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에이브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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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 감독 겸 제작자, 각본가. 한국에서는 일명 '''쌍제이'''로 통한다.[3] 이밖에도 배드 로봇 프로덕션이라는 영화&TV드라마 제작회사를 창립하여 이끌고 있다.
2. 특징
2.1. 연출 스타일
일반적인 드라마, 영화가 등장인물과 핵심요소를 알려주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과 다르게, 비밀과 신비주의와 떡밥 투척, 맥거핀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전개한다. 홍보도 같은 맥락으로 항상 신비주의 홍보다.(...)
LOST와 클로버필드에서 보여준 그의 낚시술은 가히 현 영화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뛰어나 수많은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낚인 바 있다. 이밖에도 클로버필드를 제작하고 있을 땐 새로운 떡밥으로 타구루아토와 슬러쇼를 푸쉬한 바 있다. 여담이지만 슬러쇼는 실제로 미국 편의점에서(행사차원이긴 했지만) 판매된 적이 있다.
심지어 유명한 첩보물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3에서조차 낚시질을 했다. 영화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궁금증을 키우는 '''토끼발'''이 그것으로, 관객 다수가 토끼발이 타구루아토가 만든 무언가 같다는 의문을 제기하지만 마지막에 주인공인 에단 헌트가 국장에게 토끼발이 대체 뭐냐고 물어봤는데 국장은 여기서 더 일하면 나중에 알려주겠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그리고 국장은 다음 편인 고스트 프로토콜이 진행되는 도중 적의 기습공격에 사망한다.
명사특강 TED 강연에 나왔을 때 자신의 떡밥 신공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무대 한 가운데에 '매직박스'를 두고 '떡밥이 무엇인가?'에 대해 자신의 철칙이 ''''매직 박스는 절대로 열어선 안 된다''''라 말한 바 있다. 떡밥 회수를 안 하는 이유는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어떤 의미론 맥거핀의 지존이라고도 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자신이 중요시하는 것은 캐릭터'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하지만 아래의 비판 문단에 나온 내용을 감안하면 단순히 자신의 역량 부족을 미화한 것일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2.2. 영화 감독으로서
2000년대 중반, 드라마 제작자·각본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을 때, 할리우드로부터 감독 데뷔 제의가 들어오게 된다. 그렇게 해서 만들게 된 데뷔작이 바로 《미션 임파서블 3》. 이후 《스타 트렉 더 비기닝》, 《슈퍼 8》,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연달아 찍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까지 연출하고 흥행에 성공시키면서 영화 감독으로서도 평균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게 된다.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스타워즈 등 과거에 인기있던 대작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부활시키는 능력이 탁월하여 '''심폐소생기'''라는 별명이 붙었고 2010년대 가장 잘 나가게 되는 감독 중 한 명이 되었다.
2.2.1. 비판
자기 영화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아주 많이 부족하며 한순간의 장면들은 잘 연출하지만 가렛 에드워즈나 드니 빌뇌브등과 비교해 전체적인 연출이나 미장센에는 매우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그의 대표작들은 유명 프랜차이즈이거나 프랜차이즈가 진행되는 영화들인 경우가 많다.
당장 시나리오를 사서 억지적인 각본 수정으로 욕을 들어 먹은 클로버 필드 패러독스가 있기도 하고, 흥행과는 별개로 깨어난 포스의 경우 로그 원과 비교하여 개봉하고 시간이 지난 이후로 그냥 오리지널 시리즈의 오마주로 범벅된 무난한 상업영화 수준이라며 나쁜 의미에서 재평가를 받은 것에 비해 로그 원은 개봉 당시에는 등장 인물, 기체, 디자인, 사운드까지 정말 '스타워즈답다'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현재는 디즈니에서 제작한 유일한 웰메이드 스타워즈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평가가 더 올랐을 정도다. 여기까지라면 그래도 괜찮지만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는 처참한 내용으로 인해 본격적인 비판이 주목되기 시작했다. 라스트 제다이의 상태가 스타워즈 팬덤을 폭발하게 만들었고 IP를 떨어트렸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심각하다지만 반대로 말하면 IP에서 줄 수 있는 백업이 없을 경우의 처참한 실력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으로 애초에 시퀄 시리즈의 로드맵이 없는 상태인데 깨어난 포스에서 특유의 단점들과 버릇들을 전혀 버리지 못하고 시리즈의 계획이 있었던 것 처럼 부실공사를 한 것을 돌려받았다는 시점도 있기에 마냥 동정받기도 묘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4]
또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비롯한 모든 연출 작품에서 은근히 드러나는 단점으로 마치 간이 덜 된 듯한 작품을 보여준다는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즉, 소위 "불붙은 감정을 제대로 폭발 시키지 못한다"는 류의 평가가 은근히 보이는 편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특유의 떡밥과 낚시의 부작용으로 얘기를 흥미롭게 전개하는 능력은 최고이나 그걸 전혀 수습하지 못하는 기질이 있다. 그 결과로 《프린지》는 3시즌 만에 조기종영이 될 뻔 했고 언더커버스는 첫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끝났다. 미션임파서블 3의 토끼발 같은 맥거핀 수준이라면 모를까, 드라마의 핵심 주제, 소재들에도 떡밥만 주구장창 깔아놓고 그것들을 전혀 회수하지 않기 때문에 시즌이 지날수록 극 전체가 시궁창으로 떨어지는 게 주된 패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때문에 조기종영도 점점 빨라진다. 알카트라즈나 레볼루션을 보면 아직 그 떡밥 기질은 못 버린 듯 한데 이러한 끝도 없는 떡밥투척과 지나친 맥거핀화에 질려서 싫어하는 안티들도 제법 있는 편이다. 사실 제대로 회수한 작품도 없기에 떡밥의 제왕이라는 별명과 달리 능력은 다소 모자라다고 볼 수 있으며 결국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는 깨어난 포스에서의 본인의 떡밥 남발과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설정 파괴 및 흐름이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인하여 최악의 마무리를 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조지 루카스와 상반된 인물이란 것을 알 수 있는데 루카스는 촬영 현장을 지휘하고 영화를 연출하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자신만의 상상력과 오리지널리티로 영화를 창작하는 능력은 탁월하다.[5] 반면 쌍제이는 영화를 창작하는 상상력과 오리지널리티는 매우 부족하지만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연출력은 탁월하다는 것.[6]
결론적으로 상업 영화에만 걸맞은 감독이라는 평과 한편으로는 실력 있는 영화 감독이라는 엇갈리는 상반된 평을 듣고 있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감독으로 투입된 영화가 제작에 비해서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아마도 오리지널리티의 부족으로 감독을 맡기에는 버거운 면이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는 편이다. 이런 평에 불을 피우는 데는 이름값이 높아진 것에 의한 과대평가도 한 몫 한다고 볼 수 있다.
3. 친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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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와의 오래된 인연으로 유명하다. 둘 다 유대계 미국인이며 외모 또한 위 사진처럼 꽤나 닮았다.(...) 스필버그가 주최했던 청소년 8mm 필름 컨테스트 1등상을 타고, 덕분에 스필버그와 함께 몇몇 단편영화들을 편집하는 등 어릴 적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이며 여기서 영감을 받아 2011년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하에 대놓고 만든 스필버그 오마주 필름 《Super 8》을 내놓았던 적도 있다.[7] 북미 영화계는 그냥 스승과 제자로 보고 있을 정도이다.
봉준호와도 친분이 있다. 기사 실제로 에이브럼스는 봉준호의 광팬이기도 한데, 단적으로 클로버필드는 괴물에서 일부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슈퍼 8에서는 영화 괴물의 메인테마를 편곡해 사용하기도 했다.
영화 감독은 아니지만 게임 제작자인 코지마 히데오와 친분이 있으며 코지마 히데오가 코나미를 퇴사해 코지마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첫 작품인 데스 스트랜딩을 발매하자 축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혹성탈출과 배트맨의 감독 맷 리브스와도 친분이 있다. 13살부터 만나 소꿉친구로 그 후 TV 드라마 펠리시티를 연출, 제작을 같이 하기도 했으며 리브스로 인해 클로버필드의 영화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4. 활동
8살 때부터 슈퍼 8 카메라를 가지고 여러가지 단편 영화들을 제작하곤 했었다고 한다.[8]
1991년 《헨리의 이야기》에서 각본가로 데뷔하여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처음 작가로 업계에 들어온 《헨리의 이야기》나 《사랑 이야기》 같은 영화를 보면 평범하고 뻔한 내용을 감동을 주는 수작으로 바꾸는 솜씨를 확인할 수 있다. 《아마겟돈》도 그의 초기작 중 하나.
이후 드라마에서 활약하기 시작하는데, 사랑싸움 드라마 《펠리시티》나 첩보물 드라마 《앨리어스》을 만들었으며, 《THE X-FILES》의 후계자라 평가받는 미스터리 과학 수사 드라마 《프린지》도 제작했다.
2006년, 미션 임파서블 3을 통해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괴상했던 2편 이후 별 기대를 받지 못했던 《미션 임파서블 3》를 자신이 직접 감독해 성공시키고 4편을 제작[9] 해 더 크게 성공시키는가 하면, 《스타 트렉 더 비기닝》을 대성공시키면서 생명력이 끝났다는 판정을 받았던 스타 트렉 시리즈를 다시 살려내고 후속작 《스타 트렉 다크니스》까지 끌어내면서 이미 두 개의 프랜차이즈를 살려낸 할리우드의 갱생 공장장이 되었다. 그러나 스타 트렉 쪽은 스타워즈화 되면서 본래 스타워즈 팬인 것도 있고 영화 전개력의 평가와 더불어 올드 비에게 현재도 논란이 되고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감독에서 물러났어도 다음 후속작도 스타워즈 같은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 그 씨를 뿌린 인물로 계속 미움을 받을듯(...)[10] 다만 트레키들의 반응은 나뉘는 편으로, 원작파괴를 들어 비난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원작을 거꾸로 해석하는 일련의 흐름을 좋게 보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원작 파괴보다는 스타워즈스러운 지나치게 유머러스한 날림 전개와 철없는 주인공들이 문제였다. 어쨌든 호불호가 갈리지만 재미있게 만든 영화라는 점은 평가해주어야 할 점. 다행히 후속작 비욘드는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 올드 팬, 뉴 팬 모두에게 좋게 평가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됐으니 프렌차이즈를 회생시켜준 공적은 확실히 평가해줘야 할 듯. [11] 영화를 만들기로 해놓고서는 갑자기 스타워즈로 튀어버려 남은 시간은 고작 18개월이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칼 어번에게 한 짓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 스타트렉에서 본즈 역할을 맡은 칼 어번에게 본즈 분량을 늘려주겠다는 장난 반 농담 반의 제안으로 자신의 새로운 드라마에 출연하자고 했는데, 드라마와 스타트렉 둘 다 결국 감독하지 않고 튀었다.) 스타 트렉 같은 경우는 세트 제작에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데, 각본이 나와야 세트를 제작할 수 있으므로 대단히 촉박한 시간이다. 그 때문에 스코티 역의 사이먼 페그가 자긴의 분량을 줄여가면서 까지 급하게 각본에 참여했다. 실제 촬영 기간은 2달 남짓이었다고 한다.
2011년 드라마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를 제작하면서 조너선 놀란이라는 검증된 작가를 파트너로 맞아, 그의 조루 기질과는 다르게 시즌 1부터 적절한 떡밥 투척과 회수로 호평을 받으며 시즌 5까지 순탄하게 방영에 성공했다. 단, 그 특유의 낚시 기질 또한 여전해서 팬들은 매 시즌마다 쌍제이의 이름을 부르짖었다.
이후 스타트랙과 함께 스페이스 오페라의 양대산맥인 2013년 디즈니가 스타워즈의 권리를 인수한 이후의 첫 작품인 에피소드 7의 감독으로 전격 발탁되었다. 스타 트렉 감독할 때부터 '나 원래는 스타 트렉은 관심 없었고 스타워즈 덕후인데...' 이러던 사람이라 에피소드 7 감독으로 계속 거론되고 있었다. 처음엔 '스타워즈'라는 이름이 주는 부담감 때문에 감독직을 거절했다가, 이후 마음을 바꾸어 흔쾌히 수락했다. 스타 트렉은 제작만 담당하게 되었다.
결국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성공적으로 완성시켜 시퀄 삼부작을 멋지게 출발시켰다는 게 주된 평. '''그러나...'''
게임 포탈과 하프라이프의 영화 제작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밸브 코퍼레이션의 미발표 신작에도 참여중이라는 사실도.. 사실 공식 확정되기 전에도 예전에 에이브람스가 게이브 뉴웰과 만나 포탈과 하프 라이프 시리즈의 영화화에 대해 농담조로 얘기하긴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것. 재밌는 사실은 J.J 에이브럼스의 영화 '슈퍼 8'의 트레일러가 포탈2 게임 내 부록으로 삽입된 바 있고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으로 참여한 클로버필드 10번지의 감독인 댄 트랙턴버그는 포탈 팬무비인 'Portal : No Escape'를 만든 바 있다. 여러 모로 포탈 시리즈와 인연이 깊다.
깨어난 포스 이후로는 영화 후속편 연출 작업을 하지 않는다고 했으나, 9편의 감독이었던 콜린 트레보로우가 견해 차이로 하차하자 다시 시리즈의 감독으로 내정됐다. 그리고 쌍제이 본인조차 전작의 여파를 수습하지 못했단 혹평이 쏟아지는 중이다. 하지만 수습하지 못할 작품에 총대를 맸다는 동정여론도 만만치 않다. 이후 쌍제이는 라오스의 글로벌 투어 도중 가졌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품을 비판하는 팬들을 이해하고, 그들이나 자신의 영화를 좋아해주는 팬들 모두 맞다라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2019년에는 자신이 이끄는 배드 로봇,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잔바토(Zanbato)[12] 라는 영화의 제작에 착수했다. 본인은 제작으로 참여할 예정.# 또, 멜라사 플레밍 논픽션 원작의 스웨덴에서 온 이집트 피난민 두 어머니 도아 엘 자멜 실화를 영화로 제작한다고 한다.#
그리고 DC 확장 유니버스에도 합류하여 새 슈퍼맨 영화와 그린랜턴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슈퍼걸 혹은 슈퍼맨을 연출할 수 있다는 루머가 떴으나# 아직 대화조차 가지지 못했다고 한다.#
2019년 9월에는 파라마운트와 계약이 종료되어 워너 브라더스로 자신의 제작사인 배드 로봇과 함께 이적하였다.#
워너 브라더스로 이적한 이후 HBO 맥스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에도 나선다.#
5. 기타
- 《미션 임파서블 3》는 1억 5천만 달러로 감독 데뷔작 중 제일 비싼 영화였으며, 로스트는 2004년에 드라마 파일럿 최고 제작비를 기록, 그리고 프린지가 그걸 뛰어넘었다.
- 참고로 스타워즈 시퀄 2편(깨어난 포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제외한 그의 모든 감독/제작 작품들은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나왔다. 사실 파라마운트와의 인연은 1991년작 해리슨 포드의 헨리의 이야기에서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맺은 것은 배드 로봇 프로덕션 통해 계약한 2006년부터이며 2018년까지 계약관계를 유지했다.
- 한동안 수염을 기르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 같다는 평이 많았다. 평소에는 깔끔하게 면도한 상태.
- 라스트 제다이가 "PC 프로파간다 영화" "페미니즘이 영화를 망쳤다" 등의 팬들의 비판에 대해서 "그들은 여성 캐릭터들에게 위협을 느끼고 있는것"이라고 말했다. 단점만 찾으려는 사람 눈에는 무조건 단점이 나오게 되어 있고, 특히 인터넷이란 공간은 그런 부분에 굉장히 특화되어 있으며 핀, 포, 레이, 카일로 렌, 즉 3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주연인데 여성 캐릭터가 많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특권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평등이 억압처럼 느껴질 것"이라 답변했다. 링크
- 가족 관계로는 1970년생인 아내가 있고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는데 첫째인 장남은 1998년생, 막내인 차남은 2006년생 늦둥이이며 둘째인 1999년생인 딸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2017년에 가수로 데뷔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5.1. 렌즈 플레어 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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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신공을 제외하고서라도 작품 내내 렌즈 플레어 효과를 깔아대는 연출로도 유명하다. 당장 스타트렉 리부트에서 제작 당시 실제로 카메라에 계속 손전등을 비추면서까지 렌즈 플레어를 만들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다만 남용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아나모픽 샷에서 나오는 렌즈플레어가 시각효과로서 영상미를 강조하기도 한다. 스타트렉 비기닝에서 위기에 빠진 엔터프라이즈호의 함교 시퀀스 등에서는 긴장감을 잘 강조하는 효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으로는 감상이 불편해진다는 평도 있으니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맡은 영화들에서 나오는 렌즈 플레어 효과들을 전부 모아놓은 영상.
오죽하면 이러한 패러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기도 했다.
본인도 남용한다는 점을 아는지,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블루레이 출시기념 행사에서 렌즈 플레어 남용에 대해 사과하였다.링크 본인 왈, 아내에게도 화면이 안 보인다고 지적 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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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도 기어이 렌즈 플레어를 넣고 말았다. 그래도 인터뷰를 통해 이전작들보다는 적게 넣었다고 밝혔는데, 렌즈 플레어를 넣으려 할 때마다 루카스필름 산하의 CG회사 ILM에서 '''"넣지 마세요"'''라고 압박했기 떄문이라고 한다. 다행히 스타트렉 다크니스처럼 감상하는 데 지장이 있을 정도로 방해되지는 않았으며 이후 후속작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는 더욱 줄어들었다.
6. 작품
6.1. 드라마 [13]
- 펠리시티 (1998~2002년: 전체 시즌 4로 완결)
- 앨리어스 (2001~2006년: 전체 시즌 5로 종료)
- 로스트 (2004~2010년: 전체 시즌 6로 완결)
- 왓 어바웃 브라이언 (2006~2007년: 전체 시즌 2로 완결)[14]
- 식스 디그리즈 (2007년: 시즌 1 끝으로 종료)
- 프린지 (2008~2013년: 전체 시즌 5로 완결)
- 언더커버스 (2010년: 시즌 1 끝으로 종료)
-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2011년~2016년: 전체 시즌 5로 완결)
- 알카트라즈 (2012년: 시즌 1 끝으로 종료)[15]
- 레볼루션 (2012년~2014년: 전체 시즌 2 끝으로 종료)
- 올모스트 휴먼 (2013년: 시즌 1 끝으로 종료)
- 빌리브 (2014년: 시즌 1 끝으로 종료)
- 11.22.63 (2016년 완결)[16]
- 웨스트월드(2016~방영 중)
- 캐슬록 (2018~2019)
- 러브크래프트 컨트리 (2020~)
- 리시 이야기 (TBA)
- 데미몽드 (TBA)
6.1.1. 파일럿[17]
- 더 캐치 (2005)
- 희망의 해부학 (2009)
- 셸터 (2012)
- 데드 피플 (2015)
6.2. 영화
[1] 항목을 자세히 보면 완결이 된 드라마가 거의 없다.[2] 파일럿만 방송 되었고 정규 편성되지 못한 드라마들이다.[3] 쌍제이로 검색해도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되어 들어 올 수 있다.[4] 이 때문인지 라스트 제다이의 개봉 당시에는 라스트 제다이를 옹호하는 평을 하다가 본인의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개봉 이후에는 비판을 받아들이며 어느 정도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 이러한 상상력으로 스타워즈, 인디아나존스 시리즈를 설계하여 흥행 초대박을 썼다. 하지만 스스로 메가폰을 잡아서 세상에 나온 작품은 별로 없다. 스타워즈 프리퀄뿐이다. 그가 감독직을 맡은 새로운 희망은 전문 편집자들이 손을 많이 대줬고, 대본도 그때그때 수정해 나가면서 만들었다.[6] 실제로 조지 루카스는 쌍제이가 연출한 깨어난 포스는 "전혀 새롭지 않다"며 크게 혹평하였으나 라이언 존슨의 라스트 제다이는 칭찬했다.[7] 이 영화의 촬영감독인 래리 퐁은 상술한 청소년 8mm 필름 컨테스트에서 함께 상을 탔던 사이다.[8] 카메라를 선물한 사람이 바로 에이브럼스 감독의 할아버지 '헨리 켈빈'이라고 한다. 그래서 몇몇 영화에서 할아버지의 성을 딴 장소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대표적으로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행성연방의 우주선 켈빈 호, 그리고 영화 《슈퍼 8》에서 나오는 켈빈 주유소 등이 그것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는 레이와 BB-8이 처음 만날 때 나오는 대사에서 켈빈 언덕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또한 2016년 개봉한 《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 초반에 주인공이 들른 주유소의 이름 또한 켈빈 주유소다. 앞서 말한 스타트렉의 USS.켈빈 호의 참사 이후로 모든 행성연방 탐사선에 기본으로 탑재되게 된 일종의 1인용 구명정/탈출캡슐의 이름 역시 켈빈 포드(Pod) 이다.[9] 현재까지 3편 이후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는 프로듀서로 활동한다.[10] 사실 비기닝 때는 스타트랙 부활의 열기+신선함이 조합돼 논란이 적었지만 다크니스 개봉 후 비판이 터진 셈[11] 더불어 본토 흥행이 중요한 프렌차이즈인데 다크니스가 전반적으로 흥행한 반면 분명 존재하는 올드 팬 일부를 날려버린 건 사실로 보인다. 반면 리부트로 편입된 팬은 1, 2편에 비해선 튀지 않기에 약간 밍밍했다거나 후반의 묵직한 전개에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여러 모로 시리즈의 정체성을 경시한 탓에 본인이 회생시킨 동시에 장기적으론 시리즈에 어느정도 타격(...)을 먹였다고 보는게 맞을 듯. 결국 JJ의 단점 중 하나인 조루 기질이 그가 판을 이탈하면서 새 감독이 어느정도 뒤집어 쓰게 됐다(...)[12] 참마도(斬馬刀)의 영어 발음.[13] 항목을 자세히 보면 완결이 된 드라마가 거의 없다.[14] 미국 작가 파업이 시작 되기 전에 종영 시켰다.[15] 마지막 두개 에피소드 (12,13화)은 미국에 방영이 되지 않았지만 다른 국가들는 12,13화까지 방영되었다.[16] 8화짜리 미니시리즈다.[17] 파일럿만 방송 되었고 정규 편성되지 못한 드라마들이다.[18] 실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