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9 FT

 


1. 개요
2. 입수 방법
3. 성능
4. 여담
5. 관련 문서

[image]
카트바디 설명
[image]
트랜스폼

'''더욱 빠른 부스터 게이지를 위해!'''


1. 개요


2016년 6월 16일, 많은 유저들의 기다림 끝에 플라즈마 9 FT가 출시되었다. 이 카트가 출시되기 전에는 정규라인이 아닌 카트들이 오랫동안 판치는 상황이었고 세이버 9 출시 당시에 기대이하의 성능으로 실망한 많은 사람들이 정규라인업 중 마지막으로 희망을 가진 플라즈마 JIU 엔진 시리즈인지라 세이버 9와 다르게 스펙상으로 일부 최상급 카트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출시 직후의 평가는...

2. 입수 방법


'''획득루트'''
네오의 보급 카트 No.2, 합성 등

3. 성능


뛰어난 점들이 있는 반면 몇 가지 기본적인 부분이 부족해 평가가 떨어진 카트바디.[1] 전체적으로 플라즈마 HTF-H와 HTEV-H의 중간정도 되는 성능을 보인다. 때문에 드립감은 플라즈마 HTF-H보다 밀리고 성능은 HTEV-H보다 밀린다는 평이 많다. 이렇게 애매한 성능으로 인해 '''출발부스터를 제외'''하고는 뉴 플라즈마 F나 플라즈마 HTF / HTEV와 자주 비교 당하는데다[2]딱히 더 높은 평가를 받지도 않는다. 차라리 플라즈마 HTF에서 드탈을 좀 더 높였거나 부스터 슬롯을 하나 더 추가했더라면 괜찮은 평가를 받았을지도.
멀티플레이에서는 드래프트와 게이지 자동충전으로 플라즈마 9 FT가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반면, 타임어택에서는 이전 모델들과 성능차이가 거의 없어 미묘하다. 일단 부스터 지속시간이 짧은 만큼 출발부스터[3]를 포함한 전체적인 가속도가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다. 감속도 128~134km/h로 준수한 편. 동류 카트인 플라즈마 9 EXT가 120~126km/h이라 평가가 떨어진 것과 대조된다. 카트의 크기도 상당히 작아 좁은 맵이나 지름길 같은 곳에서 유리하며 안정성도 나름 좋다. 반면, 드리프트 탈출력이 지우 엔진 최하위권[4]인 점과 부스터 지속시간이 F 타입 최하위라는 것은 큰 단점이다. 그 두 단점으로 인해 세이버 9처럼 이 카트를 기대했던 유저들은 또 다시 실망을 금치 못했다. 현재로선 사실상 이전 모델에 줌인버그를 빼고 가속도를 조금 보정한 뒤 드래프트를 붙여 냈다고 보면 된다.
실제 측정으로 인한 부스터 길이는 다음과 같다. 부스터 지속시간이 짧다는 뉴 플라즈마 F를 비롯한 뉴엔진 계열은 물론이고 HT급의 플라즈마 카트바디와 비교해도 확연한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짧으므로, 운영 방식 자체를 극단적으로 바꿔야 할 정도다.
카트바디
시간
플라즈마 HTEV
2.75초
플라즈마 HTF
2.70초
뉴 플라즈마 F
2.70초
뉴 플라즈마 EXT
2.75초
플라즈마 9 FT
'''2.60초'''

4. 여담


  • 스펙만 보면 카트에 하자가 크지만 압도적인 게이지 충전량이라는 변수는 멀티플레이에서 의외의 결과를 만들기도 한다. F타입 특유의 게이지 충전량이 무시할 수 없는 변수[5]라는 건 프로급 시절부터 이어진 현상이며 플라즈마 9 FT의 아종이자 강화형인 멘티스 9, 쉐퍼 9[6]의 사례도 있으니 절대 방심하지 말 것. 지우 엔진 카트든 그 하위 엔진 카트든 자기만의 강화를 해놓고 멀티플레이에서 대장급들과 몸싸움을 하면서 잘만 타고 다니는 사람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 사실, 저 셋이 비교되는 이유는 HT 엔진의 플라즈마가 엔진등급 비해 고성능이라는 이유도 있다. 이들의 스펙은 타 플로터 강화형 뉴 엔진 카트와 비슷한 성능이며[7], 플라즈마 자체가 사람에 따라 엔진 한두단계쯤은 뛰어넘는 성능을 보일 수도 있는 괴랄한 시리즈다. 덕분에 X 엔진이 나온 현 시점에서도 몇몇 유저는 실력향상 및 연습삼아서 강화시킨 HT엔진 플라즈마를 재미삼아 멀티에서 간간히 선보이며[8]그 중 일부는 멀티플레이 곳곳에 다른 카트를 타며 숨어 있다가 갑툭튀해서 9엔진은 물론이고 X엔진과도 나란히 달릴 정도로 위험하다(...).
  • 출시 직후의 어마어마한 저평가와 달리 2018년 현재는 골든 스톰 블레이드 9가 재평가를 받을 때 덩달아 재평가를 받아 성공하였다. 스톰 블레이드 9이 레어급의 압도적인 원탑 자리를 차지하고 절대 내주지 않는 것처럼, 플라즈마 9 FT도 일반급의 상위권 정도 되고 여차하면 레어급이나 레전드 말석급과 경쟁해 볼 수도 있다. 허나 이후 출시된 멘티스 9, 쉐퍼 9와의 성능차이가 너무 압도적이라 이 카트바디의 존재자체가 위협받게 되었다. 대신 플라즈마 계열 카트를 타던 유저라면 그 카트에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며 그래서 멘티스를 다루기 전의 연습용으로는 적당하다. 연습용으로도 괴물같은 사람들이 간혹 존재해서 문제긴 하지만...
  • 그리고 2018년 2월 22일, 플라즈마 9 EXT가 나와서 이 카트의 존재감을 위협하나 싶었는데 하필이면 획득 루트가 시간의 상점 골드칸이며 감속이 느린편이라 플라즈마 9 FT의 자리를 완전히 빼앗지는 못했다. HT엔진 강화형한테도 자리를 뺏긴건 덤.
  • 시간이 흘러, 완벽한 상위호환인 플라즈마 X FT가 나오며 부관참시당했다.

5. 관련 문서



[1] 문제 삼을만한 스텟은 두 가지로 '''부스터 지속시간'''과 '''드리프트 탈출력'''이다. 짧은 부스터 지속시간이야 F 시리즈의 상징이라는 변호가 가능하지만, 드리프트 탈출력의 열세는 확실히 문제이다. 기타 다른 능력치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은 수준이다.[2] 뉴 플라즈마 EXT는 보통 앞의 3대보다 한 수 아래라고 인식 되며 평가에서 제외된다. 변신 부스터 가속력, 부스터 지속 시간, 드리프트 탈출력등은 뉴 플라즈마 F보다 좋지만 게이지 충전량, 조종제한, 코너 가속이 F보다 떨어져 톡톡이 속도가 낮은게 문제였다. 물론 이쪽도 '''그 EXT시리즈 카트'''인만큼 잘하는 사람이 들면 괴물같은 주행능력을 발휘한다.[3] 플라즈마 9 FT의 출발부스터는 110%강화로 대장급에 비해 10% 낮지만, 멀티플레이에서 보면 비슷하게 출발하며 같은 110%의 솔라 9를 가볍게 앞지른다.[4] 코튼, 세이버, 버스트 및 '''플라즈마 HTF / HTEV'''와 동일한 수치인 750. 강화형중 C, H타입은 드리프트 스텟이 60 보정되니 이쪽이 밀린다.[5] 플라즈마 EXT의 전성기 시절엔 변수 수준을 넘어서 꽤 오랫동안 독보적인 카트로 자리매김했었다.[6] 감속만은 플라즈마 9 FT쪽이 더 좋다. 드탈이 낮아서 톡톡이 속도는 처참하게 밀리지만.[7] 뉴 코튼보다 1달 늦게 나온 HTF의 초기 스펙은 약간 밀렸었다. 그런데 1212 패치때 하향을 비교적 적게 받아서 성능이 비슷해졌다. 뉴 코튼의 드탈은 30 하향되어 75, 이쪽은 20 하향돼서 기본형은 75, 강화형 81. 현 뉴엔진 대장차는 90~100.[8]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따라하기는 힘들다. 다른 코튼, 버스트등의 강화형과 달리 플라즈마의 플로터 강화형은 HT엔진이기 때문에 유일하게 얻는 수단인 합성에서마저 얻기가 매우 힘들다. JIU 엔진 카트를 합성해서 New 엔진 카트를 양산하고, 그것들을 다시 합성해야만 HT카트를 따낼 수 있는데, 여기서도 HT, New, JIU, X까지 다 선택지에 나오니... 스팅레이 X가 먼저 나오면 나왔지 이 카트는 그냥 못뽑는다고 단언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