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로봇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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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 Robot IV'''
로봇 왕국의 왕족으로 한쪽 팔을 캐논이나 세이버 등의 무기로 변형시켜 싸우며 유능한 군인이라는 묘사가 있다. 랜드폴 연합에 고용되어 알라나와 마르코를 추적하여 알라나를 붙잡아 오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1] 로봇 왕국의 주민들 처럼 얼굴이 작은 TV로 되어 있으며 혈액은 푸른색이다.
기본적으로 냉철한 성격인 듯 하지만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태도가 쉽게 돌변한다.[2] 그의 아버지인 킹 로봇과의 대화를 보면 중증 PTSD일지도 모른다. 헤이즐 왈 로봇 왕자의 꿈은 언제나 끔찍하다고.
2년 동안 군의 임무를 받고 스레시홀드 넌에서 자신의 부하 대부분을 잃는 전투를 치루고 생환했지만 아버지의 명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떠나게 된다. 임무가 시작되자마자 부인이 첫번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지만 그의 아버지에게 임무 완수 전에는 복귀를 금지한다는 엄포를 듣는다.
헤이스트 가옥에서의 싸움 후 고장난 상태로 실종되었으며 업셔와 도프가 추적에 나설 듯하다. 하지만 2부 초반부터 벌써 아내는 암살당하고 아이는 납치당한 상태. 고장난 채로 향한 곳도 하필 매춘굴인 섹스틸리온. 섹스틸리온에서 정신을 못 차리며 3주를 헤롱거리고 있다가[3] 결국 약물치료를 받고 깨어나서는 자신의 아내가 죽고 아이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4] . 그리고는 아내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거기서 킹 로봇[5][6] 을 만나서 험악한 대화를 나누고 그 뒤에 랜드폴 정보국 요원 게일의 도움[7] 으로 뎅고를 추적하던 중 마르코와 조우하게 된다. 그 뒤론 자신의 아기를 되찾고 복수를 하기 위해 마르코와 같이 다니게 된다. 그러나 본래 왕족의 사고방식을 지닌데다가 레스인들을 멸시하는 태도때문에 마르코와 사사건건 충돌하며 우마와 거스 보고도 열등한 종족이라고 말하는 걸 서슴치 않는다. 그렇지만 마약에 취해 의식을 잃은 마르코를 위험을 무릅쓰고 왕실 어의를 호출해 원격 진단하게 하거나(때문에 로봇 왕국군에게 잡힐 뻔 했다) 우마의 죽음에 예의상이나마 조의를 표하는 등 부정적인 모습만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리고 결국 뎅고를 찾아내 그를 죽이고는 자신의 아들을 되찾는다.
이후엔 왕족 신분을 버리고 멀리 떨어진 혹성에 자리잡아 홀로 아들을 키우며[8] 알라나 가족과도 일행으로서 별 탈없이 지내는 듯 했으나 아들과 떨어진 와중에 알라나를 겁탈하려 시도하고 아예 자살해 버리려 하는 등 엄청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알라나에게 일방적으로 결별당했지만 강도 떼거리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페트리코를 구하러 다시 나타났고, 이내 연인이 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9] 그리고 서로를 디스하다가 결국 키스까지 하게 되며 완전히 연인이 된다.
버려진 행성에서 알라나 가족과 기자들, 자신의 아들, 페트리코, 거스와 같이 생활하게 되며 페트리코와는 서로 동침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10] . 알라나와 마르코에 대한 얘기를 출판하려는 업셔와 도프에게 접근하여 자신이 아는 기밀정보를[11] 폭로할 것을 종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여전히 PTSD에 시달리고 있으며[12] 결국 아들인 스콰이어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그의 목을 조르는 사고를 치고 만다. 로봇 왕자는 바로 사과하였으나 스콰이어는 다음날 가출해버리고 만다.
이에 모든 사람들이 스콰이어를 찾으러 가게되고[13] 로봇 왕자도 근처를 수색하던 도중 이안시의 족쇄를 풀어버리고 탈출한 윌과 조우하게 된다. 더 스토크를 죽인 로봇 왕자와 조우하게 된 윌은 바로 공격을 가하여 왕자에게 부상을 입히고 이에 로봇 왕자는 시간을 벌기 위해 헤이즐을 넘겨주겠다며 설득하는데 윌은 넘어가지 않는다. '''결국 마르코가 보는 앞에서 윌에게 죽게 된다. 그것도 무려 윌에게 머리가 뜯겨나간다.'''
얼굴을 대신하는 TV는 정신상태를 대신하는 듯한 묘사를 보이는데 과거회상에서 죽기 일보직전에는 남자가 다른 남자의 검열삭제를 검열삭제하는 화면이 나온다거나[14] 하며 좋은 떡밥양산 도구로 자리 잡았다. 고장날 때마다 뜨는 장면인 듯 했으나 자위 중 게이 포르노 영상을 보고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걸 보면 은근히 이쪽 취향이 있다(...).[15]
'''Prince Robot IV'''
1. 개요
로봇 왕국의 왕족으로 한쪽 팔을 캐논이나 세이버 등의 무기로 변형시켜 싸우며 유능한 군인이라는 묘사가 있다. 랜드폴 연합에 고용되어 알라나와 마르코를 추적하여 알라나를 붙잡아 오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1] 로봇 왕국의 주민들 처럼 얼굴이 작은 TV로 되어 있으며 혈액은 푸른색이다.
기본적으로 냉철한 성격인 듯 하지만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태도가 쉽게 돌변한다.[2] 그의 아버지인 킹 로봇과의 대화를 보면 중증 PTSD일지도 모른다. 헤이즐 왈 로봇 왕자의 꿈은 언제나 끔찍하다고.
2. 작중 행적
2년 동안 군의 임무를 받고 스레시홀드 넌에서 자신의 부하 대부분을 잃는 전투를 치루고 생환했지만 아버지의 명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떠나게 된다. 임무가 시작되자마자 부인이 첫번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지만 그의 아버지에게 임무 완수 전에는 복귀를 금지한다는 엄포를 듣는다.
헤이스트 가옥에서의 싸움 후 고장난 상태로 실종되었으며 업셔와 도프가 추적에 나설 듯하다. 하지만 2부 초반부터 벌써 아내는 암살당하고 아이는 납치당한 상태. 고장난 채로 향한 곳도 하필 매춘굴인 섹스틸리온. 섹스틸리온에서 정신을 못 차리며 3주를 헤롱거리고 있다가[3] 결국 약물치료를 받고 깨어나서는 자신의 아내가 죽고 아이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4] . 그리고는 아내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거기서 킹 로봇[5][6] 을 만나서 험악한 대화를 나누고 그 뒤에 랜드폴 정보국 요원 게일의 도움[7] 으로 뎅고를 추적하던 중 마르코와 조우하게 된다. 그 뒤론 자신의 아기를 되찾고 복수를 하기 위해 마르코와 같이 다니게 된다. 그러나 본래 왕족의 사고방식을 지닌데다가 레스인들을 멸시하는 태도때문에 마르코와 사사건건 충돌하며 우마와 거스 보고도 열등한 종족이라고 말하는 걸 서슴치 않는다. 그렇지만 마약에 취해 의식을 잃은 마르코를 위험을 무릅쓰고 왕실 어의를 호출해 원격 진단하게 하거나(때문에 로봇 왕국군에게 잡힐 뻔 했다) 우마의 죽음에 예의상이나마 조의를 표하는 등 부정적인 모습만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리고 결국 뎅고를 찾아내 그를 죽이고는 자신의 아들을 되찾는다.
이후엔 왕족 신분을 버리고 멀리 떨어진 혹성에 자리잡아 홀로 아들을 키우며[8] 알라나 가족과도 일행으로서 별 탈없이 지내는 듯 했으나 아들과 떨어진 와중에 알라나를 겁탈하려 시도하고 아예 자살해 버리려 하는 등 엄청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알라나에게 일방적으로 결별당했지만 강도 떼거리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페트리코를 구하러 다시 나타났고, 이내 연인이 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9] 그리고 서로를 디스하다가 결국 키스까지 하게 되며 완전히 연인이 된다.
버려진 행성에서 알라나 가족과 기자들, 자신의 아들, 페트리코, 거스와 같이 생활하게 되며 페트리코와는 서로 동침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10] . 알라나와 마르코에 대한 얘기를 출판하려는 업셔와 도프에게 접근하여 자신이 아는 기밀정보를[11] 폭로할 것을 종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여전히 PTSD에 시달리고 있으며[12] 결국 아들인 스콰이어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그의 목을 조르는 사고를 치고 만다. 로봇 왕자는 바로 사과하였으나 스콰이어는 다음날 가출해버리고 만다.
이에 모든 사람들이 스콰이어를 찾으러 가게되고[13] 로봇 왕자도 근처를 수색하던 도중 이안시의 족쇄를 풀어버리고 탈출한 윌과 조우하게 된다. 더 스토크를 죽인 로봇 왕자와 조우하게 된 윌은 바로 공격을 가하여 왕자에게 부상을 입히고 이에 로봇 왕자는 시간을 벌기 위해 헤이즐을 넘겨주겠다며 설득하는데 윌은 넘어가지 않는다. '''결국 마르코가 보는 앞에서 윌에게 죽게 된다. 그것도 무려 윌에게 머리가 뜯겨나간다.'''
3. 기타
얼굴을 대신하는 TV는 정신상태를 대신하는 듯한 묘사를 보이는데 과거회상에서 죽기 일보직전에는 남자가 다른 남자의 검열삭제를 검열삭제하는 화면이 나온다거나[14] 하며 좋은 떡밥양산 도구로 자리 잡았다. 고장날 때마다 뜨는 장면인 듯 했으나 자위 중 게이 포르노 영상을 보고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걸 보면 은근히 이쪽 취향이 있다(...).[15]
[1] 작 중 모습에서 랜드폴과 로봇 왕국은 서로 연합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친선을 위한 파티 모습이 묘사되고 과거 알라나의 폭격 임무를 지시한 상관도 로봇 왕국의 여장군인 걸 보면...[2] 여기에 관련되어 인상적인 장면이, 알라나 일행을 찾으러 헤이스트를 찾아가 그를 심문할 때 이렇게 말한다. '"전쟁의 반대말은 평화가 아니야. 섹스(fuck)야"' 아래 내용과 관련돼 있을 지도?[3] 이 때 섹스틸리온의 관리인인 마마 선(mama sun)은 그가 실종상태로 알려졌다는걸 알고도 그냥 그대로 두었다. 나중에 약점으로 잡아 돈 뜯어낼려고...[4] 이걸 알려준 마마 선은 빡친 왕자에게 바로 끔살당했다. 뭐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 있다.[5]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로봇 왕국의 왕이자 프린스 로봇 4세의 아버지. 근데 외양이 조금 충공깽이다. 로봇 왕국의 주민들은 얼굴이 모두 볼록 TV인데 왕 혼자 수십인치의 거대한 평면 TV를 달고 있다.... 거기에 성격은 냉혹해서 상실감에 상심한 왕자에게 임무 실패했다고 질책을 해서 이에 왕자가 화가 나서 말하자 그를 지팡이로 패고 폭언을 서슴지 않는다.[6] 9권을 보면 왕자의 어머니인 로봇 왕비도 남편 못지 않게 험하게 아들을 다뤘다. 뭔가 사소한 잘못을 했다고 갖고 놀던 장난감 우주선으로 장난감이 부서질때까지 왕자를 때렸으니...[7] 알라나와 마르코를 잡아오라고 왕자에게 임무를 준 바로 그 사람이다. 참고로 그가 왕자를 도와주게 된 이유는 죽은 왕자의 아내 때문. 자기는 왕족들을 싫어하지만 그녀는 정말로 좋았던 사람이고 그렇게 죽어서는 안됐다고 말한다. [8] 아들 이름은 견습 기사를 뜻하는 squire.[9] 트랜스젠더임을 알고 있음에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 자신도 젠더 플루이드라고.[10] 페트리코랑 같이 성관계를 할 때 '내 안에 싸 달라'는 말을 하는걸 보면 수 포지션인 듯 하다.[11] 랜드폴 특수부대가 '팡' 행성의 파괴를 위해 원래 '시간먹보'를 피해갈 것을 궤도변경시켜 먹히게 하였으며, 이를 위해 팡의 궤도를 관측하던 로봇 왕국의 과학선을 비밀리에 파괴한 일이다. 어느 한 특수부대원이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로봇 왕국의 매춘부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았는데 그 매춘부는 왕자의 개인 정보원이었다.[12] 악몽을 꿀 때마다 화면에 그 내용이 출력되는데 헤이즐이 이걸 엿보다가 왕자에게 거하게 욕먹었다...[13] 헤이즐과 업셔는 남았다.[14] 이 장면 때문에 애플에서는 아이튠스에서 디지털 카피 판매를 중단시켰으나 작가진과 배급사 쪽의 강한 항의를 받고 다시 판매가 시작되었다.[15] 아무렇지 않게 '이번은 아니야' 라고 한다. 언제 한 번은 봤었다는 얘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