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선술집 난투/영웅 난이도 선술집 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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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더 많은 전리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승리할수록 보상이 더욱 좋아집니다. 12승을 달성하여 최고의 영광을 누려보세요. 3번 패배하면 난투가 종료됩니다.'''
'''정규/야생 덱을 만들어서 최고의 실력자들과 대결하세요! 경쟁이 치열한만큼 보상 또한 호화롭답니다. 12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3번 패배하고 여정이 끝나게 될까요?'''
1. 소개
2016년 11월 17일에 열린 선술집 난투. 원래는 11월 초에 있던 2016 블리즈컨에 즈음하여 열리는 것으로 예고되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연기되었다. 지급 카드팩은 고대 신의 속삭임.
2017년 3월 9일에 재등장했다. 이번에도 역시 4월에 운고로를 향한 여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역시 골드를 회수할 꼼수라고 지탄받고 있다. 역시 카드팩 보상은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으로 지급된다.
2017년 5월 4일에도 재등장하며 이번에는 '''야생전 카드'''들로 플레이하게 된다. 보상 카드팩은 운고로를 향한 여정.
2020년 9월 24일도 276주차에도 재등장했으며, 카드팩 보상은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이다.
2. 룰
정규/야생전과 다른 특수한 룰이 있고, 입장이 무료인 일반적인 선술집 난투와 다르게, 이 난투는 정규/야생과 룰이 완전히 똑같고, '''배틀코인 1만원이나 1,000 골드를 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간단히 요약하면 스스로 덱을 짜서 굴리는 1000골드짜리 정규/야생 투기장과 유사하며, 정규/야생전에서 12승을 하고 2패 이하를 기록해야만 난투를 완승하고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2017년 5월 4일 99주차에 재등장한 난투에서는 야생전으로 난투를 하게 된다. 이전 정규전 난투와는 다르게 어떤 직업이 어떤 덱을 들고 올지 모르니 주의 해야한다.
이번 난투는 숙련된 플레이어, 그 중에서도 대전 모드의 높은 등급이나 전설을 목표로 하는 사람만 하는 것을 블리자드는 권장하고 있다. 입장료가 무려 1천 골드인만큼, 꽝을 치면 손해는 막심하기 때문이다.
최초에는 현금으로 결제하든 골드로 결제하든 한 계정 당 5번밖에 참여할 수 없었지만, 골드 회수가 생각 이상으로 잘 되었는지 공개 후 이틀 뒤에 이 최대 참여 수를 100번으로 늘려서 사실상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
3.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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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골드를 내야 입장할 수 있는 만큼, 그 보상 또한 호화로운 편이다. 블리자드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말했다. 10승 이상 달성하면, 무려 황금 전설 카드까지 챙겨주는 넉넉한 보상량에 12승을 하면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팩을 50팩까지 얻을 수 있다. 그야말로 호화로운 보상.
하지만 일반적으로 2승만 해도 본전을 칠 수도 있고 3승을 하면 확실한 본전을 치는 투기장과 달리 영웅 선술집 난투는 1천 골드 본전을 치려면 5승에서 6승 이상을 해야하는 것이 문제. 물론 정규전에 자신이 있는 운이 좋은 유저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골드를 아껴두는 것이 낫다.
단순히 즐기는 것이 아닌 보상을 노리고 가는 유저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헤비 유저들만의 경기 :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골드에 여유가 있는 유저들만 참가하며 투기장과 달리 카드도 랜덤이 아니기 때문에 오른쪽에서 카드를 뽑는 실력이 상당히 좋은 유저들이 많다. 투기장에서의 승리와 난이도가 같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 카드팩의 필요성 : 1000골드라는 가격이 부담이 되지 않는 유저는 보통 이전 카드팩에서 필요한 카드들은 대부분 다 모은 유저들이다. 즉 카드팩을 받는다고 해도 실질 적으로는 마력가루를 받는 셈이다. 카드팩 = 100원이라는 공식은 성립되지 않으니 웬만하면 곧 나올 확장팩을 위해 골드를 모아두는 것이 좋다. 하스스톤은 안 그래도 카드팩 가격이 비싼 게임인데, 확장팩 출시 직전에 골드를 모아두지 않으면 타격이 크다.
4. 기타
처음에 예고되었을 때부터 너무나 노골적인 골드회수 꼼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일단 입장비가 1000골드인데다가 단순하게 계산을 해보면 참가자의 1/8은 0승 3패하고 꼴랑 팩 한개받고 퇴장해서 900골드 손해다.
하지만 진입장벽 또한 높기에 한번 더 생각해볼 일이다. 이번 난투를 위해서는 본전치기를 위해 최소 5승 이상은 할 자신이 있는 운빨과 웬만한 최상위급 덱을 꾸릴 카드를 보유한데다가 1000골드를 잃더라도 추후 게임을 즐기는데 아주 큰 후회가 없을 정도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다. 블리자드에서 골드회수를 하고 싶었으면 차라리 모두가 윈윈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었다.[1] 따라서 이번 난투는 그냥 철저하게 헤비 유저들을 위한 카지노라고 볼 수 있다. 따는 사람들은 더 부자가 될 것이고, 잃은 사람들은 짜증은 나겠지만 헤비 유저인만큼 큰 타격이 없고, 보는 사람들은 재밌다. 물론 현실에서처럼 제일 이득보는 것은 카지노 업체라고 볼 수 있는 블리자드다.
일부 경우를 제외하면 난투 전용 덱이 알아서 짜지는데다 운적 요소가 강한 특수 룰로 인해 과금 요소의 차이가 정규전에 비하면 거의 없다시피 한 것이 선술집 난투의 특징인데, 이 난투는 말이 선술집 난투지 그냥 정규전이고, 노골적인 골드 회수 수단임이 뻔히 보이는데다,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의 격차가 하늘과 땅 차이만큼인 만큼 이 난투 자체를 싫어하는 유저들이 많다.
하지만 영웅 선술집 난투의 목적은 확장팩 출시 이후 세 번째 달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오피셜) 투기장 전용 카드/영웅 난이도 선술집 난투에 관해 실제로 영웅 난이도 선술집 난투는 카라잔 이후 세 번째 달(2016.11.17), 가젯잔 이후 세 번째 달(2017.03.09)에 등장했다. 라그나로스의 퀘스트 보상 골드 2배 이벤트나 아훈의 투기장 이벤트도 그 연장선이라고 한다.
5. 난투 등장 이력
[1] 예를 들어 현금으로 구입해야 하는 영웅들이나 신규 영웅을 골드로 파는 방식이면 무과금이라서 카드팩이 고픈 사람들중에도 더 장기적으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 살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