성된 것이다.
훗날 사명대사가 일본에서 가져 온 진신 사리를 건봉사 낙서암에 임시로 봉안하면서 가지고 나왔으며, 이후 임진왜란 시기 내내 몸에 지니고 다니며 호신불로 모신 원불(願佛)이다.
2007년 9월 민간에 공개되었다.SBS : 사라진 사명 대사 호신불 100여년만에 찾았다 불상 복장 내에서 사명 대사가 지금으로부터 450년 전 40대 때 직접 쓴 친필 발원장을 발견하였고, 그 발원장에 사명 대사의 친필 수기(싸인)이 최초로 수록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불상 자체는 고려 시대 말에 몽골을 통해 유입된 티베트 불교의 불상 양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고려 - 조선으로 계승되는 한국의 불상 양식을 연구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된다. 또한 조선 세조 시기의 흥불 정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현재 보물 지정을 신청한 상태이다.
1. 개요
浦項 大聖寺 所藏 金銅如來坐像. 조선 세조 11년인 1465년에 당시 왕이었던 세조의 명으로 만들어진 금동여래좌상. 훗날 임진왜란기에 활약한 고승인 사명대사 유정(惟政, 1544년 ∼ 1610년)의 호신불로 유명하다. 현재 경상북도 포항시의 대성사에 소장되어 있으며, 경상북도 시도 유형 문화재 제409호로 지정되어 있다.
2. 내용
원래는 고성 거진읍 냉천리에 위치한 건봉사에서 처음 만들어진 불상으로, 1465년(세조 11년) 왕의 명으로 건봉사에 세조의 원당으로서 왕의 위패를 봉안하는 어실각(御室閣)을 설치할 때 함께 조성된 것이다.
훗날 사명대사가 일본에서 가져 온 진신 사리를 건봉사 낙서암에 임시로 봉안하면서 가지고 나왔으며, 이후 임진왜란 시기 내내 몸에 지니고 다니며 호신불로 모신 원불(願佛)이다.
2007년 9월 민간에 공개되었다.SBS : 사라진 사명 대사 호신불 100여년만에 찾았다 불상 복장 내에서 사명 대사가 지금으로부터 450년 전 40대 때 직접 쓴 친필 발원장을 발견하였고, 그 발원장에 사명 대사의 친필 수기(싸인)이 최초로 수록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불상 자체는 고려 시대 말에 몽골을 통해 유입된 티베트 불교의 불상 양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고려 - 조선으로 계승되는 한국의 불상 양식을 연구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된다. 또한 조선 세조 시기의 흥불 정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현재 보물 지정을 신청한 상태이다.
3. 바깥고리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포항 대성사 소장 금동여래좌상
- 문화재청 홈페이지 : 포항 대성사 소장 금동여래좌상 (浦項 大聖寺 所藏 金銅如來坐像)
- 매일신문 : '사명대사 호신불' 대성사 금동여래좌상 보물지정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