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번트리 시티 FC

 



[image]
'''코벤트리 시티 FC'''
'''Coventry City F.C.'''
'''정식 명칭'''
Coventry City Football Club
'''별칭'''
The Sky Blues
'''창단'''
1883년 8월 13일
'''소속 리그'''
'''EFL 챔피언십 (EFL Championship)'''
'''연고지'''
웨스트 미들랜즈코번트리 (Coventry)
'''홈 구장'''
세인트 앤드루스[1] (St. Andrews)
(29,409명 수용)
'''라이벌'''
레스터 시티 FC
'''구단주'''
오티움 엔터테인먼트 그룹 (Otium Entertainment Group)
'''감독'''
마크 로빈스 (Mark Robins)
'''공식 홈페이지'''

'''우승 기록 '''
'''EFL 챔피언십 (2부)'''
(1회)

1966-67
'''EFL 리그 1 (3부)'''
(2회)

1963-64, 2019-20
'''FA 컵'''
(1회)

1986-87
'''클럽 기록 '''
'''최고 이적료 영입'''
크레이그 벨라미 (Craig Bellamy)
(2000년, From 노리치 시티 FC, 650만 £)
'''최고 이적료 방출'''
로비 킨 (Robbie Keane)
(2000년, To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300만 £)
'''최다 출장'''
스티브 오그리조비치 (Steve Ogrizovic) - 601경기 (1984-2000)
'''최다 득점'''
클래리 버튼 (Clarrie Bourton) - 182골 (1932-1937)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1회)

디온 더블린 (1997-98)
1. 개요
2. 역사
3. 역대 홈구장
4. 출신 인물
5. 여담

[clearfix]

1. 개요


코번트리 시티는 레이디 고다이버의 전설로 유명한 잉글랜드 웨스트 미들랜드 주의 코벤트리에 위치한 축구 클럽으로 2020년 기준 2부 리그인 풋볼 리그 챔피언쉽 소속이다. 최대의 라이벌로는 레스터 시티가 있으며, 이를 두 도시 사이의 고속도로 명칭을 따 M69 더비라고 칭한다. 이외에 아스톤 빌라버밍엄 시티 등의 미들랜드의 클럽들과도 라이벌 의식이 있다.

2. 역사


1883년에 자전거 회사인 싱거 모터스[2] 직원들이 모여서 '싱거 FC' 라는 이름으로 결성, 1891/92 시즌부터 프로팀으로 전환했고 1898년부터 '코벤트리 시티 FC'로 팀 명칭을 변경하였다.
1908/09 시즌에 풋볼 리그에 가입한 뒤 줄곧 하부 리그를 전전하다가 1961년부터 재임한 지미 힐[3] 감독의 지휘 하에 팀이 점차 강해져서 1963/64 시즌에 3부 리그를 1위로 마치고 2부 리그로 승격한 뒤, 이어서 1966/67 시즌에 2부 리그를 1위로 마치면서 1부 리그로 승격되는 쾌거를 누렸고, 2000/01 시즌에 강등당할 때까지 아스날 FC, 리버풀 FC, 에버튼 FC, 맨유, 뉴캐슬 유나이티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선더랜드 AFC, 토트넘 핫스퍼에 이은 역대 9위의 기록인 1부 리그 34년 연속 개근이라는 장대한 기록을 세운 바 있었고, 또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출범 당시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
최상위 리그의 코벤트리 시티는 부족한 전력으로도 매년 '대탈출(the great escape)'에 성공하며 어떻게든 잔류를 일궈내는 팀으로, 요즘식으로 말하면 '원조 생존왕' 팀이었다. 이렇게 고군분투하면서도 1987년에 FA컵을 우승하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2000/01 시즌은 원정 경기에서 1승도 따지 못하는 부진 속에 37라운드까지 18위로 처지며 최종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와의 최종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0-2로 앞서다가 거짓말같은 3-2 역전패를 당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2부 리그(당시 디비전 1, 현재 풋볼 리그 챔피언십)로 강등당하고 말았다.
이후로는 쭈~욱 2부리그에서 짱박혔는데, 초현대식 새 구장 리코 아레나의 준공에 맞춰 이사진을 전면 교체하고 '프리미어십 작전'이라는 이름 하에 프리미어 리그 복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이 계획은 팀이 플레이오프권에도 미치지 못한 채 막대한 부채만을 남기며 실패로 귀결되고 말았다. 이후로는 재정악화로 고전하고 있으며, 2011/12 시즌에 23위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풋볼 리그 1(3부 리그)로 떨어지는 굴욕을 맞고 말았다. 강등 이후에도 2012/13 시즌 승점 삭감을 당했으며, 2013/14 시즌에는 구장 관리를 할 수 없어 1년간 홈구장을 쓰지 못하는 등[4]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15-16 시즌 45라운드 현재 승점 66점으로 9위에 랭크, 아쉽게도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상황이다.
16-17 시즌은 초반 10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등 고전하며 시즌 내내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토니 모브레이 감독을 경질하고 전 카디프 감독 러셀 슬레이드를 영입했지만 슬레이드 역시 팀을 되돌리지 못하고 6개월만에 물러났다. 결국 시즌 종료를 3경기 남기고 찰튼과 1-1로 비기며 58년만의 4부 리그 강등이라는 비운을 맞이했다. 최종 순위는 23위.
17-18 시즌은 26라운드 기준 승점 44점으로 승격 직행이 가능한 3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7위 맨스필드가 43점, 10위 스윈던이 한 경기 덜 하고 41점일 정도로 팀 순위가 촘촘한 상황이라 낙관은 금물. 최종 순위는 6위를 기록하며 리그 1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플레이오프 준결승 전에선 5위 노츠 카운티를 만나 홈에선 1:1의 스코어로 무승부를 거뒀으나 원정 2차전에서 1:4로 노츠 카운티를 대파하며 플레이오프 결승에 올라가게 됐다. 결승에서 4위 엑세터 시티를 만나 3:1로 이기며 리그 1 승격 플레이오프의 승자가 됐다.
한편 FA 컵에서는 3라운드까지 올라 프리미어 리그 팀 스토크 시티를 2-1로 제압하는 자이언트 킬링을 시전하며 가뜩이나 불안하던 마크 휴즈 감독의 입지에 빨간불을 켰다. 결국 스토크는 패배 당일 휴즈를 잘라 버리고 말았다. 4라운드에서 MK 돈스를 0-1로 이겼지만 5라운드(16강)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게 3-1로 패배하며 탈락.
18-19 시즌은 승격 경쟁을 하지는 못했지만 최종 성적 8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리그 1에 정착했다.
19-20 시즌에는 재정난 때문에 팔아야 했던 홈구장 리코 아레나의 재임대에 실패하며 20마일 떨어진 버밍엄 시티의 홈구장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얄궂게도 코벤트리와 버밍엄은 FA컵 4라운드(32강)에서 격돌하게 되었는데, 재경기까지 갔지만 홈 경기와 어웨이 경기가 모두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펼쳐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승부는 재경기 승부차기 끝에 버밍엄이 승리. 한편 리그에서는 33라운드 기준 승점 66점으로 선두에 올라 챔피언십 복귀를 정조준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조기 종료되어 1위로 2011-12 시즌 이후 8년 만에 EFL 챔피언십으로 자동 승격하였다.

3. 역대 홈구장


  • 하이필드 로드 (1899~2005)
  • 리코 아레나 (2005~2013)
  • 식스필즈 스타디움[5] (2013~2014)
  • 리코 아레나 (2014~2019)
  • 세인트 앤드루스 (2019~ )


4. 출신 인물



5. 여담


피파19의 스토리모드에서 맨 처음 알렉스 헌터의 할아버지의 100골 달성 상대팀으로 나온다.
[1] 버밍엄 시티로부터 구장 사용권 임대. 워릭 대학교 부지 안에 새로운 경기장이 건설될 예정이다.[2] 1902년에 자동차 생산업으로 사업 변경을 하고 번성하다가 1958년에 루터스 그룹에 인수되었으나, 1967년에 루터스가 크라이슬러에 합병된 직후 1970년에 브랜드 자체가 폐기되었다.[3] 1970~80년대 영국의 유명 축구전문가/축구 해설위원. 커다란 턱이 트레이드마크이다.[4] 이 시즌에는 4부리그 노스햄튼 타운 FC의 구장을 빌려썼고, 다음 시즌 결국 럭비팀인 와스프스 RFC에게 구장을 팔고 리코 아레나에 세를 들게 되었다.[5] 노스햄튼 타운 FC의 홈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