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image]
필러(フィーラー/Feeler)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에 등장하는 존재로 유령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존재들이다. 본작 내내 계속 등장하면서 클라우드 일행을 방해하기도 하고 도움을 주기도 하는등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영문판 명칭은 "속삭이는 자들(Whispers)"
별의 운명을 관리하는 자들로 운명의 파수꾼(運命の番人)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별의 운명이 정해진 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나타나, 억지로 원래 운명으로 흘러가도록 개입'''하는 것이 그들의 일.. 아발란치가 클라우드를 제외하고 작전을 수행하려 했을때도, 원래 운명(원작)에선 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기용해 작전을 수행하지만, 리메이크의 운명에선 클라우드를 제외하고 작전을 수행하려 하기에 의도적으로 제시를 다치게 만들어 클라우드를 작전에 합류하게 만들었다.
초반에는 클라우드와 일행을 방해하는듯 하다가 도움을 주기도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으로, 필러가 출현한다는 것은 해당 장소에서 원래 운명과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는걸 의미하며 특히 마지막 신라 빌딩 잠입때는 이 필러들이 무더기로 나타난다. 이러한 필러의 행동의 이유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기준으론 불명이다.
18장의 마지막, 세피로스가 클라우드 일행 앞에 나타나 '''운명의 갈림길''' 을 만들어낸다. 본래는 보라색으로 이루어진 불안한 포털의 현상을 띄고 있었으나 에어리스가 이 갈림길을 정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후 갈림길은 흰색 빛으로 변한다.[4]
이 운명의 벽 속으로 들어간 클라우드 일행은 거대한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되고, 그 속에서 거대한 필러, '''필러 프라이코''' 를 만나게 된다. 이후 프라이코가 소환한 필러 잘로, 필러 로쏘, 필러 베르데와 전투를 치른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잘로, 로쏘, 베르데를 버스트 상태로 만들어 프라이코에게 대미지를 누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맵을 계속 옮겨가며 잘로, 로쏘, 베르데를 쓰러트리면 이후 에어리스가 합류하고 바레트는 프라이코를 상대하기 위해 파티에서 이탈한다. 이후 잘로, 로쏘, 베르데는 다시 살아나고 셋이 융합하며 '''필러 바하무트''' 로 합체한다.
참고로 로쏘, 베르데, 잘로의 어원은 이탈리아어로 각각 빨강, 초록, 노랑이다. 즉, 필러 레드, 필러 그린, 필러 옐로라는 소리다. 아무래도 슈퍼전대물 클리셰의 변종으로 보인다.
최종장 보스로 싸우게 되는 필러 로쏘, 잘로, 베르데[5]를 간파로 분석하면 각각 검, 총, 체술로 싸우며 자신들의 미래를 옳은 궤도로 돌려놓기 위해 싸운다고 설명한다.
이 연출이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에 나온 카다쥬, 롯즈, 야주의 오마쥬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이 셋은 각각 쌍날검, 주먹(파일벙커)[6], 건블레이드[7]를 사용하며 이후 카다쥬가 바하무트 진을 소환한다. 7 리메이크의 로쏘, 베르데, 잘로 또한 검, 체술, 총을 사용하며 이후 바하무트로 합체한다.
2020년 4월 28일에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얼티매니아에 의하면, 잘로, 로쏘, 베르데는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에 등장한 세피로스 사념체인 카다쥬, 야즈, 로즈와 같은 전투 스타일을 공유하는게 맞다고 한다.#
혹은 이들이 AC 당시에 나온 성흔증후군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확실히 AC 후반부를 보면 세피로스가 하늘을 검게 물들이면서 하늘에서부터 무언가가 잔뜩 내려오는데 '''필러와 매우 비슷하다'''. 따라서 세피로스가 기존과 같은 존재인가 다른 존재인가 조차도 엇갈리는 중.
게임 중간에 나오는 열차 무덤은 원작에서도 나오는 맵이긴 하나, 긴 맵이 아닌 그저 지나가는 맵 중 하나였다. 그러나 리메이크에선 상당한 분량을 가지게 변경되었고 아예 한 챕터로써 진행하게 된다.
이런 열차 무덤 챕터는 사실 필러와 세피로스, 그리고 라이프 스트림을 암시하는거란 추측이 존재하는데 열차 무덤의 원흉인 "엘리고어" 는 아이들을 속박해 "고스트" 로 만들고, 이 아이들의 "고스트" 는 클라우드 일행에게 "문에 그려진 그림" 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이 "문에 그려진 그림" 은 에어리스가 어릴때 그렸던 고대종의 약속의 땅과 흡사하며, 이것은 '''라이프 스트림''' 을 뜻하는것이고, 열차 무덤의 원흉인 "엘리고어" 는 '''세피로스''', 그리고 아이들의 "고스트" 는 바로 '''필러''' 를 뜻하며 필러는 고스트가 한때 아이들이였던것 처럼 필러는 한때 '''고대종의 영혼''' 이였다는 추측이다.[8]
이 추측에 대입해 보면 세피로스는 어떠한 모종의 방법을 통해 고대종의 영혼인 필러를 이용할수 있게 되었고, 한때는 별의 미래를 위한 선한 존재였던 필러를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자 한다는 것이다. #
1. 개요
필러(フィーラー/Feeler)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에 등장하는 존재로 유령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존재들이다. 본작 내내 계속 등장하면서 클라우드 일행을 방해하기도 하고 도움을 주기도 하는등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영문판 명칭은 "속삭이는 자들(Whispers)"
2. 작중 행적
별의 운명을 관리하는 자들로 운명의 파수꾼(運命の番人)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별의 운명이 정해진 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나타나, 억지로 원래 운명으로 흘러가도록 개입'''하는 것이 그들의 일.. 아발란치가 클라우드를 제외하고 작전을 수행하려 했을때도, 원래 운명(원작)에선 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기용해 작전을 수행하지만, 리메이크의 운명에선 클라우드를 제외하고 작전을 수행하려 하기에 의도적으로 제시를 다치게 만들어 클라우드를 작전에 합류하게 만들었다.
초반에는 클라우드와 일행을 방해하는듯 하다가 도움을 주기도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으로, 필러가 출현한다는 것은 해당 장소에서 원래 운명과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는걸 의미하며 특히 마지막 신라 빌딩 잠입때는 이 필러들이 무더기로 나타난다. 이러한 필러의 행동의 이유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기준으론 불명이다.
2.1. 게임 내에서 필러 등장 시점
- 2장: 클라우드가 에어리스와 첫 조우 할 때
이 때 신라병들은 필러를 인지하지 못한다. 클라우드도 처음엔 인지하지 못하지만, 에어리스가 클라우드 손을 잡으면 클라우드도 필러를 인지한다. 이후 바레트와의 대화에서 (에어리스와의)접촉으로 인해 보이게 된건가? 라고 의심한다.
- 3장: 아발란치의 전단지를 뜯는 남성에게서
클라우드가 철근이 떨어지는 환각을 보고 남성이 마황중독이라며 괜찮냐고 하자 뒤에서 필러들이 나오면서 7번가 슬럼쪽으로 간다.
- 4장: 5번 마황로 폭파 작전 출발 전
바레트가 클라우드를 작전에 참여시키지 않을것을 결정하자[1] 세븐스 헤븐 건물 안에 필러가 하나 지나간다. 이후 다음날 아침 필러가 대거 등장하여 아발란치를 습격, 제시가 발목 부상을 입는다. 이 때문에 리메이크에서는 원작과 달리 클라우드가 5번 마황로 폭파 작전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필러로 인해 "원작대로" 클라우드가 5번 마황로 폭파 작전에 참가하게 된다.
- 7장 : 에어버스터 격파 후 클라우드가 추락할 때
원작에서는 큰 부상없이 끝나지만 여기서는 필러들이 같이 날아온다. 필러들이 없었다면 클라우드가 중상을 입거나 죽었을 거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여기서 또 다른 클라우드에 추가로 세피로스의 환영을 만난다.
- 8장: 클라우드가 에어리스와 재회 할 때
레노와의 전투 이후 클라우드가 레노를 죽이려고 하자 필러가 대량으로 등장한다. 이 필러는 레노가 죽는 것을 막고 클라우드와 에어리스를 강제로 붙여 놓으며, 에어리스가 난간에서 떨어지려고 할 때 구해주기도 한다.
- 11장: 열차 무덤
아래 문단 참조
- 12장
- 클라우드 일행이 7번가 기둥에 도착하려고 할 때 필러가 나타나 클라우드 일행의 합류를 방해한다.
- 클라우드 일행이 원작과는 달리 레노, 루드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7번가 붕괴를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필러의 방해로 결국 7번가는 "원작대로" 붕괴된다. 또한 필러가 웨지의 탈출을 방해해 웨지를 플레이트의 잔해에 깔리게 만든다. 원작 기준 웨지는 여기서 사망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필러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웨지는 생존하여 이후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제시의 옆에도 여럿 보이는데 제시가 죽지를 않자 원작대로 죽게 만든것으로 보인다.
- 13장 웨지를 찾으러 갈때
- 웨지를 찾다가 우연히 지하의 비밀 연구소로 떨어지는데 거기서 네임리스라는 변이된 괴물들과 죽은 실험체들을 발견한다. 그런데 이 실험체들을 보고 클라우드가 자신의 과거를 기억해내려는 순간 필러들이 몰려와 클라우드 일행과 웨지를 강제로 지상으로 추방시킨다. 결국 웨지의 치료가 우선이라고 생각해 단념하고 물러난다.
- 16장
- 66층에서 호조가 클라우드의 정체[2]에 대해서 말하려는 순간 개입해 호조를 끌고간다. 원작에서 클라우드가 본인의 정체를 알게되는 시점은 한참 뒤이다.
- 17장
- 클라우드가 기절에서 깨어난 직후 일행과 대화하다가 에어리스가 제노바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할때 나타난다. 이때 레드서틴이 그동안 등장했던 정체 불명의 괴물들이 필러라는 것을 알려주며, 필러가 운명의 수호자라는 사실을 언급한다. 레드서틴이 갖고 있던 필러에 대한 지식은 에어리스로부터 온 것이며, 에어리스 또한 필러로 인해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음을 이야기 한다.
- 원작과 다르게 급작스럽게 등장한 세피로스에게 바레트가 치명상을 입자 필러가 개입해 "원작대로" 바레트를 살린다.
- 신라 빌딩에서 탈출하려고 본부에 도움을 요청하던 웨지를 밀어서 신라 빌딩 64층에서 떨어트린다. 이는 죽지 않은 웨지를 "원작대로" 죽게 만드는 행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본작의 아발란치 멤버들은 죽는 듯한 연출이 나온 이후에 살아 있는 경우가 발견되고 있으므로[3] 최종 생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 프레지던트 신라가 죽은 후 혼란 상황에서 필러들이 몰려와 신라 빌딩을 감싼다. 이 필러들은 루퍼스의 눈에는 보이지만 청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역사가 큰 폭으로 바뀌려하여 그걸 저지하기 위해 온 것으로 보이는데, 신라를 부수려는 아발란치의 공습을 막기 위해서인 것으로 추측된다.
- 신라 빌딩에서 탈출 중이던 티파, 에어리스, 바렛이 타고 있던 차량이 보스 몬스터의 폭발에 휘말려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필러가 개입하여 티파 일행을 살린다.
- 18장: 클라우드 일행이 운명을 바꾸려 하자 직접 나타나서 가로 막는다. 또한 과거 시점에서 잭스 페어가 탈출하려고 하자 잭스를 원작대로 죽이기 위해 나타난다. 그러나 결국 패배하고 소멸한다. 덕분에 잭스 페어도 원작과 달리 죽지 않는다.
2.2. 보스로서의 필러
18장의 마지막, 세피로스가 클라우드 일행 앞에 나타나 '''운명의 갈림길''' 을 만들어낸다. 본래는 보라색으로 이루어진 불안한 포털의 현상을 띄고 있었으나 에어리스가 이 갈림길을 정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후 갈림길은 흰색 빛으로 변한다.[4]
이 운명의 벽 속으로 들어간 클라우드 일행은 거대한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되고, 그 속에서 거대한 필러, '''필러 프라이코''' 를 만나게 된다. 이후 프라이코가 소환한 필러 잘로, 필러 로쏘, 필러 베르데와 전투를 치른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잘로, 로쏘, 베르데를 버스트 상태로 만들어 프라이코에게 대미지를 누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맵을 계속 옮겨가며 잘로, 로쏘, 베르데를 쓰러트리면 이후 에어리스가 합류하고 바레트는 프라이코를 상대하기 위해 파티에서 이탈한다. 이후 잘로, 로쏘, 베르데는 다시 살아나고 셋이 융합하며 '''필러 바하무트''' 로 합체한다.
참고로 로쏘, 베르데, 잘로의 어원은 이탈리아어로 각각 빨강, 초록, 노랑이다. 즉, 필러 레드, 필러 그린, 필러 옐로라는 소리다. 아무래도 슈퍼전대물 클리셰의 변종으로 보인다.
3. 떡밥과 추측
최종장 보스로 싸우게 되는 필러 로쏘, 잘로, 베르데[5]를 간파로 분석하면 각각 검, 총, 체술로 싸우며 자신들의 미래를 옳은 궤도로 돌려놓기 위해 싸운다고 설명한다.
이 연출이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에 나온 카다쥬, 롯즈, 야주의 오마쥬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이 셋은 각각 쌍날검, 주먹(파일벙커)[6], 건블레이드[7]를 사용하며 이후 카다쥬가 바하무트 진을 소환한다. 7 리메이크의 로쏘, 베르데, 잘로 또한 검, 체술, 총을 사용하며 이후 바하무트로 합체한다.
2020년 4월 28일에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얼티매니아에 의하면, 잘로, 로쏘, 베르데는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에 등장한 세피로스 사념체인 카다쥬, 야즈, 로즈와 같은 전투 스타일을 공유하는게 맞다고 한다.#
혹은 이들이 AC 당시에 나온 성흔증후군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확실히 AC 후반부를 보면 세피로스가 하늘을 검게 물들이면서 하늘에서부터 무언가가 잔뜩 내려오는데 '''필러와 매우 비슷하다'''. 따라서 세피로스가 기존과 같은 존재인가 다른 존재인가 조차도 엇갈리는 중.
3.1. 열차무덤
게임 중간에 나오는 열차 무덤은 원작에서도 나오는 맵이긴 하나, 긴 맵이 아닌 그저 지나가는 맵 중 하나였다. 그러나 리메이크에선 상당한 분량을 가지게 변경되었고 아예 한 챕터로써 진행하게 된다.
이런 열차 무덤 챕터는 사실 필러와 세피로스, 그리고 라이프 스트림을 암시하는거란 추측이 존재하는데 열차 무덤의 원흉인 "엘리고어" 는 아이들을 속박해 "고스트" 로 만들고, 이 아이들의 "고스트" 는 클라우드 일행에게 "문에 그려진 그림" 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이 "문에 그려진 그림" 은 에어리스가 어릴때 그렸던 고대종의 약속의 땅과 흡사하며, 이것은 '''라이프 스트림''' 을 뜻하는것이고, 열차 무덤의 원흉인 "엘리고어" 는 '''세피로스''', 그리고 아이들의 "고스트" 는 바로 '''필러''' 를 뜻하며 필러는 고스트가 한때 아이들이였던것 처럼 필러는 한때 '''고대종의 영혼''' 이였다는 추측이다.[8]
이 추측에 대입해 보면 세피로스는 어떠한 모종의 방법을 통해 고대종의 영혼인 필러를 이용할수 있게 되었고, 한때는 별의 미래를 위한 선한 존재였던 필러를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자 한다는 것이다. #
4. 기타
- 운명을 원래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설정 때문에 원작충 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 파판7 리메이크의 스토리에 불호를 표시하는 플레이어들은 필러를 원작의 수호신이라면서 좋아한다. 해외 커뮤니티에선 리메이크 스토리 불호측이 스스로를 필러라고 칭할 정도.
[1] 원작에선 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기용한다.[2] 클라우드는 호조가 만들어낸 수 많은 세피로스 카피 중 하나이다. 리유니온 문서 참고.[3] 당장 웨지 본인이 그렇고, 엔딩에서 빅스의 생존도 확인되었다.[4] 에어리스는 '''운명의 벽''' 이라고 칭한다.[5] 이탈리아어로 빨강, 노랑, 초록을 의미한다.[6] 이름은 듀얼 하운드[7] 이름은 벨벳 나이트메어. 롯즈도 사용하는데 주로 듀얼 하운드를 쓰고 가끔 야즈가 벨벳 나이트메어 두 개를 같이 사용한다. 그러면 잘로가 쌍권총인 이유가 어느정도 들어맞는다.[8] 최종전 직전에 에어리스가 이전에 별에 살았던 사람들의 비명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