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음수련원

 


1. 개요
2. 실태


1. 개요


광주광역시에 있는 정신수련원이자 하늘마음청소년회 등의 이름으로 청소년 캠프 등을 운영하였던 곳.

2. 실태


겉보기에는 평범한 수련원으로 보이지만, 원장을 숭배하며 "하늘어머니"라고 부르고 있는 사이비 종교에 더 가깝다. 2009년 12월에 이 수련원의 회원 71명이 원장을 살해하려 했고, 마약을 복용했다거나 집단으로 성관계를 했다는 주장을 하고 경찰서에 자수했다고 해서 알려졌지만 정작 몇달 후인 2010년 경에 무혐의로 밝혀졌으며 마약 검사를 했는데 음성으로 나타났고, 12명의 회원이 꾸며낸 일이었다. 링크
이것은 원장을 신격화시키기 위한 자작극이었으며, 마약을 복용했다고 했지만 소변검사에서 마약류가 음성으로 나왔고, 근친상간 증거 테이프라고 내놓은 것도 연출된 것인 데다가 진술을 예상해 미리 만들어놓았다. 또한 수련원에서는 '성참회'라는 것을 하는데,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 곳에서 고백하고 있는 내용들이 가히 충격 그 자체이다. 윤간이나 근친상간 등을 했다고 고백을 강요해서 기억을 왜곡하는 등. 게다가 수련을 온 청소년한테까지 이런 성참회를 강요하기도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해당 회가 방영되었을 때 성참회 내용을 여과없이 방영한 바람에 보기 난감했다는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도 있었다. 2011년 7월 23일에 후속편이 방송되었다.
이 외에도 최소 8명의 피해자에게서 내면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핑계로 6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은 사기를 벌이기도 했었다. 이런 만행들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황당하게도 교육청에서 전국 단위로 '''교사들의 연수''' 장소로 쓰이기도 했다. 때문에 신도 중에는 현직 교사도 몇 명 있었다.
탤런트인 김홍표가 "임꺽정 드라마 촬영 이후 마음이 피폐해진 상태에서 정신수련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었다."고 언급해 홍보대사 및 신도로 활동했었단 점에서도 유명해졌다(...) 덕분에 나중에 거짓으로 밝혀졌긴 했지만 졸지에 마약 복용자에다 성폭행범 이미지가 되었다. 그러나 애초에 수련원 측에서 꾸민 자작극인데다 그 사건이 아니어도 성참회나 사기 행각 때문에 수련원 자체의 이미지가 당연히 좋지 않아서 지금까지도 사이비 종교 신자라는 딱지가 붙었다. 다만 워낙 시간이 흐른 일인데다 원장까지 체포되었으니 지금은 신도가 아닐 듯.
2010년 경 탈퇴한 원생들이 사기 혐의로 원장을 고소해 수련원장과 원장의 남편은 사기죄 등으로 2014년 각각 징역 5년, 3년 형 판결을 받았으나 정작 수련원은 이름만 바꾼 채 계속 운영하고 있다는 듯(...) 기사. 실제로 지도 상으로 옛 수련원의 주소를 찾아가보면 건물은 그대로인데 이름과 단체 성격을 어린이+청소년 인성,진로 캠프 식으로 바뀌었지 인성 수련회 자체는 그대로이다. 다만 하늘마음수련원 시절과 같은 비윤리적인 요소는 없어진, 왠 생뚱맞은 건전한 단체로 변모했다(...) 물론 요즘 시대에는 가뜩이나 가혹행위에 더욱 민감해졌기 때문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거와 같은 행위를 했다간 고소 당하기 좋기도 하고.
사실 명상단체나 수련원 등의 이름을 내건 비슷한 유형의 사기 단체와 사이비 종교는 현재까지도 적지 않게 있는지라 시사 프로그램에 종종 나오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