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4회
1. 4회 개요
3회 종료 후 겨우 8팀의 공연만 공개되었기에 이걸 갖고 어떻게 투표를 하냐고 팬덤에서 난리가 났는데, 멤버 전원의 연습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걸 공개한다고 투표에 공정성이 더해질 지는 의문이지만... 가나다순) 97명 직캠 링크
4회 본방송 몇 시간 전, 4회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TV에 올라 왔다. '실수 연발 김소혜, "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어?" '
본방송에서는 팀 배틀 경연이 지난 주에 이어 계속해서 이어졌다. 다시 만난 세계 2조의 공연 장면이 이어서 방영되었다.(이미 공연을 거의 마쳐서 순위 발표만 남은 다만세 팀을 포함하여) 총 14팀의 경연이 벌어졌고 7팀의 승리 팀과 7팀의 패자 팀이 탄생했다. 경연 종료 후, 경연 중 얻은 개개인이 얻은 득표 순위가 공개되었다. 대국민 투표 순위는 4회에 발표되지 않았다.
지난 3회 후반부에 이어, 그동안 방송에 보여지지 않았던 연습생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프로듀스101' 시청률 3.4%...김세정·김소혜 최고의 1분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4회 방송 직후 온라인 투표가 종료되어, 4회 방송에서 보여준 연습생들의 모습이 투표로 반영되기엔 늦어버리고 말았다. 이에 투표 시스템에 대한 의문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 4회 예고편 평가
지난 3회 방송이 종료되면서 예고편이 나왔다. 워낙 단편적인 장면들이 순간적으로 지나가서 내용파악이 힘든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장면들을 가지고 갖가지 분석이 나왔다. 이에 특히 화제가된 몇가지 장면 분석과 이로 인한 낚시질에 대해 소개해 보겠다.
디씨 프갤에서는 이 장면을 다시만난세계 1조 유연정 팀이 이긴것 같다는 증거라며 1조가 승리했다고 분석하여 개념글로 등극하였지만 결과적으로 Mnet에게 낚여 버렸다. 그러나 지난 나무 위키 지난 3회에서는 이장면으로 반대로 해석하여 Mnet의 전형적인 낚시질 장면이라며, 이미 전소미 팀은 무대를 망치든 말든 인기발로 이긴다는 결론을 낸 적이 있다.다만세 2조의 전소미가 양손으로 입 가리면서 우는 영상과 1조의 유연정이 웃으며 조시윤과 얼싸 안는 장면
이에 팬덤에서는 "김소혜가 드디어 실력이 발전했다, 하드캐리하나요?" 하며 기대감이 급상승하였다. 그러나 역시 엠넷의 낚시로 실제로는 그장면이 김소혜가 결정적인 가사 실수를 하는 부분이었다. 춤의 경우 프로듀스 101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김소혜의 춤이 확실히 상승해서 팬덤에서는 호평하였지만, 아직 방영 전이었던 당시 일반인 눈에는 띌 정도의 실력은 아니였다.아이러니 1조 공연중 김세정에 이어 0.5초 가량 김소혜가 정상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는 듯한 장면
3. 2차 경연(그룹 배틀 공연[2] - 계속)
지난 3회 끝부분과 마찬가지로 허찬미의 음이탈을 또다시 반복해 틀어 주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무대 뒤로 들어가 모자이크 처리된 투표 결과를 보면서 1조의 환호와 2조의 탄식하는 장면을 보여 주면서 뜸을 들이다, 다시 방송이 9분 전 시점으로 돌아 갔다. 허찬미의 음이탈 이후에 이어지는 2조 공연 후반부를 보여 주었는데, 후반부에는 3회에서 잘 비춰 주지 않았던 정은우, 전소미가 함께 애드립 파트를 나눠서 잘 소화했고, 정채연의 비주얼이 부각되면서 3회에서 방영되었던 전반부와 달리 의외로 멋지게 공연을 끝냈다.
공연은 드래프트 1-2위가 같은 곡으로 대결, 드래프트 3-4위가 같은 곡으로 대결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바람에 드래프트 선순위에 비해 드래프트 후순위로 갈수록 하위권 일색이며 실력과 비주얼이 전부 부족하다.[3] 폭탄들도 할 수 없이 한명씩 끌어 안게 된다.
곡 선택후 각 팀에서는 자체적으로 리더, 메인 보컬, 센터등 포지션을 결정했다. 본 문서에 쓰는 '팀장' 또는 '조장'은 '리더'와 별도의 개념으로 3회 방송분에서 곡선정하고 팀원들 Pick up을 담당한 A등급 연습생을 뜻한다. 예를 들어 "유연정조"는 A등급 유연정이 Pick up하여 구성한 조라는 뜻이며, '리더'는 이와 별개로 윤채경이다.
방송중 특정 팀원들의 가족들로 추정되는 분들이 자주 나와 이들도 과연 투표를 하는지 의문시되었는데, 이후 그룹 배틀 공연이 종료시까지 아무 설명이 없어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순전히 추측이기는 하나 공연을 구경하러 온 순수 팬들은 남았겠지만, 가족들은 연세가 있으시고 어린 아이를 동반하여 오래 있기 힘드니, 자신의 가족이 나오는 공연까지만 보고 귀가 하셔서, 10회차 다만세 공연때는 거의 현장 투표인원들만 남아 투표 인원이 대폭 줄어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예상 외의 하드 캐리가 난무하여 매우 만족스럽게 공연 감상한 시청자들은, 방송 후 이번에 큰 활약을 한 연습생들에게 투표하기 위해 엠넷 공식 홈페이지에 로그인했지만 투표가 마감되어 있어 멘붕을 겪게 되었다. 결국 지난 3회에서 훌륭한 공연을 한 연습생에 비해 4회에서 공연한 연습생들은 어떤 활약을 했던지 표연결이 전혀 안되는 결과가 발생. 이에 대한 비판은 아래 별도의 항목에서 후술.
3.1.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 리더 : L / 센터 : C / 득표1위 : ☆
- 총 투표수: 417
다시 현재 시간으로 돌아가 투표 결과가 나왔는데, 모두가 예상했 듯이 2조의 승리였다. 그것도 100표나 차이가 나는 대승리. 유연정은 "약간 억울하다고 해야 하나? 2조는 눈에 보이는 큰 실수를 많이 했잖아요. 차라리 저희가 인정하고 아무 말 못하게 멋진 모습을 보여 줬으면 '저 팀 잘했으니까'라는 생각을 했을텐데 결과가 이래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4]
투표 결과에 대해 좀 더 분석하자면 2조는 팀장인 기희현의 의도대로 공연의 완성도보다는 투표 수를 끌어 모으기 위한 멤버 구성 전략이 적중하였다. 결과는 낙승이기는 하나 공연의 질 자체가 워낙 떨어져 인기에 비해 투표율은 매우 저조했다. 2조의 센터 비주얼 멤버 정채연의 경우 지난 1~3회차 각 팀의 비주얼 대표(1회차 박시연 97표, 2회차 김소희 69표, 3회차 김시현(개인 연습생) 88표)에 비해 43표 밖에 못 얻어 기대 이하였다. 기희현은 댄스 브레이크때 곡에 어울리지 않는 무리한 섹시 댄스로 비난받으며(댓글 반응) 28표로 조 꼴찌를 했다. 이 공연의 의의는 오직 전소미의 미친 인기를 확인시킨 것 뿐이다. 참고로 인기 넘버1인 전소미가 겨우 118표 밖에 못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프로듀스 101/3회에 나왔듯이 10회차 공연중 다만세 공연이 원래는 하이라이트라, 마지막 순서에 배정되어 중간에 빠져 나간 사람들이 많아 투표율이 적었기 때문이다. 전체 투표수가 600표 가량인 다른조 공연의 표보다 겨우 417표인 다만세 공연의 전소미 표가 더욱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결국 기희현의 '''그룹 배틀의 본질은 개개인의 인기 투표'''라는 것을 정확히 간파한 전략적인 판단이 통하였다. 다만 멤버들이 이정도로 못할지는 예상 못하였을 것이다.
그에 비해 유연정은 전체 드래프트 4Pick이라는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해, 얼마든지 최고의 연습생들만 뽑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략적 판단 없이 공연의 완성도 기준으로만 선정하여 결과적으로는 패배하고 말았다. 완성도는 좋았지만 눈에 띄거나 화제가 되는 멤버가 하나도 없는 심심한 공연이었다.[5][6] 팀 자체의 엄청난 노력과 멋진 결과물로 그 차이를 예상보다 줄이기는 했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였다. 아래의 드래프트 5순위 강예빈 팀처럼 비주얼 에이스들로 팀을 구성하여 표를 왕창 끌여 모으는 작전도 있었는데, 드래프트 4순위라는 엄청난 이점을 잘 활용하지 못한 팀선정이었다. 그래도 유연정 본인의 실력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켜 화제성을 이끌었다는 점에서는 승리보다도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지난 3회에서 강예빈이 "끝났죠 뭐. (다만세 2조는) 무대에서 백번 실수해도 이길 수 있어요"가 모든 것을 내다보는 예언이 되어 버렸다.
프로듀스 101/3회 문서에서 이미 모든건 엠넷의 낚시질이고, 결국 망해도 2조가 이긴다는 결론이 나온 상황이었기는 하지만, 4회에서 투표 결과가 새로 나왔기 때문에 다시 한번 소개했다. 다만 나무 위키와는 달리 관련 게시판에서는 1조가 이겼다거나 2조가 이겼다는 갖가지 유언 비어와 분석이 난립하며 첨예하게 대립하였다.[7]
공연 중 실수를 하고 공연 후 마지막 어필을 하는 시간에 눈물을 흘렸던 연습생이 두 명 있었는데 바로 주결경 팀에서 센터를 맡았다가 안무에서 실수를 한 정해림과 기희현팀 메인 보컬로서 고음 처리에서 실수를 한 허찬미였다. 그런데 정해림은 관객 투표 전 '실수를 해서 팀원들에게 미안하다'고 한 반면 허찬미는 '다시 무대에 서게 해 달라'고 하는 절실함(?)을 보여주었다.
3.2. 포미닛 - Hot Issue
- 리더 : L / 센터 : C / 득표1위 : ☆
- 총 투표수: 593
조원들은 픽미 공연 센터인 최유정이 2조에 있다는 것을 우려하였다. 유수아가 "유정 친구의 인기가 걱정돼요"라고 할 정도. 실제로 네티즌들에게 최유정의 존재가 강하게 인식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연습량으로 이기겠다며 이를 악물고 연습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리더인 황수연의 지휘 아래 일사 분란하게 단합된 팀웍을 보여 주었다. 트레이너 평가에서는 배윤정에게 "연습 많이 했네"라는 말로 한 방에 오케이를 받았다. 또한 댄스와 랩 포지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왔던 유수아가 센터에 어울린다는 칭찬을 받았다.
2조의 경우 최유정은 같은 회사 소속인 추예진을 비롯해 이렇다할 특징이 없는 다소 애매한 팀원들을 선정했다. 양 팀원 모두가 최유정이 실력으로 센터감이라는 인터뷰를 했지만, 정작 최유정 본인은 "이번에는 양보했으면 좋겠어요. 자격 있는 친구가 센터 됐으니까 큰 아쉬움은 없는 것 같아요"라며 김미소에게 센터 자리를 양보했다.[9] 그러나 김미소는 연습 중에 힘들다고 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줬고, 다른 팀원들도 의욕이 없고 산만했다.
트레이너 평가에서는 배윤정이 "이렇게 해서는 1조에게 완전히 발리겠다!"며 김미소에게 센터로서 눈에 띄는 것이 없으니 "그나마 여기에서 눈길 가는 사람이 내가 보기에는 유정이야. 그나마 이 노래에 맞게 표정 연기라도 하는 애가 지금 쟤밖에 없어."[10] 라며 센터 바꾸기를 제안하며 연습 중 위치를 바꾸었다. 그러나 결국은 김미소를 믿고 가겠다며 센터를 바꾸지 않는다.[11]
1조의 공연에서는 보컬 이수현의 비주얼과 한혜리의 귀여움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하지만 그보다 4회 방송분에서 최고의 화제가 된 전설적인 장면이 있었으니...후방 주의 댄스 브레이크 때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활약에 힘입어 '''리더이자 메인 래퍼 황수연이 180표로 전체 연습생 중 개인 투표수 2위'''라는 어마어마한 득표로 팀을 하드캐리하며 승리로 이끌었다. 이해인의 넥타이 풀기와 함께 4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퍼포먼스였다는 평가. 황수연은 "이제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은 느낌"이라고 말했고 시청자들에게 계속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그 외에 한혜리의 상당히 독특한 귀요미 퍼포먼스도 인상적이었다. 또한 A등급이면서도 분량 배정을 많이 받지 못했던 이수현이 자주 모습을 비추며 예쁜 비주얼과 A등급다운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주어 주목을 받았다.
2조는 최유정이 101표로 혼자 표몰이를 했다. 기본적으로 실력이 탄탄했지만 이미 공연때 최유정이 픽미 공연의 센터로 나름 유명세를 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다만 곡의 느낌과는 좀 다른 귀요미 파였기에 곡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았다. 다른 멤버 4명은 퍼포먼스에서 상당히 부족한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센터였던 김미소가 처참한 수준의 득표를 받았는데, 20개조 통틀어 센터중 최저 표수에 해당한다.
공연후 무대에서 1조의 이수현은 "너무 귀엽고 좋아요"라는 2조의 멤버 구성을 정확히 관통하는 의견을 냈다.[12] 사실 2조는 섹시나 파워풀한 곡의 느낌을 살리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멤버 구성이었다. 최유정과 멤버들이 귀요미 파에 속한데다 최유정을 제외한 각각의 댄스 실력도 그다지 좋지 않은 게 댄스 퍼포먼스를 강조한 이 곡에선 단점으로 작용했다. 배윤정 코치가 김미소의 퍼포먼스 부족을 지적하며 최유정으로 센터를 바꿀 기회를 줬음에도 변경 없이 진행하여 자멸을 초래하였다. 여담으로 방송 후 추예진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눈에 띄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3.3. 애프터스쿨 - AH
- 리더 : L / 센터 : C / 득표1위 : ☆
- 총 투표수: 430
드래프트 15위인 관계로 임나영 외 멤버들은 방송에 비춰지지 못한 마이너한 연습생이 대부분이었다. 그야말로 임나영이 리드하는 원맨팀. 본경연전 가희 트레이너가 지도하는 연습 중에 래퍼 황리유는 가사도 못외우는 상태에서 댄스도 못맞추었다. 메인 보컬 김자연은 "야! 너!"라며 가희에게 막말이 섞인 지적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부족했다. 게다가 가희 트레이너는 원곡을 부른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더 출신이자 군기반장으로 유명하다. 원곡 가수, 그것도 호랑이 리더 출신 앞에서 트레이닝을 받는다는 것은 보통 멘탈로는 버티기가 어렵다는 의미와 통한다. 조금이라도 못하면 어마무시하게 깨진다고 보면 된다. 황리유도 그에 대한 엄청난 부담감을 가진다고 언급했다.
본공연에서는 임나영이 160표라는 어마어마한 투표수를 획득하며 팀승리를 굳혔다. 사실 임나영에게는 최적의 선곡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같은 소속사 선배 걸그룹인 애프터 스쿨의 노래이기 때문이다. 이미 회사에서 몇 번 연습을 해봤을 수도 있는 곡이라 상당히 유리했고 큰키에 카리스마 있고 성숙한 외적인 느낌도 곡을 잘소화할수 있던 원동력이었다. 잘하는 멤버가 팀을 리드하였고, 비주얼이 되니 센터까지 하여 좋은 결과를 낳았다.
또한 임나영이 워낙 미친 득표를 해서 그렇지, 원맨쇼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크게 기대받지 못했던 강시원이 의외로 활약한 투톱 체제였다.[15] 첫 등급 심사때 F를 받았던 멤버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이를 갈고 준비했는지 실제 애프터스쿨 멤버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유연한 몸놀림과 섹시하고 절도 있는 안무를 대단히 능숙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2조는 멤버 구성이 처참하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일단 팀장에서 차이가 크다. 사실 팀장인 A등급 20명 대부분 실력은 등급심사를 통해 검증 받았지만 개개인간 인기 편차는 천차만별이다. A등급 중에서 방송 분량이 있는 연습생들이 베스트11을 차지하며, 방송 분량 없더라도 개인 동영상을 통해 '숨겨진 보석'으로 인정받는 케이스도 있으나, 그에 반해 김서경은 A등급 실력은 검증 받았지만 분량도 없고 팬덤 형성도 안되어 있으며 숨겨진 보석이라는 칭호도 갖고 있지 못한 위치였다. 설상가상으로 드래프트 순위 16위라는 한계 때문에 선택 가능한 연습생이 거의 없었고, 이에 프로듀스 101의 양대 폭탄중 한명인 아리요시 리사를 뽑았다. 팀장 김서경은 리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녀의 기획사 공연을 못보았다고 말하였다.
보컬 트레이닝때 팀장 김서경이 래퍼에 배정되었지만, 역량부족으로 판단했는지 가희는 래퍼를 블레싱의 김도희로 교체하였다. 이에 그냥 센터만 맡게 되었는데, 센터는 단순히 춤과 노래를 잘한다고 맡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였다.
본공연에서는 전반적으로 기본 기량이 부족했다 게다가 2조의 네명의 멤버는 너무나 어리고 앳된 느낌이 강해 성숙한 느낌의 이곡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기럭지가 짧아 초등 학생들이 성인 안무를 흉내내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하지만 의외로 블레싱연습생 김도희는 실력이 부족하긴해도 키가 작은편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비주얼이 2팀에서 가장 AH와 잘 어울려서 비주얼 다크호스가 되었을수도 있었지만 센터도 못가져가고 심지어 본무대에서는 콘셉트과 곡의 미스매치+괴랄한 의상 그리고 비주얼을 다망쳐버린 '''뿌까머리'''까지 더해서 관심하나 못받았다.. 인지도도 바닥상태고 무대에서 아무것도 한것도 없고 처절한 랩실력을 보여줬음에도 팀내 1위를 한걸보면 비주얼은 괜찮다는 소리다.
아리요시 리사는 1차 등급 평가 기획사 동영상에 댓글로 "슬플 때마다 찾아서 본다"가 베스트가 된 전설을 보유하고 있다. 중간 평가때와 달리 고된 연습으로 실력이 조금 늘자 리허설과 본공연중 트레이너들에게 극찬을 받았다.(김성은 보컬 트레이너 : "난 너무 기뻐 가지고. 냉정하게 봐야 하는데... 뭉클해 가지고") 그런데 실력이 늘었다는 것을 방송도 안했는데 현장 관객들이 어떻게 알겠는가. 어디까지나 현장 관객에게는 팀의 구멍으로 보일 뿐이었다. 리사는 딱히 큰 실수는 없이 무난하게 해냈으나 단기속성으로 애프터스쿨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기에는 무리였다. 안무 싱크로율이 훨씬더 높았던 1조에 표가 쏟아졌던게 당연한 결과인듯 싶다.
마지막으로 임나영이 160표라는 캐사기급 몰표를 받으면서 지난 3회 동안 유지했던 포커 페이스를 풀고 눈물을 흘렸다. "지금까지 연습했던 게 스쳐 지나 가면서 뭔가 고생한 보답을 받은 느낌"이라는 개인 인터뷰와 함께.
3.4. 미쓰에이 - Bad Girl Good Girl
- 리더 : L / 센터 : C / 득표1위 : ☆
- 총 투표수: 635
그에 반해 오서정의 팀 선택은 사실 전체 경연을 놓고 봐도 거의 최악의 선택에 가까웠는데 섹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이세흔의 선택은 그렇다치더라도 댄스 포지션이긴 하나 마냥 귀여운 인상의 어린 임정민의 영입은 곡과 어울리지 않는 팀원 선정.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김형은과 최은빈인데, 이 두사람은 본 포지션이 래퍼인데 이 곡에는 랩이 없다. 한마디로 팀원 선정에서 이미 극과 극의 차이를 보여서 사실상 오서정 팀이 이기기에는 굉장히 어려울 거란 예상이 가능한 상황.
제작진이 어이가 없었는지 "이곡에 랩이 없는데 왜 래퍼를 두명이나 뽑았나? 무슨 전략이 있었나?"하고 묻자 "랩 하는 줄 몰랐어요."라고 하였다. 그런데 오서정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은빈이 센터를 정하자고 하자 오서정은 센터를 둘을 세우자고 답했고, 최은빈이 센터는 한명이라고 하자 오서정은 그제야 이해했다는 듯이 "그럼 파트별로 센터하고 싶은사람?"이라며 지원자를 받기 시작하였다. 최은빈이 다시 한번 설명을 하자, 오서정은 다시 이해했다며 자신이 센터를 하겠다고 하였다. 단 1절만. 결국 케이코닉의 김형은이 센터를 맡았다. 결과적으로 보면 최선의 선택이었다. 그런데 오서정은 개인 인터뷰에서 김형은이 못하면 바꿀 것이라고 하였는데 제작진이 못 바꾼다고 알려 줬다.[17] '''이놈의 오서정을 그냥'''하며 복장이 터진 최은빈의 인터뷰가 하이라이트.
안그래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오서정 팀의 센터 포지션 김형은이 몸상태가 좋지 않아 퍼포먼스 체크를 받지 못했다. 코치 배윤정의 회사 야마앤핫칙스 소속으로 댄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임정민은 어린 나이때문인지 다소 곡을 이해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여 대차게 까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래퍼 출신인 최은빈도 퍼포먼스에 자신감이 없어서인지 팀을 확실하게 이끌지 못하며 당황하기도 하였다, 반면 퍼포먼스에서 상당한 연습량을 자랑하는 플레디스 출신의 강예빈, 김민경과 상당히 긴 연습생 기간을 가졌던 김지성, 김우정, 김다정 조합은 앞의 팀과는 넘사벽의 차이를 보였다.[18] 퍼포먼스 뿐 아니라 이팀의 평균 신장과 비율이 워낙 좋아서 대부분이 단신인 오서정 팀은 상당히 부담감을 가지게 된다. 팀 구성원부터 퍼포먼스까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오서정 팀은 고군분투하며 엄청난 연습량으로 불리한 조건을 커버하려 노력했지만, 강예빈 팀의 경우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간식을 먹는 장면이 나왔다. 마치 토끼와 거북이와 같은 모습을 보이며 의외로 오서정 팀의 대역전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을 하게 만들었지만...
결과는 더블 스코어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19] 강예빈 팀의 승리. 치열한 승부로 보이기 위해 코치진이 1조가 우세하다는 듯한 말을 내보냈으나 이는 엠넷의 전형적인 연출 스타일. 따라 잡을 수 없는 것이, 강예빈 팀의 평균 연습 기간 자체가 오서정 팀에 비해 길고, 오서정이 곡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멤버들만 끌어 모았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래퍼 최은빈이나 어린 임정민 등이 이러한 섹시퍼포먼스에 익숙하지 않았기에 단시간의 노력으로 따라잡기엔 무리였다. 반면 압도적인 비주얼의 강예빈 팀의 퍼포먼스가 시작부터 카리스마가 달랐다는 의견이 많았다.직접 확인해보자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것은 김민경이었고 오서정 팀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것은 김형은이었다. 둘 다 센터 포지션이었던 점을 봤을 때 이 곡이 퍼포먼스에 특화된 곡이므로 센터에게 가장 많은 이목이 집중 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가능하다. [20]
1조는 래퍼 포지션의 김형은이 센터로써 상당히 돋보이는 존재감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실 쎈언니들로 구성된 케이코닉에서도 아이돌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느낌의 김형은이었으나 이번 노래에 맞게 비주얼과 콘셉트을 완전히 바꾸었다. 하지만 댄스 퍼포먼스에서 강점을 드러낼 것이라 예상했던 임정민과 이세흔의 존재감이 상당히 미미했고 A등급의 오서정은 최악의 득표 수를 거두며 처절한 스코어로 패배했다. 이에 대해 오서정은 슈스케의 나쁜 이미지 때문에 표가 안나온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21] 오히려 래퍼에서 메인 보컬로 변신한 최은빈이 48표로 팀내 득표수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센터인 김형은을 제외한 모든 팀원이 2조의 가장 낮은 득표수보다도 표를 받지 못했다. 반면 2조 김민경, 강예빈은 플레디스 출신다운 퍼포먼스로 개인당 무려 100표가 넘는 득표를 거두었고 다른 멤버인 김지성, 김우정, 김다정 세 사람도 예외 없이 상당히 많은 득표를 거두었다.
승패보다 더욱 주목을 받은 것이 김민경, 김다정, 김지성의 발견이었다. 어느 정도였냐하면 2조의 공연을 본 대부분의 시청자들의 반응이 "저 예쁜 애들은 누구냐?" 였다. 김민경의 경우 술집에서 찍은 과거 사진이 SNS로 퍼지면서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3화까지 통편집을 당해서 플레디스에 관심이 있던 시청자를 제외한 일반 시청자에게는 생소한 연습생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김다정과 김지성의 경우 일부 매니악한 시청자들에게 비주얼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중소 마이너 기획사 소속 연습생의 비애라고 불릴 정도로 분량이 없어 존재감을 보이지 못한 연습생이었다. 어떻게 보면 엠넷의 편파적인 분량 분배에 피해를 입은 연습생들이라고 볼 수 있다. 4회 전반적으로 볼 때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박민지가 있다면 이쪽은 뛰어난 '비주얼'로 주목을 받은 수혜자들. 물론 4회에서도 그들에게 많은 분량이 주어지지는 않았으나 경연에서의 모습과 방송 전에 나온 직캠으로 인해 굉장히 많은 시청자에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다정의 경우 일대일 아이컨택 직캠이 2월 14일 현재 팀내에서 가장 많은 동영상 재생 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분량이 없었던 탓에 3회까지 존재감이 없던 김다정의 팬이 상당수 늘어났으나 4회 방송 종료와 함께 투표가 종료되어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황.[22]
엠넷에서 공개한 2조의 동영상 제목 자체가 '''최강 비쥬얼!''' 이었다. 디씨 프로듀스101 갤러리에서는 강예빈 팀을 가리켜 진정한 어벤져스 팀은 이 팀이 아니냐고 하며 비쥬얼조 혹은 비쥬얼 어벤져스라 칭하기도 했다.
김형은 또한 예상치 못한 발견에 속하는데 화장법 때문인지 아이돌과는 거리가 먼듯한 느낌을 주었던 연습생이었으나 이번 경연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퍼포먼스에 있어서도 의외로 상당히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5. 카라 - Break It
- 리더 : L / 센터 : C / 득표1위 : ☆
- 총 투표수: 421
이를 반영하듯 1조의 팀명은 '''부대스티니'''였다. 원래 다른 조장들이 연습생들을 Pick up하고 남은 쩌리들로 만든 팀이기에 팀명을 '부대찌개'로 하자는 제안이 있었지만, 듣기만 해도 눈물나는 이름이라 뒤에 운명처럼 만났다며 데스티니를 붙여 만들었다. 다른 조들은 팀명의 뜻은 커녕 이름조차 정확히 뭔지조차 안 나왔는데 매우 드물게 팀명의 사연까지 방송을 탔다.
이런 약체팀들은 무조건 A등급인 팀장이 센터나 메인 보컬, 혹은 한걸음 더 나가 이해인 팀처럼 리더+메인보컬+센터를 다 맡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김나영과 박민지는 앞서 최유정처럼 양보의 미덕인지 이러한 중책들을 자신들에 비해 현격히 약체인 팀원들에게 맡기려고 했다. 트레이너 연습 중 워낙 양 팀이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어서, 보컬 트레이너의 권유로 1조는 메인보컬이 오한아름에서 김나영으로, 2조는 황인선에서 박민지로 바뀌었다. 황인선도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이 곡의 메인 보컬을 맡기에는 답답하게 들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2조의 연습 과정에서 그동안 방송 분량을 받지 못해 존재감이 없던 박민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알고 보니 1회 기획사별 평가에서 자신이 있다며 가장 먼저 공연을 했을 정도로 당찬 모습을 보였던 것이 나왔다. AOA의 <심쿵해>를 불렀는데 배윤정에게 "깡다구가 좋다"라며 B등급을 받았고, 레벨 재평가에서는 에너지가 좋다며 A등급으로 상승. 실제 개인 동영상을 봐도 좋은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매우 인상 깊은 장면이 있었음에도 방송에서 편집되어 있던 흙 속의 진주였다. 그 외에 황인선이 나이도 많고 스타일이 올드하다며 지적받은 깨알 개그 캐릭터가 부각되기도 했다. [23]
경연에서는 이변이라고 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 4회 방영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김나영 조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던 것. 양팀 멤버들 이름을 다 훑어 봐도 실력으로 확실하게 어필 가능한 멤버는 김나영 말고는 없기 때문. 실제 4회 방영 며칠전 공개되었던 김나영의 Break It 개인영상은 호평을 많이 받았기에 김나영 조의 승리를 점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역시 승부는 해봐야 아는 법. 2조의 메인보컬 박민지가 막판에 고음을 제대로 터뜨리는데 성공하며 김나영의 1조를 '''단 1표 차이로''' 이기는 이변을 만들어 냈다! 김나영은 현재 베스트 11의 고정된 인기 멤버에 실력도 좋은 멤버인데 그런 유력한 11인 후보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나영 한 명만 놓고 보면 역시 인기 순위 상위권 멤버답게 상당한 카리스마와 실력을 보이며 곡을 잘 소화했다. 메인보컬로서 허스키하면서도 힘있는 가창력, 센터로서 적절한 표정 연기와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윤서형은 앞선 기획사별 퍼포먼스에서 좋은 날을 부르며 3단 삑사리와 수준 낮은 퍼포먼스를 보이며 개그 캐릭터로 전락했고 아무에게도 팀원으로 선택받지 못했는데, 놀랍게도 김나영의 보컬을 받쳐주는 역할을 제대로 하며 김나영 다음으로 51표를 받아 1조에 상당한 힘을 실어 주었다. 화장법이 완전히 바뀌어 섹시카리스마가 넘쳤는데, 이점도 현장투표를 모으는데 한몫 했을 것이다.
2조는 박민지가 막판에 고음을 제대로 터뜨리며 임팩트를 날렸고, 무엇보다 그동안 거의 분량이 없어서 존재감이 미미했던 한지연이 실제 귀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휘어잡았다. 카메라를 쏘아 보는 눈빛과 관객들을 확잡아 끄는 에너지와 매력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황인선의 가창력도 박민지의 보컬에 힘을 실어주었다.
결국 김나영과 박민지의 보컬 대결에서 박민지가 5표 앞섰고 종합 1표 차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하였다. 김나영 입장에서는 통한의 패배. 여담으로 편강윤은 센터중 뒤에서 2위인 21표였다. [24] 만약 예정대로 박민지가 메인보컬까지 양보했다면 승리가 어려웠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그나마 트레이너 덕분에 메인보컬을 바꾼 것이 신의 한 수로 작용하였다. 그에 반해 1조에서는 트레이너의 교체 제안 때문에 김나영이 어쩔 수 없이 리더+센터+메인보컬[25] 을 다 맡으며 하드캐리 했지만, 윤서형 이외의 팀원들이 존재감을 거의 드러내지 못하며 패배하게 되었다.
3.6. f(x) - LA chA TA
- 리더 : L / 센터 : C / 득표1위 : ☆
- 총 투표수: 554
본 공연에서도 그나마 눈에 들어 오는 것은 김다니 뿐이었고, 1조의 팀원 4명 모두가 상대방 팀 최하위보다 떨어지는 처참한 득표를 기록하였다. 근본적으로 팀원을 곡과 맞지 않게 선정한 김다니의 실책이 컸다고 볼 수 있으며, 그 자신도 같은 A등급이자 센터 역할을 맡은 김도연에게 상당한 표차로 패했다. 래퍼 박세희의 자작 랩이 전혀 효과가 없었던 것도 문제였지만 연습을 어떻게 했는지 팀 전원이 답이 없을 정도로 퍼포먼스에서나 보컬적으로 부족함을 드러냈다.
2조의 김도연 팀은 건강상의 이유로 레벨 테스트를 건너 뛴 클리어컴퍼니 마은진이 뒤늦게 합류해 2조의 메인 보컬을 맡게 된다. 그러나 마은진은 밤새 아파서 끙끙대다가 갑작스러운 통증 호소로 결국 새벽녘에 구급차로 실려 갈 수밖에 없었고 프로듀스 101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결국 메인보컬 마은진의 공백을 심채은과 김윤지가 나누어 메꿨다.
트레이너 연습 때는 1조보다 훨씬 좋았지만 리더 성혜민이 계속 틀려 가희에게 "니네 오늘 이쁘다. 잘했어 정말. 혜민이 빼고"라는 총평을 받았다. 성혜민은 엄청난 노력파로 전날에도 새벽까지 남아서 연습했지만 습득이 느려서 몸이 안 따라 줬다고 한다. 성혜민이 애초에 아이돌 연습생으로 시작한 멤버가 아니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 승리한 2조에서 득표율이 가장 낮은 멤버는 59표(10.65%)를 획득한 김윤지였는데 이는 그룹 배틀에서 승리한 팀들 중 '가장 높은 최저득표율'에 해당한다. 2조는 상대적으로 빵구난 멤버가 없고 골고루 기여했다는 얘기. 아무래도 멤버수가 한명 적다보니 나머지 멤버들이 골고루 활약해서 전반적으로 더 투표수가 올라가는 효과도 있어 결국 멤버 이탈이 전화위복으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본 공연에서는 최종 리허설 때도 아직까지 안무 숙지가 안 되었다고 지적 받은 성혜민이 의외의 활약을 하여 68표로 받쳐주고, 메인보컬의 공백을 메꾸면서 래퍼까지 맡은 심채은 역시 62표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조 f(x) ♬ 라차타 거기에다 연습 과정 중 전혀 눈에 띄지 않았던 A등급의 김도연이 센터로서 128표라는 대박을 터트려 압승을 거두었다.
사실 김다니는 춤실력만으로 A클래스에 올라간 실력자(?)답지않게 경연에서는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몸이 안좋아서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왠지 모르게 힘이 부족했고 매력도 약해보였다. 2조 센터 김도연 역시 뛰어나게 잘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김다니에 비해서는 원곡의 느낌을 비교적 잘재현했고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제대로 먹히며 최다 투표수를 획득했다.
1조가 5명인데 반해 마은진이 빠진 2조가 팀원이 4명 뿐이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팀원 득표수의 합이 아닌 개개인의 득표수의 합산 평균으로 승부를 가렸다. 그러나 그냥 득표수 합계로 따져도 2조가 이기는 상황이었기에 1조는 상당히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고 할 수 있다.
3.7. 원더걸스 - Irony
- 리더 : L / 센터 : C / 득표1위 : ☆
- 총 투표수: 506
본 공연에서 1조 서브 보컬 김소혜는 자신이 맡은 부분의 가사를 헷갈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보통 가사를 까먹으면 얼버무리거나 그냥 안 하고 넘어가는게 대부분인데[28] 김소혜는 가사를 아예 바꿔서 전혀 다른 내용으로 불러버리는 충격과 공포의 상황을 연출한다.
뭔가 묘하게 말이 되는 듯하면서도 이상한데[29] , 김소혜 본인은 너무나 뻔뻔하게 자기 파트를 멀쩡히 끝내서 Irony의 가사를 잘 몰랐던 시청자들은 뭐가 틀렸는지도 몰랐다는 반응도 있었다. 미방송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함예지와 김세정이 엉뚱한 가사 때문에 갑자기 빵 터져서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한다.2분 31초 부터
김소혜가 실수할 때 엠넷은 타이타닉 브금을 깔고 김소혜가 '실수는 하지 말자'고 공연 전 다짐하는 모습을 계속 비춰줌으로써 김소혜에 관한 모든 것을 스토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 줬다. 다른조가 2분30~40초정도 공연영상 나올때 홀로 반복영상을 포함하여 4분간 공연 방영하는 것은 덤.[30]
김세정이 김소혜가 본인이 연습생을 처음 시작할 때의 모습 같다고 하며 열심히 가르치는 모습이 김세정 인기의 플러스 요인이 될 듯하다. 이와 관련해 김세정의 인격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있었다. 김소혜가 맹연습으로 배윤정트레이너를 눈물까지 흘리게 만들고 (연습하느라) 밤새웠냐고 질문받았을 때 김세정이 "제가 좀 가르쳤어요" 혹은 "저랑 많이 연습 했어요"라고 하지 않고 "소혜가 많이 (연습시간) 가졌어요"라고 말한 장면이다.
김세정이 압도적인 인기로 전체 연습생 중 최고 득표를 얻어낸 것이 이번 배틀 최고의 포인트로 1조 김세정의 총 득표수 (204) = 2조 전체 득표수 (183) + 1조 최유빈 득표수 (21)
박하이는 무대경력이 많음에도 개인평가에서 성의없고 열심이 없다는 평가로 F에서 출발해야 했던 (등급 결정에서 간신히 D로 올라옴) 아픔을 겪었지만, 이번 공연에서 최강동안으로 화제가 되었다.
2조 이해인팀의 방송분량은 센터 결정 방식에 대한 점검 과정에 포커스가 맞쳐져 있었다.
그동안 제작진은 이해인에게 악마의 편집을 들이댔으나 공연을 본 많은 네티즌들이 '이해인이 리더의 책임감으로 팀을 하드 캐리하기 위한 것이었다', '착한 독재 인정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본 공연에서 넥타이를 풀어 제끼더니 무대를 가득 채울 정도의 엄청난 아우라를 뿜어 내며 이해인은 독보적인 존재감의 무대를 선보였고 실시간으로 글이 올라오던 디씨 프로듀스101갤에서는 혹시 204표가 이해인이 아닌가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해인은 도저히 연습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엄청난 노련함과 관능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확잡아 끌었다. 비록 2조가 패배했지만 이해인의 존재감을 제대로 알리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다른 멤버들이 아무런 지원을 해주지 못했고 힘을 보태 주지 못했기에 결국 이해인을 부각시키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었다. 이해인도 이 상황을 파악했기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에 승부를 건 것으로 추측된다. 팀원들의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는걸 알았기에 팀전임에도 불구하고 이해인이 개인기로 돌파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볼수있다. 비유하자면 조별과제에서 조장이 혼자 모든 것을 도맡은 격이다. 방송 종료 이후에도 이해인이 진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다른 조였으면 충분히 이기고도 남았을 텐데 하필이면 상대가 하드 캐리의 끝판왕 김세정이었을 뿐.
4. 팀장들의 미션 곡, 팀원 선정에 대한 평가
위의 표를 보면 팀장들이 드래프트 앞 순위일 수록 고등급 연습생을 우선적으로 선택했음을 알 수 있다. 6순위까지는 F등급을 한 명도 고르지 않았고, 14순위에서 B등급이 전부 픽업된 것을 보면 팀장들이 '연습생들의 실력과 등급은 어느 정도 상관이 있다'고 판단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 바람에 초반에 B, C등급의 연습생을 죄다 픽업해서 후순위로 가면 C등급만 되도 팀의 기둥이며, 심지어 한 팀에 F등급 3명으로 구성된 조가 속출하게 된다.[31]
플레디스 연습생들은 7명이라는 대인원이 참가했음에도 2픽이었던 강미나가 박시연을 3픽이었던 기희현이 정은우를, 4픽이었던 유연정이 강경원, 5픽이었던 강예빈이 김민경을 픽업함으로써 5픽 안에 전부 선발 되는 위엄을 보여줬다. 플레디스 연습생을 선발하지 않은 1선발 팀의 팀장 역시 플레디스 연습생 주결경.
실제로 아래 항목에 <등급 레벨과 득표율과의 관계>를 보면 고등급으로 갈 수록 높은 표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이름 앞 숫자는 선택순위)''
- 주결경 팀
1순위라고는 믿기지 않는 엉뚱한 팀원 선정을 했다. B등급 연습생을 한 명도 데려오지 않은데다, 비주얼 멤버지만 퍼포먼스와 보컬에 약점이 있는 권은빈과 서혜린을 데려오고 단신의 황아영, 정해림을 데려오는 선택을 했다. 게다가 센터에 있을 때 댄스까지 실수한 정해림 때문에 더더욱 완성도 낮은 공연을 펼쳤다. 덕분에 강미나 팀에게 패배하는 상황이 되었다.
- 강미나 팀
강미나의 문제는 보컬이나 댄스에서 평균 이상의 모습을 보이며 A등급을 받기는 했지만 같은 회사 김세정, 김나영과 달리 특별히 뛰어나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실력을 가졌다는 점이다. 그런 상황에서 강미나의 선택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멤버 영입을 목표로 했음을 알 수 있다. 일단 자신이 메인보컬 역량이 되지 않기에 기획사 퍼포먼스에서 스타쉽의 센터이자 보컬을 맡았던 김태하를 선택했다. 그 외에 아이돌은 없지만 실력파라는 느낌의 기획사 미스틱에서 김수현을, 앞의 팀들처럼 플레디스의 연습생 박시연을 뽑았다. 나름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했다고 판단한 듯. 다만 박시연이 래퍼[32] 인데 그 부분을 몰랐다는 것이 또 하나의 실수 였다. 다만 해피페이스의 이수현을 뽑은 의도는 알기 힘들다.
- 기희현 팀
그야말로 '인기투표의 신'들로만 편성하여, 강예빈의 말처럼 무대에서 100번 실수해도 이길 수 있었고 그렇게 되었다. 팀의 승리만을 위해서라면 최고의 팀 구성이라고 할 만하다. 다만 기희현의 곡 선정이 좀 아쉬운데 소녀스러운 곡 중간에 섹시댄스를 췄듯이 기희현의 매력을 발산하는데 맞는 곡은 아니었다. 팀은 승리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았다. 공연 완성도 면에서 너무 엉망이라 혹평을 받았는데 상처뿐인 승리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팀 편성.
- 유연정 팀
유연정은 기희현이 '인기투표의 신'들을 싹 쓸어간 상황에서, 나름의 인지도(DSP 윤채경, 조시윤)와 인지도 면에서는 밀리지만 비주얼(플레디스 강경원)과 실력(투에이블 박해영)이 평균 이상 되는 연습생들로 팀을 구성했다. 인지도가 밀린다면 실력으로 승부하자는 계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연정 본인도 노래를 소화해낼 실력이 있었기에 여유를 가지고 결정한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본 무대에서 조시윤이 자신의 파트에서 음정이 약간 불안했던 것을 제외하면, 노래와 안무 모두 흠 잡을 데 없는 무대를 보여주었고 유연정 본인도 원곡의 메인보컬 태연에 뒤지지 않는 노래 실력으로 팀을 하드캐리 했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다만세 1조의 무대 동영상은 조회수 백만을 돌파했고, 유연정과 다른 팀원들(특히 강경원과 박해영)의 인지도를 단번에 올린 최고의 무대를 남겼다.
- 강예빈 팀
일단 곡 선정이 조장에게 최적화된 곡이어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고, 이곡에 딱 알맞는 인재들만 모아서 공연에서도 대박치고 '비주얼 어벤져스'라는 영광된 별명을 얻었다. 기존에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김민경뿐 아니라 존재감이 묻혀있던 장신의 비주얼 김다정과 김지성의 영입은 매우 적절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이러한 스타일에 잘 맞는 퍼포먼스를 할 수 있고 연습생 연차도 꽤 오래 되었기 때문이다.
- 오서정 팀
엠넷에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팀 구성이라고 생각했는지 오서정에게 왜 이렇게 뽑았는지 물어보았다. 랩이 없는 곡에 (래퍼인지 몰랐다며) 래퍼를 2명 뽑고, 퍼포먼스가 중요한 섹시한 느낌의 댄스곡에 귀요미 2명을 뽑아 결과적으로 최악의 팀 편성을 하였다. 방송을 보면 단순한 판단착오가 아닌 오서정의 무념무상이 원인임을 알 수 있다.
- 이수현 팀
이수현은 자신의 팔색조 같은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을 선택했는데 꽤 좋은 판단으로 보인다. 멤버 선정에는 최초 B팀 리더 황수연을 영입해 퍼포먼스와 리더십 그리고 노련함을 동시에 확보했다. 그리고 원래 래퍼 포지션에 댄스 실력이 뛰어난 유수아를 영입하여 센터로 내세워 팀의 퍼포먼스를 보충하였고, 101명의 연습생 중 상당히 튀는 음색과 귀여운 비주얼의 한혜리를 영입하여 독특함을 추가했다. 황수연이 C등급, 유수아와 한혜리가 D등급, 김홍은이 F등급임을 감안하면 등급과 상관없이 곡에 잘 맞는 팀원을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 최유정 팀
일단 곡 선정에서부터 최유정에 전혀 맞지 않는 곡이다. 여기에 팀원 전원을 곡에 어울리지 않는 귀요미들만 뽑고, 자신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지 나이 어린 사람들만 뽑으면서 스스로 선택 카드를 제한하였다. 최악의 한 수는 팀 승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에서 양보를 한다며 어울리지 않는 사람에게 센터를 맡긴 것. 그바람에 해당 센터인 김미소는 20개 조 센터 중에서 최저 득표수를 기록하였다. 최유정 본인은 도저히 팀장을 할만한 안목과 냉철한 판단력이 없음이 확인되었다.
- 전소연 팀
전소연은 래퍼이기 때문에 메인보컬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남은 멤버들 중 비주얼이 좋으면서 보컬 역량이 있는 김소희를 가장 먼저 선택했다. 이는 나름 신의 한 수였는데 단연 돋보이는 비주얼과 공연 센스 로 인해 상당히 많은 표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슈스케 출신으로 보컬 역량이 어느 정도 보장된 안예슬을 뽑아 메인보컬로 내세웠다. 나머지 선택은 D등급의 이채린, F등급의 김설아였는데 김설아의 경우 슈스케에 출연한 경험이 있기에 보컬적으로 검증되었다고 판단했거나 인지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 김청하 팀
김청하는 본인의 장기인 섹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다소 애매한 곡을 선택했는데 그다지 현명한 선택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청하의 팀원 선정에서 큰 실수는 래퍼를 그다지 고려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김청하는 외국인이지만 가수 경험도 있고 비주얼과 실력이 꽤 괜찮은 수준의 응 씨 카이를 데려왔고, B등급의 강시라, C등급의 남수진, F등급의 안유미를 선정했다. B등급 2명, C등급 1명을 데려온 것으로 보아 실력적인 부분만을 고려한 듯. F등급의 안유미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전소연과 김청하 모두 F등급을 한 명씩 데려온 것으로 보면 방송에 나오지 않은 룰이 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응 씨 카이를 제외한 나머지 선택은 실력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 전부 애매한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
- 박소연 팀
본인이 래퍼이자 댄서 포지션인 박소연은 자신의 이미지에 맞고 장기를 살릴 수 있는 곡을 잘 골랐으며, 멤버 구성도 적절했다. 댄스 실력 부족으로 앞 순위에서 아무도 선택하지 않은 김주나를 파워풀한 보컬로 영입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래퍼 김민지를 영입해 곡의 맛과 이미지를 잘 살렸고, D등급의 숨은 비주얼인 개인연습생 김시현을 영입했다. 거기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박가을에게 메인 댄서를 맡겨 좋은 퍼포먼스를 끌어냈다. 파워풀한 메인보컬, 래퍼 2명, 비주얼 멤버 1명, 메인 댄서까지 Fire라는 노래에 맞는 거의 완벽한 팀을 구성했다.
- 이수민 팀
곡 선정부터 이수민과 다소 맞지 않는 선택을 하였는데 이는 달리기가 늦어서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팀 선정이다. 래퍼라 생각했던 허샘이 실은 어쿠스틱 보컬이어서 오서정 팀과 정반대의 의미로 엉뚱한 팀원 선정을 하게 되었다. 다만 김민지처럼 쎈 언니 느낌의 김연경을 메인보컬로 뽑은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 문제는 상대팀의 보컬인 김주나가 상대적으로 훨씬 돋보였다는 것. 그리고 B등급에서 김시현(해피페이스)을 데려왔는데 애매한 선택이었다. 결과적으로 적절하지 못한 선택을 한 셈인데, 그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나름 퀄리티 있는 무대를 보여주었으나 결과는 패배.
위에 언급되지 않은 '''드래프트 13순위 이하 8개조는 전부 A등급인 조장을 받쳐줄 만한 사람이 없어서 대부분 원맨쇼 공연으로 일관하였다.''' '라차타'의 센터를 담당한 '''김다니'''와 '''김도연''', 'AH'의 센터를 담당한 '''임나영'''과 '''김서경''', 'Irony'의 '''김세정'''과 '''이해인''', 'Break It' 솔로 무대(?)를 펼친 '''김나영'''과 '''박민지''' 모두 A팀 팀장들이 무대를 이끌었다.5. 그룹 배틀 개인 순위
5.1. 득표수에 따른 순위
최종 순위 발표와 탈락자 공개는 5회 순위 공개식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번 화에선 실시간 순위 대신 그룹 배틀 미션 결과를 보여 주었다.
현장 득표 결과 분석 결과 지금까지 거의 고정되어 있던 '''BEST 11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왔다.'''[33] 김세정, 전소미, 최유정, 주결경을 제외한 7명이 하향되고 그 자리에 해피 페이스 황수연, 플레디스 임나영/김민경/강예빈/박시연, 뮤직K 김주나, 판타지오 김도연 등이 입성했다. 그와중에 '''플레디스는 임나영, 김민경, 강예빈, 주결경, 박시연 무려 5인을 랭크'''시켰고 다이아와 젤리피쉬의 하락세가 뚜렸했다. 그나마 젤리피쉬의 김세정은 개인 득표율 204표로 유일하게 200표 이상을 받아 1위가 확정됐으며, Hot Issue에서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를 보여준 황수연이 180표로 2위, AH에서 센터와 메인 댄서를 맡으며 조원들을 따뜻하게 감싸준 임나영이 160표를 받아 3위에 랭크됐다. 100표 이상을 얻은 참가자는 위에 서술된 3명과 김주나(137표), 김도연(125표), 전소미(118표), 김민경(117표), 최유정(101표), 강예빈(100표)까지 총 8명이다. 여기에 결과 그룹 배틀 결과 승리 팀에 1000표를 합산. 그룹 배틀 최종 11인이 공개되었다.
현장 관객 투표에서 패한 최유정과 주결경이 1000표를 획득하지 못해 50위대 순위로 대폭 하락하고, Fire 무대에서 비주얼을 뽐낸 개인 연습생 김시현과 그 동안 숨겨져 있던 보석이라 평가받고 있는 Break it 메인 보컬 박민지가 TOP11 입성에 성공했다. 사실 최유정과 주결경이라는 최고의 에이스가 포함된 팀이 진 것은 그들이 못하기 보다는 팀원이 못해서라고 보는 것이 옳다. 재미있는 것은 최유정은 센터를 스스로 양보하고, 주결경은 트레이너에 의해 센터 교체 당했는데 결과적으로 이것이 결정적인 패착으로 꼽힌다. 100표대의 인재가 포함되어 있는데도 패배한 희귀한 경우.
5.2. 득표수 기준의 문제점
이번 그룹 배틀 투표 결과 순위가 엉터리인 것이, 공연별로 투표자수가 400표에서 600표로 워낙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예를 들자면 전소미는 김주나보다 개인 득표수는 더 낮지만 전체 득표수를 보면 득표율은 더 높다. 즉 관객들에게 더 많은 인상을 남겼다는 것이다.
공연의 순서상의 이유인지 아니면 1000명의 선착순 현장투표자의 투표권 포기에 의해서인지 각 팀이 받은 투표의 총합은 같지 않았고 최대 투표 숫자가 635표 최소 투표 숫자가 402표인 점을 고려하면 대략 500표를 기준으로 정규 분포를 구하여 받은 개인의 투표가 실질적인 표의 가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멤버의 숫자가 적은 편이 상대적으로 더 유리해진다.[34] 경연과 같은 공정성을 강조하려면 1표의 차이가 같아야 하는데 기권표가 나온 경연팀에 페널티가 있었어야 하고 또한 팀원간의 차이가 나는 경우도 반영율을 고려했어야만 한다.
공평성을 따지자면 이런 요소를 넣어서 계산해서 순위를 정하여야 하겠으나 엠넷 피디가 거기까지 생각할 만큼 꼼꼼하진 않을 것이다.[35] 또한 1000표를 추가한다고 해도 3회까지의 공개된 총투표수 3,415,500표이므로 2주간의 기간과 11명을 뽑아야 하는 1차 투표의 성향상 최소 매일 21,700명 이상이 투표하였음을 알 수 있다. 3회의 공연의 개별 영상이 공개된 시간과 최종 투표일까지 사이의 시간에서야 공연에 기여한 기여도가 온라인 투표에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3일 정도로도 1000표는 뒤집기에 충분하였다. 그리고 1천표가 상위권에는 거의 영향을 안미치고, 중하위권에서 탈락자 37명을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는 정도의 역할 밖에 안된다는 의견이 많다.# 천표의 가치는 1~4개 순위 정도이고, 4화 끝난 지금 그 가치는 더 떨어졌을 것. 그러나 시청자들은 별 영향을 안미쳐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5.3. 득표율에 따른 순위
상위권에서는 베네핏 1천표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득표수가 아니라 득표율로 계산한 TOP11은 다음과 같다. (단위: %)
1~3회에서 고정된 인기 투표와는 전혀 다른 순위가 나왔다. 그야말로 거품 없이 눈에 보이는 비주얼+실력파 순위였다. 그룹 배틀은 2015년 12월 27일에 실시되었으며 이는 프로듀스101이 방영시작되기 전이어서 인터넷이나 방송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그야말로 공연퀄리티를 중심으로 투표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인기 투표 상위 13명과 비교하면 동일한 사람은 김세정, 전소미, 최유정, 주결경, 김나영등 단 5명 뿐이었다.[36] 이들은 그야말로 인기와 실력을 동시에 잡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단순 투표수에 비한다면 임나영과 황수연, 그리고 전소미와 김주나의 순위가 바뀌었다. 김민경과 강예빈은 득표율에서 TOP11에서 밀려났고 대신 박민지와 김나영이 진입한 것을 볼 수 있다.
나무위키에서는 투표 수보다는 퍼센테이지로 따져 '''득표율'''을 더 중시한다. 그외에도 디씨 갤에서는 캐리율이라는 상당히 복잡하나 나름 합리적인 방식으로 순위를 평가하는데, 이쪽 역시 총투표수라는 전제 조건이 심하게 서로 차이 나는 상태로 단순 득표수로 계산하는 것을 잘못되었다고 동일하게 판단하고 있다.
5.4. 등급 레벨과 득표율과의 관계
1차 경연에서의 등급 배분은 메이크업이나 의상의 차이가 거의 없이 춤과 노래실력을 위주로 평가되었다.
그렇다면 1차 경연에서의 A,B,C,D,F 등급과 관객들앞에서 한 2차 경연에서의 득표율은 과연 관련이 있을까?
전체 연습생들의 개인득표율을 통해 각 등급의 평균득표율을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다.
등급간 득표율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경우는 A그룹과 B그룹간이다. 1차에서 A를 받은 20명의 2차 경연 평균 득표율은 16.33%이며(물론 여기에는 40%이상을 받은 김세정과 2-3%를 받은 다른 연습생들도 있다) B를 받은 17명의 평균 득표율은 11.12%로 약 5.2%의 차이를 보인다.
(A그룹과 B그룹간의 평균의 차이에 대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p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보는 .05에 약간 못 미치는 .0597이다. 그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차이라고 그냥 결론 내릴 수도 있겠지만 매우 근접하다는데 의의를 찾아본다.)
이 결과를 가지고 노래와 춤 실력이 그대로 관객들 앞에서의 득표율로 이어진다고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될 것이다. 상대팀의 실력 ( ), 비주얼의 커버력, 의상과 메이크업 등 여러 다른 요소가 개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평균적으로 노래와 춤 실력이 좋은 연습생이 실제 공연에서 득표도 많이 받는 경향이 있다...정도로만 결론을 내리는 것이 좋을 듯 하다[37] .
5.5. 순위표
4회에는 방송 종료 직전에 공개되던 순위가 공개되지 않았다. 아래 순위표는 그룹 배틀 현장 투표 및 배틀 승리 그룹에 부여된 베네핏을 감안하여 작성된 것으로 순위 변동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는 온라인 투표가 반영되지 않은 순위이다.
- 첫째줄은 득표에 따른 순위
- 둘째줄은 베네핏 합산 순위
- 셋째줄은 득표 순위와 베네핏 합산 순위간 변동
#득표수 12위~32위
#득표수 34위~65위
#득표수 67위~97위
6. 4회 논란과 비평
6.1. 선공개 영상 논란 : 프로듀스 101 = 소혜의 성장 일기?
4회 본방송 몇 시간 전, 4회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TV에 올라 왔다. 4회에 대한 Teaser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이라 보였던 이 영상의 제목은 '실수 연발 김소혜, "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어?"이었고, 그 영상 아래에 담긴 설명은 바로 이것.
원더걸스 아이러니 1조 무대 연습!
실수 연발 김소혜 연습생! 그리고, 눈물을 보인 배윤정 트레이너! 과연 무슨 일이?
오늘 (금) 밤 11시! 김소혜 연습생의 원더걸스 아이러니 무대가 공개됩니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
위의 문구를 보면서 많은 이들이 '프로듀스 101'이 아닌, '김소혜' 홍보 동영상이라는 생각을 가졌을 수도 있을 정도로, 다소 편향적이라는 의견을 많이 제시하였다. 네이버 댓글에는 선공개 영상에서까지 소혜 몰아 주기가 나오는것에 대해서 비판적인 댓글이 가득했다. 그증거로 4회 선공개 영상밑의 베스트 댓글들이 모두 하나도 예외 없이 지나친 소혜 몰아 주기에 대한 비판들이었다. 실수 연발 김소혜 연습생! 그리고, 눈물을 보인 배윤정 트레이너! 과연 무슨 일이?
오늘 (금) 밤 11시! 김소혜 연습생의 원더걸스 아이러니 무대가 공개됩니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
이건 아예 대놓고 예고편에다가 '자 김소혜에게 투표해 주세요 시청자 여러분!'이라며 김소혜에게 투표하라는 노골적인 소혜 홍보 영상이나 다름이 없었던 것처럼 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미 3회까지 많은 분량 몰아 주기로 엄청난 표를 획득한 소혜를 예고편에서조차 밀며 표를 유도하는 듯한 이런 식의 홍보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4회 경연에 나오는 멤버들의 얼굴을 골고루 보여 주며 예고편을 만들 수도 있었을텐데 제작진은 아예 '김소혜 성장 스토리' 혹은 '김소혜 다큐멘터리'를 찍기로 작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막상 방송이 시작되자 소혜는 한번도 얼굴을 비치지 않았고 후반에 선공개 영상 그대로와 아이러니 무대에서만 얼굴을 비추었다. 또한 감동적인 스토리인줄 알았던 선공개 영상이 실제 본방에서는 틀린 가사를 강조하고[38] 배윤정 컷에서 타이타닉 bgm을 사용하여시트콤처럼 만들어버렸다. 일부에서는 소혜를 개그캐릭터로 쓰거나 소혜를 욕받이로 쓰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39][40]
6.2. 어벤져스 팀의 승리에 대한 이야기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현장 심사 위원들이 ''''실력'이 아닌 '사람'만 보고 투표했다'''. 어떻게 보면 이 프로그램의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냈던 결과이다.
공연일이었던 12월 27일을 기준으로 보자면 프로듀스 101은 아직 방영이 시작하지 않은 상태. 심지어 지금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전철이나 TV광고도 당시에는 보기 드물었다. 그런 상황에서 방송 경력이 있는 멤버들이 많은 기희현 팀이 유리했던 것은 사실.
허찬미의 음이탈과 리더 기희현의 잘못된 포지션 분배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전소미의 인기로 다 묻혀 버리는 어이 없는 결과가 나왔다. 현장 투표 결과 전소미에게 많은 표가 나왔고 이는 곧 팀의 득표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유연정이 속해있던 다만세 1조는 2조보다 훨씬 잘하고도 패하는 바람에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방송 후 뉴스 기사나 댓글을 보면 허찬미, 기희현이 죽도록 까이고 있다. 물론 막장스런 룰 자체에 구멍을 만들어놓은 것과 이를 이용해 이슈 부각(막장화의 시청률 상승) 편집이 문제지, 연습생 개개인은 닥친 상황에 최선을 다한 것 밖에 없다.
유연정이 이것에 대해서 상당히 억울해 했다. 인터뷰에서도 실력만 따지면 1조가 이길 거라고 자신했으나 결국 압도적인 인기 투표로 갈리면서 유연정의 표정이 썩 좋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의 한계점을 깨닫고 좌절하는 모습이었다. 실력이 좋아도 결국 인기투표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해도 인지도 없으면 꽝이고, 아무리 못해도 인기가 있다면 승리해 버리는 암담한 현실의 벽을 경험한 셈. 개인 순위만 따지면 거의 데뷔 확정 수준으로 순위가 높았지만 우승자 혜택인 1000표가 더해지자 50등대로 떨어지면서 표정이 굉장히 어두워졌다.
이런 경우는 SIXTEEN에서도 잘 드러나 있는데, 똑같은 관객 평가에서 사전에 미리 흥행 노선을 탄 다현의 팬들이 대거 입장하면서 이미 머릿속으로 누굴 뽑을지 결정해둔 상태로 입장해 버려서 무조건 다현만 뽑겠다는 의지 하나로 똘똘 뭉쳐서... 다현의 투표수가 어마어마했던 사례가 있다.
이는 엠넷이 항상 욕을 먹는 부분인데, 냉정한 평가라면서 이미 머릿속으로 누굴 뽑아둘지 정해둔 팬들과 지인들을 입장시켜서, 못해도 그 멤버의 팬이라 그 멤버를 뽑아 버리는, 실력보단 인지도를 따지는 경연으로 변질되어 버린 것. 누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는 일반인을 데려다 놓고 투표하게 하면 공정하겠지만 이미 누굴 뽑을지 정해둔 팬들이 네임 카드들고 큰소리로 응원해 대는데 공정할 리가 없다. 그 멤버가 까일 정도로 못해도 투표해 줘버리는 안 좋은 일이 계속 터지고 있다. 이 때문에 경연을 직접 본 사람들을 시청자들은 맹비난 중이다.
이럴 때마다 엠넷은 반성은 커녕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고, 여전히 팬들만 대거 입장시켜 공정하지 못한 심사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일로 그 논란이 제법 커지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엠넷은 입을 여전히 닫은채 또 3차 경연을 보러올 50명을 추첨하기 시작해 버렸다. 3차 경연마저 그 멤버만 뽑겠다는 심정으로 입장하는 팬들이 또 참여하게 되는 건 아니냐는 우려가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중소 기획사 아이들은 또 인기투표에 휘말려서 아무리 무대를 잘해도 인지도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는 사태가 또 터질 것이다.
6.3. 무대 공개 시간 차에 따른 불공정성
3화에서부터 언급되어 온 것이지만 방송에서 거의 보여 주지도 않은, 실력이 뛰어난 연습생들 상당수가 1주일 내내 묻혀 있었다. 특히 그룹 배틀 결과 ''' 김세정에 이어 최종 TOP2를 한 해피 페이스 황수연과 매직 프레쉬 박민지가 드디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는 것에 대해 가장 많은 불만이 일어나고 있다.''' 황수연은 Hot Issue 댄스 브레이크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 최종 순위 2위에 랭크된 참가자이며, 박민지는 A팀인 본인을 제외한 팀원들이 C 한 명 F 세 명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장 극악의 팀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곡 자체가 어려운 Break it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 더군다나 박민지는 A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유일하게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41] 그리고 기획사별 퍼포먼스 평가 때 가장 먼저 자진해서 무대를 부여줄 사람 없냐는 장근석의 질문에 가장 먼저 하겠다며 손을 든 사실이 밝혀졌다.
여기에 실시간 투표의 문제가 맞물려 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예상조차 안되는 카오스 상태이다. 4회에 나온 대부분의 멤버들의 실력은 투표 마감 1시간 전에 알려 줬다는 점에서 이대로 투표가 마감되는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안전 장치가 있는지 추측조차 불가능하다. 다만 이후의 기사에서 특별한 언급 없이 탈락자를 정했다는 말만 전해져 특별한 장치 없이 불공정한 상태로 탈락자가 정해진 듯하다. 다시 말해 모든 것을 제치고 '''무대 공개 시간차에 따른 불공정성이 현재 프로듀스 101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투표는 그냥 마감된 상태이고 언제 다시 투표를 시작하는지 나와 있지도 않는등, 시청자로서는 "내가 국민 프로듀서?"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 '역시나 엠넷답게 그냥 '''말만 국민을 앞세웠을 뿐 자신들의 생각대로 연습생들을 탈락 시키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룹 배틀을 직관한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다만세를 부른 어벤져스팀은 공연 맨 마지막차례이었다고 한다. 다른 공연에 비해 무려 2/3으로 줄어든 총 투표수를 봐서도 알 수 있다. 맨 마지막 팀이 차례를 앞당겨 3회에 방영되었는데 한 주 더 빨리 방영되면 특정 멤버들이 일주일동안 더 표를 많이 받게 되는 엄청난 불평등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왜 공연과 방영순서가 일치하지 않는지 납득할 만한 설명은 없는 상황이다.
6.4. 편집에 대한 불공정성
1회 때부터 단 하나도 빠지지 않고 나온 문제점인 편집에 대한 불공정성도 여전하다. 실력이 좋아도 중소 기획사라는 이유 혹은 PD의 자의에 의해 분량이 전혀 없거나 차별이 존재한다. 사전에 알려진 네임드 멤버나 인기 있는 멤버만 화면에 잘 비춰 주고 그렇지 못한 중소 기획사 연습생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유독 특정 참가자에 대한 과도한 편집과 몰아 주기가 심하다. 늘 보여준 멤버만 보여 주니 당연히 시청자들은 본인이 직접 다른 연습생 영상을 찾아보지 않는 한 그 멤버에게만 투표를 할 수밖에 없는 것.
이것에 대해 엠넷 측이 조금 반성은 했는지 무대 퍼포먼스에서 기획사명과 이름도 소개하고 파트별로 누가 불렀는지 자막 처리를 해주었다. 하지만 '''투표 마감 1시간 전에 이런 조치를 취해봤자 불이익을 보는 연습생들의 득표 수에 큰 이득은 없기 때문에''' 불공정함은 여전하다고 봐야 한다.
이 일에 대해서 PD가 직접 프로듀스 101'PD "분량 차이? 데뷔하면 프로 세계서 경쟁"이라는 인터뷰를 했다. 연습생이 많다보니 고루고루 편집과 분량을 줄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는 듯한 어조였는데, 자신에 의해 철저히 '통제된 실험실' 상태의 프로듀스 101방송과 '리얼 북두 신권의 세계'인 프로의 경쟁을 어떻게 비교하는지 의문이며, 이에 경솔했다며 비난을 받고 있다. 김소혜처럼 이상하리만큼 분량이 많은 연습생이 있기 때문.
기사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 "녹화는 공정하게 찍지만 역량을 발휘한 참가자들이 방송에서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 라고 언급한 부분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A등급으로 역량을 선보인 연습생들 중 상당수가 3화까지 아무 분량이 없었고 한결같이 못하는 F등급의 김소혜가 가장 많은 분량을 챙기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다. 그리고 애초에 이렇게 분량이 차이가 난다면 연습생을 101명이나 뽑아서 프로그램을 만들면 안 되는게 아닌가 하는 질문을 가지게 하며, 그 잘난 '''국민 프로듀서'''라는 이름을 붙이려면 적어도 국민들이 공정하게 선택할 만한 조건은 만들어줘야지 분량을 몰아줘서 선택을 한정시키는 것은 분명한 문제가 있다. '분량이 적어도 연습생들의 무대 영상이나 각종 영상들을 업로드 중이니 기회는 줄만큼 줬다'는 식으로 대답해 버렸는데 101명의 연습생을 모두 찾아보는 시청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될런지 의문스럽다.
이미 예전에 편집 분량이 큰 논란이 안 되던 시절 PD가 김소혜는 자신과 가장 닮은 인물이라고 인터뷰를 한 적도 있기 때문에 전혀 납득이 안 가는 해명이다. 그냥 속시원하게 시청률을 생각해서 인기 있는 멤버 위주로 편집했다고 이실직고해 버리면 그나마 반은 갔을 것을, 그러지 못해서 PD가 욕을 대차게 먹고 있다.
그룹 배틀이 모두 끝난 뒤 몇몇 연습생이 소감과 기대를 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김청하가 떨어지지 않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며 자기의 간절한 바램이 인터넷 투표하는 네티즌들도 아니고 국민프로듀서도 아니고 그냥 '프로듀서님'에게 닿도록 기도해야겠다고 하였다.
6.5. 이해인 악마의 편집은 계속된다
이해인 저격은 4회에서도 계속되었는데 아이러니 연습을 하던 중 배윤정 트레이너가 왜 이해인이 리더, 센터, 메인 보컬까지 다맡은 거나며, 다른 멤버들은 불만이 없냐고 묻자 멤버들이 침묵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마치 이해인이 멤버들을 엄청나게 군기를 잡아서 침묵을 하고 있는 것처럼 방송이 되었다.
3회 때부터 이해가 안 가는 점은 이해인과 멤버들과의 의사 소통 과정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며칠동안 같이 연습을 했는데 이해인 혼자 다 말하고 독단적으로 모든 걸 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틀림없이 서로 간에 대화도 이리저리 나누었을 것이고 의견 교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장면들은 없고 이해인 혼자 말하는 장면들만 계속 나가니 이해인이 팀원들 의견을 일체 안 듣는 독재자처럼 보이게 되었다.
4회에서는 절정에 달했는데, 김소혜를 열심히 지도하는 김세정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면서 상대적으로 이해인은 더 독한 리더의 모습으로 보이게 되었다. 다행히도 이해인이 경연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이며 팀 사정상 혼자 다 하는게 어쩔 수 없었다는 동정론이 많이 일어나며 그럭저럭 수습이 되기는 했다.[42]
이해인의 언행에서 야심있고 승부욕 강한 성격이 드러나는 건 사실이다. 팀 대결 무대 전에 "저는 1조를 라이벌이라고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고요."라고 말하는 장면이라든지, 1조의 김세정에게 "이번엔 언니가 이길게. 언니가 좀 간절해."라고 말하는 인터뷰 내용이 대표적이다. 이걸 자연스럽게 방송에 내보내면 보는 시청자들이 알아서 판단할 것이고 이런 모습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건 시청자의 몫이다. 그런데 엠넷에서 편집으로 이런 모습에 안 좋은 인상을 덧씌우는 것이 진짜 문제다.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이 사건 이후 이해인의 인기는 꾸준히 올라가서, 5회 때 40위까지 내려갔다가 6회 때 19위, 8회 때 14위를 찍으며 중상위권에 안착해 버렸다.
6.6. 김우정 악마의 편집 : 센터는 과연 큰 의미가 있는가?
Bad Girl Good Girl 2조 경연을 앞두고 김우정에게 악마의 편집이 있어 논란이 되었다. 김우정의 발언은 사실 상당히 재미있는 의견이라고 볼 수 있는데 "센터따위 같잖다"는 의견이었다. 엠넷은 이를 자극적으로 편집하여 마치 김우정이 자신이 센터가 못된 것에 대한 열등감의 표현인 것처럼 편집했다. 하지만 김우정의 말을 자세히 보면 김우정은 센터가 김민경이 된 것이 문제라고 한 적은 없으며 단지 센터 별거 없는데 왜 그렇게 중요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지 모르겠다는 의견을 낸 것이다. 그런데 엠넷은 배윤정 코치가 센터를 강조함으로써 김우정의 말을 전적으로 우스꽝스럽게 만드는 연출을 시도하였다.
사실 김우정의 주장은 계속 센터의 중요성을 강조 했던 엠넷의 연출과 완전히 상반되는 주장이었다. 사실 그도 그러한 것이 우리나라의 아이돌 무대는 센터포지션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센터라는 것에 큰 의미를 담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 물론 '''Pick Me''' 같이 전체 인원이 많고 움직임이 없는 공연이야 센터가 중요할 수 있다. 이는 일본식 아이돌이 센터를 강조해온 것에서 알 수 있듯 고정된 포지션의 경우 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동선이 다양하고 복잡해서 센터포지션이라도 해봤자 마지막 마무리에서 센터에 서는 정도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엠넷에서 자료화면을 내보낸 것을 봐도 소녀시대의 경우 태연으로 나갔는데 실제로 소녀시대의 센터는 거의 윤아의 몫이다.
엠넷의 주장대로 센터가 그리 중요하다면 득표수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쳐야하는데 재밌는 것은 개인 득표수 1위 김세정, 2위 황수연은 센터가 아니었다. 개인 득표수 Top 10 안에 센터포지션의 연습생은 단 3명 뿐인 것만 봐도 센터의 영향력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득표수를 자세히 확인한 시청자들은 알 수 있지만 의외로 센터가 많은 득표수를 가져간 경우는 그다지 없고 오히려 곡에 따라 댄스브레이크나 랩파트, 메인보컬이 더 눈에 띄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센터가 아무 의미없다는 김우정의 말은 이번 팀배틀을 정확히 포착해 낸 것이라 할수 있다. 팀전에서 중요한건 누가 센터를 맡는지가 아니라 팀이 이길수 있느냐의 여부이다. 내가 센터를 못맡아서 주목을 못받는다고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팀만 이기면 누가 센터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센터가 가장 많은 표를 받는 것도 아니고 공연 중 센터도 계속 바뀌기 때문이다. 실제 걸그룹들의 무대를 봐도 대중들은 센터의 멤버를 기억한다기 보다는 그저 돋보이는 멤버를 기억할 뿐 센터인지 아닌지는 관심밖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개의 걸그룹의 경우 가장 비쥬얼이 뛰어난 멤버가 주로 센터를 맡기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뿐이다. 즉, 센터라는 상징적인 의미는 대개 가장 비쥬얼적으로 뛰어난 멤버를 뜻하는 것일 뿐이지 그 포지션의 중요함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43]
김우정 역시 그냥 형식적으로 나누는 센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정확하게 지적했는데 제작진은 마치 김우정이 팀워크를 깨트리는 사람처럼 묘사했다. 게다가 센터를 맡은 김민경의 사진을 교차편집하며 마치 김우정이 대놓고 김민경이 센터맡아서 재수없다고 말하는것처럼 악마의 편집을 해버렸다 초딩이 비웃을만한 수준의 수준낮은 편집을 한것이다 김우정이 한말은 센터는 그냥 형식적인 포지션일뿐 아무의미없다는 확실한 걸그룹들의 현실을 얘기한것인데 이걸 아무 의미없는 질투심정도로 방영해버렸다
그렇다면 '''엠넷은 왜 센터를 강조하는가? 바로 팀원들과의 갈등을 조장하기에 굉장히 알맞은 소재이기 때문이다.''' Pick Me 무대에서 센터만 계속 카메라로 잡아주면서 엠넷은 연습생들에게 '''센터의 중요성'''을 은근히 강조해왔고 그 결과 주결경 팀이나 이해인 팀과 같이 그로 인한 갈등을 계속 조장해왔다. 그리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꽤 영향을 미쳤는지 센터를 하려고 하는 사람은 욕심 많고 이기적인 연습생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엠넷의 이러한 분위기에 일침을 가한 것이 바로 김우정의 의견이었던 것이다.
디씨인사이드 프로듀스101갤러리에서는 김우정이 했던 '''짜증나요'''라는 말을 한 번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장면에서 붙여넣기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증거 이게 맞다면 엠넷은 그동안 항상 문제가 되었던 악마의 편집을 또다시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이것은 말이 좋아 악마의 편집이지 방송을 조작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상황에 대한 리액션을 일부러 짜집기하여 사람을 나쁜 인간으로 만드는 것은 제작진이야 흥미있게 하려고 하는 것이겠지만 그들의 짜집기에 당한 피해자는 평생을 고통속에 살아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엠넷은 합당하다고 볼 수 있는 김우정의 말을 비꼬고 열등감 덩어리로 표현하면서 제작진의 의견을 더욱 밀어붙이고 있다. 실제로 김우정의 이런 악마의 편집에 낚인 시청자들은 김우정을 상당히 안좋게 평가하고 있다. 반면 김우정 말이 뭐가 틀린지 모르겠다는 평가도 많다. 하지만 제작진은 센터로 인한 갈등 요소를 계속 부각시킬 확률이 높다.
'''오히려 악마의 편집에 대한 영향으로 김우정에 대한 여론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7. 합격/방출자들 예상 명단 정리
원래는 4회에서 합격 방출자들 명단이 나올 것이라 예상을 했으나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4회까지의 데이터를 합산하며 예상 명단을 어느 정도 추려낼수 있기에 예상 합격자명단을 적어 본다. 말 그대로 3주간의 득표 순위와 그룹 배틀 미션을 합산한 것을 바탕으로 하는 예상이지 4회 종료시 투표 순위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이를 100% 신뢰하지는 말 것'''. 어디까지나 재미로 보자.(연습생들은 등급과 3회전 종료 순위를 기준으로 서술했다. 탈락자 발표 후에도 기록보존 차원에서 아래 내용은 수정하지 말기 바람)
7.1. 합격자들 예상 명단
여기에 적히는 멤버들은 다음주에 60위안에 들 확률이 매우 높은 멤버들이다 즉 여기에 적히는 멤버들은 다음주 5회에 방출될 확률이 거의 없거나 적은 멤버들이다. 그렇기에 '''이변이 없는 한 합격이 유력한 연습생들만 정리한다.'''
A팀 17명, B팀 8명, C팀 5명, D팀 7명, F팀 3명 '''총 40명의 연습생 명단이다.'''
A팀은 트레이너들과 대중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가장 많은 연습생들이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명 중 17명이 확실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 ''이름앞에 넘버링은 3주차 순위'' '''
- #2 김세정 : irony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으며 3주 연속 TOP11에 랭크된 연습생이다.
- 강미나 : 몰라요 대결 승자로 1000표 추가 획득했다. 3주 연속 TOP11에 랭크된 연습생이다.
- 김다니 : 실력 논란 및 심사위원 편파 판정 논란이 있으며 라차타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3주 연속 TOP11에 랭크된 연습생이라 1차 통과는 확정이다.
- 기희현 : 다시 만난 세계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으며 3주 연속 TOP11에 랭크된 연습생이다.
- 주결경 : 몰라요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3주 연속 TOP11에 랭크된 연습생이다.
- 김나영 : Break it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3주 연속 TOP11에 랭크된 연습생이다.
- 최유정 : Hot Issue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2주간 TOP11에 랭크된 연습생이다.
- #11 전소연 : Push Push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2주간 TOP11에 랭크된 연습생이다.
- #14 김도연 : 라차타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21 박소연 : Fire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23 김청하 : Push Push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3화부터 순위 안정권에 들어섰다.
- #25 이수현B : Hot Issue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강예빈 : Bad Girl Good Girl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31 오서정 : Bad Girl Good Girl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순위 안정권이다.
- #33 임나영 : AH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이해인 : Irony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순위 안정권이다.
- #55 유연정 : 다시 만난 세계 대결에서 패배했으며 3주차까지 순위도 불안했지만 3회의 진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들은 만큼 투표 종료시까지 엄청난 표를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 동영상 100만 뷰를 기록했다.
''' ''이름앞에 넘버링은 3주차 순위'' '''
- 전소미 : 다시 만난 세계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으며 3주 연속 투표 1위에 랭크된 연습생이다.
- #9 허찬미 : 다시 만난 세계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2주 TOP11에 랭크된 연습생이다.
- #13 정은우 : 다시 만난 세계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2주 TOP11에 랭크된 연습생이다.[44]
- #19 응 씨 카이 : Push Push 대결 패배했지만 순위 안정권이다.
- #29 이윤서 : Hot Issue 대결 패배했지만 순위 안정권이다.
- 안예슬 : Push Push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32 김민경 : Bad Girl Good Girl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40 박시연 : 몰라요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이름앞에 넘버링은 3주차 순위'' '''
- #10 정채연 : 다시 만난 세계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15 윤채경 : 다시 만난 세계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순위 안정권이다.
- #24 김소희 : Push Push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28 황인선 : Break it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39 강시원 : AH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이름앞에 넘버링은 3주차 순위'' '''
- #12 권은빈 : 몰라요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순위 안정권이다.
- #17 조시윤 : 다시 만난 세계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순위 안정권이다.
- 한혜리 : Hot Issue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22 윤서형 : Break it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순위 안정권이다.
- #27 김태하 : 몰라요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36 김시현A : Fire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47 김수현[45] : 몰라요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이름앞에 넘버링은 3주차 순위'' '''
- #16 김소혜 : Irony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20 김주나 : Fire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 #38 김민지 : Fire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다.
7.2. 방출자들 예상 명단
3회 기준 80~90위대 멤버들은 팀 대결에서 패했다면 방출이 유력하다. 누적 투표도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1000표 지원마저 없다면 사실상 절망적인 상황. 반대로 70위 초중반대 멤버들은 팀 대결에서 패했더라도 약간의 희망은 가져볼 수 있다. 확률은 높지 않지만 혹시라도 1주일 동안 인터넷 투표가 확 늘어서 표를 많이 받았다면 1000표 지원 없이도 혹시나 하는 생존이 가능하다. 희박한 확률이긴 하지만 80~90위대 멤버들보다는 70위 초중반대 멤버들이 그래도 약간의 희망은 있다....
는 '''88위에 공연에서 패한 김연경이 50등대로 올라왔다'''
방출이 유력시되는 연습생들만 서술하며 아래에 서술된 연습생은 B팀 3명, C팀 7명, D팀 6명, F팀 9명 '''총 25명이다.'''
방출이 매우 유력한 연습생은 3명이다.
''' ''이름앞에 넘버링은 3주차 순위'' '''
- #69 김시현B : Fire 대결마저 패배했다.
- #71 니와 시오리 : Fire 대결마저 패배했다.
- #94 이수현A : 몰라요 대결에서 승리했으나 반등하기 어려운 순위다.
''' ''이름앞에 넘버링은 3주차 순위'' '''
- #63 김미소 : Hot Issue 대결마저 패배했다.
- #81 남수진 : Push Push 대결마저 패배했다.
- #82 김우정 : Bad Girl Good Girl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으나, 순위를 반등하기 어려운 위치다.
- #88 김연경 : Fire 대결마저 패배했다.
- #89 이세흔 : Bad Girl Good Girl 대결마저 패배했다.
- #93 신혜현 : AH 대결마저 패배했다.
- #97 방준희 : Break it 대결마저 패배했다.
''' ''이름앞에 넘버링은 3주차 순위'' '''
- #64 황아영 : 몰라요 대결마저 패배했다.
- #76 윤유담 : Break it 대결마저 패배했다.
- #83 김보선 : Hot Issue 대결마저 패배했다.
- 김자연 : AH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으나, 순위를 반등하기 어려운 위치다.
- #91 이채린 : Push Push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으나, 순위를 반등하기 어려운 위치다.
- #95 이서정 : Irony 대결마저 패배했다.
''' ''이름앞에 넘버링은 3주차 순위'' '''
- #67 허샘 : Fire 대결마저 패배했다.
- #70 김도희 : AH 대결마저 패배했다.
- #73 캐서린 리 : Irony 대결마저 패배했다.
- #80 김홍은 : Hot Issue 대결 승자로 1000표를 추가 획득했으나, 순위를 반등하기 어려운 위치다.
- #86 김설아 : Push Push 대결 승자로 1000표를 획득했으나, 순위를 반등하기 어려운 위치다.
- 문현주 : Irony 대결마저 패배했다.
- #90 안유미 : Push Push 대결마저 패배했다.
- #92 오한아름 : Break it 대결마저 패배했다.
- #96 김솔이 : Break it 대결 승자로 1000표를 획득했으나, 순위를 반등하기 매우 어려운 위치다.
7.3. 합격과 방출을 가리기 힘든 참가자들
사실상 그룹 배틀 미션을 통해 '''희비가 가장 크게 갈리는 그룹'''이며, 그룹 미션 결과 얻은 1000표와 연습생 본인의 방송 분량 여부, 2월 10일에 공개된 개인 직캠을 통해 합격 불합격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합격과 방출을 점치긴 어렵다. 합격자 예상 명단, 방출자 예상 명단 둘 다 포함되지 않은 연습생 '''31명'''이 여기에 해당된다. 위의 확정명단 40명을 제외한 남은 '''21자리''' 전부가 아래의 연습생들의 것이 될 확률이 높다.(괄호 안은 그룹 미션의 승패)
8. 4회 흥행 분석
1~3회동안 1%대에서 유의미한 시청률 상승과정을 거치고 4회 시청률은 3%대로 대폭 상승하였다. 아마도 설날 연휴에 1~3회 재방송을 수차례 하면서[47] 인지도를 높인 것이 이유가 아닌가 한다.[48] 3%대면 방영 시간이 프라임 타임이 아닌 것을 감안한다면 들어간 자본력 대비 준수한 성적인데 앞으로 계속 시청률 상승 추이가 계속될지는 지켜 봐야 할 듯 하다.
[1] 항목 제목을 팀 배틀에서 그나마 많이 불리는 그룹 배틀로 변경하였다. 방송중에 보면 트레이너들이 팀 배틀과 그룹 배틀이라는 말을 혼용하며, 명칭을 만든 PD가 인터뷰에서 그룹 미션으로 칭하는등 명칭에 일관성이 없다.[2] 항목 제목을 팀 배틀에서 그나마 많이 불리는 그룹 배틀로 변경하였다. 방송중에 보면 트레이너들이 팀 배틀과 그룹 배틀이라는 말을 혼용하며, 명칭을 만든 PD가 인터뷰에서 그룹 미션으로 칭하는등 명칭에 일관성이 없다.[3] 단 우리에게 듣보잡이지 연습생들은 누가 잘하는지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또한 매니악한 일부 시청자들의 경우 101명의 개인 영상 전체를 분석하여 누가 잘하는지 알고 있어 진흙속의 보석으로 주목하고 있던 경우가 종종 있다.[4] 4회 방송 시작 부분의 지난회 소개분에서 공연후 유연정의 공연 연습 동영상 조회수가 엄청나다는 것이 나오며, 공연 결과에 매우 기대감을 상승시켜 주었다. 그러나 이것 역시 반전을 위한 사전 포석이었다.[5] 여기에 다른 회차 공연과 달리 유독 다만세만 동일한 복장으로 통일되어 도저히 눈에 띌 수 없는 상태였다는 것도 악재였다. 개개인이 이미 유명인인 기희현 팀에게는 핸디캡이 아니었지만, 유연정 팀은 소품으로라도 개개인을 강조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Bad Girl Good Girl 팀처럼 복장이 비슷하더라도 '고양이 귀' 같은 소품으로 개개인의 차이를 두어야 했다.[6] 3회 문서에서는 팀원 분석 항목에서, 유연정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상당히 좋은 판단을 하였다고 고평가되어 있어, 드래프트 4순위임에도 팀원 선정이 매우 잘못되었다고 반론이 있었으나, 개인 의견이라며 반론이 삭제된 적이 있었다. 딱히 누가 잘못 분석했다고 할만한 문제가 아니라 위키러중 다수가 별다른 수정이 필요 없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수정이 안된 것이다. 방송만 보면 유연정 팀이 무대 퀄리티가 매우 높았고, 설마 100표 차이의 대패를 당할까 생각도 있었다.[7] 혹시 위의 디씨갤의 1조가 승리한다는 헛다리 글만 소개하면 불필요한 오해를 살까봐 다만세 1조가 이겼다고 생각하는 애들 리얼 망상 지림..이라는 정확한 예측 글을 첨부한다.[8] 팀 최다득표 3위. 1위는 ‘Bad Girl Good Girl’ 2조(426표). 2위는 ‘FIRE’ 2조(397표). 4위는 ‘Irony’ 1조(323표). 5위는 ‘LA chA TA’ 2조(314표).[9] 동시에 김미소의 레벨 재평가 당시 평가 장면이 나왔다. 배윤정 "지금 내가 보기에는 하다가 (포기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어"라고 혹평하는 순간 김미소가 포기하였다. [10] 이를 지켜 보고 있던 1조 연습생들도 2조가 살려면 센터를 바꾸는 수밖에 없다고 인터뷰했다.[11] 이와 정확히 대비되는 것이 1회차 몰라요 공연에서 트레이너 가희가 1조 센터를 주결경에서 정해림으로 바꾸었는데 결과적으로 이것이 패배의 원인이었다. 트레이너의 조언이라고 반드시 맞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했으니 이번에는 양보할게!"라고 할거면 어느 정도 역량이 되는 사람에게 맡겼어야 했다.[12] 장근석은 이 말이 진심이 안 느껴진다고 했지만, 이수현의 말이 칭찬이라고 보기 어렵다. 곡이 발랄하긴 하지만 그 이상의 섹시한 느낌을 내기엔 2조가 다소 부족했던 것을 돌려서 말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 부분에서 차이가 난 것이 승부에 결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했고.[13] 다른 한 명은 전소연으로 이들 둘만 어떤 실수도 하지 않고 완벽하게 개인 동영상을 찍었다. 그러나 98명의 개인 평가 영상을 모두 판독한 결과 이 두명을 제외한 모든 연습생들은 가사, 라이브, 댄스에서 모두 한 가지 이상 실수를 했다. 전체 센터 최유정도 호흡 때문인지 가사 1회를 놓쳤다.[14] 아예 안나온것은 아니고 트레이닝 센터 입소했을 때, A클래스의 핑크색 옷이 부럽다면서 웃는 인터뷰가 있었다.[15] 강시원은 공연후 무대에서 "흙수저 연습생 강시원이라고 합니다."라고 개인 소개를 하며 눈물 흘렸다. 각종 게시판에서 개인 연습생들을 흙수저라고 불렀는데 네티즌들은 보면서 깜놀하였다. 이에 "자기도 알고 있었구나. 불쌍한 것"이라며 네티즌도 울고 하늘도 울고 전미가 울었다. 개인 인터뷰에서는 "아이돌 되기 힘든 것은 알고 있었는데, 제 실력 가지고 하려고 했던 건 좀 자만 하지 않았나..." 하며 차마 말을 잊지 못하고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16] 팀 최다득표 1위. 2위는 ‘FIRE’ 2조(397표). 3위는 ‘Hot Issue’ 1조(372표). 4위는 ‘Irony’ 1조(323표). 5위는 ‘LA chA TA’ 2조(314표).[17] 팀선정이나 이후의 행적을 보면 이해도가 떨어졌던 것 같다. 그래도 눈치없는 엉뚱함 때문에 예능적으로 빵빵 터져 반응이 좋았다.[18] 김우정의 연습 기간이 7년 4개월. 김지성의 연습 기간은 6년 4개월, 강예빈의 연습기간은 4년, 김다정의 연습 기간은 2년 2개월, 김민경의 연습 기간은 2년 1개월이다. 연습 기간 평균만 4년 4개월이 넘는 은근 엄청난 조다. 1조의 김형은과 최은빈도 상당한 연습 기간을 거쳤는데 안타깝게도 이쪽은 둘 다 래퍼 출신이라는 차이가 있다.[19] 가장 압도적인 표차이는 Fire의 박소연 팀으로, 259표 차였다. 강예빈 팀은 217표 차.[20] 두 팀 모두 센터 포지션의 멤버가 고양이귀 머리띠를 착용하였다.[21] 하지만 슈스케의 오서정을 기억하는 사람도 그다지 없다는 의견도 있어 실제로 슈스케의 이미지 때문에 표가 적게 나왔는지는 다소 미묘하다. 과연 몇년전 케이블 방송에서 있는 일이었는데 현장 투표자들 중에 알고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었을까? 실제로 3회방송분에서 최다 득표를 흭득했던 김주나의 경우 김수현 동생이라며 신문에 처음 나올 때 댓글로 김수현으로 언플한다고 까였다. 그러나 경연 후에는 아무런 논란 없이 실력만으로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 [22] 김다정은 62등으로 탈락하게 된다.[23] 이후 황인선이 몇 년 전 SBS 짝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음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 사람 도대체 몇살이냐" 라는 논란까지 있었을 정도. 황인선이 나이를 3살 낮추고 들어왔다는 제보가 있다. 만약 사실데로 나이를 공개 했으면 박하이는 '그냥 예쁜애'로 불렸을 텐데, 그녀 때문에 박하이가 '최고령자'라는 불명예스러운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때문에 최고령자 타이틀을 황인선에게 넘겨줘야 한다며 박하이 팬덤측에서 분노하고 있다.[24] 참고로 센터 중 가장 낮은 득표를 기록한 것은 최유정이 양보의 미덕(?)을 발휘한 결과물인 김미소의 13표이다.[25] 'Irony'의 2조 이해인도 리더+센터+메인보컬을 다 맡았다. 차이라면 이해인은 스스로 중책을 맡고 책임을 지려는 리더였다는 점.[26] 팀 최다득표 5위. 1위는 ‘Bad Girl Good Girl’ 2조(426표). 2위는 ‘FIRE’ 2조(397표). 3위는 ‘Hot Issue’ 1조(372표). 4위는 ‘Irony’ 1조(323표).[27] 팀 최다득표 4위. 1위는 ‘Bad Girl Good Girl’ 2조(426표). 2위는 ‘FIRE’ 2조(397표). 3위는 ‘Hot Issue’ 1조(372표). 5위는 ‘LA chA TA’ 2조(314표).[28] 참고로 김세정은 무대 처음부터 끝까지 흐름을 잡기 위해서인지 자기 파트가 아닐 때도 가사를 계속 불렀는데, 정작 김소혜가 뻔뻔하게 넘어가는 동안 자기가 멈칫했다.[29] 바로 뒷부분 가사와 연결해보면 "자꾸 쳐다보면서 뭔 말을 하는지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며 말을 하는 게 이상해"가 된다.[30] 여기서 엠넷특유의 편집이 나오는데 "자꾸 쳐다보면서"가 약 9번, "뭔말을 하는지"가 약 3번 총 12번 실수가 반복되어 나온다.[31] 지난 3회에서 팀 선정 과정이 정확히 안 나와 "혹시 등급별로 일정 인원만 뽑는 쿼터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했다. 그대신 1-2순위와의 대결, 19-20순위간에 대결 방식으로 팀간의 실력 차이는 팀장이 그 상황에서 중간만 가는 픽업만 했어도 공평한 상태였다.[32] 몰라요에는 랩의 비중이 극히 적다.[33] 어쩌면 당연한 것이 Best 11중 5명으로 구성된 기희현팀이 있어서, 아무리 잘해도 전부다 1백표씩 골고루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4명은 개인별 최다득표에서 Best 11밖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34] 재작년 헌법 재판소에서 선거구 헌법 불합치 선고를 해서 올해 총선의 선거구 획정이 문제된 것과 같은 이치이다. 헌재는 표의 가치가 상하한 33.3%를 기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 계산해 보면 97/10으로 경연당 9.7명이 되어야 하고 헌재 기준이라면 경연당 7명이나 12명이라면 전체 투표가 무효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기준도 한 표의 가치의 차이가 2배까지 될 수 있는 경우이다. 그러나 헌재의 판결은 어디까지나 한국의 상황이 1:3이라는 표의 가치가 차이가 나는 막장적이라 1:2를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한 것이지, 선진국의 경우 가능한 1:1로 맞추려고 한다. 그리고 이게 정상이다.[35] 600명의 현장투표자중 무려 200명이나 중간에 가버렸다는게 PD의 예측을 뛰어 넘는 좀 황당한 상황이다. 정말 가족들이 대거 참석했다가 자기딸 공연만 보고 중간에 다 갔나?[36] 단 전소미가 사전에 형성된 팬층이 현장 투표에 대거 참여하여 공연 퀄리티에 비하면 심하게 높은 투표를 기록하였던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인정할 만한 실력인지 어떤지는 아직은 판단을 유보한다.[37] 연습생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있으리라 생각된다.[38] 틀린부분을 7번 반복[39] 피디의 의도가 어떻든 이미 투표가 끝난 후이기 때문에, 본방에서야 김소혜가 못한 것이 확인되었지만 투표로 이어 질 수 없었다. 즉 본방송 나오면 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선공개 영상으로 미리 득표를 받게 했을 수 있다.[40] 사실 저 배윤정컷도 다시만난세계 공연할때 허찬미가 고음에서 삑사리낼때의 배윤정컷과 똑같다. [41] 개인 분량이 없었던 A그룹 SS 이수현과 플레디스 강예빈도 인터뷰 컷이 종종 나갔으며, 같이 공개되지 않았던 판타지오 이수민은 저번 주에 이미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 주에 발견된 보석 스타쉽의 유연정도 기획사 퍼포먼스가 방송에 나갔었다.[42] 실제로 4화에서 인터뷰 도중 탈락할지도 모르는 나머지 팀원들한테 1000표를 안겨주고 싶다고 말하는 등 팀원들을 챙기기 위해 자기가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43] 예를 들어 EXID의 경우 센터는 하니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무대는 곡에 따라 하니와 정화가 번갈아서 서고 있다. 걸스데이의 경우처럼 딱히 정해진 센터가 없는 경우도 많다.[44] 여기까지 13명만이 돌아가면서 베스트11을 다해 먹었다. 누적 투표량이 워낙 많아 방송이 진행되어도 눈에 띄는 등락이 없이 순위가 비교적 고정되었다.[45] 합격자 예상에서 유일하게 빗겨나갔다. 다만 2020년 11월 18일 조사를 통해 조작으로 인한 탈락임이 밝혀졌다.[46] 결과적으로 대부분이 방출되었으나 예상 득표수보다 2배가량이 늘어났기에 황아영 강시라 유수아 이수민 김연경 등이 최종적으로 예상을 벗어났다. 대신에 유탄을 김수현 서혜린 김다정이 맞았다.[47] 그냥 재방송을 한 것이 아니라 1~3회를 연속 편집으로 재방송했다. 즉 어디까지가 1회이고 어디부터가 2회인지 처음 보는 사람들은 모를 정도.[48] 단순히 본다면 3회의 1%대에 비해 4회는 3%대로 시청률이 2배 이상 올라갔기 때문에 4회에 공개된 후보의 불리함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시청률이 올라간 이유가 설 연휴 재방송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설 연휴에 수없이 방영된 3회 방송의 임팩트로 인해 그야말로 4회 방송에서 나와야할 연습생들은 피눈물만 흘리면서 설 재방송을 봐야 하는 상황. 이때문에 무대 공개 시간차에 의한 불이익이 좀 더 늘어났다고 보는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