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사이드 2/무기/권총
1. 개요
'''권총(Pistol)'''은 맥스를 제외한 모든 병과가 사용 가능한 보조무기로서, 재장전하는 것보다 권총을 꺼내드는게 더 빠르다는 FPS 게임의 기본 원칙[1] 에 따라 주무기의 총알이 다 떨어졌을때 마주친 적을 상대하기 위해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스토커 클로킹을 사용하는 인필트레이터의 경우는 주무기를 사용할수 없기에 주로 권총을 주무기로 사용하게 되며, 샷건 유저의 경우 납탄이 아니면 중장거리 대응이 곤란해져서 샷건 유효사거리 전까지는 권총을 들고 움직이며, 그게 아니더라도 플래닛사이드 2의 권총은 그 자체로도 꽤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권총만 사용하는 유저들도 가끔 있다.
2. 테란 공화국(TR)
빠른 연사력을 중시하는 테란 공화국답게 대부분이 기관권총으로 연사력이 매우 빠른편이다. 대신 근접전에 유리한 만큼 최대/최소 데미지의 차이가 50 정도이고 최대/최소 데미지 사거리 또한 짧기에 중거리 이상에서는 크게 효과적이진 않다.
사소하지만 인쿼지터와 앰프는 재장전 모션이 꽤나 화려하다. 인쿼지터는 장탄이 많은 만큼 긴 탄창을 넣는데 총을 돌리면서 넣고 앰프는 재장전 시 팅 거리는 소리가 난다. 재장전이 밋밋한[2] 엠페러나 리피터와는 차이나는 점.
2.1. TX1 리피터(TX1 Repeater)
'''최강의 근접전 기관권총'''신뢰성 높은 TX1 리피터는 300년간 이어진 총기 디자인의 최신 버전입니다. 3점사 모드는 근거리에서 상당한 저지력을 제공합니다.
3국 기본권총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리피터는 빠른 연사력과 특유의 3점사 기능 덕분에 근거리에서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사실 말이 3점사지, 845RPM이라는 연사속도를 보면 알다시피 마우스 연타를 할 시 사실상 기관권총급 연사력을 뽐내준다. 권총이 근거리에서 갑자기 나타난 적을 상대하거나 적과 교전 중 총알이 떨어졌을때 사용하는 무기임을 생각하면 본인의 역할 내에선 정말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다만 데미지와 정확도가 많이 낮고, 반동이 꽤 심해 유효 사거리가 다른 권총보다 짧기 때문에 중거리 교전 중 주무기의 탄약이 다 떨어지면 매우 불리하다.
리피터(Repeater)는 그 자체로 연발총을 의미한다.
2.2. TX2 엠페러(TX2 Emperor)
사거리가 길어지고 데미지가 비교적 높지만 반자동으로만 사격할 수 있는 권총.테란 병사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권총인 대용량 TX2 엠퍼러는 200년 넘게 사용되었습니다.
이 총기를 제외하면 다른 테란 권총들은 모두 점사 아니면 자동사격이니 중거리 교전 시에도 유용한 총기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단점이라면 탄창은 더 많지만 최대 피해가 비머와 같기 때문에 근거리 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엠페러(Emperor)는 황제를 의미한다.
2.3. TS2 인퀴지터(TS2 Inquisitor)
'''30발'''이라는 막대한 장탄수가 특징인 권총. 이는 확장탄창을 장착한 NS-61 에미서리(30발)와 동일하므로 권총 중 가장 많은 탄창을 가지고 있다.TS2 인퀴지터는 가장 격렬한 전투에서도 적보다 오래 지속되는 확장된 탄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30발의 장탄수에 2점사 기능이 합쳐지면 이게 권총인지 연사력 느린 다른 무기인지 구별이 안 갈 지경이다. 리피터의 빠른 3점사로 인한 높은 반동과 짧은 교전거리가 부담된다면 괜찮은 선택이 된다.
대신 권총은 스토커 인필트레이터가 아닌 이상 전탄을 발사할 경우가 거의 없기에 많은 탄창은 딱히 이득이 되지 않으며 2점사이면서 중거리로 가면 피해량이 약해지기 때문에 중거리 교전에서 사용하기 힘들다.
여담이지만 무기 모델링상 앞에 컴펜세이터가 기본으로 부착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이럴 경우 소음기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인퀴지터(Inquisitor)는 이단심문관을 의미한다.
2.4. T4 앰프(T4 AMP)
'''연사력, 데미지 끝판왕'''테란 공화국의 자동기관권총은 초고속 완전 자동 발사 기능 덕분에 SMG와 유사하게 작동합니다.
T4 앰프는 무려 '''937RPM'''이라는 말도 안되는 연사력을 지닌 진짜배기 완전자동 기관권총으로서, 이보다 더 빠른 연사력을 지닌 보병 무기는 플래닛사이드 2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덕분에 근거리에서는 생각없이 마우스를 꾹 누르기만 해도 되므로 사용하기 정말 편하다.
하지만 최대/최소 데미지도 매우 낮아서 이보다 더 낮은 데미지를 지닌 보병 무기는 플래닛사이드 2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근거리 교전 시에도 저 연사력에 갈리기 전에 반격할 수 있는 무기가 있고 중거리 교전 시에는 2자릿수 피해를 주기에 더욱 힘든 편이다.
가장 빠른 연사력+자동사격이란걸 빼면 리피터의 하위호환이라고 볼 수도 있는 무기.
여담이지만 재장전시 M1 개런드마냥 클립이 '팅~' 소리와 함께 튀어나온다.
앰프(AMP)는 자동기관권총(Automatic Machine Pistol)의 줄임말이다.
3. 신흥 연합국(NC)
강력한 데미지를 중시하는 신흥 연합국답게 데미지가 강한 권총들이 모여있고, 심지어는 샷건까지 존재한다.
3.1. NC4 맥샷(NC4 Mag-Shot)
신흥 연합국의 기본 권총.다목적 표준형 NC4 맥샷은 가우스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권총이었습니다.
연합국 무기답게 최고 데미지가 무려 200에 달하며, 장탄수도 15발로 넉넉한 편이다.
맥샷의 맥(Mag)은 마그네틱(Magnetic)의 줄임말로 추측되는데, 연합국 무기 대부분은 코일건이기 때문.
3.2. LA8 리벨(LA8 Rebel)
최대 데미지 250에 사거리 15m를 지닌 매우 강력한 권총. 15m 이내의 적 보병은 몸샷 4발, 헤드샷 2발로 사살할 수 있다. 장탄수가 10발로 적고 연사력도 많이 느리지만 나나이트 시스템의 리볼버에 비하면 양반이고 소음기도 쓸 수 있어서 리볼버의 느린 재장전 속도와 연사력, 적은 장탄수에 질린 유저들이 찾는다.강력한 LA8 리벨은 근거리에서 대상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리벨(Rebel)은 반역자 또는 반란군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는 리벨리온으로 다들 알고 있는데, 거기서 앞글자만 따온 것.
3.3. LA3 데스페라도(LA3 Desperado)
167의 데미지를 2점사로 박아넣는 신흥의 기관권총.2점사 LA3 데스페라도는 근거리에서 대상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기본 지급되는 권총이 데미지 200이고 325서트의 염가형 권총이 데미지 250인데, 1000서트나 먹는 고가형 권총 주제에 167이라는 데미지가 언뜻 보면 약해보일지도 모르지만 '''이게 다른 신흥 권총에 비해 낮은거지 다른 세력 권총에 비하면 절대 낮은 데미지가 아니다'''. 애초에 167이라는 데미지는 세력별 권총 중에선 신흥 연합국 권총만이 발을 들일 수 있는 영역이다.
쉽게 말하자면 테란의 엠페러나 바누의 비머에 2점사 기능이 달린건데, 앞에서 말한 두 권총이 평범하디 평범한 성능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거기서 연사력이 좋아진 데스페라도는 충분히 좋은 권총이다.
여담이지만 무기 모델링상 앞에 컴펜세이터가 기본으로 부착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이럴 경우 소음기 효과를 받을 수 없다.
데스페라도(Desperado)는 무법자를 의미한다.
3.4. NC08 맥 스케터(NC08 Mag-Scatter)
'''샷건 권총''' '''권총조차 샷건으로 만들어버리는 우리의 샷건 성애국'''NC08 맥 스캐터의 강력한 가우스 추진 샷 쉘과 컴팩트한 프레임은 탁월한 근거리 권총입니다.
맥 스캐터는 6발의 산탄을 발사하는 산탄 권총이다. 장탄수는 매우 적지만 산탄총 특성상 근거리의 적은 두발로 사살할 수 있으며 몸에 한방, 칼 한방이면 적 보병이 죽는다는 무시무시한 공식이 성립한다.
단, 산탄총답게 헤드샷 데미지가 1.5x로 들어가서 헤드샷 한방에 적이 죽지는 않으며, 반동이 굉장히 강한 편이고, 결정적으로 샷건치곤 약한 데미지를 가진지라 산탄을 제대로 못 맞추면 그렇게 좋은 무기는 아니다.
전용 부착물로 '스마트 초크'가 있다. 이 부착물은 조준 시 산탄도를 낮춰 정확도를 높히지만 비조준시엔 오히려 산탄도를 높혀 정확도를 낮추는 물건이다. 원래 샷건은 조준사격을 잘 하지 않지만 맥 스캐터는 데미지가 낮다는 특성상 산탄을 제대로 박아넣기 위해 조준사격을 할 일이 많고, 근거리전에선 공격범위를 넓혀 조준 난이도를 낮춰주기도 하니 장착해도 좋다.
스캐터(Scatter)는 '흩뿌리다'라는 의미가 있다. 산탄을 흩뿌리는 이 무기에 아주 적절한 이름.
4. 바누 자치국(VS)
연사력의 테란, 데미지의 신흥에 비해 바누 자치국은 내세울 수 있는 특징이 없다.
기본 권총인 비머는 너무 무난한 성능 탓에 권총 중 최악으로 평가받고, 맨티코어와 세베루스는 신흥 연합국 권총의 짝퉁 소리를 들으며, 진영 특화 권총인 스파이커조차 수많은 패치를 거친 끝에 그냥 무난한 2점사 권총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해서 아주 나쁜건 아니다. 특징이 없을 뿐이지.
플라즈마 무기라는 특성상 탄 낙차가 존재하지 않는데 권총으로 저격할거면 NS 권총을 사지 왜 바누 권총을...
여담이지만 단순히 배터리를 갈아끼우기에 재장전 모션이 심심한 다른 바누 무기들과는 달리, 배터리가 튕겨나가기에 재장전 모션이 상당히 역동적이다. 여기에 스파이커는 한술 더 떠서 에너지 구체가 총으로 빨려들어간다.
4.1. 비머 VS3(Beamer VS3)
바누 자치국의 기본 권총.비머 VS3는 바누 자치국을 위한 표준 권총입니다. 높은 연사력으로 근처의 목표물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보조무기 개념에 매우 충실한 타입의 권총으로 성능 자체는 무난한 편으로, 연사력+데미지 밸런싱이 적절한 편이며, 에임이 타 진영 기본권총에 비해 덜 벌어지는 편이라 집탄율이 좋고 바누총 아니랄까봐 반동도 없다시피하다.
다만, 빠른 연사력을 지녀 CQC용으론 주무기급 성능을 내는 테란의 기본 권총과 높은 단발 데미지를 지녀 위급할 시 결정적 킬캐치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 신흥의 기본 권총에 비하면 딱히 내세울것이 없어 저평가 받는 권총이다.
4.2. 맨티코어 SX40(Manticore SX40)
포구속도가 50m/s 낮은걸 제외하면 맥샷과 똑같은 성능을 지녔다.바누 병사를 위한 다목적 권총으로 설계된 맨티코어 SX40은 어떤 상황에서도 잘 작동합니다.
맨티코어는 머리는 인간이지만 뿔이 달렸고, 사자 몸에 용 또는 전갈의 꼬리를 지닌 전설상의 괴물이다.
4.3. 세베루스(Cerberus)
리벨보다 연사력과 재장전 속도가 빨라진것을 제외하면 더 좋은게 없다. 탄낙차가 없기에 포구속도가 느린 걸 쳐도 최대 데미지 사거리가 샷건의 유효 사거리와 비슷한 8m이고 최소 데미지 사거리와 피해 모두 50m 이후 112로 낮기에 근거리에 효과적이다.세베루스는 근거리에서 높은 피해를 주는 과충전 총알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세베루스(Cerberus)는 머리가 셋 달리고 뱀의 꼬리를 지닌, 지옥 입구를 지키는 개인데 보통은 케르베로스로 더 잘 알려져 있다.
4.4. 스파이커(Spiker)
특화 능력을 사용하면 망하는 권총고대 바누 기술을 역설계한 스파이커는 2점사 모드와 관통사격 모드를 사용하여 장갑 관통 탄환을 충전합니다.
바누 자치국의 스파이커는 2점사와 '충전 사격'이 가능한 권총으로서, 충전 사격은 최대 400이라는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2점사 권총으로서는 매우 쓸만하다. 신흥 연합국 권총인 데스페라도와 비슷한 성능에 장탄수는 2발 더 많은 권총으로 데스페라도가 그러하듯 스파이커도 우수한 기관권총이기에, 비머보다는 CQC대응이 더욱 용이한 편이다.
문제는 충전사격인데 앞서 언급했듯이 사실상 없는 기능이라 생각해도 무방한 지뢰기능이다. 이 충전 사격이 당연하게도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는것인데, 권총은 근거리의 적을 상대하기 위한 무기다. 근거리에서 적을 마주쳤는데 권총을 들고 충전을 한다? 당연하게도 1킬 헌납이다. 그렇다고 원거리 저격을 하기 위해서 충전을 한다면 '''왜 권총을 쓰나?''' 주무기 슬롯이 강제 봉인되는 스토커 인필이 저격용으로 쓰고자 해도, 애초에 원거리 저격용 권총이라면 NS-44L 블랙핸드와 헌터 QCX라는 훌륭한 대체품이 같은 가격으로 준비되어 있다.
그나마 충전 사격의 다른 사용처를 찾자면 대물 저격총과 같은 판정을 받아 적 기갑 상대로 쓸 수 있다는건데 '''전차 상대할거면 그냥 전차를 꺼내오던지 헤비로 로켓 런처를 쏘는 게 낫다.''' 게다가 이 역시 헌터 QCX가 훌륭히 대체할 수 있는데 헌터 QCX에 폭발 볼트를 장착하면 스파이커와는 비교도 안 되는 대전차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굳이 인필로 대전차행위를 할 상황이 올 일도 없지만 온다고 해도 스파이커를 들고 있는 인필이 낫겠는가 석궁을 들고 있는 인필이 낫겠는가? 하술하겠지만 헌터 QCX는 후방에서 기습하면 라이트닝도 반파할 수 있는 물건이다. 어파치 둘 다 죽는 건 똑같겠지만 [3]
5. 나나이트 시스템(NS)
나나이트 시스템의 권총은 리볼버가 주류를 이루며, 쇠뇌와 기관권총 역시 존재한다.
리볼버류 무기는 소음기를 장착할 수 없다. 이유는 리볼버 항목 참고.
리볼버의 장전 방식이 특이한데, 일단 탄약 절반까지는 최소 재장전으로, 그 이후 전탄 소모까지는 최대 재장전 시간으로 장전시간이 소모된다. 장전시 총열덮개가 위로 들리며 조준기와 실린더의 연결을 분리하고, 실린더는 양쪽으로 쪼개지듯 열리며 탄피를 배출한다. 탄을 다 쓰고 여유 잔탄이 0이 되어 아예 장전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총열 덮개가 위로 들린 채 고정되어 있는 것은 덤.
말로 설명하는것보단 직접 보는게 더 편할 것이다.
5.1. NS-357 언더보스(NS-357 Underboss)
형제인 커미셔너와 비교했을때 데미지가 낮고 포구속도도 느리지만 연사력이 더 빠르고 반동이 적다.강력한 .357 매그넘 총탄용으로 제작된 짧은 언더보스 리볼버는 더 큰 NS-44 형제보다 빠른 발사 속도와 제어 가능한 반동을 특징으로 합니다.
그래도 연사력은 꽤 낮은 편이긴 하지만 300이 넘는 데미지 덕분에 펀치력하나는 센 편이라 커미셔너보다 더 보조무기에 충실한 고데미지 권총의 모습을 보여준다.
단점이라면 진영별 고데미지 권총보다 반동이 다소 강하며, 조준사격시 연발할때 리볼버가 역동적으로 들리기에 다소 화면이 가린다는 단점이 있다.
언더보스(Underboss)는 '부두목'을 의미한다.
5.2. NS-44 커미셔너(NS-44 Commissioner)
형제인 언더보스보다 연사력이 낮고 반동이 강한데다 뽑아드는 속도도 느리지만 데미지가 더 높고 포구속도도 빠르다.정확한 NS-44 커미셔너 리볼버의 경외심을 이끄는 저지력은 정확한 몇 번의 사격으로 중거리 적도 제압할 수 있습니다.
뽑아드는 속도가 많이 느리기에 위급상황에서 주무기를 대신하는 백업용으로는 언더보스보다 못하다. 미리 뽑아들고 대기하는 상황이라면 더 낫지만.
사실상 순수한 보조무기로 사용되기보단 블랙핸드와 헌터와 마찬가지로 스토커 인필트레이터용이나 실내전 보단 좀 넓은 전장에서 중거리 견제용으로 사용한다는 이미지가 강한 권총이기도 한 편. 블랙핸드와 헌터는 사용 조건이 다소 제약적이라 대안으로 좀 더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커미셔너를 아직까지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형제인 언더보스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아머클로킹을 사용하지 않은 인필이 헤드 한방에 죽느냐 죽지 않느냐 정도
커미셔너(Commissioner)는 여러 의미가 존재하는데, 보통 높으신 분들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5.3. NS-44L 블랙핸드(NS-44L Blackhand)
'''반자동 저격 권총'''확장된 총열의 NS-44L 블랙핸드는 장거리 사격을 할 때 다른 권총에 비해 상당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아래의 헌터 QCX가 볼트액션 저격소총의 권총 버전이라면 NS-44L 블랙핸드는 반자동 저격소총의 권총 버전이다.
기본적으로 4배 조준경이 장착되어 있으며, 조준점의 모양은 변경할 수 있지만 다른 배율의 조준경은 부착할 수 없다.
포구속도가 저격소총급으로 빠르고 최소 데미지 거리가 125m에 달해 먼 거리의 적에게도 괜찮은 데미지를 먹일 수 있어 저격에 적합하다.
하지만 그 탓에 보조무기로서의 성능은 떨어진다. 반동도 강하고 비조준 사격 정확도도 떨어지며 장탄수도 2발 더 적다. 뽑아드는 속도도 느리기에 위급상황시 백업용으로는 부적절. 쓸만한 보조무기를 찾는다면 차라리 다른 무기를 선택하는게 좋다.
스토커 인필트레이터에게는 좋다. 어차피 보조무기밖에 사용할 수 없는데 NS-44L 블랙핸드는 스토커 인필트레이터로 저격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4]
5.4. 헌터 QCX(Hunter QCX)
'''29세기 외계행성에서도 활약하는 쇠뇌'''강력한 헌터 QCX 쿼드캠 쇠뇌는 가벼운 권총으로 치명적이고 정밀한 볼트로 최대 중거리까지 적을 은밀하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헌터 QCX는 말 그대로 '''쇠뇌'''며, 덕분에 매우 독특한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
일단 '''최대 데미지 사거리가 35m'''에 달한다. 이보다 더 긴 최대 데미지 사거리를 지닌 보병 무기는 없다. 게다가 그 '''최대 데미지도 650'''으로 매우 강력하며, '''최소 데미지 역시 525'''으로 보병은 어느 거리에서든 두발 맞추면 죽는다. 다만 헤드샷 데미지가 1.5x라서 인필트레이터를 제외한 보병들은 헤드샷 한방에 안 죽는다. 고배율 조준경을 장착할 수 있어 이것으로 저격을 하는 유저들도 꽤 된다.
굳이 저격이 아니더라도 저 강력한 데미지 덕분에 몸에 한방, 칼 한방이면 적 보병이 죽는다는 무시무시한 공식이 성립한다. 게다가 발포음도 적어 들킬 확률도 낮다. 소음기를 장착할 수는 없지만 10m 내에서 사격하는게 아니면 적의 미니맵에 표시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에 따른 단점도 상당하다. 가장 먼저 탄속이 매우 느리다. 150m/s밖에 안되는데 '''볼트 날아가다가 땅에 박히는게 눈에 보인다'''. 이걸로 저격을 하는 유저들이 신기하게 보일 지경.
그리고 위에선 반자동이라고 서술되었지만 실제로는 '''볼트액션''' 방식이다. 물론 스트레이트 풀 기믹이 기본 적용이라 조준을 풀 필요까지는 없지만 어쨌든 시위를 당겨서 차탄을 장전한다. 때문에 아무리 2발에 보병이 죽는대도 상대가 얼타는 게 아니면 차탄을 쏘기 전에 상대가 움직이거나 반응해 버리므로 막상 킬을 따내기 쉬운 무기는 아니다. 애초에 온갖 총기류가 난무하는 게임에서 석궁이라 하면 딱 봐도 고인물들이나 들고 다닐 무기가 아니겠는가...
마지막으로 '''장탄수 4발'''. 많아봐야 적 두명 죽이고 재장전해야 한다.
헌터 QCX는 전용 탄약으로 폭발 볼트와 탐지 볼트, 그리고 소이 볼트가 존재한다.
폭발 볼트는 기갑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대신 데미지가 줄어들고 헤드샷 판정 역시 사라진다.
탐지 볼트는 인필트레이터의 정찰 탐지 장치와 비슷한 능력을 지녔는데, 데미지가 매우 낮아지지만 인필트레이터 외 다른 병과가 적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건 분명 큰 장점이다. 대신 비상용 부무장을 잃어야 하기 때문에 화력면에서는 손해가 있다.
소이 볼트는 피격당한 적 보병을 불태운다.
바리에이션으로 블랙, 골드 버전이 있으며, 발렌타인데이 한정으로 블랙하트와 하트스트링을 판매한다.
블랙하트와 하트스트링에 대해선 특수무기에서 따로 서술.
5.5. NS-61 에미서리(NS-61 Emissary)
NS-7 PDW의 권총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완전 자동 NS-61 에미서리는 높은 정확도와 대용량 탄창 덕분에 중거리에서 잘 작동합니다.
무난하게 쓸만한 기관권총이지만 특히 주무기로 저격소총이나 샷건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이 사용한다.
외형이 Vz.61 기관단총과 굉장히 비슷한데, 실제로 해당 총기를 모티브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코드 넘버 61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에미서리는 '사절', '특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5.6. NS-45 파일럿(NS-45 Pilot)
8m 이내 200이라는 높은 데미지를 가진 3점사 기관권총.이 3점사 소형 권총은 근거리에서 놀라운 저지력을 자랑합니다.
높은 데미지 덕분에 근거리에서는 3점사 모두 헤드샷을 날릴 경우 적을 단 한번 점사로 사살할 수 있다. 하지만 장탄수가 12발밖에 안 되는데다 여분 장탄수도 60발이라 마구 갈기면 순식간에 탄이 바닥난다. 반동이 꽤 높은 편이라 거리가 멀어지면 사용하기 힘들다는것도 단점.
대부분은 바누/테란 유저들이 찾는다. 신흥 유저는 '''기본 지급되는 맥샷이 데미지 200'''을 찍은 시점에서 이 권총을 찾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파일럿(Pilot)은 조종사, 특히 항공기 조종사를 많이 뜻한다.
NSO 캐릭터에게는 기본무기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