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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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행적
3. 기타


1. 개요


미드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의 등장인물.

2. 작중행적


시즌 2 에피소드 14의 POI로서 등장했다. 작중에서는 핀치와 동류의 '''천재'''로 묘사된다. SNS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억만장자가 되었다는 듯. 대충 '페이스북저커버그' 같은 인물이라고 보면 되겠다.[1]
리스와 핀치가 그와 관련된 범죄 계획에 개입하기 이전에 이미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고 누가 자신을 노리고 있었는지는 대강 예측을 하고 있었다.[2] 하지만 그런 경호원을 제압하고 접근한 리스와, 이후 만나게 된 핀치의 개입을 받아들인다. 그가 리스와 핀치의 개입을 받아들인 건 단순히 '그들이 어떻게 날 찾았고 어떻게 날 구할 것인가'를 알아내기 위한 호기심이 발동했기 때문. 그리고 그를 둘러싼 사건이 모두 종결된 후 결국은 대강 어떤 원리로 리스와 핀치가 사람들을 구하는지 눈치를 챈 것으로 나온다! '기계'의 존재를 대강 예측했다는 뜻.
등장 마지막에 리스에게 자신을 지켜준 대가로 몇 백만 달러에 달하는 고급 시계를 선물하지만 이는 일종의 훼이크. 핀치와 리스를 GPS로 몰래 추적하려 했다. 물론 눈치가 백단에 달하는 핀치는 이를 눈치채고 바로 '''박살.'''[3] 그리고 이를 확인한 '기계'는 피어스 로건을 '감시 대상(Monitoring Subject)'으로 지정한다. 이후에는 아직 출연이 없는 상황. 시즌 3와 4가 데시마와의 '전쟁'이 주 내용이다 보니 리언 타오와 함께 짤리고 맥거핀화 된 듯 했는데......
마지막 시즌인 시즌5 11화에서, 뉴스로 그냥 테러 방지와 관련되어 사람들의 개인 정보를 넘기는 것을 거절했다는[4] 것만 언급되나 싶더니, 리스 일행이 대통령 암살을 막기 위해 기부자 모임에 잠입할 때 출입자격이 없어서 애먹던 리스를 "정보 제공자인 본인을 경호중인 뉴욕 경찰" 로 속여서 들여 보내준다. 이 때 '''지금은 새로운 대의(New Cause)를 위해 싸운다'''는 말을 해서 대통령 암살 배후로 오해 받았지만, 놀랍게도 그는 '''기계의 정체를 아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옛 POI들과 함께 팀을 이뤄 기계의 새로운 자원(Asset)으로 활동하고 있었다!'''[5] 이들은 리스의 신분인 라일리 형사의 번호를 가지고 등장하여 리스와 그의 일행들을 백업해 준 것. 그리고 핀치의 행방을 알려주고는 "모든 비밀은 알려줄순없다" 라고 하고 새로운 번호를 해결하기 위해 떠난다.

3. 기타


엄청난 천재로 묘사되는 핀치와 동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뛰어난, 전형적인 천재상의 인물로서 묘사된다. 어떤 계획이나 격식 따위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자신의 의도대로 행동하는 것이나, 자신에게 꼭 맞는 좋은 양복 한 벌만을 입고 다니며 이를 세탁할 때는 집에서 특정 세탁소까지 '''알몸에 가운''' 차림으로 가는 등... 하지만 무엇보다도 큰 특징은 '호기심이 엄청나다'는 것. 그리고 '옛날 기술은 신기술에 먹히는 게 순리'라고 말하며 '기계'의 존재와 작동 원리를 대강 눈치챘다는 묘사로 보아 시즌 3 또는 그 이후에 중요한 떡밥으로 자리잡을 듯. 팬덤에서는 아마 나중에 그의 호기심이 사고를 터뜨리는 쪽으로('기계'를 차지하거나, 이로도 모자라 그것을 능가하는 물건을 만들려고 할지도 모른다는 예측) 예측하고 있었는데 시즌 5에서 그 예측이 무색하게 새로운 기계의 팀으로 등장했다.
[1] 드라마에서 SNS에 대한 개념의 초안을 잡은 것은 핀치라고 나온다. 피어스는 이를 발전시켜 대규모의 사람들이 이용하게끔 만든 것. 여기서 등장하는 SNS의 이름인 프렌자 닷컴과 알카멘트리는 각각 J.J. 에이브럼스드라마인 《프린지》와 《알카트라스》의 패러디인 듯.[2] 전직 '''모사드 요원'''을 보디가드로 삼고 있다는 게 그것에 대한 반증.[3] 나중에 POI로 만난 시계 수리공에게 이를 수리해 달라고 의뢰하기는 한다.[4] 구글의 일화를 가져온 듯.[5] 시즌 1의 아프가니스탄 참전자 출신 전 은행강도(...) 조이 더번과, 시즌 4의 전문 사기꾼이자 이미 기계(어네스트 손힐)에게 의뢰를 받는 형식으로 일하는 것이 암시되었던 하퍼 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