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프(다크사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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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사이더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에 나오는 주역. 성우는 필 라마(3)[스포일러1] , 크리스 자이 알렉스(제네시스).
묵시록의 4기사 중 네 번째로 강림하는 기사이자 4기사의 둘째로 총과 포를 주로 쓰는 사격의 달인이라고 하며, 보라빛 말 '''메이헴(Mayhem)'''[1] 을 애마로 데리고 다닌다. 스트라이프는 쌍권총을 주요 무장으로 삼았는데, 다크사이더스 시리즈에서 막내 워가 울테인에게서 받은 쿼드 배럴 리볼버 '''자비(Mercy)'''와 그의 형 데스가 알야에게서 받은 싱글 배럴 리볼버 '''구원(Redemption)'''은 바로 스트라이프의 것이다. 왼 손에 머시를, 오른 손에 리뎀션을 쥐고 아킴보를 구사하는데. 설정상 무한탄창인 머시로 견제하다가 강렬한 한 방을 지닌 리뎀션으로 적들을 터트린다.
두 총은 다른 두 명이 쓸땐 화력이 약해 퍼즐을 푸는 요소로만 사용되었으나, 본인이 직접 출연한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에선 차원이 다른 힘을 보여주고 있다. 근접 위주의 플레이였던 만큼 전작의 스트라이프의 권총은 딱총 수준의 위력밖에 없었던 반면, 스트라이프 본인이 사용하면 에너지를 발사하거나 탄막을 흩뿌리는 등 제대로 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분쟁(Strife)을 이름으로 삼고 있으면서 권총의 이름은 자비(Mercy)와 구원(Redemtion)인 것도 재미있는 점. 자비로운 죽음으로서 분쟁에서 구원해준다는 의미일지, 혹은 스트라이프의 심성을 나타내는 것일지가 드러나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겠다. 총에 생명탄환을 사용해 힐링하는 기능이 있긴 하다 그래서 제네시스에서 아군 힐링용으로 붙어다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스트라이프는 워의 카오스폼과 데스의 리퍼폼, 퓨리의 하보크 폼처럼 자신의 힘을 쌓고나면 묵시록의 4기사로서 원래 모습인 '''폭동의 형태(Riot Form)'''로 변할 수 있다. 머리엔 뿔이 자라고 왼 손은 개틀링 기관총이 되어 총알을 퍼붓는다. 형상은 카오스폼보다 날렵하게 생긴 검보라색 악마로, 주무기가 손에 장착된 개틀링 건으로 변화하는 모양. 손과 머리에서부터 꼬리처럼 길게 이어진 촉수로 근접공격을 가할수도 있다.
추가로 World Ender라는 이름의 기술이 등장했다. 스트라이프가 조준한 곳으로 엄청난 크기의 에너지 포를 발사하는 기술이며, 그 외에도 사방으로 탄막을 흩뿌리거나 폭탄을 깔아놓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총탄이 전기 빔처럼 변해, 맞은 적 주변에 광역데미지를 주거나, 화염방사기처럼 불을 뿌리는 등의 총탄을 강화시키는 능력도 사용한다.
붉은 색+금속질의 워, 검은색+창백함의 데스, 기본적으론 어두운 분홍 머리지만 속성 사용을 통해 색상이 바뀌던 퓨리와 달리 이미지 컬러가 형제들과 겹치는 편이다. 다크사이더스 1편 당시 공개된 이미지에서 갈색과 초록색 조합이었던 것과 달리[2] , 패키지 커버의 스카프부터 검보라색이며, 전투 중 스트라이프에게서 보이는 색도 검보라색, 붉은색, 초록색 등이 뒤섞여 있다. 1편의 엔딩에서 세 유성중 스트라이프로 보이는 유성에 초록 기운이 감돌던 것도 고려하면 본래는 초록색을 이미지 컬러로 배정해뒀다가 변경된 모양. 스트라이프의 말도 퓨리와 흡사한 흑마로 보이지만, 트레일러에서 잠시 지나가는 모습으로만 등장했으므로 정발 후 재확인이 필요하다.
제네시스에서 밝혀진 성격은 '''깐죽이'''. 기계와 같은 가면과 쌍권총을 사용하는 독특한 모습으로, 네 기사중 유일하다시피 한 유쾌한 성격이다.[3] 제네시스에서는 스트라이프가 드립을 치면 굴면 워가 짧게 한마디씩 딴지를 거는 모습이 보인다. 안 맞을 것 같지만 워하고는 사이가 좋다. 다만 다크사이더스 3과 비교하면 제네시스의 스프라이프 컨셉이 변경된 듯 하다. 3편의 스프라이프는 성우부터 달랐는데 초기컨셉은 목소리가 진지한 거물 총잡이 느낌이 강했고 지금의 유머 담당 캐릭터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으나 4명이 전부 진지한 캐릭터라서 조화를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변경한 듯 하다.
유머 감각이 있다는 점에서 형제 중에서는 형인 데스랑 성격이 비슷하나, 데스가 시니컬하고 진중하다면 스트라이프는 톡톡 튀는 편이다. 한동안 떠돌던 루머로, 내정되어 있던 다크사이더스 3이 서부극 스타일로 제작될거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 컨셉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지 유쾌한 서부 총잡이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서구권에서는 케이드-6가 4기사로 환생했다는 드립도 나온다.
하지만 역시 4기사의 일원인지라 능글능글한 태도와는 달리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죽이는 것에는 주저가 없으며, 할 일은 확실히 하는 타입. 데스처럼 자기 손으로 일족을 몰살시켰다는 부채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관련 화제가 나올때마다 어두워지는 모습을 보인다.[4] 제네시스에서 밝혀지길, 다른 4기사 중에서도 반기를 드는 과정에서 일어난 갈등에 가장 심하게 시달렸던 모양. 잔존 네필림들이 직접 스트라이프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를 갈며, 스트라이프 본인도 언급하길 꺼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장난감을 좋아한다. 특히 목마를 좋아하는지, 보물창고에서 목마 장난감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3편 최후반부에서 은신처에 있던 인간 존스가 스트라이프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재의 평의회의 음모에 다른 남매들이 속아넘어가 고생할 때 스트라이프는 처음부터 재의 평의회의 감시 밖에서 암약하고 있었던 것.
프리퀄인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에서 워와 함께 주인공으로 드디어 이야기 전면에 서며, 불합리하거나 의문을 품을만한 일에도 평의회의 명을 따라야한다며 납득하는[5] 워와는 달리 틈만 나면 평의회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다크사이더스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부터 재의 평의회에 대한 반감과 저항의지를 표출하고 있던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1, 2에서는 스트라이프의 권총이 형제들에게 넘어가는데, 본인이 주인공이 된다면 시점을 언제로 할지가 중요한 관건이라 할 수 있다. 팬덤에서는 3 엔딩 이후 울테인과 알야가 스트라이프의 쌍권총을 받아 워와 데스에게 전해주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제네시스 이후를 다룬(즉 1, 2, 3 직전을 다룬) 소설에서는 좀 더 비꼬는 성격이 부각된다고 한다. 일단 형인 데스에게는 꽤 반항적인 동생이라고 한다. 데스랑 몇번 입씨름을 하는 장면도 등장할 정도. 다만 이후 미디어믹스에서는 비꼬는 성격보다는 침착함이 강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재의 평의회에 충성하는 형제들을 답답하게 여기고 있는듯.
인간으로 위장해 암약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그렇고 묵시록 4기사 중에서는 가장 인간에 가까운 기사라 할 수 있다.[6] 존스로 위장하고 있을때 스트라이프는 퓨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이었고, 인간적 가치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스트라이프가 어떻게 해서 이런 성격이 되었는지, 어떻게 활약할지는 향후 나올 후속작에서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1. 개요
다크사이더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에 나오는 주역. 성우는 필 라마(3)[스포일러1] , 크리스 자이 알렉스(제네시스).
묵시록의 4기사 중 네 번째로 강림하는 기사이자 4기사의 둘째로 총과 포를 주로 쓰는 사격의 달인이라고 하며, 보라빛 말 '''메이헴(Mayhem)'''[1] 을 애마로 데리고 다닌다. 스트라이프는 쌍권총을 주요 무장으로 삼았는데, 다크사이더스 시리즈에서 막내 워가 울테인에게서 받은 쿼드 배럴 리볼버 '''자비(Mercy)'''와 그의 형 데스가 알야에게서 받은 싱글 배럴 리볼버 '''구원(Redemption)'''은 바로 스트라이프의 것이다. 왼 손에 머시를, 오른 손에 리뎀션을 쥐고 아킴보를 구사하는데. 설정상 무한탄창인 머시로 견제하다가 강렬한 한 방을 지닌 리뎀션으로 적들을 터트린다.
두 총은 다른 두 명이 쓸땐 화력이 약해 퍼즐을 푸는 요소로만 사용되었으나, 본인이 직접 출연한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에선 차원이 다른 힘을 보여주고 있다. 근접 위주의 플레이였던 만큼 전작의 스트라이프의 권총은 딱총 수준의 위력밖에 없었던 반면, 스트라이프 본인이 사용하면 에너지를 발사하거나 탄막을 흩뿌리는 등 제대로 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분쟁(Strife)을 이름으로 삼고 있으면서 권총의 이름은 자비(Mercy)와 구원(Redemtion)인 것도 재미있는 점. 자비로운 죽음으로서 분쟁에서 구원해준다는 의미일지, 혹은 스트라이프의 심성을 나타내는 것일지가 드러나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겠다. 총에 생명탄환을 사용해 힐링하는 기능이 있긴 하다 그래서 제네시스에서 아군 힐링용으로 붙어다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스트라이프는 워의 카오스폼과 데스의 리퍼폼, 퓨리의 하보크 폼처럼 자신의 힘을 쌓고나면 묵시록의 4기사로서 원래 모습인 '''폭동의 형태(Riot Form)'''로 변할 수 있다. 머리엔 뿔이 자라고 왼 손은 개틀링 기관총이 되어 총알을 퍼붓는다. 형상은 카오스폼보다 날렵하게 생긴 검보라색 악마로, 주무기가 손에 장착된 개틀링 건으로 변화하는 모양. 손과 머리에서부터 꼬리처럼 길게 이어진 촉수로 근접공격을 가할수도 있다.
추가로 World Ender라는 이름의 기술이 등장했다. 스트라이프가 조준한 곳으로 엄청난 크기의 에너지 포를 발사하는 기술이며, 그 외에도 사방으로 탄막을 흩뿌리거나 폭탄을 깔아놓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총탄이 전기 빔처럼 변해, 맞은 적 주변에 광역데미지를 주거나, 화염방사기처럼 불을 뿌리는 등의 총탄을 강화시키는 능력도 사용한다.
붉은 색+금속질의 워, 검은색+창백함의 데스, 기본적으론 어두운 분홍 머리지만 속성 사용을 통해 색상이 바뀌던 퓨리와 달리 이미지 컬러가 형제들과 겹치는 편이다. 다크사이더스 1편 당시 공개된 이미지에서 갈색과 초록색 조합이었던 것과 달리[2] , 패키지 커버의 스카프부터 검보라색이며, 전투 중 스트라이프에게서 보이는 색도 검보라색, 붉은색, 초록색 등이 뒤섞여 있다. 1편의 엔딩에서 세 유성중 스트라이프로 보이는 유성에 초록 기운이 감돌던 것도 고려하면 본래는 초록색을 이미지 컬러로 배정해뒀다가 변경된 모양. 스트라이프의 말도 퓨리와 흡사한 흑마로 보이지만, 트레일러에서 잠시 지나가는 모습으로만 등장했으므로 정발 후 재확인이 필요하다.
2. 성격
제네시스에서 밝혀진 성격은 '''깐죽이'''. 기계와 같은 가면과 쌍권총을 사용하는 독특한 모습으로, 네 기사중 유일하다시피 한 유쾌한 성격이다.[3] 제네시스에서는 스트라이프가 드립을 치면 굴면 워가 짧게 한마디씩 딴지를 거는 모습이 보인다. 안 맞을 것 같지만 워하고는 사이가 좋다. 다만 다크사이더스 3과 비교하면 제네시스의 스프라이프 컨셉이 변경된 듯 하다. 3편의 스프라이프는 성우부터 달랐는데 초기컨셉은 목소리가 진지한 거물 총잡이 느낌이 강했고 지금의 유머 담당 캐릭터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으나 4명이 전부 진지한 캐릭터라서 조화를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변경한 듯 하다.
유머 감각이 있다는 점에서 형제 중에서는 형인 데스랑 성격이 비슷하나, 데스가 시니컬하고 진중하다면 스트라이프는 톡톡 튀는 편이다. 한동안 떠돌던 루머로, 내정되어 있던 다크사이더스 3이 서부극 스타일로 제작될거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 컨셉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지 유쾌한 서부 총잡이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서구권에서는 케이드-6가 4기사로 환생했다는 드립도 나온다.
하지만 역시 4기사의 일원인지라 능글능글한 태도와는 달리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죽이는 것에는 주저가 없으며, 할 일은 확실히 하는 타입. 데스처럼 자기 손으로 일족을 몰살시켰다는 부채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관련 화제가 나올때마다 어두워지는 모습을 보인다.[4] 제네시스에서 밝혀지길, 다른 4기사 중에서도 반기를 드는 과정에서 일어난 갈등에 가장 심하게 시달렸던 모양. 잔존 네필림들이 직접 스트라이프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를 갈며, 스트라이프 본인도 언급하길 꺼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장난감을 좋아한다. 특히 목마를 좋아하는지, 보물창고에서 목마 장난감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3편 최후반부에서 은신처에 있던 인간 존스가 스트라이프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재의 평의회의 음모에 다른 남매들이 속아넘어가 고생할 때 스트라이프는 처음부터 재의 평의회의 감시 밖에서 암약하고 있었던 것.
프리퀄인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에서 워와 함께 주인공으로 드디어 이야기 전면에 서며, 불합리하거나 의문을 품을만한 일에도 평의회의 명을 따라야한다며 납득하는[5] 워와는 달리 틈만 나면 평의회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다크사이더스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부터 재의 평의회에 대한 반감과 저항의지를 표출하고 있던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1, 2에서는 스트라이프의 권총이 형제들에게 넘어가는데, 본인이 주인공이 된다면 시점을 언제로 할지가 중요한 관건이라 할 수 있다. 팬덤에서는 3 엔딩 이후 울테인과 알야가 스트라이프의 쌍권총을 받아 워와 데스에게 전해주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제네시스 이후를 다룬(즉 1, 2, 3 직전을 다룬) 소설에서는 좀 더 비꼬는 성격이 부각된다고 한다. 일단 형인 데스에게는 꽤 반항적인 동생이라고 한다. 데스랑 몇번 입씨름을 하는 장면도 등장할 정도. 다만 이후 미디어믹스에서는 비꼬는 성격보다는 침착함이 강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재의 평의회에 충성하는 형제들을 답답하게 여기고 있는듯.
인간으로 위장해 암약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그렇고 묵시록 4기사 중에서는 가장 인간에 가까운 기사라 할 수 있다.[6] 존스로 위장하고 있을때 스트라이프는 퓨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이었고, 인간적 가치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스트라이프가 어떻게 해서 이런 성격이 되었는지, 어떻게 활약할지는 향후 나올 후속작에서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일러1] 위장하고 있던 정체성인 존스의 성우기도 하다. 다만 3에서는 스프라이트는 얼굴만 보이는 수준이며 제네시스에서 성우가 갈렸는데 본편에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듯.[1] 대혼란[2] 데스와 퓨리도 차이점이 있다.[3] 스트라이프와 악마가 대화를 나누는 트레일러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는 감상평도 있다.[4] 다만 심각하게 고민하는 수준은 아니다. 씁쓸해하면서도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하는 쪽에 가깝다.[5] 워가 우직한 성격이라서기도 하고, 데스와 마찬가지로 워도 형제들을 자신의 손으로 말살시킨 만큼 균형을 수호하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6] 4기사 대부분 의무를 지키고 선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인 성격 자체는 친근감하고 거리가 멀다. 불같은데다 인간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퓨리나 무뚝뚝하고 거친 워, 진중하고 사려깊지만 다소 상대하고 거리를 두는 데스가 그렇다. 반면 제네시스에 밝혀진 스트라이프는 농담도 하고, 상대에게 친근하게 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