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천원돌파 그렌라간

 


[image]
발 밑의 조그마한 검은색 점이 그랑제보머이며, 주변에 하얀색으로 빛나는 타원형 물체 각각이 '''은하'''다.
1. 개요
2. 상세
2.1. 크기
2.2. 기술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2.1. 초 천원돌파 기가 드릴 브레이크
4. 둘러보기


1. 개요


'''超 天元突破(ちょ うてんげんとっぱ グレンラガン'''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등장하는 에너지 생명체.[1]
나선력 덩어리이므로 단순히 메카닉이라고만 칭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약칭 초천원 (그렌라간). 초은하 그렌라간의 '초'는 붙여쓰는데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초'는 왜 띄어쓰냐 하면, 초 천원돌파는 영어로 표기하면 'Super'의 의미로 쓰임에 반해 초은하 그렌라간의 이름은 초은하에서 따왔기 때문이다. 단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초천원돌파 그렌라간으로 표기되었다.

2. 상세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그랑제보머에게 갈갈이 찢겨나간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다수의 천원돌파 간멘들이 분리되었을 때 인피니티 빅뱅 스톰과 동화한 로제놈의 드릴을 천원돌파 라간이 흡수하고 천원돌파 시리즈들이 다시 합체해서 탄생했다. 본작의 그레이트 합체라고 할 수 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조차 뛰어넘는 진정한 최강최후의 그렌라간 바리에이션이다. 밝은 파란색의 빛을 발할 정도로 진화한 나선력에 의해 형성된 불꽃의 인형은 신 그 자체나 다름없으며 그에 맞게 동체가 시몬과 카미나를 닮은 청록색 나선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풍당당한 전신샷 및 기가 드릴을 꺼낼 때의 신에서는 시몬 자신의 얼굴이 연상된다.
입안에 파일럿이 들어가는 콕핏이나 엔진이 있는 하위 그렌라간들과 달리, 나선력 덩어리의 형상인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머리 안에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그냥 떠 있다. 등에는 카미나의 망토가 휘감아져 있고, 얼굴에는 그렌단 중에서도 시몬과 카미나 선글라스의 디테일해진 버전이 걸쳐져 있다.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머리 안에 있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가슴에 달린 선글라스가 거대화 및 변형된 것.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발 주변에 있는 그랑제보머와 크기를 비교하면 선글라스의 크기가 얼마나 커졌는지 알 수 있다.
TVA에서는 인피니티 빅뱅 스톰과 동화한 로제놈의 나선력을 흡수하여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풀 드릴라이즈를 한다. 하지만 전투력은 극장판이 '''한참 위'''. 클래스를 따지자면 '''빅뱅''' + 그걸 얼마 동안 버텨낼 만큼의 로제놈의 본래 나선력 + '''대그렌단 전원'''의 나선력이라는 무시무시한 레벨이다. 그리고 아크, 초은하 때 합체 상황을 보면 알겠지만 본래 합체 요소들보다 나선력이 더더욱 증폭했다. 초천원도 마찬가지로 빅뱅 스톰과 비교도 안 되게 나선력과 크기가 상승하였다.

'''すべての想いを結集させた螺旋の戦士の究極体'''

'''모든 생각들을 결합시킨 나선 전사의 궁극체.'''

'''認識が実体化する超螺旋宇宙でシモンたちが到達した超絶究極絶対の姿。'''

'''인식이 실체화하는 초 나선 우주에서 시몬 일행이 도달한 초월 궁극 절대의 모습.'''

アンチスパイラルが駆るが放った宇宙創成レベルのエネルギㅡ攻擊インフイニテイ ビッグバン ストㅡムを螺旋のドリルとして取り込み, 大グレン団の天元突破ガンメンを合体することによって生まれた。

안티 스파이럴이 몬 그랑제보머가 날린 우주 창성 레벨의 에너지 공격 인피니티 빅뱅 스톰을 나선형 드릴로 거두어들여, 대그렌단의 천원돌파 간멘에 통합함으로써 태어났다.

巨大な団旋をマントのようにまとい, 螺旋エネルギㅡを全身にうねら

거대한 단선을 망토처럼 걸치고 나선력이 전신에 파도치는 인간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せることで人型を保っている。 その大きさは, 銀河糸, 球状星団をはるかに 淩駕する'''大宇宙クラス'''。 サングラスの下には, 天元突破グレンラガンのシルエットが小さく見えている。

그 크기는 은하단, 구상 성단을 훨씬 능가하는 '''대우주 클래스'''. 선글라스 아래에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실루엣이 작게 보이고 있다.

超グランゼボ-マに対して, シモンたちは必樧の 超天元突破ギガドリルブレイクを放つ。 

초 그랑제보머를 향해 시몬 일행은 필살의 초 천원돌파 기가 드릴 브레이크를 충돌시킨다.

全身をドリルに变えて, 超グランゼボ-マの 反螺旋ギガドリルブレイクと衝突。谁化を呼ぶ螺旋と谁化を封じる反螺旋の摩

전신이 드릴로 변하고, 초 그랑제보머의 반 나선 기가 드릴 브레이크와 충돌.

'''擦は, 宇宙を摇るがし, 時空間を超えていく。'''

'''변화를 부르는 나선과 변화를 봉하는 반나선의 마찰은 우주가 흔들리는 듯이, 시공간을 뛰어넘어간다.'''

천원돌파 그렌라간 설정집 업무혼 중 발췌


2.1. 크기


각종 천체들을 아득히 넘어선 사이즈임은 틀림없다. 우주 거대 구조를 모조리 없애버린 모습은 작중 유일한 대우주 클래스임을 묘사로서 입증한다. 우주 하나와 맞먹는 에너지량을 증폭시켰다는 것과 우주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공격 때문에, 대개 우주 파괴가 가능한 인물들이 서는 단일우주급의 턱걸이에 TV판에서 다 못 보여준 요소들 중 하나일 수도 있지만 TVA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그랑제보머의 실제 크기에 관해 논쟁을 완전종결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제작진의 확인사살로 추정된다. 그래서 미디어 매체에 등장하는 메카 중에서 스케일로 따지자면 가장 큰 것 중 하나다.
물론 크기만 큰 게 아니라 그 스케일에 비례하여 박력 넘치는 등장 모습도 상당히 인기 있다. 알록달록한 푸른색 계열의 색채가 복합적으로 칠해진 채 이리저리 결이 움직이며 뒤섞이는 것이 마치 나선족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듯 하다. 겉으로 흘러나오는 간지만큼 그렌라간 시리즈 중에서 인기가 상당하다. 특히 클라이막스 부분인 '''초 천원돌파 기가 드릴 브레이크 VS 반 나선 기가 드릴 브레이크''' 부분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
[image]
나카시마와 이마이시 순의 인터뷰

ここまでくるともう, ロボットアニメなのかどうかさえ, わからない。最後は大豪院邪鬼ですからね(笑)。

ただ宇宙より大きい感覚というのは出てるよね。ものすごいく巨大なものである, という。

여기까지 오면 이제 이게 로봇 애니메이션인 것인지조차도 알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은 다이고인 자키였으니까요(웃음).

단지 우주보다도 크다는 감각으로 나왔습니다. 엄청나게 거대한 것이라는 느낌으로요.

対比物が銀河だけですからね。銀河をすごく小さく描いてる。

대비물이 은하 정도니까요. 은하를 무척 작게 그렸습니다.

しかも鳩まで飛んでるんだもんなあ。これはなんの鳩?

게다가 비둘기마저 날라가는걸요. 이거 무슨 비둘기?

これは, アニメの歴史的に必要な鳩です(笑)。

그건, 애니메이션의 역사적으로 필요한 비둘기 입니다(웃음).

천원돌파 그렌라간 설정집 업무혼에서 발췌


2.2. 기술


[image]
초 천원돌파 기가 드릴 브레이크
마지막을 장식하는 기술은 '''초 천원돌파 기가 드릴 브레이크'''. 超天元突破ギガドリルブレイク 안티 스파이럴이 금방 동급으로 거대화하여 쓰는 반 나선 기가 드릴 브레이크와 맞부딪치는 것으로 TVA를 뛰어넘는 스케일의 최종결전을 펼치게 된다. 두 기가 드릴이 충돌하자 주변의 은하가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스파이럴 드릴과 초 그랑제보머의 스트레이트 드릴의 중심부로 빨려들어가면서 잠시 동안이지만 노란색의 '''∞'''을 형성할 정도.
격렬한 접전 끝에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기가 드릴이 파괴되지만, 머리 부분에서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드릴을 들고 튀어나와 다시 부딪히고, 이게 박살나자 다시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입 속에서 초은하 그렌라간이 나와 드릴을 맞대고, 반복해서 아크 그렌라간, 마지막으로 그렌라간이 튀어나와 우주급의 그랑제보머와 드릴을 맞댄다. 결국 그렌라간의 드릴에 그랑제보머의 드릴이 박살나고[2]그렌라간이 안티 스파이럴의 모성으로 침투한다.[3]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나암편


망토를 휘두르고 한 바퀴 회전하면서 커지고 그랑제보머 앞에 발을 내딛는다. 그리고 바로 커진 초 그랑제보머를 올려다보며 드릴 평타를 부딫힌다. 이후 기가 드릴 브레이크를 시전하고 안티 스파이럴 사망 후 허수 우주의 폭발과 함께 사라진다.
[image]
박력있는 초천원

3.2. 슈퍼로봇대전


[image]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최종무장으로 참전작마다 개근. 무장으로만 나와서 많이는 못 쓴다. 슈로대에서는 초 천원돌파를 붙여서 초천원돌파 그렌라간으로 표기했다. 첫 등장은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필살기인 '''초 천원돌파 기가 드릴 브레이크'''의 연출. 천원돌파 그렌라간이야 후반부에 무조건 쓰지만 이 초천원 연출을 보려고 거기까지 쉬지 않고 진행하는 것이기도 하다.

3.2.1. 초 천원돌파 기가 드릴 브레이크


[image]
[image]
[image]
[image]
기가 드릴 브레이크를 쓸 때 안티에게 설득하는 신이 짧게 들어가고, 기가 드릴이 잠시 멈칫하다가 로켓을 쏘듯 갑자기 목표로 날아가면서 나암편 이중 나선 연출이 타겟으로 집중된다. 꿰뚫을 때 안티 스파이럴 관통신 짜깁기와 함께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망토를 받아 챙기고 그 뒤로 허수 우주가 폭발한다.
[image]
[image]
[image]
[image]
원래는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처음부터 드릴을 꺼내서 치켜들더니 손 위에서 기가 드릴이 뿅! 하고 생겼었지만,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자리에 시몬 형상의 모습이 망토를 벗어던지는 극장판 뱅크신이 진짜로 들어왔다. 다른 무장은 변한 게 없는 와중에 유일하게 상향된 모션이 됐다.
궁극기인 만큼 마지막의 필살무장으로 등장, 원작 팬들이 봤을 때에도 부왘!할 연출을 아주 제대로 보여준다. 신규작에서 볼 때마다 소름돋는 무장. 그렌라간의 올스타즈 총집합을 재현한 미친 연출이야말로 대호평거리로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4. 둘러보기




[1] 로봇 에너지체는 맞으나 자의가 존재하는 생명체라 볼 수 있는지 애매하다. 작중에서 라간을 빼면 자아를 가졌다고 볼 수 있는 건 시몬과 동일시해진 필살기 준비 상태의 초천원밖에 없다.[2] 작중 가장 의미가 있는 기체가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할 듯. [3] 이 과정에서 마지막엔 그렌에 타고 있던 비랄이 라간을 던져주고, 다시 라간이 시몬을 안티 스파이럴에게 던져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