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챔피언쉽

 

프로리그 08-09 시즌이 끝난 후 스토브 시즌[1] 동안 이뤄진 이벤트전.
2-4 세트는 스타크래프트 경기, 1-3-5세트는 스페셜 포스 경기라는 희대의 괴악한 구성(...)[2]스덕 사이에서는 끼워팔기로 불리는 듯.[3]
그렇지만 스타크래프트 위주인 e스포츠계에서 이런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가 높이 평가받았다... #
결승전에선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
하지만 결국 결승전은 시망...
결승전은 2009년 9월 26일 토요일에 열렸으며[4], STX SouLMBC GAME HERO의 대결이 되었다.
경기 결과 STX SouL이 우승하였다. #
우승한 STX SouL의 김은동 감독은 우승 소감으로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 팀을 모두 보유한 6개 프로게임단이 참가한 의미 있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차기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스타크래프트 1 종목은 계속 우승도 못 하고 결국 팀 해체...
다행히도 스페셜포스는 2012 시즌에 우승. 하지만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자체도 종료되었고, 또한 바로 팀 해체...
여담으로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에서 우승 하였으나 모기업 재정 문제로 우승하자마자 팀 해체[5]...
이 대회는 사실상 이벤트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승부조작이 있었다. #
"박모 씨(1)는 2009년 프로리그 챔피언십 등 총 3경기를 조작하고 750만 원을 받은 혐의로, 박모 씨(2)는 2009년 팀 평가전에서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현재 기소돼 있다."[6]

[1] e스포츠계에서는 여름에 쉬기 때문에 에어컨 기간이라고 부른다... 지만 사람들은 스토브 시즌이 오히려 입에 붙는 듯.[2] 스타크래프트 팀 스폰서들과 스페셜포스 팀 스폰서가 같기때문에 가능한 구성.[3] 당연히 스페셜 포스가 끼워팔기의 대상.[4] 이날은 올스타전이 열린 날이기도 하였다.[5] 이 시즌부터는 스타크래프트 2로 치러졌다.[6] 첫번째 박모씨는 박찬수, 두번째 박모씨는 박명수이다. 즉, 쌍둥이 형제. 헌데, 박명수는 조작하고도 원종서가 700만원을 준다고 했음에도 불구,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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