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다크사이더스)

 

묵시록의 4기사


데스

퓨리

스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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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본모습
3. 장비 및 능력
4. 작중행적
5. 기타


1. 개요


다크사이더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다크사이더스 3에 나오는 주인공. 성우는 시시 존스.
묵시록의 4기사 중 워 데스에 이어 세 번째로 강림하는 기사이자 4기사의 홍일점으로 마법의 달인이라고 한다.

2. 특징


그녀는 애용하는 무구 '''멸시(scorn)'''를 휘두르며, 기수답게 애마인 '''렘페이지(rampage)'''를 데리고 다닌다.
이름대로 묵시록의 4기사 중 가장 다혈질이다. 오프닝에서 다른 형제들이 예를 표하고 있는 와중에 혼자 평의회에게 구질구질 늘어놓지 말라고 으르렁거릴 정도. 워가 직구를 던지고 데스가 차분하면서 동시에 시니컬한 성격이라면 퓨리는 조롱과 비아냥을 즐기지만 동시에 워 이상으로 공격적이다. 워가 자신의 임무를 위해서 싸움을 피하지 않는 저돌적인 성격이라면, 오히려 퓨리가 전투광 성향인 호전적 성격. 유독 싸움을 즐기고 자신의 힘을 뽐내는 성격으로 평의회에 재소환되 구속된 워를 멍청하다고 갈구는 모습이 그려진다.
여기다 인간에 대해 나름 온건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는 형제들과 달리 인간들을 '''뭔가를 부수는 데에만 기막힐 정도로 재기 넘치는 털 없는 원숭이놈들'''이라고 부르며 낮게 보고 있다. 여러모로 성격에 결함이 많은 기수. 하지만 본판이 나쁜건 아닌지라 여러 여정을 거치면서 정신적으로 성숙해져 간다. 마지막엔 이르러선 인류의 수호자가 되며, 동생 워를 챙기기까지 했다.
카리스마를 내뿜으면서도 성장해가는 캐릭터라서 여성 팬층에게 인기가 있다. 문제는 게임이 영 아쉽게 나와서 바래진 편.
다른 기사들처럼 네필림 동족 학살에 대해 죄책감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다만 퓨리는 그런 죄책감을 호전성과 호승심으로 해소하려고 하는듯.

2.1. 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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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의 형태'''
묵시록의 4기사로서 그녀의 근원은 분노로, 이 분노가 한계까지 다다르게 되면 퓨리의 본 모습으로 잠시 돌아가 모든것을 파괴 할 수 있게된다.
이 본모습을 '''파괴의 형태(Havoc Form)'''라고 부르며, 이때는 몸집이 거대해지고, 온몸이 불에 타듯 붉게 변하며 멸시의 채찍이 두자루로 변한다.
여느 기사들이 그렇듯 이때는 정말 무서울게 없을 정도로 주위를 쓸어버리는게 가능해진다.

3. 장비 및 능력


기본적으로 '''멸시(Scorn)'''를 채찍의 형태로 쓰고 있다.
이후 공허의 군주로부터 힘을 부여받아 4개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된다.
받아들인 힘에 따라 모습이 변하며, 그에 맞는 각종 능력을 얻게됨과 동시에 멸시가 마법의 힘에 맞게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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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 (불) : 몸에 불을 두르고, 머리카락이 활활 타오르는, 말그대로 불꽃 머리가 된다.
특징 :용암 데미지 면역, 불꽃 점프 가능, 장막을 태울 수 있음.
보조무기 : 쌍절곤, 클로
마법스킬 : 온 몸에 불꽃을 일으켜 주변 적들에게 지속적인 화염 데미지를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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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힘 & 자기장) : 머리카락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보라색 연기가 몸을 감싼다.
특징 : 보라색 광석을 파괴 가능, 자성으로 이용해서 보라색 광석길을 이동가능. 물속에서 사용시 바닥으로 가라앉아 걸어 다닐 수 있음.
보조무기 : 워해머, 도끼
마법스킬 : 자신의 주변 360도 방향으로 파괴적인 충격파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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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번개 & 바람) : 퓨리의 머리카릭이 노란빛이 감도는 밝은 흰색으로 변하고, 몸에 전기가 튀는 효과가 발생한다.
특징 : 공중에서 체공시간이 증가. 상승 기류를 이용 가능.
보조무기 : 투창, 폴암
마법스킬 : 자신을 따라다는 번개 폭풍을 3개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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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스 (얼음) : 퓨리의 머리카락이 하늘색으로 변하고, 얼음의 기운이 몸을 감싼다.
특징 : 수면을 얼려서 이동, 떨어지는 물을 얼려서 등반.
보조무기 : 하나로 합칠 수 있는 쌍검, 낫
마법스킬 : 몸에 얼음을 둘러서, 가까이 있는 적들을 잠시 동안 얼린다.
'''구원''' : 시리즈 전통으로 나오는 원거리형 십자검으로, 다크사이더스3에서는 우시엘이 선물한 무기이다. 퓨리는 여기에 위의 4가지 마법의 힘을 부여하여 던질 수 있다.
'''네피림의 유예''' : 데스가 만들어 그녀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소유자를 치유하는 능력을 가진 플라스크이다.
'''심연의 갑옷''' : 심연의 수호자 DLC를 클리어 하면 얻는 갑옷으로, 이전작들이 그랬듯 갑옷이 가진 능력치 중에서는 최상이다.

4. 작중행적



4.1. 다크사이더스 3



오프닝에서 다른 형제가 예를 표하고 있는 와중에 혼자 평의회에게 구질구질 늘어놓지 말라고 으르렁거리며 퓨리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재의 평의회의 부름에 따라 지구를 어지럽히고 있는 7대 죄악을 제압하러 감시자와 함께 지구에 강림한다.
처음으로 7대 죄악중 엔비와의 전투를 치르고, 엔비가 가지고 있던 죄의 탈리스만을 갈취하여 그 힘을 이용하여 7대 죄악을 탈리스만 속에 가두어 버린다.
그리고 울테인의 안식처를 찾게되고, 인간들을 데려오라는 그의 부탁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극혐하는 퓨리였지만, 점차 인간들에게 마음을 열어, 낙오된 자들을 안식처로 데려오게 된다.
이후 차례차례 7대 죄악들을 제압해 나가고, 애마인 렘페이지가 초반부 라스와의 싸움에서 마무리를 가하려던 퓨리의 소환에 응하긴 했지만, 누군가에 의해 천사의 무기로 치명상을 입고 그 자리에서 바로 숨지고 만다.[1] 라스와의 싸움으로 서로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기력을 다한 퓨리는 기절하기 직전에 어딘가로 끌려가게되고, 그녀가 정신을 차렸을때, 그 앞에는 공허의 군주가 서 있었다.
각자의 목표를 위해 공허의 군주와 협력하기로 한 퓨리는 공허의 군주에게 마법의 힘을 부여받게 되고 한층 더 강해진 모습으로 죄악들을 사냥하러 나선다.
그리고 한가지 더 남은 의문인, 램페이지를 누가 해쳤냐는 분노에 찬 의문을 가지고 천사들의 기지에 쳐들어가, 그곳의 수장인 우시엘과 한판 붙으려 하지만 천사들은 언데드 천사로 인해 멘붕 상태였고, 우시엘은 램페이지 일을 자기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구원을 선물로 주며 우시엘은 러스트가 죽은 천사들과 악마를 언데드로 만들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퓨리에게 도움을 구하고, 퓨리는 램페이지 사건을 해결할 도움을 받기 위해 임시 동맹을 맺는다.
하지만 우시엘은 러스트와 퓨리의 싸움에 난입하고, 우시엘은 러스트의 회유에 넘어가 퓨리와 2:1로 한판 붙게된다. 이후 제압 당한 우시엘은 원래의 정신으로 돌아와 퓨리에게 용서를 구하고, 퓨리는 그를 죽이려 하지만 이내 용서한다. 우시엘은 퓨리가 베푼 자비를 갚기위해 맹세를 한 후 떠난다.
이후 차례로 7대 죄악을 잡다가 마지막 프라이드를 처치함과 동시에 충격적인 사실을 듣는데, '''평의회는 이미 기사들을 배신했다. 7대 죄악을 푼것도 재의 평의회였으며, 4기사들은 그저 평의회의 계획을 위한 장기말에 불과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동안 계속 옆에 있었던 감시자가 진짜 정체를 드러내[2] 통수를 맞게되고, 모아두었던 7대 죄악들을 전부 빼앗기게 된다.
이내 감시자의 허물을 벗고 진짜 엔비가 각성해 퓨리는 낭떠러지로 떨어져 정신을 잃는다.
그 뒤 울테인의 안식처에서 깨어난 퓨리는 인간 생존자 존스의 일침에 자신이 7대 죄악의 모든것에 해당되었다는것을 깨우치고 울테인의 말에 힘을 얻어 그가 만든 연못을 타고 힘에 취해 평의회를 노리는 엔비를 제압하러 떠난다.
전투끝에 평의회를 깽판으로 만들던 엔비를 제압하고 평의회에게 토사구팽을 당할뻔 했지만, 모든 사실을 알았던 퓨리는 평의회가 가하는 공격을 버텨내고 죄의 탈리스만을 평의회에게 던져 큰 폭발을 일으켜 버린다. 이 공격으로 평의회는 큰 타격을 입게 되버린다.
이후 울테인의 연못을 통해 안식처로 돌아와 덕분에 목숨은 건졌지만 이내 울테인의 안식처에 파괴자가 이끄는 악마군대가 침공한다.
퓨리는 인간을 지키려는 메이커들의 희생을 보고 갱생하여 울테인에게 인류를 지키겠다고 맹세하고 그에게 자신의 동생 워는 무고하고, 만일 그를 만난다면 도움을 줄것을 부탁하며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인류와 함께 떠나게된다.
그리고 그녀의 눈앞에 메이커들과 함께 앞장서서 인간 존스가 악마를 막아낸다.
이내 그가 본모습을 드러내고, 드러낸 그의 정체는 바로 '''그녀의 형제인 스트라이프 였다.'''

5. 기타


데스와 스트라이프가 워에게 그들의 원래무기들을 빌려준데 반해 퓨리는 에게 무기를 빌려주지 않은 유일한 기사이다.
퓨리는 원전과 다르게 원래의 묵시록의4기사 중에서 기근을 대체하는 기사이다.
다른 형제들이 후드나, 가면, 마스크등으로 얼굴을 가리는데에 비해 퓨리는 얼굴을 모두 보이고 있다.
데스와는 천년전에 같은 방을 사용했다고 한다. 하는 말을 보면 악취가 심했던 모양(...)
딱 4명밖에 없는 동족이라 그런지 안 그런척 하면서도 형제들에 대해 신경을 쓰긴 한다. 러스트가 환영으로 퓨리의 형제들이 그녀앞에 무릎꿇는 모습을 보여주며 꼬드기다가 제대로 성질을 긁어버렸고 끔살당했다. 러스트를 죽일때 하는 말이 걸작인데, 형제들을 괴롭히는것도 사랑하는것도 우주에서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다고.(...)

[1] 이후에 하는 말을 들어보면 퓨리는 램페이지를 아주 아꼈던 것 같다.[2] 감시자의 정체는 진짜 엔비로, 재의 평의회에 붙어서 퓨리가 7대 죄악들을 다 모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