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닐

 

'''필 닐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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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역대 주장'''
그레이엄 수네스
(1981~1984)

'''필 닐'''
'''(1984~1985)'''

앨런 한센
(1985~1988)



'''리버풀 FC 히어로즈'''
'''Liverpool Football Club Heroes'''
''' 이름 '''
'''필 닐'''
'''Phil Neal'''
''' 본명 '''
필립 조지 닐
Philip George Neal
''' 출생 '''
1951년 2월 20일 /
잉글랜드 노샘프턴셔 주 어체스터
''' 국적 '''
잉글랜드
''' 신체 '''
''180cm''
''' 직업 '''
축구선수(풀백 / 은퇴)
축구 감독
''' 소속 '''
''' 선수 '''
웰링보로 타운 (1967~1968)
노스햄튼 타운 FC (1968~1974)
'''리버풀 FC (1974~1985)'''
볼턴 원더러스 FC (1985~1989)
''' 지도자'''
볼턴 원더러스 FC (1985~1992)
코번트리 시티 FC (1993~1995)
카디프 시티 FC (1996)
맨체스터 시티 FC (1996 / 감독 대행)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FC (1997~1998 / 코치)
1. 경력
1.1. 선수 시절
1.2. 감독 시절
1.3. 이후 근황


1. 경력



1.1. 선수 시절


1967년에 16세의 나이로 아마추어팀 웰링보로 타운에서 뛰다가 17세의 나이로 이듬해에 하부리그 팀인 노샘프턴 타운에 프로 선수로 데뷔하여 6년간 뛰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1974년에 신임 감독 밥 페이즐리가 지휘하는 리버풀에 입단하였다. 당초 코벤트리 시티로 이적한 래리 르로이드의 공백을 어느정도 메꾸기 위해 영입되었으나, 이후 크리스 로울러가 떠나자 라이트 백으로써 실력을 만개시켰다. 그가 리버풀 소속으로 처음 나간 1974년 11월 16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이적 동기인 테리 맥더모트와 같이 활동하여 라이벌인 에버튼과의 대결에서 0-0으로 비기긴 했지만, 페이즐리 감독은 그의 뛰어난 실력을 보고는 흡족했다. 이후 닐은 1975년 11월에 안필드에서 열린 UEFA컵 2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6-0으로 이겨 첫 득점을 이룩했다.
이후 그는 1977년 유러피언컵 결승에서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페널티킥을 넣어 팀을 우승시키는 데 공헌했고, 이후 그는 1978, 1981, 1984년에 총 4번 유러피언컵을 들어올리는 데 공헌하였다. 이로써 그는 페이즐리 시대에 데뷔한 리버풀 선수들 중에서 역사상 유일하게 4개의 유러피언컵을 손에 넣은 선수로 일컬어졌다.
그리고 그는 11년 동안 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는 동안 그는 7개의 리그 우승, 4개의 리그 컵 우승, 4개의 유러피언컵 우승, 1개의 UEFA컵 우승, 5개의 채리티 실드 우승, 1개의 UEFA 슈퍼컵 우승을 이루어내며 총 2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려서 리버풀의 전성기와 맥을 같이하기도 했다.
그러나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1984/85 시즌은 참으로 비극 그 자체였는데, 팀의 대장인 그레이엄 수네스가 떠나면서 구심점을 잃은 리버풀은 리그에서 라이벌 에버튼에게 2위로 우승컵을 놓쳤고, 대신 유러피언컵에서만큼은 노력을 쏟아부어 유벤투스와 결승전에서 맞붙었으나 이른바 헤이젤 참사라고 하는 리버풀-유벤투스 간의 유혈충돌 사태로 인해 경기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당시 주장인 닐은 경기를 연기하자고 했으나 이러한 수난 속에서 경기는 속개되었고 결국 유벤투스에 의해 1-0으로 패배했다.
이후 닐은 1985년에 리버풀을 떠나고 당시 3부 리그 팀인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해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하다가 1989년에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1.2. 감독 시절


1985년부터 볼턴으로 이적하자마자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그러나 팀은 너무 부진하여 1987년에 4부 리그로 떨어졌으나 1988년에 3부 리그로 바로 복귀하고 1989년에 풋볼 리그 트로피를 따낸 뒤 감독직에 전념하여 팀을 리빌딩시켜 1990년과 1991년에 두 차례 3부 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으나 각각 노츠 카운티트란미어 로버스에게 패배하여 2부 리그 승격이 좌절되었고, 닐은 1991/92 시즌을 끝으로 볼턴을 떠났다.[1] 이후 1993년부터 2년간 코벤트리 시티의 감독을 지내다가 1996년에 카디프 시티와 맨체스터 시티를 거치며 잠시 감독생활을 하다가 1997/98 시즌에 피터버러 유나이티드에서 잠깐 코치를 지낸 것을 끝으로 현재는 지도자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이다.

1.3. 이후 근황


현재는 TV와 라디오 등지에서 축구전문가로 활동중이다.
[1] 공교롭게도 후임으로 브루스 리오크 감독이 부임하여 그 다음 시즌에 볼턴을 2부 리그에 승격시켰고, 곧이어 1995년에 프리미어 리그까지 승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