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대전

 



1. 개요
2. 게임 모드
2.1. 일반전
2.2. 등급전
2.2.1. 신규 플레이어 등급(40급~1급)
2.2.2. 브론즈
2.2.3. 실버
2.2.4. 골드
2.2.5. 플래티넘
2.2.6. 다이아몬드
2.2.7. 전설
3. 게임 유형
3.1. 정규전
3.1.1. 크라켄의 해
3.1.2. 매머드의 해
3.1.3. 까마귀의 해
3.1.4. 용의 해
3.1.5. 불사조의 해
3.1.6. 그리핀의 해
3.2. 야생전
3.3. 클래식전


1. 개요


미리 작성한 덱을 들고 무작위의 다른 유저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하스스톤의 기본 모드.
내가 직접 만든 덱으로 일반적인 하스스톤을 즐길 수 있다. 가장 많은 하스스톤 유저들이 즐긴다.

2. 게임 모드


대전 오른쪽 위에서 등급전과 일반전, 정규와 야생을 정할 수 있다.

2.1. 일반전


'''당신의 실력에 맞는 상대와 가볍게 게임을 즐기세요!'''

승패에 따른 등급 변동 없이 게임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로의 등급과 관계없이 일반전을 신청한 유저들이라면 무작위로 매치가 되며, 대전 중 서로의 등급이 표시되지 않는다. 등급에 연연하지 않거나 덱을 테스트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이 사용한다.
일반전 승리로 황금 영웅을 얻기 위한 500승 승수는 채우지 못하지만 대전기록 총 승수는 올릴 수 있다. 하스스톤 유저의 대부분은 저등급이고 이들은 일반전을 주로 돌린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덱들이 분포하고 있으므로, 등급전에 비해 덜 힘들다.

2.2. 등급전


[image]
불사조의 해 이후 등급 시스템

'''다른 플레이어를 상대로 누가 우위에 있는지 겨루어보세요!'''

투기장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이 이 모드로 게임을 한다.''' 5개의 리그, 각 리그가 다시 10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져 현재 하스스톤 게임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며, 매달 말일에 종료되는 등급전 시즌의 보상 역시 '''자신이 달성한 가장 높은 등급'''에 따라서 그 가치가 변한다.
전장이나 투기장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이 이 모드로 게임을 한다.'''5개의 리그, 각 리그가 다시 10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져 현재 하스스톤 게임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며, 매달 말일에 종료되는 등급전 시즌의 보상 역시 '''자신이 달성한 가장 높은 등급'''에 따라서 그 가치가 변한다.
모두 5개의 리그가 있으며, 각 리그는 10개의 등급으로 이루어진다. 플레이어는 각 시즌을 브론즈 10등급에서 시작하여 브론즈 1등급까지 승급하며, 그다음에는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를 거쳐 전설 리그까지 승급한다. 또한, 리그마다 5등급과 10등급에 등급 층이 있어 게임에서 패배하더라도 해당 등급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 새 플레이어 등급은 40등급부터 1등급까지로 구성된 별도의 리그로 운영되며, 전설 등급 또한 따로 운영된다.
또한, 매 시즌 5승 달성시 '''카드 뒷면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어서''' 이것만 노리고 5승만 찍어 놓는 사람도 많다. 초보나 무과금러들이 등급을 올린다음 떨어지기 무서워서 안하는 경우도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 '''보상은 그 달에 가장 높은 등급을 기준으로 준다.''' 그러니 등급 떨어지는 것 자체가 두려운 게 아니라면 걱정하지 말고 게임을 하면 된다.
승리할 때마다 별을 한 개씩 얻을 수 있고 별을 얻으면 본인의 등급에 별을 넣을 수 있는 칸에 별을 채워넣게 되는데, 별이 꽉 차고도 남을 경우 다음 등급으로 진급하여 다음 등급에 남은 별을 놓는다. 반면 패배할 경우 별을 한 개씩 잃는데, 현재 자신에게 남은 별이 없는 상태에서 패배할 경우 이전 등급으로 떨어진 후 별을 한 개 잃게 된다. 단, 브론즈 구간에서는 패배시에도 별을 잃지 않는다. 또, 각 티어의 5등급과 10등급에서는 더이상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
예) 다이아3 별 3개인 상태에서 승리한 갑은 별 1개를 받아 승급하여 다이아2 별 1개가 되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다음 두 판을 연속으로 패배해 별 두 개를 잃고 만 갑의 등급은 다시 다이아3 별 2개로 떨어진다. 즉 다이아 2 0별(2☆☆☆)과 다이아 3 3별(3★★★)은 사실 같은 별이며, 다만 그 전 판에 다이아 2에서 패했느냐, 다이아 3에서 승리했느냐에 따라 다르게 표시될 뿐이다.
(3★★★ → 2★☆☆ → 2☆☆☆ → 3★★☆)
, 3연승부터는 연승 보너스로 별을 두 배로 받는다. '''단, 다이아 5 부터는 연승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이아1 별 3개에서 승리하면 지금까지의 등급을 넘어선 '''전설'''에 등극하며, 숫자로 표기되는 서버 내에서의 전설 순위를 부여받는다. 이는 승리할 때 오르고 패배할 때 내려가는데, 상대의 순위에 따라서 상승/하강폭이 크게 달라진다. 전설 등급 상위 1위~200위까지 유저의 목록은 매달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즌이 끝나면 등급은 초기화되고 모든 유저가 브론즈10에서부터 다시 시작한다. 하지만 직전 시즌 성적에 따라 이번 시즌 추가 별이[1] 다르게 되어, 직전 시즌 마무리 성적을 좋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직전 시즌 성적에 따라 이번 시즌 시작시 받게 되는 추가 별은 다음과 같다.[2]
직전 시즌 성적
이번 시즌 추가 별의 '''최소값'''[3]
브론즈 10
2개[4]
브론즈 5
2개
실버 10
2개
실버 5
3개
골드 10
4개
골드 5
5개
플래티넘 10
6개
플래티넘 5
7개
다이아몬드 10
8개
다이아몬드 5
9개
전설
10개
전설 상위 유저[5]
11개
이렇게 받은 추가 별은 5등급을 올릴 때마다 1별씩 떨어지게 되며, 11별로 시작한 전설 상위 유저의 경우 마지막 단계인 다이아5~다이아1 등급에서 추가 별 2별로 플레이하는 혜택을 보게 되며, 반면 10별을 받은 전설 유저는 다이아 5에 도달하면 추가 별 혜택이 사라지고 승리시 1별로 플레이하게 된다.
직전 시즌 성적에 따른 추가 별 이외에 3연승 이상시 적용되는 연승 보너스도 존재한다. 연승 보너스는 자기가 가진 추가 별만큼 적용되기 때문에, 연승을 하게 되면 승리시 추가 별의 두배를 적용받게 된다. 단, 연승 보너스는 다이아5 이상부터는 적용되지 않는다.
예) 직전 시즌 전설 상위로 11별을 받은 유저의 현재 등급이 다이아10일 때. 추가별은 계산시 3별이 되며, 이 상황에서 3연승째를 했다면 추가별의 2배인 6별을 받게 된다. 4연승에서도 6별, 5연승에서도 6별을 받는다.
전설 순위는 다음 시즌의 추가 별 획득 이외에 공식 대회에 진출하는 데에도 활용된다. 2018년에는 매 시즌이 끝날 때마다 순위에 따라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점수를 부여했는데, 전설 1위는 15점, 2위부터 10위까지는 12점, 11위부터 25위까지는 10점, 26위부터 50위까지는 8점, 51위부터 100위까지는 5점, 그 외의 전설 달성자는 1점을 받으며 이를 50 이상 모으면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예선전에 나갈 수 있었다.
2019년부터는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이 하스스톤 마스터즈로 바뀌면서 대회 참가 방법도 바뀌었다.
'''그랜드마스터즈''' 리그에 참가하여면 '''마스터즈 투어'''에서 연간 상금 랭킹 상위권에 들어야 한다. '''마스터즈 투어'''에 초청받으려면 이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거나[6], 예선 기간 중 래더 16위 안에 들거나, '''마스터즈 예선'''에서 우승하면 된다.
포인트를 매달 꾸준히 쌓아서 순위 안에 들어야 했던 과거에 비해, 다양한 방법으로, 한 번의 성적으로 마스터즈 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투어의 스위스라운드는 그만큼 더 치열하다는 것이 단점.
시즌 종료시 해당 티어 포함 하위 티어의 보상을 모두 획득한다.
각 티어 최초 달성 시 보상이 존재한다.
등급
시즌 종료 보상
첫 보상
전설
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
무작위 오리지널 전설 카드 1장
다이아몬드 5
무작위 정규 특급 카드 1장
오리지널 카드 팩 1개
다이아몬드 10
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
무작위 오리지널 특급 카드 1장
플래티넘 5
무작위 정규 희귀 카드 2장
오리지널 카드 팩 1개
플래티넘 10
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
무작위 오리지널 특급 카드 1장
골드 5
무작위 정규 희귀 카드 2장
오리지널 카드 팩 1개
골드 10
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
무작위 오리지널 희귀 카드 4장
실버 5
무작위 정규 희귀 카드 2장
오리지널 카드 팩 1개
실버 10
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
무작위 오리지널 희귀 카드 4장
브론즈 5
정규 희귀 카드 1장
오리지널 카드 팩 1개
【 불사조의 해 이전 등급전 정보 펼치기/접기 】
불사조의 해 이전까지 각 등급의 이름, 별 칸 개수, 각 등급을 최대로 시즌을 종료했을 경우 보상은 다음과 같았다.
(5등급 마다(15,10,5등급) 보상의 차이가 눈에 뜨이게 달라진다.)
[image]
등급
테두리
등급 이름
별 개수
보상 상자 이름
보상 가루
상위 백분율
25
나무(우드)
화난 닭
3
보상 없음.
-
24
오염된 노움
23
은빛십자군 종자
22
멀록 약탈꾼
21
남쪽바다 갑판원
20
철(아이언)
방패병
방패병의 사물함[19]
5
19
풋내기 기술자
10
18
마술사의 수습생
15
50%
17
타우렌 전사
20
45%
16
퀘스트 중인 모험가
25
40%
15
황동(브론즈)
실버문 수호병
4
실버문 수호병의 상자[20]
5
30%
14
공격대장
10
25%
13
공포의 해적
15
20%
12
전쟁노래 사령관
20
15%
11
나 이런 사냥꾼이야
25
12%
10
은(실버)
오우거 마법사
5
오우거 마법사의 귀중품[21]
5
9%
09
은빛 성기사단 기사
10
7%
08
서리늑대 전쟁군주
15
5%
07
태양길잡이
20
4%
06
전쟁의 고대정령
25
3%
05
금(골드)
바다거인
바다 거인의 보물[22]
5
2%
04
산악거인
10
1%
03
용암거인
15
0.5%
02
흑기사
20
0.33%
01
여관주인
25
0.25%
전설
0[23]
0.25%
등급
테두리
등급 이름
별 개수
보상 상자 이름
보상 가루
상위 백분율
'''추가로 보상과 함께 시즌이 끝나면 자신의 현재 등급에서 4등급 만큼 뺀 등급으로 초기화 된다.'''[24]
블리자드가 밝힌 통계에 따르면 75%의 유저는 15등급 이하고 , 5등급 이상의 유저는 2% 정도라고 한다. 다만 이 통계는 사람이 더 많은 북미 서버를 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아시아 서버와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또한 시즌 초기화가 잦고 5등급까지 연승 보너스가 존재하는 하스스톤 특성상 허수가 많고 어느 정도 실질적인 수치를 추산하거나 이를 보조할 정도로 신뢰성 있는 사설 통계도 전무하며 결정적으로 갱신이 제대로 되지 않는 편이다. 따라서 이 백분율을 맹신해 타 게임의 티어와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런데 이는 블리자드에서 플레이어의 기분을 위해 의도한 바이기도 하고 실제로 그런 논조의 공지를 띄우기도 했으니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퀘스트 기록창에서 자신의 등급에 커서를 가져다 대보면 현재 상위 n%라고 알려주는데, %를 표기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등급이 낮을 경우에는 등급전을 통해 다음 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멘트만 표시된다.
승급전을 하는 만별 저등급 유저와 강등전을 행하는 한 단계 위의 제로별 고등급 유저를 같이 매칭시키는 특징이 있는데, 이 경우 승급과 강등이 동시에 이뤄져 둘의 등급이 뒤바뀌므로 이런 식으로 고정 수치를 유지하는 모양. 그러나 이 역시 중저등급에서만 해당하고 고등급으로 갈수록 매칭 등급에 규칙이 없어진다. 특히 일정 등급 이상 올라가면 전설을 만나기도 한다. 시즌 초반에는 고등급이 별로 없으므로 특히 등급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과 매칭이 되기 쉽다. 물론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전설 자체가 아예 별로 없어서 이 때에도 전설을 만나기는 희박한 건 마찬가지이다. 전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등급은 대략 3등급부터다. 전설 등급을 달성한 경우 그 시즌에는 전설 이하로 등급이 강등되지 않으므로 6~7등급쯤에서 전설 등급만 달고 계속 예능덱 같은 것만 굴리는 유저들을 만나는 경우도 있다.
500승을 달성하면 받는 황금 영웅을 빠르게 받기 위해서 패작을 하는 유저들도 많다. 이를 블리자드가 양학 행위로 여겼는지 7.1 패치 이후에는 등급의 변환점인 15, 10, 5등급에 도달했을 경우 절대 그 이하로 등급이 내려가지 않는다.
2018년 3월부턴 등급전에서 5번만 승리하면 시즌 카드 뒷면을 얻을 수 있고 시즌이 종료되면 해당 시즌에서 달성했던 가장 높은 등급보다 4등급 낮은 등급으로 다시 설정된다고 한다. 해당 등급에서 얻은 별은 그대로 유지된다.[25] 대신 모든 등급이 별 5개로 변경된다.
2018년 12월 라스타칸의 대난투 패치와 함께 15급을 한 번 이상 찍은 유저라면 (이후의 시즌에서도) 더 이상 20급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였다. 고인물들이 낮은 급수에서 양학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 2월, 등급전이 재차 수정되어, 50급에서 16급까지는 승급하는 데 별 세 개만 필요하도록 하향조정되었으며, 15~11급에서는 별 네 개가 필요하고, 10급~1급에서는 별 다섯개가 필요하다.


2.2.1. 신규 플레이어 등급(40급~1급)


2018년 10월 3일 등급전 패치가 진행되고, 신규 플레이어에 대한 '''몇 가지 무료 선물'''의 정체와 신규 구간이 드러났는데, 오리지널 20팩과 최신 확장팩 2팩이 보상[7]으로 주어져 호평을 받았다.

50급~25급이 신규 플레이어 등급에 해당되었었지만 2020년 4월 등급전 개편과 함께 40급~1급으로 바뀌었다.
수습생 35급, 30급, 25급, 20급, 15급, 10급, 5급을 달성할 때마다 오리지널 3팩씩 합계 21팩을 얻을수 있으며 수습생 1급에서 승급하면 브론즈 10급이 되면서 야생전, 일반전이 해금되며 오리지널과 최근 4개 확장팩 2팩씩 총 10팩을 준다.
설정-기타-수습기간건너뛰기를 선택하면 신규 플레이어 등급을 건너뛰고 바로 브론즈에서 등급전을 시작할수 있다. 이 경우 신규플레이어 등급별 보상 31팩은 모두 받지 못한다.
이 구간에선 MMR이 너무 낮은 경우를 위한 인공지능으로 추정되는 유저가 많이 보이는데, 알파벳+숫자로 조합된 닉네임을 사용하며, 덱은 견본덱을 조금씩 고친덱을 짠다. 이들은 쉽게 구분할 수 있는데, 도적 플레이어의 경우 1/2 짜리 칼을 매 턴 시작할 때마다 누른다거나, 전혀 비효율적으로 필드를 정리하는 등 바보 같은 실수를 많이 한다. 심지어는 자기가 이기고 있는 유리한 상황임에도 갑자기 밧줄을 태우다가, 연결이 끊겼다고 나가버린다.

2.2.2. 브론즈


패치 이전의 우드(25급~21급)와 유사한 구간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시즌 초기화 후 모든 유저가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점. 그래서 시즌 초에는 지난 시즌 브론즈 유저와 지난 시즌 전설 유저가 만나는 등 매우 하드해지기도 한다.
패배해도 별이 떨어지지 않는다.

2.2.3. 실버


'''이전 등급전의 방패병'''
여기서부터 패배시 별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래도 등급은 유지 가능하다.
불사조의 해 이전까지 별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등급은 20등급이 시작이였으며, 20급의 상징인 방패병은 실력이 부족한 유저, 등급을 못 올리는 유저를 놀리는 말이였다. 그러나 실버 10의 상징이 수습생으로 바뀌고, 방패병은 어느 등급에서도 찾을 수 없게 되어 아쉽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2.2.4. 골드


야생전 골드구간은 다양한 예능덱들이 나오는 구간이다.

2.2.5. 플래티넘


다이아몬드가 되기 직전에 잠시 머무르는 구간.

2.2.6.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5~1은 패치 이전 금장(골드) 구간과 가장 비슷하다. 연승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으며 이전 시즌에 다이아몬드5~전설을 달성한 유저도 다이아몬드5부터는 별 보너스가 없어지나, 전월 전설 상위 10% 안에 든 사람은 등급 보너스별 *2가 적용된다.
하지만 다이아몬드5에 정착하는데 성공했다면 이전과 달리 비교적 전설을 달성하기가 쉽다. 모든 구간의 별이 3개로 조정되었기 때문.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구체제 기준으로 3급에 주차시켜놓고 전설런을 하는 것이기에 상당히 쉬워졌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보자면, 아무리 밸런스 붕괴 덱이어도 승률이 60%를 넘기기 힘들며, 이마저도 메타를 지배하게 되면 미러전 상황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총 승률은 보통 55% 근처에서 논다고 볼 수 있다. 지난 5급~1급 구간은 총 득실 25승, 현재는 총 득실 15승인데, 앞서 말한 승률 55%로 친다고 쳐도 총 득실 25승을 내려면 250판을 해야하지만, 현재는 150판으로 줄어든 셈[8]. 숫자 자체로 봐도 60%로 감소한거지만, 총 판수로 치면 무려 100판인 셈이다. 심지어 실제 미러전 승률까지 감안해서 55%를 찍는 덱은 정말 드물 것이므로 플레이 타임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2.2.7. 전설


하스스톤 통상 '''상위 0.25%'''유저들이 속한, 소위 말하는 랭커들이 싸우는 진정한 하스스톤의 '''천상계'''.
전설등급은 주황색 마나수정에 숫자가 새겨지는데, 이건 전설 등급의 유저 수 중 자신의 등수이다. 즉, 이전까지는 '등급' 개념이었지만 전설을 찍으면 '등수' 개념으로 바뀐다.[9]
계속 패배해도 등수만 내려갈 뿐, 1급으로 다시 떨어지지는 않는다. 전설 유저가 패작을 해서 몇백 판 연패를 하면 상대로 브론즈나 그 이하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정규전과 야생전의 지난 시즌 상위 200명 유저 및 현 시즌 실시간 상위 200명 유저 목록은 하스스톤 홈페이지의 순위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통 전설을 찍고도 등수를 올리기 위해 열심히 플레이하는 유저나 프로게이머가 있는 한편, 전설을 찍은 만족감에 자기가 만든 덱을 시험하거나 패작 등 즐겜을 하는 유저로 양분된 편.
전설 유저 수로 하스스톤이 흥하는지 망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고도 하는데, 하스스톤 희대의 망팩이라고 불리는 가젯잔에는 전설 유저가 2~3천 명 남짓이었는데 황금기였던 운고로 첫 달에는 전설 유저가 1만 2천 명에 육박하며 그 사실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등급전 개편 이후 전설 숫자 자체가 크게 늘어나 이 말도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정규전의 경우 수 천명, 야생전의 경우 아시아 서버에서 전설을 단 유저는 300명 정도로 유지된다.
불사조의 해의 개편으로 정규, 야생 가릴 것 없이 전설 유저수가 폭증하여, 아시아섭 기준 정규 2만명, 야생 2천명 정도로 보인다. 북미/유럽섭은 이 수치의 배 이상 되는 것으로 보인다.
위의 내용은 불사조의 해 초기 악마사냥꾼이 판치던 때 기준으로, 3개의 확장팩이 추가되고 오버밸런스 직업들에 대한 패치가 이어지면서 2020년 12월 마지막 주 기준 전설에 막 입성하면 받는 등수가 3000등대인것으로 보아 현재는 정규 전설수가 전에 비해 크게 줄어든것으로 보인다.

3. 게임 유형


1. 대전 모드는 "'정규전(Standard)'"과 "'야생전(Wild)'" 2가지의 유형으로 분리되고 서로 같은 형식끼리만 대전한다. 등급전 등급도 따로 매기며 시즌 보상 및 친구 목록에서의 노출되는 등급은 둘 중 더 높은 쪽을 기준으로 한다.

2. '''정규전'''에서는 '''최근 2년 동안 발매된 모험 모드 및 확장팩의 카드와 기본/오리지널 세트'''를 사용할 수 있고, '''야생전'''에서는 제한 없이 '''모든 카드'''를 쓸 수 있다.

3. 상점에서 정규와 야생의 모든 카드팩 및 모험 모드를 구매할 수 있다. 단, 정규전에서 사용 가능한 정규 세트가 우선으로 노출되며, 야생 세트 및 모험 모드도 그대로 오픈 및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야생 세트 및 모험 모드 보상 카드는 정규전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상점에서도 야생 상품에 해당 경고를 보여주고 있다.

4. 블리즈컨 포인트는 "정규전" 등급으로만 부여되며 '''공식 대회를 포함한 대부분의 대회는 정규전을 사용한다.''' 매머드의 해부터는 공식 야생 대회도 운영하기 시작하며 야생전에도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3.1. 정규전


Standard.
2016년 5월부터 시작된 게임 모드. 명예의 전당에 소속되지 않은 기본 및 오리지널 카드 + 최근 2년 내에 출시된 카드팩과 모험 모드들의 카드들만을 사용하여 대전할 수 있는 유형이다. 2016년 초에 갑작스럽게 발표되어 많은 논란을 낳았다. 이에 대해서는 하스스톤/정규전 논란 문서 참조.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하스스톤의 근간이 되어주는 본게임이라고 할수있다. 대부분의 하스스톤 커뮤니티나 이벤트, 대회, 메타 분석등은 이 정규전을 기준으로 하며 하스스톤이 가장 활발하게 플레이 되고 있는 곳이라고 볼 수있다.
현재 정규전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는 기본/오리지널 세트 및 지난 해와 올해 출시된 카드 세트이다.
2021년 2월 10일, 하스스톤 홈페이지에 "핵심 세트와 클래식전을 소개합니다!" 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2021년의 첫 확장팩이 출시되면, 용의 해 확장팩 카드들과 함께 '''모든 기본 및 오리지널 카드가 야생 카드로 전환된다'''는 내용이다. 대신, 기본 및 오리지널 세트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세트'''라는 무료 카드 세트를 제시했다. 이 카드들 중에는, 오리지널/기본 카드 둥에서 그대로 남는 카드, 야생 세트에서 정규로 복귀하는 카드, 완전히 새로운 카드 등 총 235종류의 카드를 엄선하여 구성했다고 한다. 핵심 세트는 직업 레벨에 따라 해금되어 각 직업 10레벨씩을 달성하면 무료로 모두 사용 가능하고, 매년 개편되며, 개편될 때마다 갱신된 핵심 카드들이 자동 적용될 예정이다.
  • 정규력 이전 1[10]
'''낙스라마스의 저주''', '''고블린 대 노움'''
  • 정규력 이전 2[11]
'''검은바위 산''', '''대 마상시합''', '''탐험가 연맹'''
  • 2016년 - 크라켄의 해
'''고대 신의 속삭임''', '''한여름 밤의 카라잔''',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 2017년 - 매머드의 해
'''운고로를 향한 여정''',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코볼트와 지하 미궁'''
  • 2018년 - 까마귀의 해
'''마녀숲'''[12]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 2019년 - 용의 해
'''어둠의 반격''', '''울둠의 구원자''', '''용의 강림''', '''갈라크론드의 부활'''
  • 2020년 - 불사조의 해
'''수습 악마사냥꾼''', '''황폐한 아웃랜드''',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광기의 다크문 축제'''

3.1.1. 크라켄의 해


'''크라켄의 해
2016년 5월 ~ 2017년 4월
'''
'''해당되는 확장팩'''
[image]
'''고대 신의 속삭임'''
[image]
'''한 여름 밤의 카라잔'''
[image]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정규전의 첫 해. 많은 우려를 산 정규전이었으나, 유저 수가 5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발매 이전의 예상을 깨고 오히려 선전했다는 평을 받는다. 2015년까지는 오버파워 카드가 벌목기나 박사 붐처럼 주로 중립카드였으나, 크라켄의 해 동안에는 많은 오버파워 카드가 직업카드였다.
당시 메타는 극단적인 템포 메타로 요약할 수 있다. 용 템포 전사나 미드레인지 주술사/사냥꾼처럼 1턴부터 한턴도 쉬지 않고 꾸준히 하수인을 깔아 10턴 즈음에 게임을 끝내는 덱들이 주류였다. 또한 덱끼리의 밸런스는 양호했으나 직업 간의 밸런스는 나쁜 편이었는데, 1년 내내 전사와 주술사의 점유율이 50%가 넘었고 성기사의 점유율은 높아야 5~6%였으며 10% 근처에는 가본 적도 없었다.
2018년 까마귀의 해가 열리면서 정규전 팩 최초로 야생으로 떠났다.
크라켄의 해인 이유는 크라켄이 얼굴 없는 자와 나가 진영의 거대 괴수이기 때문이다. 상징하는 확장팩은 고대신의 속삭임.

3.1.2. 매머드의 해


'''매머드의 해
2017년 4월 ~ 2018년 4월
'''
'''해당되는 확장팩'''
[image]
'''운고로를 향한 여정'''
[image]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image]
'''코볼트와 지하 미궁'''
정규전의 두번째 해. 세 확장팩 모두 특정 콘셉트의 덱을 강요했다는 점이 특징이고,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시작된 파워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어 세 확장팩 모두 어마어마한 카드 파워를 지녔다. 그 와중에 운고로는 출시 이래 최고의 밸런스를 보여줘서 하스스톤의 황금기를 가져왔지만, 이후의 두 확장팩은 5턴 안에 필드를 가득 채우는 어그로 덱과 그 필드를 다 정리하는 컨트롤 덱만 메타에 남았고 전통적인 미드레인지 덱은 자취를 감췄다. 미칠 듯한 카드 파워 덕분에 역대 최고의 흥행을 이끌어낼 정도로 재미는 보장했지만, 이는 오히려 이후 출시되는 확장팩의 부진을 불러오게 된다.
이전보다 훨씬 밸런스 패치가 빨라진 것도 특징. 확장팩 출시 이후 1~2개월 안에, 즉 확장팩 중간마다 주기적으로 밸런스 패치가 이뤄졌다. 보통 해당 확장팩의 문제되는 카드를 저격하기 위함이 대부분이었다.
이 해부터 모험 모드가 사라지고 3개의 확장팩으로 1년을 채우기 시작했다. 기존의 모험 모드는 확장팩에 딸려오는 작은 PVE 컨텐츠 수준이 되었다.
매머드의 해인 이유는 운고로 분화구의 거대 동물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상징하는 확장팩은 운고로를 향한 여정.

3.1.3. 까마귀의 해


'''까마귀의 해
2018년 4월 ~ 2019년 4월
'''
'''해당되는 확장팩'''
[image]
'''마녀숲'''
[image]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image]
'''라스타칸의 대난투'''
정규전의 세번째 해. 매머드의 해 동안의 극단적인 파워인플레이션을 불러온 가젯잔 확장팩이 야생으로 떠난 만큼 정규전에서나마 파워인플레이션을 바로잡기 위해선지 매머드의 해보다 확연히 약한 카드 파워를 가지고 있다. 보통은 이후에 나오는 확장팩이 이전보다 강하게 출시되는 경향이 있으나 까마귀의 해 확장팩들은 오히려 전반적인 카드 파워가 점점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마녀숲에서 나온 겐/바쿠가 메타를 홀짝덱 천하로 획일화했고, 이후의 두 확장팩은 밸류가 심각하게 낮아서[13] 1년 내내 메타가 거의 비슷하게 흘러갔다.[14] 거기다 벽 보고 게임하는 콤보 덱들이 성행하면서 한판 한판이 매우 지루해졌고, 홀짝의 근본은 건드리지 않고 오리지널 카드(평등/불꽃의 토템 등)나 일반, 희귀 등 비교적 저렴한 카드들을 너프하는 블리자드의 이상한 운영까지 겹쳐서 수많은 유저들이 떨어져 나갔다.
까마귀의 해인 이유는 까마귀가 길니아스의 주변의 숲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새이기 때문이다. 상징하는 확장팩은 마녀숲.

3.1.4. 용의 해


'''용의 해
2019년 4월 ~ 2020년 4월
'''
'''해당되는 확장팩'''
[image]
'''어둠의 반격'''
[image]
'''울둠의 구원자'''
[image]
'''용의 강림'''
[image]
'''갈라크론드의 부활'''
정규전의 4번째 해. 하스스톤 최초로 세 확장팩의 서사가 이어진다. 카드들의 파워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 특징.
여러모로 참신한 시도가 많았던 한 해다.
  • 기계의 반격 이벤트로 정식 서비스 이후 최초로 카드의 상향이 이뤄졌다.
  • 울둠의 공포 이벤트로 야생 카드 일부가 정규전으로 (일시적으로) 복귀했다.
  • 보통 새 키워드는 그 확장팩으로 끝내는 것과 달리, 7ㅏ-르-7ㅔ에서 '합체'와 '잔상' 키워드가 다시 등장했다.
  • 달라란 침공, 공포의 무덤, 갈라크론드의 부활까지 모험 모드가 이전처럼 유료로 돌아왔다. 이 중 신규 카드를 주는 건 갈라크론드의 부활 뿐이고, 나머지는 순수 컨텐츠만 제공한다.
다만 이 시도가 전부 좋은 점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 상향 시도는 좋았지만, 루나의 휴대용 우주는 메타를 말아먹다가 롤백되었다.
  • 울둠의 공포 이전까지는 밸런스가 괜찮았지만, 진화 주술사가 돌아오면서 메타가 붕괴되었다.
  • 모험 모드는 불사조의 해부터 전부 무료로 돌아왔다.
용의 강림이 꽤 괜찮은 확장팩으로 평가받아서 메타에 대한 불만이 많지는 않았지만,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이 터져서 하스스톤과 블리자드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고 유저들은 한 번 더 떠나갔다.
용의 해인 이유는 용의 강림의 줄거리가 각 용군단과 갈라크론드 간의 대전쟁이기 때문이다. 상징하는 확장팩은 용의 강림.

3.1.5. 불사조의 해


'''불사조의 해
2020년 4월 ~ 2021년 4월
'''
'''해당되는 확장팩'''
[image]
'''황폐한 아웃랜드'''
[image]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image]
'''광기의 다크문 축제 & 다크문 경주'''
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 해였다.
  •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이 추가되었다.
  • 마녀숲에서 처음 등장한 속공, 얼왕기에서 이름이 굳어진 생명력 흡수는 완전히 기본 키워드로 편입되었다.
  • 등급전 시스템이 완전히 개편되어 광물 티어로 바뀌었다.
  • 다크문 경주라는 '미니 확장팩'이 등장했다. 그냥 신규 카드들을 묶어서 통째로 판매하는 시스템.
폭심만만~어둠의 반격 동안 시도한 카드 파워 억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했는지 이번 확장팩들의 카드 밸류는 상당히 높다. 밸런스 패치는 꾸준하게 하고 있고 실제로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초반엔 조심스럽게 황밸 의견까지 나왔을 정도. 그러나 블리자드의 패치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어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1인 모험은 지옥불의 시련이 무료로 출시되었고, 이후부터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컨텐츠는 무료고, 신 카드 대신 새로운 스킨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불사조의 해인 이유는 혈법사가 소환하는 가장 상징적인 소환수이기 때문. 가장 대표적인 혈법사는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와 그의 불사조인 불사조 신 알라르. 상징하는 확장팩은 황폐한 아웃랜드.

3.1.6. 그리핀의 해


'''그리핀의 해
2021년 4월 ~ 2022년 4월
'''
'''해당되는 확장팩'''
[image]
'''불모의 땅'''
???
???
정규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세트에 큰 변화가 생긴다.
  • 기존에 사용하던 기본, 오리지널 카드는 전부 '고전'으로 분류되어 야생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 235장의 핵심 세트와 불사조의 해/그리핀의 해 확장팩 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 235장의 핵심 세트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전의 기본+오리지널+야생 카드를 유지하거나 약간 변경할 수도 있고 신규 카드가 추가될 수도 있다.
  • 핵심 세트는 야생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매 해 변경된다.

3.2. 야생전


'''Wild'''.
여태까지 하스스톤에 등장한 '''모든''' 카드들로 대전할 수 있는 유형이다. 정규전에서 브론즈 10급을 달성해야 시작할 수 있다. 등급전에서는 등급 표시가 덩굴로 감켜 있고, 일반전은 나무로 만든 태양을 사용한다. 정규전보다 유저가 적은 편이며 초보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게임을 오래한 유저들이다.
야생의 생태를 표현하는 말 중에는 '야생은 어썸하다'는 드립이 있다. 이는 트위터로 벤 브로드가 야생전을 발표하면서 '''"야생은 어썸(awesome)할 거야!"'''라고 한 멘트로부터 시작되었다. 원래는 정규전에 비해 찬밥 신세를 받는 것을 반어법으로 비하하는 의미였지만, 야생의 덱이 하도 다양하다보니 정규전에선 볼 수 없는 놀라운 광경을 표현할 때에도 주로 쓰인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보니 뜬금없는 카드끼리 별의별 조합과 시너지가 나오는데,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간에 정규에서 볼 수 없는 흔치않은 상황이 나오는 경우에 주로 이 드립이 쓰인다. "야생은 정말 어썸해!" 이런 식으로. 특히 많은 정규전 유저들이 실제로 플레이하거나 스트리머들이 구경갈 경우 시작되는 저등급에서는 초보자들 대신 각종 기상천외한 예능덱이나 경쟁력이 떨어진 추억팔이용 덱[15]를 많이 만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야생전을 잘 하지 않는 정규전 유저들은 야생에 대해 '욕심 그득한 덱이 넘치는 무시무시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아무리 야생이라도 전 구간에서 어썸한 예능덱이 나오는 건 아니다. 5급 이상에서는 각 직업별로 어느 정도 덱이 정형화되어 있는 편이다. 또한 의외로 하스스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무작위 요소, 특히 무작위 생성이나 발견은 정규전에 비해 훨씬 덜 사용되는 편이다. 카드풀이 너무 넓어서 원하는 카드를 찾을 확률이 매우 낮고, 안 좋은 카드만 나올 확률도 높기 때문이다.
한 직업이라도 다양한 덱이 가능하고 야생이라 가능한 변태적인 덱들도 종종 나오다보니 멀리건이 중요한 컨트롤 덱의 경우 예측에 실패하면 멀리건에서부터 뒤통수를 맞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가젯잔 메타 시기 정규전에서 전사는 90% 이상 해적 전사였지만, 야생에서는 손놈과 방밀이 멀쩡히 굴러갔고, 가끔 추억팔이용 용템전이 나오는 등 별의별 덱들이 등장했다.
야생전의 흥행은 보통 '''정규전의 흥행과 반비례한다.''' 정규전 메타가 지루하고 재미없을수록 야생이 피난처로 많이 이용되기 때문. 대표적으로 한여름 밤의 카라잔[16]이나 라스타칸의 대난투[17]가 있다. 가젯잔 메타 때 해적을 등에 업은 전사와 주술사가 야생의 생태계까지 파괴하기는 했지만 역시 정규전에 비하면 훨씬 양호한 수준이었다. 특히 컨트롤 덱들의 경우엔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낡은 치유로봇, 죽음의 군주 덕분에 해적 전사, 어그로 주술사 상대로 상성이 좋았고, 걸림돌인 비취 드루이드가 별로 보이지 않아서[18] 괜찮은 환경이었다. 2016년 10~11월에는 정규전이 주술사 독점 메타가 되면서 야생전이 더욱 각광받았다.
2018년 6월 기준, 매칭은 생각보다 빨리 잡힌다. 한 자릿수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1분 이상 기다리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짧게는 20초 길면 40초 정도면 매칭이 잡히는 편인데, 정규에 비해서는 여전히 전판에 만난 사람을 다시 만나는 일이 상당히 많이 일어난다.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대의 고등급 야생전은 만나는 사람만 3~4연속으로 만나는 일도 벌어진다. 이 때문에 비인기 시간대의 상위 등급전의 경우 메인 덱과 메인덱 카운터 덱을 잡아 먹는덱 2가지 이상은 준비 해놓고 돌리는 것이 편하다. 승패가 결정되고 바로 돌리면 같은 사람일 확률이 높으므로 몇번 카운터 당하면 그때부터는 덱 심리전에 들어갈 수도 있다. 그리고 같은 맥락에서 야생 고등급에서 인성질을 하는 건 권장되지 않는다. 만나는 사람이 거기서 거기인지라 인성질을 했던 유저들을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고, 이 때문에 역으로 인성질을 당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흔히들 "야생은 정규전에 비해 카드풀이 훨씬 넓어 가루가 많이 들 것이다"라는 막연한 불안감을 품는 경우가 많은데, 딱히 그렇지는 않다. 2018년 12월 기준 1티어인 짝수리는 정규에서도 많이 쓰이는 겐 그레이메인 하나밖에 전설이 없는데도 충분히 강력하며(겐 1600가루를 포함해 4300가루) 역시 티어 상위권에 있는 홀수 기사도 바쿠 한 장 외엔 전설이 안 들어가는(바쿠 1600가루를 포함해 4720가루) 등 저가루 고성능 덱도 상당히 많이 포진해 있다. 물론 컨트롤/콤보 덱으로 갈 수록 비싸지긴 하지만 그런 덱들은 보통 짝수리, 홀수기사 등 저가루덱보다 티어가 낮다.
결국 야생 OP 카드는 대부분 일반에서 희귀 등급이라는 소리인데, 80~200가루만 투자해서 자신의 정규 덱 콘셉트에 맞는 일반~희귀 카드를 두 장 만들어 넣으면 덱 파워가 확실히 올라가는 걸 느낄 수 있다. 그러니 막연히 부담감만 갖지 말고, 간단히 필요한 일반, 희귀 카드만 모아서 야생에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기계법사 등의 야생 전용 콘셉트덱을 굴리고 싶다면 가루를 좀 더 많이 써야 하겠지만, 기계법사도 전체적으로 일반~희귀 카드가 많아서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다. 정규전만을 즐기는 유저들에 비해 단점이 있다면 매년 야생으로 가는 3개 확장팩의 카드들을 통째로 갈아서 가루를 대량 수급하는 이른바 ''''연초정산''''을 하지 못한다는 것 정도로 딱히 엄청난 카드 숫자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모티프는 매직 더 개더링의 하위타입들(모던/레가시/빈티지). 그런데 하스스톤이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역으로 매직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매직의 하위타입을 '''MTG판 야생'''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용의 강림부터 야생 카드팩도 골드로 살 수 있게 되면서 입문이 한결 나아졌다.

3.3. 클래식전


'''하스스톤의 기본적인 카드 240장을 2014년 출시 당시 모습 그대로 사용하여 덱을 구성하고 대결을 펼쳐 보세요!'''

'''Classic'''
클래식전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모든 고전 카드들이 2014년 6월 1.0.0.5832 패치 당시 모습으로 클래식 수집품에 등장하여 그 당시의 밸런스로 대전할 수 있다. 즉 전쟁노래 사령관이 '''돌진'''을 부여하며 자연의 군대로 소환되는 나무정령들은 '''돌진'''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2014년 6월 기준의 밸런스 당시의 모든 카드가 클래식 수집품에 기본 지급되고, 당시에 존재하지 않았던 명예의 전당으로 인해 새로이 등장한 오리지널과 기본 카드들은 사용할 수 없고, 2020년에 첫 등장한 악마사냥꾼 또한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던 서큐버스 같은 카드는 여전히 지옥파수견 그대로 등장한다.

[1] 추가 별이란 표현이 통용되지만 원래 승리시 주는 1별에 더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승리시에 그만큼의 별만 받는 것이다. 예를 들어 추가 별이 11별이면, 승리시 1+11=12별을 받는 게 아니라 11별만 받는다.[2] 출처 : 블리자드 FAQ[3] 시즌 시작할 때 등급인 브론즈10 기준이며, MMR에 따라 이것보다 더 높은 별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승리시 별의 '''최소값'''임에 유의할 것. 극단적인 예로 아예 전전 시즌에 전설을 찍고, 전 시즌은 아예 1게임도 안하고 브론즈10으로 마무리했다 하더라도 MMR이 유지되기 때문에 전설급의 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4] 이에 따라 브론즈10 단계에선 직전 시즌 성적과 상관없이 모두 이기면 2별을 얻게 된다.[5] 전설 상위 10%, MMR 상위 유저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으나 공식적인 기준은 알 수 없다. 2021년 2월 기준으로 1000등 안팎이면 받는다.[6]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마스터즈 참고.[7] 보상 자체는 훌륭한 편이다. 약 3만원 가량. 그리고 파워 인플레로 오리지널 팩의 입지가 줄어버린 것은 사실이나 카드풀이 아예 없는 신규 유저에게는 여전히 중요하다.[8] 5급 1별에서 승률 55%일 때 평균 115회, 54%일 때 평균 132회, 53%일때 평균 153회, 52%일 때 평균 181회, 51%일 때 평균 219회, 50%일 때는 평균 270회를 게임하면 전설을 달성할 수 있다. 주차는 해 놓은 상태이므로 45% 승률일 때에도 평균 1,147회 게임하면 언젠가는 운이 좋아서 전설을 갈 수 있다. 승률을 다소 낮추더라도 한 게임에 들어가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도 전설런을 하는 하나의 방법이다.[9] 주황색 마나수정에 1이라고 적혀있으면 자신이 1위인 것이다. 숫자는 1만위까지 표시된다. 주황색 마나수정만 있고 숫자가 없으면 전설 중에서 1만위 밖이라는 뜻이다.[10] 첫 정규력인 2016년부터 야생으로 분류되었다.[11] 첫 정규력인 2016년에는 정규로 분류되었고, 2017년부터 야생으로 분류되었다.[12] 홀수/짝수 덱 컨셉의 카드들은 2019년 용의 해가 되면서 명예의 전당으로 옮겨졌다. '''오리지널이 아닌 정규 카드가 도중에 야생 카드가 된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이다.[13] 폭심만만은 반론의 여지가 있고 실제로 재평가를 받았다. 이전 확팩들이 전부 밸류가 상당한데다 겐/바쿠까지 생겨서 정규에서 상대적으로 낮아보인 거지, 카드 밸류는 약하지 않다는 것이 주 논지다. 그래도 발매 당시 마녀숲 DLC라는 평가를 받은 것도 사실이고, 재평가도 용의 해 들어서야 받았다. 진짜 재평가의 여지도 없는 건 라스타칸의 대난투(...).[14] 홀/짝을 제외하면 1년 동안 새로 등장한 덱이 두억시니 주술사, 도발 드루이드, 알 사냥꾼, 기존 덱의 변형까지 포함하면 치유 위니 흑마법사 정도.[15] 기계 마법사가 대표적이다.[16] 당시 정규전은 전사와 주술사 때문에 덱과 직업의 다양성이 적었다. 하지만 야생전은 템포 전사와 주술사를 비밀 성기사가 잡고, 그 비밀 성기사를 손님 전사와 냉기 마법사, 컨트롤 사제가 카운터쳤으며 냉기 마법사, 컨트롤 사제를 잡기 위해 방밀 전사, 미드레인지 사냥꾼이 등장했다. 그러면 방밀 전사를 막으려 리노 흑마법사, 미드레인지 성기사, 무가옳 성기사가 등장했으며, 미드레인지 사냥꾼을 억제하기 위해 기계 마법사나 용 사제도 등장하는 등 직업/덱 다양성이 있었고 밸런스도 그럭저럭 맞았다.[17] 이 시절엔 진지하게 하스스톤이 망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흥행 실적이 저조했기에 블리자드도 야생전 대회를 개최하는 등 야생전을 피난처로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18] 아예 안 보이지는 않았다. 컨트롤 덱들을 잡아먹기 위해 돌리는 경우가 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