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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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하버드 대학교의 자회사인 하버드 비즈니스 퍼블리싱(Harvard Business Publishing)에서 발간하는 매니지먼트 관련 잡지이다. 이름만 듣고 석박사 이상의 사람들이 보는 학회 저널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HBR은 일반 기업 종사자들도 많이 읽는 일반적인 잡지이며 케이스가 많아 경영대학의 학생들도 많이 활용한다.[1]
연 10회를 발행하며 발행부수는 약 25만부 수준이다. 1922년에 창간되었다.
2014년부터 동아일보에서 HBR 한국어판을 발간하고 있다. 예전부터 동아일보는 DBR(동아 비즈니스 리뷰)이라는 매거진도 냈다. DBR은 정말 현장 중심적인 매거진이다. DBR은 전국 경영대학에서 무료로 배포 중.
2. 여담
한국의 경영대학에서 HBR의 케이스를 무단 전재하거나 복사하는 일이 많아 HBR의 직원들이 항의차 한국의 대학을 방문한 적도 있다. 케이스도 모두 저작권이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든가 가격이 비싸다 싶으면 여럿이 돈을 모아 사는 게 낫다. 보통 수업에서 쓰이는 케이스는 단독으로 분석하기보단 팀플로 분석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안철수가 카이스트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HBR을 매주 수업(<기업가적인 사고방식>)자료로 사용했다. 참고로 저작권료를 모두 자비로 지불했다.
대신에 HBR의 최근자 기사는 데이터베이스화되어서, 대학 도서관에서 구독하는 데이터베이스(EBSCOhost)를 통해 볼 수 있다.
[1] 한마디로 이론적인 부분을 다루지 않고 실제 실무에서 사람들이 문제라 인식하는 것들을 주로 다루며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가는지도 주요 내용이다. 기업의 실질적인 데이터를 주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