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탱크
1. 개요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에 등장하는 GDI의 탱크. GDI에서 사용하는 주력 탱크로 Nod의 스콜피온 탱크와 대응된다. 정식 명칭은 '''MBT-6 Predator.''' 이름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포식자''' 로 부른다.
2. 상세
기본 무기인 150mm 포의 화력은 평범한 수준으로 스콜피온 탱크보다는 화력이 강하고 디바우어 탱크의 기본 공격과는 화력과 공격 속도로 비교하면 거의 같은 편이다. 내구력은 스콜피온 탱크와 디바우어 탱크에 비하면 꽤 묵직하고 단단하다.
특수능력으로는 수송선 호출(Call for Transport. Ctrl+A)이 있는데 이는 차량을 태우기 위해서 V-35 Ox 드롭쉽을 호출한다. 가격은 500원, 요구사항 비행장, 사용 대기 시간은 2분이다.
업그레이드로는 레일건 업그레이드(Railgun Upgrade. Ctrl+S)가 있는데 이는 모든 프레데터 탱크와 매머드 탱크에 레일건을 장착시켜 명중률과 공격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가격은 5000원, 요구사항은 기술 센터, 시간은 1분 30초가 걸린다.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이 유닛을 후반에 제대로 굴리고 싶다면 꼭 업그레이드 해주어야 하는 기술이다.
매머드 탱크가 전성기를 구사하던 초창기 시절에는 나락으로 떨어져 아무도 안쓰던 유닛이였으나, 매머드 탱크의 지속적인 하향 패치로 인하여 오리지널 GDI는 이 프레데터 탱크만을 바라보며 살고 있다. 오리지널에서는 레일건 업그레이드 패널티가 생긴 매머드 탱크에 비해서 일단 이 녀석 자체는 레일건 페널티가 없기 때문에 좋건 싫건 간에 프레데터를 굴릴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이 녀석 대신 핏불을 사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초반 유닛답지 않게 상당히 비싼 1100원의 가격을 자랑하며, 그만큼 GDI로서는 이 유닛을 잃지않고 초반을 넘기는게 중요하지만 '''스펙이 스펙이라서''' 그러기도 힘들다. 한마디로 계륵이다.
확장팩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에서는 스틸 탤론의 타이탄과 더불어 '''GDI 본대의 당당한 MBT.''' 괜찮은 체력과 준수한 주포 위력을 기반으로, 초반 핏불 견제를 하며 본진에서 2정제-6하베로 시작, 멀티를 펴 프레데터 다수를 뽑고 방어와 공격을 하며 다음 테크로 넘어가는게 현 GDI의 대세. 레일건 업글을 하지 않아도 주포 위력이 초중반까지는 주력 전차로 쓰기에 손색이 없고 멀티에서는 광역병기 보기가 쉽지 않은 편인 데다가 뭣보다 프텡의 사거리와 속도 문제로 차라리 선봉이 몇 대 맞더라도 어떻게든 적진에 파고드는 운영이 주라 상대도 절망적인 상황이 아닌 다음에야 진중폭격을 자제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안 된다. 또한 맘탱은 너무 느리고 화력 집중도가 떨어져 극후반까지 갈 때도 스틸 탤론에서 가끔 보일까, 모든 노드와 모든 스크린에서 아바타나 삼발이가 주력화 되는 모습에 비해 거의 뽑지 않는다.[1][2]
레일건 업은 초중반 땡프레 러시를 갈 때를 제외하면 후반 즈음 저거넛과 파혹 테크를 위해 기술센터 올리면서 곁다리로 하는 편. 인구수가 없어서 유닛 회전률이란 개념이 사실상 전무해 자원만 받쳐 준다면 멈춤 없이 유닛을 생산할 수 있고, 일단 붙으면 맵의 절반이 전장으로 확대되며[3] 자원을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게임 특성상 업글에 들어가는 비용 소모 타이밍이 중반에도 잘 안 나오기 때문. 후반 조합에서 저가넛이 주딜링을 담당하게 되는 이유도 있다.
레일건 업그레이드를 장착하면 기존의 상성을 살짝 무시할 수 있게 된다. 타입은 여전히 캐논이지만 명중률이 높아지고 화력도 올라가 초반 보병들에겐 커다란 피해를 주기 때문. ZOCOM의 프레데터 탱크는 레일건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후반부 업그레이드라서 굳이 없어도 여전히 MBT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오히려 파쇄기가 100원 더 비싸서[4] 화력보조용으로 소수나마 섞어주는 GDI에 비해서 프레데터 탱크의 중요성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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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베타 때에만 해도 미사일을 장비하고 있던 유닛이지만, 저티어 버전의 맘모스 탱크와 같은 위용으로 정식 출시 때에는 미사일이 삭제되었다.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의 모드인 어드밴스드 모드(advanced mod)를 설치하면 미사일 발사기가 달린 프레데터 탱크를 사용할수 있다.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얼라이언스에서는 경전차 포지션으로 등장하고, 어느 작품에서는 차체를 울프와 셰퍼드 탱크가 쓰고 있다 카더라. 이 중에 셰퍼드는 태극기를 단 공식 일러스트가 있다.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에서는 스콜피온 탱크와 같은 가격이다. 스콜피온과 비교하면 체력이 많은 반면에 속도가 느린 편인데 주력전차 싸움이 너무 심해지면서 사이좋게 하향당했다.
3. 업그레이드
3.1. 레일건
4. 대사집
[1] 애초 이 게임은 맵 자체에 입구라는 개념이 희박하기 때문에 상대의 접근을 '''틀어막는다는 개념이 없고,''' 스타에 비해 면싸움이 펼쳐지는 경우가 매우 많은 지라 본진이란 개념 역시 사실상 전무하다보니 기동성이 떨어지는 맘탱은 기동군으로써 사실상 쓸모가 없고, 공격에 동원하기엔 화력집중도와 생산성이 떨어져 효용이 좋지 못하다.[2] MCV가 있는 곳이 본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작 MCV는 멀티와 '''공격'''을 위해 끊임없이 유랑하는지라 발전소나 생산 건물은 물론이거니와 테크 건물들조차 맵 여기저기에 흩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히려 상대의 압박을 못 견뎌 확장을 하지 못해 스타처럼 주 건물들이 MCV 근처에 옹기종기 모여 의도치 않게 본진이 형성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건 전황이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뜻이다. MCV를 격전지 근처 멀티 지역에 밀어넣고 그에 발맞춰 기동해야 하는 게임의 특성상그에 따라갈수있는 주력 MBT는 프레데터 탱크/타이탄 이라 게임이 끝날때까지 뽑게된다.[3] 물론 전투 자체는 타베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타베밭 자체가 워낙에 넓은데가 유닛이나 건물 시야도 스타에 비해 많이 긴 편이며 특히 GDI는 기동성이 떨어지는 대신 방어력과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상대 기동군을 봉쇄하기 위해 종심깊은 방어선을 구축하기 보다는 침투 예상로에 병력을 얇게 펴기 때문에 이런 경향은 특히 심해진다. 이게 심해지면 상대의 타베 밭 근처에 MCV를 깔고 정제소와 생산건물을 올려 그대로 힘싸움하는 경우도 나온다. 보통은 맵 자원 다 빨아 먹고 하나 남은 타베밭 두고 아귀다툼할 때 생기는 케이스라 자주 보이는 편은 아니지만...현재는 GDI의 주 전법이다. MARV와 같이 MCV를 밀어넣고 타워를 건설해가며 유닛전반의 방어력이 높은 걸 활용해 농성하는 전법이 자주 쓰인다. 상대는 이걸 들이대는 걸받아치거나, 뒤로 돌아가 다른 멀티지역을 노리는 게임 양상이 주가 된다. MCV 2대 이상을 뽑는 게임도 자주 볼수있다. [4] 다 똑같은데 큰 한 방 사용 후에 일정시간 작동중지 되는 스킬 하나 추가되었다고 100원 더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