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카네사다

 

覇道 兼定
참마대성 데몬베인 - 군신강습의 등장인물.(소설판)
하도 코조의 아들이자 하도 재벌의 프린스로 불리는 도련님. 성격은 도련님답게 부드럽고 모난 곳 없지만, 하도 코조가 금의환향하기 전인 5살까지 고아원에서 생활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세상물정에 어둡진 않다. 재벌 도련님답게 아직 실용화도 되지 않은 복엽기를 몰고 다니며, 화성인이 침공했을때 대빔 연막을 뿌린다던가, 다리부분을 와이어로 묶어서 쓰러트리는 등,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별 성과가 없는 데도 많은 예산을 할당받는 어거스트 에이다 덜레스가 '''자신의 배다른 누이'''가 아닌가 의심했다가 본인에게 좀 맞았다. 성격이 애같은 에드거와는 많이 티걱대걱 거리는 편.

현재는 비무장인 사람에게 무기를 사용하지 않지만, 어릴 적에,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게 내버려 두고 자신을 고아원에 방치했다고 생각하여, 데리러 온 아버지의 배를 칼로 찌른 적이 있다. (힘이 없어서 3cm정도만 들어갔다.) 하지만 아버지는 화내지도 않았고 오히려 칼을 쥐었다가 다친 자신을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해줬기 때문에 이후, 비무장인 사람에 대한 무기사용을 극도로 피하게 된다.
에이다와 에드거가 탑승한 우주선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미 주변에 몰려든 화성인 군단의 숫자를 생각해보면 끔살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니알랏토텝에 의해 화성인 침공이 '''없었던 일'''이 된 이후, 어거스트 에이다 덜레스와 맺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참마대성 데몬베인에선 블랙롯지의 테러로 에이다와 함께 사망하고 만다. 살해범이 남녀노소 안가리는 티베리우스라는 걸 감안하면. 당해서 죽었을지도? 참마대성 소설판에선 아내는 확실히 티베리우스한테 능욕당해 죽었고, 본인은 그걸 옆에서 무력하게 관망하다가 살해당했다나...
기신포후 데몬베인 TV판에선 마도서 수신 크타아트를 읽었다가 정신줄을 놓아버린다. 블랙롯지가 존재하지 않는 기신비상 데몬베인에선 딸인 하도 루리에게 총수자리를 떠맡기고 아내와 '''20년도 더 묵은 허니문을 즐기는 중'''. 당연히 출연은 없었다. 이후 열받은 루리가 애리조나 사막에 묻어버렸다는 루머가 존재...한다지만 신빙성은 없다. 확실히 '''찾아서 애리조나 사막에 묻어버린다'''라는 말을 했지만, 그게 실현됐는지는..
만약 기신비상에 에드거가 등장했다면 심하게 까였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