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미카엘리스
'''私は
あくま で執事ですから。''''''저는
어디까지나 집사니까요.'''[4]
'''Yes, My Lord.'''
'''팬텀하이브 가의 집사된 자, 이 정도도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1. 개요
흑집사의 주인공.'''제가 그리면서도, 세바스찬은 기분 나쁜 녀석이야~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누구보다도 완벽하게 처리하잖아요. 만난 순간, 흥! 하고 코웃음을 칠 것 같아서 친구하고 싶지 않죠. 먼 곳에서 바라보는 정도가 좋습니다.'''
작품의 이름답게 집사이며 시엘 팬텀하이브를 주인으로 두고있다. 검은 머리카락과 적안, 큰 키와 수려한 외모를 가졌으며 능력도 초인급인 아주 유능한 집사이다. 시엘의 아빠인 빈센트 팬텀하이브랑 성격.분위기.외모가 많이 닮았다 작가가 일부러 닮게 만든거 같다 [5]
현재 5:5 가르마가 된 것은 담당 편집자의 제안에 의해서였으며, 본래 작가는 7:3 가르마를 원했지만 너무 평범하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살인사건 편을 전후로 많이 달라진 작가의 그림체 덕분에 외모가 전체적으로 깔끔해졌다.
2. 상세
집사답게 이름이 세바스찬이다. 본명은 아니고, 시엘이 이름을 지어준 것. 세바스찬은 원래 시엘과 그 가족들이 함께 기르던 개 이름이었다. 덧붙여 세바스찬 미카엘리스라는 이름의 실존인물이 있는데, 악마의 계급을 발표한 17세기 프랑스의 엑소시스트다. 팬텀하이브 가(家)의 당주인 시엘 팬텀하이브에게 고용되어 저택의 집사를 맡고 있으며, 가히 엄친아라 불릴 정도의 비범한 능력을 자랑한다.
후각과 시각이 보통 사람에 비해 월등하게 좋다. 3권에서 코를 킁킁거리고 돌아다니며 사냥개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예민한 후각 덕분에 카레 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었다.
평소에 완벽하던 집사는 사라지고 눈빛과 분위기가 달라질 정도로 좋아하는 것은 고양이를 넘어, 고양이과 동물에 매료된다. 즉 맹수류인 호랑이나 사자를 포함할 정도로. 특히 발바닥의 젤리를 좋아하는 듯. 가끔 보여주는 엉뚱한 면과 더불어 이 고양이 애호가 속성이 보일 때는 집사님에게도 갭모에가 터진다.
좋아하는 이유는 젤리도 젤리지만 이 세상 생물들 중 유일하게 표정을 읽을 수 없어서라나? 작중 대사에 따르면 고향에는 애완동물 같은 생물은 있지만 슬프게도 이 세상의 것과는 전혀 다르게 생겼다고 한다. 비교 자체가 이쪽 고양이들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참고로 원작에선 딱히 자세한 설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애니 판에서는 개를 확실하게 '싫어한다.'는 설정을 보여줬다. 개는 쓸데없이 활기차서 정신 사나워서 싫다고. 그런데 주인인 시엘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
2.1. 집사
작품의 이름이나 세바스찬이란 이름답게 집사이다. 그것도 '''아주 유능한''' 집사. 웬만한 사람들이 못하는 것을 혼자서 손쉽게 해내며 그 수준이 굉장히 높다. 무너진 집을 하루만에 복구한다든가, 떨어지는 수많은 유리잔들을 전부 잡아서 깔끔하게 올려놓는다든가, 겨우 5분만에 옷을 뚝딱 만든다든가, 인간으로서 절대 불가능한 것들을 혼자서 전부 해내는 편.
무능한 정원사, 무능한 메이드, 무능한 요리사, 배경급 전 집사밖에 없는 팬텀하이브 저택을 거의 혼자서 관리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심지어 전투능력도 거의 초인적인데, 달려서 자동차를 따라잡는다든지, 접시, 포크, 나이프를 던져서 총으로 무장한 마피아를 궤멸시키기도 했다. 거대한 마견을 조련한다거나, 킥으로 온천을 파는 것도 가능. 하루 만에 초대형 파티 준비를 하거나, 15분 만에 모든 향신료를 맛보고, 인도인 못지않은 카레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여자들을 꼬시는 데에도 능하다. 다만 아무렇지도 않게 여자의 다리를 들어서 허벅지 안쪽을 들여다보는 걸 보면, 별로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는 듯. 그래도 필요하다면 검열삭제도 하긴 한다. 애니판 1기에서는 정보를 얻기 위해 한 번[9] , 3기 서커스편의 비스트랑도 했었다.
그러면서도 "어디까지나 집사니까요.(あくまで執事ですから) 팬텀하이브 가의 집사인 자, 이 정도 일도 못해서야 어쩌겠습니까?"라며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짓는다. 단, 마담 레드의 성추행이라든가, 전 집사 타나카 씨의 MSG 레모네이드 등엔 대미지를 입고, 무능한 고용인들의 행태엔 스트레스를 잔뜩 받는다. 탈모까지 일어난다.
시엘이 11살때 디저트를 먹다가 이빨에 충치가 난 적이 있는데 세바스찬은 그냥 맨손으로 시엘의 충치 난 이빨을 잡아 뽑았다고 한다. 시엘은 그 일 이후로 세바스찬에게 입 안을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고.[10] 세바스찬은 그때 어린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고 한다. 그래도 덕분에 시엘의 이가 고르게 났다고 한다.
2.2. 정체
사실 그의 정체는 악마. 성격이 악마 같은 것이 아니고 '''진짜로 악마다.''' 원작 4화에서 밝혀진다. 어둠의 루트의 악마 소환 의식으로 강림했으나[11] , 그가 선택한 건 제물이었던 시엘. 이유는 시엘이 대가를 지불했기 때문. 그래서 힘을 원한다는 시엘과 계약하여 자신을 소환한 녀석들을 학살한 뒤 시엘의 집사가 된다. 지금의 이름은 시엘 팬텀하이브가 지어준 걸로 본명이 아닌 듯하다.[12][13]
시엘 팬텀하이브와는 계약관계에 있으며, 그의 혼을 넘겨받기까지는 절대적인 충성을 다 한다. 계약할 때의 내건 조건은 3개.
그리고 후에 시엘의 쌍둥이 형이 나오면서 계약당시의 상황이 나오는데, 형이 사이비 교단에 의해 제물로 바쳐지면서 동생의 간절한 바람에 의해 강림, 이 사람, 저 사람 뒤적거리며 자신을 불러낸 사람을 찾다가 동생을 찾아내 그의 바람에 따라 사이비 교단의 사람들을 전부 살육했다. 그리고 그와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한 뒤, 형의 이름을 대신 짊어지고 살것을 맹세한 동생의 뒤를 따라간 것이었다. 이때 의식의 방과 형의 시체를 완전히 불태웠지만 형 시엘의 시체를 언더테이커가 빼돌린건 그도 몰랐다.1. 절대 거짓말 하지 말 것
2. 명령에 절대 복종 할 것
3. 절대 배신하지 말 것
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
애니판 1기에선 계약이 완료되고, 세바스찬 본인은 그다지 내키지 않은 듯하지만 어쨌든 계약 주를 계약대로 냠냠해버린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2기에서 계약을 이행하려니 이미 시엘의 영혼이 사라졌고, 그 때문에 2기 1화에서 시엘의 영혼이 담긴 반지가 있는 트란시 가의 저택으로 갔던 거라는 게 밝혀진다. 그리고 세바스찬이 시엘을 되살린 건, 세바스찬이 원하는 '복수에 성공한 시엘'이 아니기 때문이다. 2기 6화에서 세바스찬은 클로드 포스터스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복수를 한 시엘을 뺏겠다고 하는 클로드에게, 세바스찬은 클로드와 알로이스를 시엘의 복수의 대상 중 하나로 만들고 시엘이 복수를 하면 넘겨주겠다고 한다. 이 때문에 둘은 계약을 했지만 나중에 세바스찬이 중얼거리는 걸 보면 넘겨줄 생각 같은 건 없는 듯. 결국 10화에서 계약 파기해버렸다.
2기 8화에서, 알로이스가 시엘을 노리는 건 세바스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로 추측되는 내용이 나온다. 루카와 계약한 세바스찬이 그의 소원을 들어주고 영혼을 가져갔다는 건데, 정작 세바스찬은 2기 10화에서 그렐을 꼬셔서(...) 루카에 대해 조사하고 다녔고 2기 11화에서 루카와 계약한 악마의 정체가 밝혀진다.
2기 12화에서 시엘 팬텀하이브는 악마가 되어버린다. 그 탓에 그토록 염원하는 시엘의 영혼은 영원히 먹는것조차 불가능해졌고...시엘이 자신의 영혼을 먹으라면서 '너는 영원히 나의 집사다'라고 말한 것에 세바스찬이 'Yes, my lord'라고 대답했으니, 세바스찬은 영원히 악마이자 악마의 집사로서 살아가게 된 것이다.
그토록 고생에 고생을 거듭했건만, 바라고 바라던 최고의 진미는 영원한 그림의 떡이 되어버린 상황. 원전인 파우스트의 결말을 떠올리게 해주는 씁쓸한 엔딩이다.
3.2. 원작
시엘이 악마인 자신 외에도 사신처럼 인간을 초월한 존재와 자꾸 연관되면서 이미 계약한 이상 절대로 놓칠 일 없다고 생각한 시엘(영혼)을 놓칠까봐 본인답지 않게 불안해하는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3.3. 실사 영화판
배우는 미즈시마 히로.
실사 영화판은 시엘 팬텀하이브가 생존해 있던 시기에서의 미래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세바스찬을 제외한 대부분의 원작 캐릭터들은 나오지 않는다.
팬텀하이브 가문의 후손인 겐포우 가문의 딸, 겐포우 시오리와 계약을 했다. 시오리가 키요하루로 이름을 바꾸고 난 뒤에 겐포우 가문의 사생아로 위장해 가문으로 되돌아오는 걸 보조한다.
주 무기는 식사 때 쓰는 나이프. 처음 나이프를 꺼냈을 때, 온갖 비웃음을 당하지만 그걸로 말 그대로 '''사람을 썰어버린다.'''
원작처럼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다가 키요하루의 명령을 까먹어버리기도 한다.
살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자살을 하든, 병에 걸리든 죽기만 하면 키요하루의 영혼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방관을 하지만 다른 사람이 키요하루의 목숨을 노리는 경우에는 주저 없이 참여한다. 그렇게 방관하면서도 '''좀 더 어둠에 잠겨서 검은 영혼이 살찌워져야 먹을 만한 마음이 생깁니다.''' 라고 말하면서 어떻게든 살려주는 거 보면 영락없는 츤데레.
4. 기타
- 마법소녀물인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에 등장하는 마법동물인 큐베가 '거짓말은 하지 않지만 있는 사실을 모두 말하지 않으면서 계약'을 종용한다는 점에서 세바스찬과 매우 유사한 데가 있다. 악마들의 종특이 다 그렇긴 하지만. 실제로 토보소 작가는 큐베 패러디로 세바스찬을 그리면서 둘이 비슷하단걸 인증했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티브 OVA에서는 토끼를 맡았다.
- 2011년 9월 즈음에 다키마쿠라가 나왔다. 애니 일러를 그대로 복붙한 시엘과는 다르게 작화도 그림도 전부 다키마쿠라용으로 새로 그려서 발매되었다.
-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세바스찬이라는 이름을 한국인 이름처럼 바꾼 별명인 '서수찬'으로 불리거나, 앞의 별명에서 성(?)을 생략한 이름인 '수찬'으로 불리기도 한다. 아예 세박수찬이라고 불리기까지 한다.[14]
- the GazettE의 기타리스트 우루하의 'PLEDGE' 컨셉 사진이 세바스찬과 상당히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 2기 오프닝 곡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 캐릭터의 원 모델에 관해서는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로쿠도 무크로와 관련된 루머가 떠돌아다니고 있다. 흑집사의 작가인 토보소 야나와 리본의 작가인 아마노 아키라가 친구 사이라서 토보소 야나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아마노 아키라가 빌려갔다거나, 그 반대라거나, 혹은 토보소 야나가 리본 동인지도 그린 리본 팬이라는 말까지 있다. 근거는 희박하며 말 그대로 루머다. 토보소 야나의 동인력을 조사한 누군가의 제보에 의하면 리본 동인지를 따로 냈다는 증거는 없으나 테니스의 왕자 동인지를 낸 과거는 발견되었다고 한다. 시엘의 외모를 비교해보면 료마와 닮아 보인다.[15]
- 계약을 맺은 후 시엘과세바스찬은 합의 하에 서로를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쳤다. 시엘이 처음부터 완벽한 당주가 아니었듯이 세바스찬도 처음부터 완벽한 집사가 아니었던지라, 홍차를 끓인다는 게 홍차 색을 띠는 뜨거운 물을 만들 정도로 서툴렀다. 사실 세바스찬이 악마의 힘을 이용하면 뭐든지 간단히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인간의 방법'을 익혀야 했다.
- 말버릇인 "어디까지나 집사니까요"(あくまで執事ですから)는 어디까지나(あくまで)가 악마이자(悪魔で)와 같은 발음이라는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16] 단행본 1권 후기에 의하면, "어디까지나 집사..."(あくまで執事...)라고 작가가 중얼거리며 스토리를 구상하던 중 악마이자 집사인 캐릭터를 떠올렸다고 한다.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에 대한 지식은 그 후에 익혔다.
- 악마이기 때문에 전신에 총상을 입어도 죽지 않고 거의 불사신에 가깝다.[17] 그렐 서트클리프와의 싸움에서는 모든 걸 다 베어버린다는 데스사이즈에 베여 주마등 인생 필름[18] 까지 나왔는데도 죽지 않았다. 팬텀하이브 저택 살인사건 편 진행 중에서 죽는 연기도 하였다. 팬들 曰 남우 연기대상 감.[19]
- 애니메이션 1기 20화에서 고문받던 중 옷이 찢겨 복근이 있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과거 흑사병을 유포시킨 적이 있다고 한다.
- 처음 계약 당시의 모습이 그려졌을 때, 까마귀의 외향과 붉은 눈, 하이힐을 신은 모습으로 묘사되어 솔로몬의 72 악마 중 하나인 스토라스 또는 말파스가 모티브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았다.[20] 그러나 137화에서 다시 계약장면이 그려지는데, 까마귀뿐 아니라 뱀, 파리, 문어, 늑대, 사자 등 다양한 생물의 형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 정체는 여전히 오리무중이 되었다. 시엘을 보고 "이 나를 불러낼 만했다."고 하는 걸 보면 악마들 중에서도 거물일 건 분명. 팬덤에선 전반적으로 스토라스라는 추측이 강하다. 스토라스의 외형, 소환 조건에 난교파티가 있는 점, 인간세계에 소환이 잦고 소환이 상대적으로 쉬운 악마라는 점, 인간세계를 잘 아는 점, 까마귀 외에 다른 생물이나 인간의 모습으로도 묘사된다는 점, 애니에서 흑사병의 주범이 세바스찬이라 나오는 점[21] , 악마들 중 거물, 즉 고위 악마[22] 라는 점 등을 고려해보면 가능성이 제일 높다.
- "인도에 가면 조심해야겠군요."라는 대사가 4권에서 나왔다. 시바의 아내인 칼리는 자신이 죽인 악마의 머리를 들고 다닌다. 제아무리 거물 악마라도 신은 또 무서운 모양. 또 악마임에도 다른 종교의 신의 존재를 믿고 조심해야하겠다는 기색을 보이는 것 보면 그쪽 동네는 의외로 다신교일 가능성도 있다.
- 현재 자신을 진짜 시엘 팬텀하이브로 칭하는 이 나타난 시점에서, 잘 생각해보면 세바스찬은 단 한번도 시엘의 이름을 부른 적이 없다. 늘 그냥 도련님'''이라고만 칭했을 뿐. 게다가 작중 주인공이 "나는 시엘 팬텀하이브다."라고 말할 때마다 어딘가 묘한 미소를 짓거나, 자신한테는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명령했으면서 도련님께서는 거짓말을 참 잘 하시는군요, 등의 말을 했다. 애초에 그가 소환될때 사용된 제물은 다른 사람도 아닌 시엘의 형이었다. 모르는게 더 이상한 것.
[1] 그렐 서트클리프 한정.[2] 2007년 드라마 CD 한정으로 모리카와 토시유키.[3] 이미지에 안 맞는 굵은 음색에 어눌한 발음으로 비판을 받았다.[4] あくまで(어디까지나)와 悪魔で(악마이자)의 발음이 같다는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이다.[5] 흑집사 OVA 에서 시엘의 미래 모습이 잠깐 나왔었는데 빈센트와 완전 비슷할 정도로 90%는 똑같다.[6] 아침목욕, 옷 갈아입기[7] 일, 공부, 댄스 등[8] 목욕, 옷 갈아입기[9] 이때 성관계한 대상이 수녀였다.(...) 다만 사이비종교의 수녀라서 정식 수녀는 아니였다.[10] 그런데 나중에 애니에서 세바스찬이 시엘에게 양치질을 해주는 장면이 나왔다.[11] 135화에 그 실체가 일부 공개된다. 이들은 악마 숭배자로, 진짜 시엘과 쌍둥이 동생(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시엘)을 아주 잔혹하게 윤간하고 학대하는 비인간적인 행위를 저질렀다.[12] 세바스찬이란 이름은 시엘이 옛날에 키우던 개 이름이다. (134화에서 자세히 등장. 커다란 검은 개였으며. 팬텀하이브의 비극 사건 때 역시 희생당했다.) 개를 싫어하는 세바스찬 입장에서는 정말 최고의 굴욕인 셈.[13] 그리고 이때 악마 숭배 현장에서 빠져나오고 어디로 갈지 막연했던 시엘을 속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도련님으로 보던 세바스찬은 그 말을 듣자 취소하고 '''성격이 아주 꼬인 꼬맹이'''라고 평가를 바꿨다.[14] 여담으로 2019년 4월 말까지 활동했던 출근을을도와주는세박수찬이라는 닉네임의 계정도 있다. 명칭 그대로 등교나 출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등교와 출근을 일본어 발음과 한국말을 괴이하게 섞어서 만든 대사로 독려하는 세바스찬을 연기하는 캐릭터봇 형식의 계정이다.[15] 참고로 흑집사 뮤지컬에서 시엘역을 맡은 배우는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에서 4기 료마 역으로 출연했던 사카모토 쇼고 군이다. 테니뮤를 봤던 토보사 야나가 직접 시엘 역으로 사카모토 쇼고가 했으면 바란다고 직접 부탁했다고 한다.[16] 즉 이 말버릇의 다른 의미는 "악마이자 집사니까요."[17] 애니메이션 1기에서 전신에 총상을 입고서는 100년 전의 총과는 많이 다르다며 총알들을 입으로 뱉어내는 장면이 나온다. 그 뱉어낸 총알들을 손으로 날려 숨어있던 사람들을 즉사시킨건 덤.[18] 세바스찬으로서의 삶만 나왔다. 간단히 말해 집사가 된 후 1년 동안의 생활만. 이후 또 다른 사신에게 사신의 낫에 당했을 때에는 시엘과 계약을 맺고 집사가 되는 부분이 나왔다.[19] 참고로 성우 오노 다이스케는 2009성우 어워드 남자 주연상을 수상했다.[20] 그러나 대놓고 사기꾼 기질이 강하다 묘사되며 거짓말을 많이 친다는 말파스와 달리 세바스찬은 대놓고 사기꾼 기질이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대신 돌려말하기를 시전할 뿐.[21] 스토라스는 흑사병을 퍼뜨린다는 말이 있다.[22] 솔로몬의 72악마는 악마들 중에서도 고위의 존재로 간주된다. 일설에 따르면 사탄 바로 아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