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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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는 우리의 의무다."'''

- 제 2 개척민 비정규병 대대, 하드케이스의 구호.

Hardcases, 2nd Irregular Frontiersmen Battalion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아리아드나 소속 특수부대.
1. 배경 스토리
2. 능력치


1.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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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치구이 블로그
US아리아드나 남부 국경 지역은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다. 이 지역은 길을 사이에 두고 수 Km 간격으로 드문드문 떨어진 농장들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이곳은 미답지와 위험으로 가득 찬 모험의 땅이다.
밀수꾼과 강도, 안티포드 습격자들이 넘쳐난다. 이곳은 황폐하지만 자연을 찾는 이들에게는 더럽혀지지 않은 순수한 장소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어쩌면, 정말 어쩌면 과거를 지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남부 국경지대는 개척민들이 '하드케이스' 라 부르는 이들의 도피처다. 거친 변경에 은둔하기로 결심한 퇴역 고참병들 말이다. 당연하지만 하드케이스는 거친 사람들이다. 다루기도 어렵고 통제하기도 힘든 이들로 공동체에서 그다지 존중받지 못한다.
이들의 이름은 오랜 역사를 지닌 단어로 그 과거를 추적해보면 남북전쟁서부개척시대까지 거슬러올라가며, 남부 국경지대에서 하드케이스는 옛날과 동일한 의미로 쓰인다.
오늘날 이들 US아리아드나의 하드케이스들은 보통 길잡이나 탐험가, 경호원이나 배달부로 고용되곤 하지만 자발적인 법의 집행자로 활동할 때도 있다. 비록 이들은 군을 떠났거나 제대했지만, 입대할 때 국기 아래서 했던 맹세와 군인으로서의 명예는 관료나부랭이들에게 빼앗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불의를 그대로 보고만 있지 않는 법이다. 불의가 가득하여 정의를 찾아볼 수 없다면 그들은 스스로 정의를 집행한다. 시간이 흐르며 하드케이스는 남부 변경의 개척민과 농부들에게 수호천사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그들은 안티포드 습격에 맞서 싸우고 무법자들을 추적하다 옛 상관들이 다시 그들을 필요로 할 때면 다시 한 번 의무를 수행한다.

2.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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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병이고 매복보병이지만 특이하게 활을 무장으로 장비하고 있다. 이런 미래 세계에 활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하지만 활을 쏠 때 소리가 안나와서 적의 등 뒤에 조용히 화살을 꽂아버릴 수 있다. 그야말로 조용하게 들어가서 활을 뿅! 쏴서 제거해버리는 비정규 보병. 또한 화살은 DA탄을 사용해서 ARO로 굉장히 강하다.
직접적인 전투력 자체는 별 것 없지만 앰부시 카모로 카모 마커를 두 개 깔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전과 오더 낭비 유도에 쓸만하다. 상대가 간이 부어서 무시하고 지나가려거든 총보다 강력한 화살을 박아주자.
단 이레귤러치고는 포인트 소모가 상당해서, 너무 많이 배치하는 것은 그리 좋지 않다. 그리고 이레귤러 카모마커는 바닐라에서는 카테랑, 하드케이스, 리베르토스로 다양하지만 USARF에서는 하드케이스만 존재하기에 상대에게 하드케이스가 있다는 것을 공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