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펜세이터

 

1. 개요
2. 상세
3. 컴펜세이터를 부착한 총기류가 등장하는 작품 일람


1. 개요


Compensator[1] / Ported Barrel
총구 화염(가스)을 총열의 위쪽이나 앞으로 분사시키는 장치. 위로 들리는 반동을 억제해준다. 소염기의 일종으로 여겨지기도 하고, 분리되기도 한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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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타 92S의 컴펜세이터.
글록의 컴펜세이터. [2]
머즐 브레이크(Muzzle brake)와 혼동될 수 있지만 머즐 브레이크가 가스를 사수 쪽으로 휘어 나오게 해서 반동을 줄인다는 것에 치중한 반면 컴펜세이터는 가스를 주로 총구 위쪽으로 보내 반동에 의해 총구가 튀어 오르는 현상을 막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컴펜세이터를 머즐 브레이크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둘 다 반동 제어의 향상이 목적이다 보니...
영화 등의 매체에서는 멋으로 앞쪽에 단 권총들이 많이 등장한다. 권총의 외형을 바꾸는 개조 중에선 총기의 작동 자체에는 별로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디자인이 자유로워 총의 형태를 전혀 달라 보이게 할 수도 있는 데다가, 잘 하면 발사 화염의 모양도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주는 등 간단하고 편리하게 개성을 부여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매우 작은 권총에는 달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건 보통 비상용 호신무기라는 컨셉으로 작은 크기와 걸리적거리지 않는 디자인을 목표로 만드는데, 앞에 따로 붙이자니 기껏 줄여놓은 덩치가 불어나고 총열에 구멍을 내자니 안 그래도 극한까지 줄여놓은 총열이 더 짧아지는 꼴이라 탄속이 지나치게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컴펜세이터를 장착하는 대표적인 총기로는 글록이나 AKM, AK-74 등이 있다.

3. 컴펜세이터를 부착한 총기류가 등장하는 작품 일람


  • 레옹 - 베레타. 레옹이 자주 쓰는 무기이다. 마틸다에게 총기 손질을 가르쳐줄 때 사용했다.
  • 로보캅 - 베레타 AUTO 9
  • 툼 레이더[3]#
  • 데빌 메이 크라이 - 에보니 & 아이보리
  • 이퀼리브리엄 - # 그라마톤 클레릭 전용으로 마개조한 베레타 92. 특이하게 총구 화염이 그라마톤 십자가 형태로 퍼진다. 물론 구멍을 이렇게 뚫어놔버리면 가스압끼리 상쇄되어 반동 감소에는 하등 도움이 안되니 극적 효과를 위한 영화적 허용이다.
  • 원티드
  • 배틀필드 4 - 보정기 참조 참고로 머즐브레이커와 함께 총기의 반동을 조절하는 부착물로 되어있다.
  • 존 윅 - 주인공 윅은 H&K사의 P30L에 컴펜세이터를 장착한 커스텀 총기를 사용한다.
  • 페이데이 2 - 무기 개조 시스템이 있어 매우 다양한 부품들을 입맛대로 쓸 수 있고, 스탯 변화를 통한 고증도 제법 충실하다.
  • 플래닛사이드 2 - 보정기 참조.
  • 영화 히트맨 - 요원 47를 제거하기 위해서 본부에서 보낸 요원중 한명이 쓰고있다.
  •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무기 및 장비를 참조. 총기 개발 단계에 따라서 보정기(컴펜세이터)가 해금되어 업그레이드가 되는 총들이 있으며 초중반부에 '전설의 건스미스'란 사이드 옵스 3개를 모두 클리어하면 내가 총들을 개발하면서 얻은 부품들로 총기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데 이 중에 달 수 있는 부착물 중에 보정기(컴펜세이터)가 있다. 다만 위 항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위 게임에 등장하는 총기들과 부착물들이 어떠한 이유로 모두 가상의 장비들로 변했으니 알아둘 것.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보정기'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AR용(DMR 공용), SR용(DMR 공용), SMG용 3가지 종류가 등장한다. 딱히 종류마다 큰 차이가 없는 소염기소음기와 달리 보정기는 종류마다 주는 효과의 차이가 살짝 크기에 DMR을 사용할 때에는 AR용을 달건지 SR용을 달건지 잘 생각해서 달도록 하자. 보정기는 종류에 상관없이 반동을 크게 줄여주는데, 덕분에 적과 서로 위치를 알고있는 전면전에서 도움을 준다. 전면전에서는 서로 위치를 알기 때문에 소염기나 소음기가 무의미하기 때문. 다만 거꾸로 보정기는 총구 화염이나 격발음을 전혀 줄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위치 발각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소음기, 없으면 적어도 소염기를 끼고 전투해야한다. 즉, 보정기는 전면전에서 반동을 크게 줄여 명중률을 높여 승리에 기여하는 부착물이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 - 컴팬세이터, 포구 제퇴기 등 다양한 총구 부착물이 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반동을 줄여준다.
  • 인서전시: 샌드스톰 - 총구 부착물로 거의 모든 총기에 부착이 가능하다.
  • 그 외 K2 소총이 등장하는 작품 전부.[4]
  • GTA 5 - 무기 밀매 업데이트 후 생긴 Mk.2 무기들에 컴펜세이터들을 종류별로 골라서 달아 줄 수 있다.성능차이는 고만고만한 편.
  • Phantom Forces
Compensator와 Muzzle brake가 나온다. 전자는 좌우반동을 50% 줄이고 수직반동을 5% 늘리는 반면, 후자는 수직반동을 25%줄이고 좌우반동을 20% 늘린다. 또한 총구화염도 심해진다.

[1] 한국어로 굳이 해석하면 보정기 정도.[2] 총열과 슬라이드에 구멍을 내서 기본으로 컴펜세이터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렇게 총열에 직접 구멍을 낸 경우는 Ported Barrel이라고도 한다.[3] 실사영화 및 2003년 이후 출시 게임에 등장. H&K USP에 컴펜세이터와 경기용 기계식 조준기가 달린 USP Match 9mm 모델이다.[4] 애초에 K2 소총소염기의 구멍이 1시방향을 중심으로 우상방으로 뚫려있어 컴펜세이터의 역할도 겸하는데, 이는 머즐 브레이크로서의 기능뿐인 M16 소총을 쓰면서 반자동(단발) 속사나 자동사격시 총구가 자꾸 우상방으로 튀는걸 경험하면서 명중률 향상을 위해 넣은 기능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