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안

 

'''피니안[1]'''
''Finnian''
''フィニアン''
'''직업'''
<colbgcolor#ffffff> 팬텀하이브 백작가의 정원사
'''성우'''
[image] 카지 유우키[2]
[image] 이명희
[image] 제이슨 리브렉트
1. 소개
2. 성격
3. 작중 행적
4. 애니메이션
4.1. 원작
5. 기타


1. 소개


흑집사의 등장인물.
팬텀하이브 저택을 관리하는 정원사. 나이는 16살이다.[3] 주위 사람들에게는 종종 피니라고 불린다.

2. 성격


터무니 없는 괴력의 소유자다. 사실상 힘 쓰는 잡일은 다 담당한다. 문제는 너무 힘이 센데다 도짓코라서 사고가 빈번하다는 것. '''데헷!'''

'''"합체 로봇 같은 정원을 만들고 싶어요!!!"'''

잡는다고 조각상을 던진다던가, 가지치기를 너무 심하게 해서 나무가 황량해진다던가, 제초기가 고장난 걸 깜빡해서 화단이 전멸해버린다던가, 눈 털다가 나무를 부러트린다던가. 거기에 천연 속성까지 붙어있어서 더욱 아스트랄하다. 세바스찬 미카엘리스 曰 "분노를 초월해서 감동을 느낍니다", "저도 제법 오래 살았지만 저런 우주인은 처음 봅니다", "…(탈모)"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원사가 된 이유는 1년 전에 피니안이 가두어져있던 연구소가 폭파되고 연구원들이 남은 피실험자들을 살해하려고 할 때 도망치고 바깥으로 나왔을 때 시엘이 거두어 줬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이전과 달리 자연을 접할 수 있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무언가를 망가뜨리지 않고 만지는게 처음에는 어려웠기 때문에 처음엔 무서웠어요"라는 발언을 추측해보면, 고용되기 이전엔 어떤 연구실에 격리당해 있었고 이름도 없이 목에있는 인식번호로 불려졌다. 무언가를 계속 부수게 되는 자신의 괴력을 두려워한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4. 애니메이션


애니판에선 1기의 등장인물인 앤젤라 블랑에게 반해 우연히 안젤라가 미청년[4]과 야한짓을 하는 걸 목격해 심한 충격을 먹는다.
TV판 7화에서 인체실험으로 추정되는 과거 회상이 나왔으며, 이 실험을 통해 괴력의 소유자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4.1. 원작


21화에서 품평회에 있는 코끼리를 보며 눈을 반짝이며 신기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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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에서 노아의 방주 서커스 단원들이 팬텀하이브 저택을 침입했을 때 그들을 가로막는다. 서커스의 일원인 점보에게 일격을 당해 죽는가 싶었지만, 바로 일어나 아무렇지도 않게 머리에서 피를 줄줄 흘리고 초점이 흐릿한 눈으로 살짝 웃으면서 '''"도련님이 아무도 지나가게 하지 말랬거든요."''' 라고 말하는 모습은 각성한 야토족을 연상케 할 정도. 이후 점보를 석벽에 금이 가고 파일 정도의 힘으로 날려버리고, 동료들에게 도망가라 외치는 점보를 석벽에 커다란 구멍이 뚫릴 정도의 힘으로 으깨버린다.
목에 S-012라는 형식번호가 적혀있는데, "도련님은 제게 매일 주사를 놓지도, 제 친구들을 서로 죽이게 하지도, 저를 가두지 않으셔요"라고 언급한 걸 봐선 생체실험 대상자라는게 확실해졌다. 그리고 저택 안에선 지원 포격[5]을 담당하는데 이 장면을 보면 1권의 "쥐새끼 발견!!"이란 대사가 더 이상 귀엽게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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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건 당시 손상된 밀짚모자는 여왕의 백집사 찰스 핍스가 튤립 자수로 수선해줬다. 이후 한동안 그 밀짚모자를 쓰고 다녔지만, 세바스찬이 새 밀짚모자를 맞춰주었다.
51화에서 스네이크의 독사들을 보고 잠깐 놀랐으나 곧 뱀 한마리와 금방 친해졌다.[6] 그리고 지나가던 로날드 녹스를 재미있는 안경이라고 평했다. 앞에 언급한 장면들이나 세바스찬이 숨겨놓은 고양이들을 보고 눈을 빛내며 좋아하는 등 동물들을 꽤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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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화에서 그의 단편적인 과거가 나왔는데 실험의 내용을 은폐하기 위해서 연구원들이 실험체였던 피니안 일행을 없애기로 결정. 그 과정에서 연구원 모두를 죽이고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후 세바스찬과 시엘과 만났고, 시엘의 의견으로 팬텀하이브가에 고용된 것이다.[7] 자신이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워하기도.
100화에서 언급되길 피니안의 이름은 아름다운 금발의 주인공이 나오는 동화책의 주인공에서 유래.[8][9] 해당 이름은 시엘이 직접 지어주었다. 시엘은 빨리 글자를 익혀서 읽어보라며 동화책을 주자 그제서야 인간다운 표정을 지으며[10] 팬텀하이브가의 정원사로서 시엘에게 충성을 바치게 되었다.
설리번 구출작전에서는 특유의 빠른 다리로 설리번을 안고 도망치는 역할을 맡았고, 동료들의 지원덕에 무사히 구출임무를 완수한다.

5. 기타


  • 흑집사 단행본 20권에서 처음으로 단독 표지모델이 되었다. 그런데 평소 피니안과 다르게 은근 싸늘한 눈빛.
  • 44화에 따르면 시엘이 거두어두었을 당시 다른 실험체들과 마찬가지로 삭발한 상태였다.

[1] 별명은 '피니'[2] 애니화 이전에 드라마cd는 타카기 모토키.[3] 16살이라서 니나 홉킨스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4] 사실 그 정체는 마견 플루토의 인간모습.[5] 말이 포격이지, '''큼지막한 대리석 조각상을 집어 던진다'''.[6] 겁에 질려하는 메이린이나 발드로이와는 달리.[7] 그동안의 정보를 모두 종합해보면 피니안은 독일에서 비밀리에 실행되던 강화인간 제조 프로젝트의 마지막 생존자이며 그 덕분에 얻은 괴력으로 연구실을 박살내고 나와서 시엘을 만나 고용된 것으로 추측된다.[8] 그 동화책의 주인공도 토끼보다 빠른 발과 수사슴보다 강한 힘을 지닌 금발의 소년이었다. 피니안과 동일.[9] 동화책 표지 하단에 켈트 신화라고 적혀있는 걸 봐서 핀 막 쿨로 추정된다.[10] 이와중에도 힘을 조절하지 못해 동화책을 종잇장처럼 구겨버리고 시엘에게 반말을 해 세바스찬에게 한소리 들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