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스 스위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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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ys Swyft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스위프트 가문의 현 가주.
사위인 케반 라니스터와의 연줄 말고는 별 볼일 없는 인물. 오죽하면 그의 유일한 업적은 타이윈 라니스터가 아버지 타이토스 라니스터를 대신하여 실세를 잡고 라니스터 가문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 하게 되자 대신 딸을 인질로 보냈다가 케반과 눈이 맞은 것 이라고 한다. 이때 한 말은 "사자가 일어났구나."
그래도 우연히 생기게 된 연줄과, 라니스터 가문의 인재난 때문에 소협의회의 재무대신까지 출세하지만, 그 자리에 어울리는 능력은 없으며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꼭두각시 행세나 하고 있었다. 즉, 낙하산 인사. 본인도 그 사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수관이 되었을 때는 케반에게 자기 대신 그자리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브라보스의 강철 은행이 돈 갚으라고 난리를 치는 상황에서도 사실상 무대책이다.사위인 케반이 장인한테 짜증나서 '리틀핑거가 있다면 좋을텐데... 그 놈 킹스랜딩으로 내려올 생각 없나?'라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 사실 로버트 바라테온이 워낙 심한 낭비를 저질러 빚을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만들어 놓은데다 진 빚 이자 갚느라 들어오는 돈 다 나가는데다 여기 저기 전쟁도 터지니 티리온 라니스터도 그랬고 누가 와도 대책이 없는 상황이기는 하다.[1]
6부 샘플 챕터에서 브라보스로 대출 연장해달라고 협상하러 오기는 했는데 일이 잘 풀릴 것 같지 않다. 특히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왔는데도 오히려 기생 끼고 연극 관람하고 있다(...) 호위병들 하는 말 들으면 부하들에게도 존경을 못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