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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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과거
5. 여담

'''삐약'''

'''안녕하세요!!!'''

'''피위는 새가 아니야!!'''


1. 개요


헬크의 등장인물. 키위새처럼 생기고 귀엽게 생긴 생물로 상당히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헬크바밀리오기 섬에 와서 처음 만난 주민으로 처음 만난 이방인인 그들을 경계하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준다.

2. 상세


생김세만 보면 새의 일종으로 보이지만 조류과는 아니라고 한다. 몸이 많이 푹신해서 스킨십 당한 사람들의 감상 전부 다 "포근하다"며 치유감을 느낀다. 친근성이 높아서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내고, 악인 외에는 전부 다 피위와 친해졌다.
일단 전투능력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지만, 마녀도 말했다시피 겉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물리내성이 높다. 번외편에서 내리막길에서 썰매 타듯이 놀다가 절벽에서 떨어졌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또한 아직 제대로 알 수 는 없지만 산슴의 독을 받고도 멀쩡히 살아있었다. 다만 치명적인 것은 맞는지 헬크가 산슴을 잡아왔을 때는 독이 있다며 크게 놀랐다. 게다가 인간은 물론 제국 사람들도 오래 맞으면 변이하는 샤르아미의 눈을 맞고도 '''"삐에 예쁘다."'''라는 감상 밖에 안 냈다.

3. 작중 행적


헬크와 바밀리오가 섬에 포류했을 때 만났고, 다른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을 호의적으로 대했다. 한동안은 같이 놀면서 지내다가 아즈도라가 포탈로 힘들게 보낸 아이템과[1] 편지를 모르고 태워버리는 민폐를 끼쳤다. 이후 헬크와 바밀리오가 섬을 떠나 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녀를 만날 때 마녀를 아줌마라고 불러서[2] 마녀에게 장난세례를 받고 마녀에게 정보를 얻고 섬을 떠나려는 바밀리오에게 외롭다고 말하지만 위험한 여행이라 섬에 남겨 두지만 몰래 배에 숨어 탄다.

바밀리오에게 들켰으나 이미 멀리 나와서 돌려보내는 것은 무리였고, 마녀가 보낸 편지에서도 다소 험하게 다뤄도 멀쩡할 것이라고 인증했기 때문에 여정에 같이 나선다. 이후 어떤 마을에서 헬크와 바밀리오가 돈을 벌러 간 사이 노래 부르는 여인 이리스를 만난다. 이리스에게 노래를 배웠고, 멸망한 두 나라 근처에서 검은 기사 아우기스를 마주친다. 전투 레벨 90인 상당한 강자여서 헬크와 바밀리오 모두 다 고전하다가 분노한 헬크의 힘으로 압도하기 시작한다. 그때 피난했던 피위가 이리스에게서 배운 노래를 통해 헬크와 아우기스를 진정시킨다. 피위의 말로는 아우기스를 만났을 때는 노래를 부르면 된다고 한다.[3]
이후 제국 수색대 하루피와 만나고, 어찌어찌 제국의 땅에 다다라서 신 마왕 성에 도착한다. 헬크와 바밀리오는 인간을 구하기 위해 인간의 왕국으로 처들아가기로 했는데, 너무 위험하다 보니 남기로 결정한다. 피위는 아쉬운 마음으로 있다가 성수 오로롱이 멋대로 입에 숨기고 데려간다. 후에 왕국의 고대 병기에 쫓겨다니다가 오로롱에게 구출 받고, 성을 헤메다가 제국의 첩보원 아스타와 만난다. 그녀와 함께 움직이다가 흑막 미카로스, 라파에드을 쓰러뜨린 헬크와 바밀리오와 마주친다. 이때 여기서 '눈'을 맞아도 아무런 영향이 없었고, 바밀리오에게 한번 잔소리를 듣고 같이 움직인다. 아스타와는 금세 친해졌는지 금세 장난을 치며 놀고 있었다.
이후 인간의 왕의 정체가 사실 고대인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그가 제국인들의 육체를 빼앗아 10만명의 고대인들의의 정신을 넣으려고 하는 계획을 밝힌다. 헬크와 바밀리오는 그의 야망을 막는데, 사실 살아있었던 미카로스가 모든 인간의 목숨을 대가로 금주의 술을 사용한다.
한동안 진지한 전개가 계속돼서 비중이 없다가 갑자기 나타난 아즈도라와 제국 병사들이 나타나면서 부각된다.

10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세계수의 이끼이자 세계수에서 태어난 정령'''으로[4], 피위의 노랫소리에 빛의 힘이 담겨있어 금주에 담긴 어둠의 힘을 약화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노래를 멈추면 효과가 없어진다. 그래서 미카로스는 틈을 노렸지만 아즈도라에 의해 실패했고, 중간에 피위가 힘들다며 눕는다고 하자 병사들은 식겁한다. 다행히도 노래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춤추는 것을 멈추는 것이었다(...).
마지막엔 제국의 일행들이 마녀(슈노바)가 알려준 인간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술법에 도움이 되는 촉매들을 구하려고 여행준비를 하는데, 사실 이미 피위가 여행을 하면서 다 모아놓은 상태였다. 덕분에 더욱 빨리 인간들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까 헬크! 다음에 또! 모두와 함께! 여행을 떠나자!

이후 헬크는 세계의 의지를 막기 위해 알리시아와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 피위와 바밀리오는 배웅해주려고 하는데, 헬크가 반농담으로 같이 떠날거냐고 묻자 하루피와 함께 제국의 수도를 같이 가기로 해서 안된다고 말한다. 그러니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다음에 같이 여행을 같이 하자는 말을 남긴다.

4. 과거


외전 "마녀의 모험 기록"에서 과거가 드러난다. 당시에는 사람의 손바닥 만할 정도로 작았다. 슈노바(마녀)가 여행을 다니며 세상을 둘러봤을 때 혼자서 울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슈노바는 처음부터 피위가 무엇인지 대략 알아챈 듯, 이런 곳에서 발견할 줄은 몰랐다고 놀라워 한다. 슈노바가 일행은 어찌됐는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냐고 물어보자 그녀와 똑같은 언어로 '''"모르겠어"'''라고 답한다(...).
이후 슈노바와 함께 떠났고, 이때 이름을 피위로 정했다. 슈노바는 피위의 동족을 찾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찾지 못했다. 피위가 울먹이자 슈노바는 아직 시작일 뿐이라며 울지 말라고 위로하다가 건너편에 있는 배에서 한명 발견한다. 둘은 쫓아가기 위해 배를 탔다가 피위가 갈매기에게 잡히고 떨어져버리는데, 바람을 타면서 이곳저곳 헤메다가 마녀가 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렇게 동족이 있는 곳으로 갔지만, 그는 세계 제일의 청소부가 되기 위해 남는다고 해서 헤어졌다...가 아니고 슈노바가 청소부 한명이 필요하다고 말해서 데려간다.

5. 여담


  • 새처럼 생긴 것과는 달리 본인 말로는 새가 아니라서 날 수 없다고 하지만 진의는 아직 불분명하다. 멸망한 나라 근처에서 놀다가 거의 날아가는 것처럼 멀리 뛰는 모습을 보여줬고, 과거 새에게 붙잡혀서 하늘에 떨어졌다가 마녀가 있던 곳으로 강하한 적이 있다.
  • 완결 후 피위를 메인으로 한 단편이 연재되었다. 7화 완결
[1] 제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바늘과 바밀리오가 좋아하는 귤.[2] 책에 있던 늙은 마녀 삽화를 보고 그렇게 부른다.[3] 이를 본 바밀리오는 자신이 피위를 멀리 피난 시킨 거여서 일을 엉망으로 만든 거 아니냐고 자책했다.[4] 외전에서 마녀의 말로는 이끼라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