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휴즈
1. 건담 시리즈의 등장인물
기동전사 건담 외전 THE BLUE DESTINY의 등장인물. 모르모트 부대의 구성원 중 하나로,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스페이스노이드 출신으로,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은 상당하나 복무 태도가 너무 자유분방하고 느긋한 걸 넘어서 능글맞은 태도로 격전 중에도 공개채널로 잡담을 늘어놓는지라 사마나와 모린은 좀 진지해져 보라며 타박을 주기 일쑤다. 물론 필립은 니들이 너무 어깨에 힘들어갔다며 넘겨버린다.
당시 계급은 소위로, 모르모트 부대가 해산된 이후에는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 참전해서 죠니 라이덴과 교전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PS2용 게임인 기동전사 건담 해후의 우주의 ACE PILOT 모드에서 죠니 라이덴으로 진행하면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 필립의 짐 커맨드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면 참전한 것이 사실로 보인다. 그 뒤에도 군에 남아있다가 그리프스 전역 당시 부상을 입고 명예 퇴역했다.[1]
이후에는 사이드6에서 빵가게를 차렸는데, 가게에 들른 유우 카지마는 "맛 없어" 란 말을 남겼다고. '''연방의 하얀 벙어리가 말을 했다!'''[2] 이걸 반영해서, 건대건에서 유우가 킨케두를 만나면 필립한테 제빵하는 법 좀 알려달라는 특수대사를 친다(...).
2. 야구 선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의 우완 투수. 자세한 항목은 필 휴즈로.
[1] 당시 소속이 불분명하지만 Z 건담 극장판에서 동일 성우가 엑스트라로 출연한 탓에 티탄즈 소속이라는 추측이 있다.[2] 요즘 출연작에서는 잘만 말하고 있지만. 연방의 하얀 벙어리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