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피코 쿤
1. 개요
록맨 2의 와일리 스테이지 2의 보스.
2. 설명
원래는 Dr. 라이트 저택의 가드 시스템이었으나, Dr. 와일리가 훔쳐내서 대 록맨용으로 개조했다. 한때 Dr. 와일리는 라이트 연구소에 몰래 기어들어오려다가 이 시스템에게 호된 맛을 본 적이 있다.
3. 스테이지
메탈맨스테이지와 매우 흡사하다. 그래서 중간에 가시만 조심하면 매우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4. 공략
와일리 캐슬 스테이지 2의 끝부분에서 등장. 배경이 갑자기 어두워지고 테트리스가 연상되는 방 안에 갇히게 되며 이후 양 쪽의 벽의 벽돌 조각이 2개씩 합치면서 피코피코 쿤이 된다.
합체를 하는 도중에도 대미지가 들어가며, 합쳐진 뒤에는 록맨을 겨누며 하나씩 날아들어오는데 일단 피코피코 쿤 한 기가 터지기 전까지는 절대 새로 합체를 하지 않는다. 처음 합체한 피코피코 쿤은 적당히 거리만 두면서 싸워도 한 대도 안 맞고 처리할 수 있지만 새로 만들어지면 만들어질수록 더 스피드가 빨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몸통박치기 대미지도 8칸으로 우습게 볼 대미지가 아니므로 주의할 것. 약점은 버블맨의 버블 리드지만, 메탈 블레이드도 연사력이 좋은데다가 전방위 공격이 가능해 적에게 다가가지 않아도 되어서 효율적이다.
5. 기타
록맨 월드의 데이터에서 피코피코 쿤이 있었던걸로 보아 록맨 월드에도 출현시키려고 했었던 모양.
개발 초기에는 분리된 블록에 지형 판정이 없어지도록, 그러니까 '''낙사할 수 있도록''' 만들 기획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끔찍한 계획은 먼 훗날 10번째 작품에서 실현된다.''' 다만 이지모드는 예외. 이런 이유 때문인지 같은 작품에서 스파이크 푸셔즈와 다크맨과 함께 와일리 스테이지 1에서 블록모습으로 고철속에서 등장.[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