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투기장/유용한 카드

 


1. 개요
2. 직업 카드
2.1. 마법사
2.2. 성기사
2.3. 사제
2.4. 도적
2.5. 주술사
2.6. 드루이드
2.7. 흑마법사
2.8. 사냥꾼
2.9. 전사
3. 중립 카드
3.1. 기본, 일반 카드
3.2. 희귀 카드
3.3. 특급 카드
3.4. 전설 카드


1. 개요


투기장에서 특히 좋은 카드들을 서술하는 문서.
보다 보면 알겠지만, 좋은 카드를 평가하는 기준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일반전과 투기장의 평가가 다른 카드들이 상당히 많다.
보편적으로 괜찮은 카드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표준 바닐라 공체합을 따라가며 공체 분배가 안정적인 하수인
하수인 위주의 싸움이 되는 투기장에서 안정적인 공체합은 하수인을 고르는 가장 기본적인 판단 기준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고평가받는 하수인은 공격력이 코스트와 같고 체력이 코스트+1과 같은 하수인이다. 투기장은 하수인의 교환이 게임의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공격력을 어느정도 유지하면서도 손해보는 교환을 당하지 않는 하수인이 중요하기 때문.
ex: 서리바람 설인, 돌주먹 오우거

  • 카드를 내는 그 턴에 바로 피해를 줄 수 있는 하수인
번 주문이 매우 적은 투기장에서,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즉발 피해 하수인은 매우 고평가받는다. 돌진, 속공 등의 카드, 전투의 함성으로 피해를 주는 카드 등은 상대가 필드 상황만 보아서는 절대 예상할 수 없는 변수를 창출할 수 있다.
ex: 불길의 불사조, 은빛십자군 부대장, 감전된 데빌 사우루스, 질리악스

  • 버프를 통해 유리한 교환을 성립시킬 수 있는 하수인.
하수인 교환이 게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투기장에서, 하수인에게 버프를 줄 수 있는 카드는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유리한 교환을 성립시킬 수 있다. 특히 해골마나 곰팡이술사 같은 카드는 투기장을 명치는 뒷전이고 필드 정리에 급급한 느린 메타로 바꿔놓을 정도로 큰 영향을 준 OP 카드이다.
ex: 해골마, 곰팡이술사, 죽음예언자, 검은무쇠 드워프
  • 죽음의 메아리로 토큰을 생성하는 하수인.
하수인을 유리하게 교환하려면 우선 필드에 하수인이 있어야 한다. 죽음의 메아리로 토큰을 생성하는 하수인은 필드를 정리하기 위해서 더 많은 공격을 소모하게 하므로 단순히 체력이 높은 것 이상의 효과를 지니며, 자기 필드에 어떤 방식으로든 토큰을 남겨서 이후 교환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
ex : 알서리꾼, 보랏빛 땅벌레
  • 내 턴이 끝날 때 발동하는 지속 능력을 가진 하수인
투기장은 제압기가 거의 없고, 제압기가 거의 없다는 말은 다시말해 하수인이 오래 살아남기 쉽다는 뜻이다. 따라서 일단 필드를 잡은 상황에서 지속 능력을 가진 하수인이 등장하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게임을 완전히 굳혀버릴 수 있다.
ex: 푸른비늘혈족 맹독전사, 늑대인간 누더기골렘, 리치 왕
  • 발견 능력이 있는 하수인.
세컨드 찬스. 덱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좋은 카드를 발견해서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다. 뭣보다 발견은 카드 등급에 관계없이 1/n확률로 나오기때문에 하수인 발견의 경우 전설 하수인이 심심찮게 나온다. 단, 발견 능력이 있는 하수인 카드는 자체 능력치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초반에 필드 싸움에서 밀릴 수 있다.
ex : 바위언덕 수호병
반대로 보편적으로 나쁜 카드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공격력이 없는 미약한 하수인
자체 공격력이 없는 하수인은 설령 아무리 뛰어난 지속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투기장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투기장은 하수인 싸움이다.
ex) 알 하수인, 노움 자동경보기, 내트 페이글
  • 탈진전을 전제로 하는 하수인
투기장에서는 탈진전까지 갈 일도 거의 없고, 탈진전을 유도하는 덱을 구성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ex) 메카툰, 어둠의 존재, 미궁왕 토그왜글
  • 종족 시너지를 요구하는 하수인.
랜덤하게 주어지는 선택지로 구성하는 덱에서, 정령 시너지, 기계 시너지, 용족 시너지 등등 특정 카드들과만 연계되는 카드는 최악의 독이다. 단, 확장팩별로 특정 종족 및 종족 연계를 밀어 주어 카드 선택 시 특정 종족이 자주 나올 때가 있는 경우는 종족 시너지를 사용하기 쉬우므로 상황에 따라 판단하도록 하자.
  • 별도의 덱 편집을 요구하는 하수인
투기장 덱은 랜덤하게 주어지는 선택지로 구성된다. 원하는 대로의 덱 커스텀이 불가능하므로 이러한 하수인들은 쓰일 일이 거의 없다.
ex) 피의 의회 3공작[1], 용 조련사
  • 주문 공격력 하수인
투기장에는 주문이 거의 없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ex) 달라란 마법사, 말리고스
투기장 전문가인 ADWCTA와 Merps가 만든 티어 리스트를 참고하면 좋다. Great과 Good 카드 위주로 기록하되, 전설 카드의 경우 타 등급 카드에 비해 Great의 비중이 큰 편이니 Great 카드 위주로 작성한다.
참고용으로 티어 리스트 하나 더. 위의 ADWCTA와 Merps가 이 사이트와 일했었으나 현재 독립한 상태.

2. 직업 카드



2.1. 마법사


'''금단의 불꽃''' - 특급 등급. 0코스트. 마나를 모두 소모합니다. 소모한만큼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줍니다.
가성비를 포기한 대신 극단적인 유연성이 장점인 제압기. 초반 부담스러운 2~3체력 하수인을 짜르는데도 좋고, 후반 고코스트 카드와 1:1 교환을 노려도 좋다.
'''서리 광선''' - 일반 등급. 1코스트. '''이중 주문'''. 하수인을 '''빙결''' 상태로 만듭니다. 이미 '''빙결''' 상태라면, 피해를 2 줍니다.
기본적으로 1코 빙결 2번 나눠쓰기 또는 2코스트 2피해 제압기로 쓸 수 있기에 가성비 자체는 괜찮다. 빙결 상태를 능동적으로 부여할 수 있는 '물의 정령'이나 이 카드를 0코에 쓰게 해주는 '마술사의 수습생' 등 오리지널 카드들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어서 더 좋다.
'''악령의 책''' - 일반 등급. 2코스트. 카드를 3장 뽑습니다. 카드를 3장 뽑습니다. 주문을 뽑으면, 그 주문을 버립니다.
투기장에선 하수인의 비중이 높게 덱이 짜여지는 경우가 잦아서 2마나에 3드로우를 볼 수 있는 수준급 카드가 되는 경우가 많아지기에, 마나와 손패 어드밴티지를 크게 볼 수 있다.
'''얼음 화살''' - 기본 등급. 2코스트. 캐릭터 하나에게 피해를 3 주고 빙결 상태로 만듭니다.
초반에도 쓸만한 제압기이며 부가 효과로 붙은 빙결은 영능과 연계하여 4코급 하수인까지도 잡게 해주기 때문에 비용 대비 효율이 좋은 주문.
'''마술사의 수습생''' - 일반 등급. 2코스트 3/2. 내 주문의 비용이 (1) 감소합니다.
역시 2마나 표준 능력치인 3/2에 괜찮은 부과 효과로 주문과 함께 잘만 이용하면 초반에 필드 주도권을 장악하는 게 가능해진다.
'''카드가''' - 전설 등급. 2코스트. 2/2. 하수인을 소환하는 내 카드들이 하수인을 두 배로 소환합니다.
창조술사의 부름이나 창조의 힘과의 궁합은 사기 그 자체. 얼굴 없는 소환사와 연계해 3코스트 하수인 하나를 추가로 소환하거나, 여차하면 유령거미 등 죽메 하수인 소환카드나 분신수 등과도 조합할 수 있다.
'''비전 폭격법사''' - 희귀 등급. 2코스트 3/2. 내가 '''비밀'''을 낸 후에,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스탯 자체도 바닐라 스탯이라 시너지 없이도 부담없이 집을 수 있고 적당한 비밀과 같이 시너지를 낼 수만 있다면 코스트 손해 없이 적 하수인들을 신나게 정리 할 수 있다.
'''전령 까마귀''' - 일반 등급. 3코스트. 3/2. '''전투의 함성''': 마법사 하수인을 발견합니다. 야수.
1코스트 정도 능력치 손해를 보지만 하수인 한 장을 발견으로 가져오는 능력은 절대 나쁠 수 없다. 전령 까마귀가 전령 까마귀를 발견할 수도 있기에 후반 한 장 싸움에서 잠재력이 높다. 무엇보다 전설 하수인이라 픽에서 보기 힘든 카드가나 칼렉고스라도 뽑으면 게임을 터트릴 수도 있다. 단 이 하수인 자체는 초반 3/4하수인에게 불리한 교환을 당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집는 것은 피해야 한다.
'''황혼의 불꽃소환사''' - 일반 등급. 3코스트. 2/2.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1 줍니다.
로테이션 패치와 함께 돌아온 마법사의 저코 광역기 1. 2코스트 신폭도 여차하면 집는 마당에, 신폭을 쓰면서 1코를 더해 2/2 하수인을 깔 수 있는 이 카드는 당연히 고평가받을 수밖에 없다.
'''화산 물약''' - 희귀 등급. 3코스트.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로테이션 패치와 함께 돌아온 마법사의 저코 광역기 2. 내 필드도 거덜난다는 단점은 있지만, 신성화와 같은 2 광역피해를 1코 낮은 3코에 쓸 수 있다. 초반 적의 위니 공세를 차단하거나, 후반에 적의 필드를 가볍게 청소하고 내 하수인을 전개할 기회를 주는 가성비 좋은 광역기.
'''모래 조각사''' - 희귀 등급. 3코스트. 3/3. 내가 주문을 시전한 후에, 무작위 마법사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3코스트 3/3은 투기장에선 그럭저럭 봐줄만한 스탯이고, 만약 저코 주문들을 적당히 집었다면 카드 수급 및 변수 창출에 탁월한 성능을 지닌 카드가 된다. 다만 전령 까마귀와 같이 3/4 스탯 하수인에게 불리한 교환을 당하므로 너무 많이 잡는 것을 피해야 한다.
'''물의 정령''' - 기본 등급. 4코스트. 3/6. 이 하수인에게 피해를 입은 캐릭터는 빙결 상태가 됩니다. 정령.
벌목기와 함께 4마나 최고존엄으로 평가받는 하수인. 3/6의 능력치는 설인의 4/5보다도 좋을 때가 많을 뿐더러 주문으로 잡자니 생명력이 너무 높고 하수인으로 잡자니 내 하수인이 자꾸 얼어서 공격 기회를 뺏긴다. 무기를 쓰는 직업이나 드루이드로 상대하면 영웅이 얼어붙어 공격이 안되니 어마어마한 짜증을 유발한다. 특히 초반 영능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도적의 경우 처리할 수단이 없다면 심히 암에 걸린다.
'''창조술사의 부름''' - 희귀 등급. 4코스트. '''이중 주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그 하수인을 비용이 같은 무작위 하수인 둘로 교체합니다.
어둠의 반격에서 등장한 마법사의 또 다른 사기 카드. 한두 마리를 잡고 체력이 낮아진 고코스트 하수인을 복사하면서 사기를 칠 수 있다. '필드 컨트롤 능력이 강한 만큼 하수인 전개 능력은 약하다'는 단점을 가졌던 마법사에게 폭발적인 필드 전개력을 도와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줄만한 카드. 피아구분이 없다는 점 덕분에 도발 하수인이나 버프를 받은 저코 하수인 등을 치우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비전 열쇠공''' - 특급 등급. 4코스트. 2/2. '''전투의 함성''': '''비밀''' 카드를 1장 '''발견'''합니다. 그 비밀을 사용합니다.
스탯은 부실하지만 비밀 하나를 걸어준다는 점으로 이 단점을 커버하는 하수인. 발견이라 상황에 따라 비밀을 적절하게 선택해서 쓸 수도 있다.
'''변이''' - 기본 등급. 4코스트. 하수인 하나를 1/1 양으로 변신시킵니다.
투기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메즈기로써 영웅 능력과 연계하여 완전히 제압할 수 있다. 고비용 하수인들이 깡패가 되는 투기장에선 승률을 크게 높여줄 수 있는 주문 카드. 고대 신 발매 이후로 느려진 투기장 메타에서 더욱 강력해졌다.
'''화염구''' - 기본 등급. 4코스트. 피해를 6 줍니다.
역시 비용 대비 굉장한 효율을 보여주는 피해 주문. 투기장에선 대부분의 경우 하수인에게 쓰지만 상대의 생명력에 따라 킬각을 잡는 데에 쓸 수도 있는 다재다능한 카드.
'''얼굴 없는 소환사''' - 일반 등급. 6코스트. 5/5. '''전투의 함성''': 비용이 3인 하수인 하나를 무작위로 소환합니다.
한때 투기장 마법사를 너프시키기 위해 아예 투기장에서 배제되었던 하수인이었으나, 로테이션 패치와 함께 부활했다. 평균적으로는 6코스트에 5/5에 3/3 정도가 기댓값으로, 당장 5코스트 4/4에 2/2도 고평가받는 투기장임을 생각해보면 굉장한 필드 전개력을 가진 하수인이다. 역캐리 카드가 종종 나오는 2코 무작위와 달리 함정이라고 해봐야 1/1, 2/1 바닐라 정도가 있는 3코 라인인데, 가끔 4/7, 5/5등의 대박이 나오면 그대로 게임을 터뜨릴 잠재력까지 가진 강력한 하수인.
'''눈보라''' - 희귀 등급. 6코스트.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주고 빙결 상태로 만듭니다.
비용 대비 피해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피가 얼마 안 남은 하수인을 처리함과 동시에 후반에 한 턴을 벌어 킬각을 노리는 등의 용도로 쓸 수도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주문 카드.
'''시간땜장이 토키''' - 전설 등급. 6코스트. 5/5. '''전투의 함성''': 과거의 무작위 '''전설'''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스탯은 6코스트치곤 약간 부실하지만, 전함으로 무작위 야생 전설 하수인을 하나 주며 손패를 보충해준다. 운이 좋다면 박사 붐이나 라그나로스, 실바나스같은 출중한 전설 하수인을 써볼 수도 있다.
'''유물학자 리노''' - 전설 등급. 6코스트. 4/6. '''전투의 함성''': 내 덱에 똑같은 카드가 없으면, 모든 적 하수인에게 10의 피해를 나누어 입힙니다.
투기장에서는 하이랜더 덱을 맞추기가 쉽고 효과를 낼 수만 있다면 아예 필드 상태를 역전시켜 버릴 수 있는 포텐이 상당한 하수인. 은근 함정이 많은 전설 카드 사이에 이 카드가 나온다면 하이랜더를 발동시키기 힘든 덱이 아니라면 무조건 집어가는게 좋다.
'''불기둥''' - 기본 등급. 7코스트.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4 줍니다.
'''투기장 마법사의 상징.''' 이것 한 장으로 다 잡힌 필드를 쓸어버리고 일발역전을 노릴 수도 있으며 이 카드의 개수는 마법사의 투기장 승수에 거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중수 이상의 투기장 플레이어라면 마법사를 상대로 7턴 전에 불기둥을 어떤 식으로든 대비하는게 중요하다. 다만 광역기만으로는 아무것도 안 된다는 걸 기억하자.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 전설 등급. 7코스트. 5/7.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화염구' 카드 1장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7마나 5/7이면 비용치고는 표준보다 좀 떨어지지만 능력치 배분이 적절하고 효과가 미쳤기에 강력하다. 어그로 수치도 하늘을 찌르고 강력한 주문인 화염구 하나만 뽑아내고 상대의 하수인이나 주문과 교환해도 이득이며 경우에 따라 혼자 게임을 캐리할 수도 있다.
'''창조의 힘''' - 특급 등급. 8코스트. 비용이 6인 하수인을 발견합니다. 그 하수인을 둘 복사하여 소환합니다.
투기장 6코스트에는 범죄계 거물이라는 꽝도 있지만, 발견이기에 거를 수 있다. 여차하면 난로이를 뽑아서 킬각을 잡을 수도 있고, 전통의 강자 케른은 물론 어둠의 반격에서 추가된 별난 주문각인사, 철통 금고, 보랏빛 감시자 등의 고효율 카드를 소환해 필드를 잡을 수 있다.
'''불덩이 작렬''' - 특급 등급. 10코스트. 피해를 10 줍니다.
상대 명치에 박아서 피니쉬를 내는 데 주로 쓰이지만 급할 때는 상대의 고체력 하수인을 제거하는 데 쓸 수도 있다.
'''칼렉고스''' - 전설 등급. 10코스트. 4/12. 내 턴마다 처음 시전하는 주문의 비용이 (0)이 됩니다. '''전투의 함성''': 주문을 '''발견'''합니다. 용족.
4/12의 스탯에 턴마다 공짜 주문 한 번으로 밥값은 끝났는데, 거기에 이번 턴에 당장 공짜로 쓸 주문 하나를 발견하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필드 상황에 따라 불작, 염구 등 피니시 카드를 쏠수도, 불기둥 등 광역기 카드를 쓸 수도 있는 유연함이 최대 장점. 전설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확장팩에 추가된 '전령 까마귀' 덕분에 생각보다 자주 뽑아서 쓸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2.2. 성기사


'''빛의 정의''' - 기본 등급. 1코스트. 1/4 무기.
원래 좋지 않은 평가를 받던 카드였지만 투기장 메타가 달라짐에 따라 평가가 역변한 카드. 일단 1코스트에 장착해 두면 중반까지 걸쳐 하수인 교환과 필드 장악에 소소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도적의 영능이 사기 수준인 걸 생각해 보면 그 절반 코스트로 두 배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카드는 도저히 나쁠 이유가 없다. 다만 여러장 이상 집을 경우 덱이 가벼워지고 후반엔 탐험용 넓적칼이나 진은검 등에 밀려 사용할 타이밍을 잡기 힘들게 되므로, 2장부터는 잡는게 망설여진다.
'''앙갚음''' - 일반 등급. 1코스트. '''비밀''': 내 하수인 중 하나가 죽으면, 무작위 아군 하수인 하나에게 +3/+2를 부여합니다.
비밀 자체의 수동성과 무작위성을 대가로 무시무시한 가성비를 얻은 버프카드.
'''종을 울려라!''' - 일반 등급. 2코스트. '''잔상'''. 하수인 하나에게 +1/+2를 부여합니다.
달랑 한 번만 쓰면 야생으로 간 천상의 힘의 하위호환이 되지만, 중후반엔 카드 한 장으로 하수인들에게 여러 번 버프를 줄 수 있어서 상당히 쓸 만한 카드. 여럿에게 골고루 발라줄 수도 있고, 핵심 하수인 하나에게 집중적으로 발라줄 수도 있다.
'''여명회 파수병''' - 일반 등급. 2코스트. 2/2.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 하나에게 천상의 보호막을 부여합니다.
2마나 2/2의 무난한 능력치로 천보를 씌우면서 아군 하수인은 피해를 입지 않고 상대 하수인을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효율 좋은 카드이다.
'''수수께끼의 검''' - 희귀 등급. 2코스트. 2/2 무기. '''전투의 함성''': 내 영웅에게 '''비밀'''이 걸려 있으면, 공격력 +1을 얻습니다.
기본적으로 무기 자체가 고평가되는 투기장인데다, 전함 효과까지 받으면 너프전 이글과 같은 3/2 스탯을 얻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 카드.
'''청동용 전령''' - 일반 등급. 3코스트. 3/2. '''죽음의 메아리''': 4/4 용 2마리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용족.
부실한 스탯으로 약간의 템포 손해는 볼 수 있으나, 죽메로 받는 4코 4/4의 무난한 하수인 덕분에 단 1장으로 2~3마리 하수인과 교환할 수 있는 엄청난 교환비를 가진 하수인 카드.
'''알도르 평화감시단''' - 희귀 등급. 3코스트. 3/3. '''전투의 함성''': 적 하수인 하나의 공격력을 1로 바꿉니다.
3마나 3/3의 무난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적 하수인 하나를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무서운 효과를 가진 하수인.
'''어둠골 감시대원''' - 희귀 등급. 3코스트. 3/3. 내가 생명력이 1인 하수인을 소환할 때마다 그 하수인에게 '''천상의 보호막'''을 부여합니다.
기본적으로 영능으로 나오는 신병에게 천보를 지속적으로 걸어주는 효과인데다, 1체력 돌진/속공 하수인이나 새로 추가된 얼굴 없는 광전사 등의 하수인과 조합할 시 엄청난 사기를 칠 수 있는 3코스트 효자 하수인.
'''집결의 검''' - 희귀 등급. 3코스트. 3/2 무기. '''전투의 함성''': '''천상의 보호막'''이 있는 내 하수인들에게 +1/+1을 부여합니다.
독수리뿔장궁과 같은 3코 3/2의 깡스탯만으로 합격점에, 성기사 특유의 천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무기 카드.
'''정의의 칼날''' - 특급 등급. 3코스트. 1/5 무기. 내 하수인이 소환된 후에, 그 하수인에게 +1/+1을 부여하고 내구도를 1 잃습니다.
3마나로 총 +5/+5의 버프가 가능한 효율 좋은 무기. 너무 버프에만 집착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직접 공격하는 것도 좋다.
'''불꽃수염 번브리슬''' - 전설 등급. 3코스트. 2/2. '''천상의 보호막''', '''도발''', 이 하수인은 피해를 줄 때마다 그만큼 내 영웅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살짝 부족한 능력치를 천보, 도발, 생흡 등 강력한 특능으로 커버친다. 그 특성상 버프 카드와 연계될시 엄청난 효율을 볼 수 있다.

'''신성화''' - 기본 등급. 4코스트. 모든 적에게 피해를 2 줍니다.
4마나 광역 2 피해의 효율 좋은 광역기로 역시 일단 보이면 집는 수준. 상대 영웅에게 입히는 피해 역시 자신의 하수인이 없거나 상대에게 도발 하수인이 있을 경우 킬각을 잡기 힘든 성기사에게 소중하다.
'''왕의 축복''' - 기본 등급. 4코스트. 하수인 하나에게 +4/+4를 부여합니다.
+4/+4의 버프를 주어 대상 하수인을 단번에 괴물로 키워버리는 위력적인 버프 주문 카드. 여명회 파수병이나 보호의 손길 등 천보와 합쳐질 경우 그 성능은 배가 된다.
'''용사의 진은검''' - 기본 등급. 4코스트. 4/2 무기. 내 영웅이 공격할 때마다 생명력을 2 회복합니다.
초창기부터 악명이 자자하던 강력한 무기. 어지간한 하수인은 혼자 정리할 수 있고 소소한 회복도 좋다.
'''유리 기사''' - 전설 등급. 4코스트. 4/3. '''천상의 보호막'''. 내가 생명력을 회복시킬 때마다 '''천상의 보호막'''을 얻습니다.
실버문 수호병의 상위호환. 효과를 써먹긴 좀 힘들어도, 4마나 4/3 천보 하수인이라는 것 자체가 좋다. 타림, 티리온, 질리악스, 케른, 발아니르 등등 우수한 전설 카드들이 선택지에 같이 나온다면 포기해야겠지만 다른 선택지들이 평균 혹은 그 이하인 전설 카드라면 망설임없이 집어도 좋다.
'''천벌의 망치''' - 기본 등급. 4코스트. 피해를 3 줍니다. 카드를 1장 뽑습니다.
코스트 대비 피해량은 많지 않지만 상대 하수인을 하나 자르면서 드로우까지 볼 수 있는 심플하면서도 준수한 주문.
'''권위의 축복''' - 희귀 등급. 5코스트. 하수인에게 +8/+8을 부여합니다. 그 하수인은 이번 턴에 영웅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8/+8이라는 무시무시한 버프로 명치만 때려도 압박감을 줄 수 있다. 빨리 처치하거나 도발을 세우지 못하면 게임이 끝난다.
'''유령 전투마''' - 희귀 등급. 5코스트. 3/4. '''천상의 보호막''', '''속공'''
천상의 보호막과 속공이 둘 다 있어 하수인 하나를 자르고 필드에 남아 추가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어 필드를 잡는 데 도움이 많이 되어준다.
'''험악한 거리 집행자''' - 희귀 등급. 5코스트. 4/4. 내 턴이 끝날 때, 내 손에 있는 모든 하수인에게 +1/+1을 부여합니다.
로테이션 패치와 함께 부활한 떡대 카드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하수인으로, 자체 스탯은 불합격점이나, 특수 능력으로 인해 이기고 있는 필드에 등판해 오래 살아남을 경우 혼자 게임을 캐리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험악한 거리 경호원''' - 희귀 등급.7코스트. 6/6. '''도발''', '''전투의 함성''': 양 옆의 하수인에게 '''천상의 보호막'''을 부여합니다.
로테이션 패치와 함께 부활한 성기사의 강력한 뒷심카드 1. 7코 6/6 도발만으로 밥값을 하는데, 필드를 잡고있을 가능성이 큰 성기사의 특성상 천보 부여 효과는 상황에 따라서 게임을 한번에 터뜨릴 수 있는 잠재력 또한 갖추고 있다.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 - 전설 등급. 8코스트. 8/8. 내 턴이 끝날 때, 피해를 입은 아군 캐릭터 하나의 생명력을 8 회복시킵니다.
로테이션 패치와 함께 부활한 성기사의 강력한 뒷심카드 2. 깡스탯만으로 합격점에, 8 회복은 사실상 대부분의 하수인을 완전히 회복시키는 능력으로, 명치에 힐이 들어와도 결코 나쁠게 없다. 무작위 회복이 단점이긴 하나 체력이 꽉찬 하수인은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어느정도 조절할 수도 있다.
'''티리온 폴드링''' - 전설 등급. 8코스트. 6/6. '''천상의 보호막'''. '''도발'''. '''죽음의 메아리''': 5/3 파멸의 인도자를 장착합니다.
태양지기 타림에게만 밀리는 투기장 최강 전설. 등급전에선 온갖 제압기에 당하는 신세이지만, 투기장에선 제압기를 원하는 대로 잡을 수 없는지라 등장만으로도 게임을 박살내는 위력을 보여준다. 6/6 도발에 천상의 보호막만 해도 7.5~8마나 성능인데 5/3 무기까지 장착시켜주는 정신나간 죽음의 메아리 효과까지 갖고 있다. 필드 싸움이건 뭐건 침묵이나 제압기가 없을 경우 혼자 게임을 캐리할 수 있는 개사기 전설 하수인.
'''은장검''' - 희귀 등급. 8코스트. 3/4. 내가 공격할 때마다 아군 하수인들에게 +1/+1을 부여합니다.
8코스트라는 비용에 무기 하나를 차는 것이 그리 좋은 것이 아닐지 몰라도 내가 필드를 잡고 있다면 이야기는 매우 다르다. 성기사는 필드를 잡기 쉽고 3/4라는 훌륭한 공격력, 내구도도 압박이 세다. 여기에 +1/+1 효과까지 시전된다면 게임을 굳히기 더욱 쉬워진다.

2.3. 사제


'''금단의 권능''' - 희귀 등급. 0코스트. 마나를 모두 소모합니다. 공격력이 소모한 마나 이하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투기장에서는 생명력이 공격력보다 높은 하수인을 선호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적 하수인을 처치할 수 있다.
'''금단의 창조술''' - 특급 등급. 0코스트. 마나를 모두 소모합니다. 소모한만큼의 비용을 가진 무작위 하수인을 하나 소환합니다.
무작위성은 두렵지만, 그만큼의 유연함이 장점. 초중반에는 역캐리 카드가 적은 3코나 5코 무작위를 노리고 써볼 수 있고, 후반에는 8~10코스트의 캐리 카드를 노리고 질러볼 수 있다.
'''북녘골 성직자''' - 기본 등급. 1코스트. 1/3. 하수인이 치유될 때마다 카드를 1장 뽑습니다.
비용 대비 준수한 능력치와 강력한 효과 덕에 투기장에서도 중요. 생각 훔치기가 투기장에서 아주 좋은 편은 아니기에 신의 권능: 보호막과 함께 사제의 주요 드로우 수단이다.
'''성스러운 일격''' - 기본 등급. 1코스트. 하수인에게 피해를 3 줍니다.
사용 조건이 없어 간단하고 값싸고 유용하다. 등급전에서도 번카드가 적어 고생하는 사제인데, 투기장에서야 말할 것도 없다.
'''신의 권능: 보호막''' - 기본 등급. 0코스트. 하수인에게 생명력을 +2 부여합니다.
1마나로 생명력을 버프해 하수인 교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게 해준다.
'''광기의 물약''' - 일반 등급. 1코스트. 공격력이 2 이하인 적 하수인 하나를 이번 턴에만 조종합니다.
가젯잔과 함께 돌아온 저코스트 고효율 주문. 암광보다 1 낮은 타점으로 상황을 타는 것은 단점이나, 1코스트라는 극단적으로 낮은 코스트가 최대 장점. 1/1 토큰을 끌고와서 자살시키는 것만으로도 밥값인데, 상황에 따라 유령 거미, 허수아비 골렘 등 죽메 효과를 뺏어올수도 있다.
'''어둠의 권능: 고통''' - 기본 등급. 2코스트. 공격력 3 이하인 하수인을 하나 처치합니다.
얼음 화살, 천벌 등 피해를 주는 주문보다 사용하기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지만 단 2마나로 센진이나 물의 정령 등의 강력한 하수인을 날려버릴 잠재력을 가진 효율 좋은 주문.
'''작은 호박''' - 일반 등급. 2코스트. 2/1. '''잔상''', '''전투의 함성''': 생명력을 2 회복시킵니다.
카드 하나로 2/1 하수인을 여럿 깔아 필드를 채울 수도 있다는 점부터가 좋다. 체력이 1밖에 안 돼서 스치면 죽긴 하지만, 한 번에 여럿 깔린 이 하수인이 단번에 처치당할 일은 정규전보단 적다. 효과도 하수인에게 힐을 줘서 필드에 계속 남아있게 하거나, 명치에 힐을 해서 번 기술에 죽지 않게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하스아레나 점수는 79점으로, 어둠의 권능: 고통이나 토르톨란 껍질방패병보다 높다.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연계할 경우 힐을 딜로 바꿔서 써먹을 수도 있다.
'''잔.악.무.도.징집관''' - 일반 등급. 2코스트 2/2.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졸개'''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2/1 전리품 수집가도 고평가를 받는데, 이 카드는 2/2로 더 좋은 스탯에 죽메로 고효율 졸개 카드를 던져 변수를 얻을 수 있다.
'''마나 정동석''' - 특급 등급. 2코스트. 2/3. 이 하수인이 치유될 때마다 2/2 수정을 하나 소환합니다.
깡스탯만으로 밥값에, 특능을 1번이라도 발동시키면 엄청난 가성비를 뽑아낼 수 있다.
'''어둠의 권능: 죽음''' - 기본 등급. 2코스트. 공격력 5 이상인 하수인을 하나 처치합니다.
역시 암살 등 일반적인 제압기보다는 사용하기 까다롭지만 보다 낮은 비용으로 강력한 하수인을 없애주는 카드. 돌주먹이나 전쟁골렘 등이 이거에 바로 처리당하면 굉장히 쓰라리다.
'''어둠의 이교도''' - 일반 등급. 3코스트. 3/4.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아군 하수인 하나에게 생명력을 +3 부여합니다.
로테이션과 함께 부활한 사제의 3코 사기 하수인 1. 깡스탯만으로 충분히 합격점에, 고효율 버프를 죽메로 달고있어 상대에게 처리 방법을 고심하게 한다.
'''비밀결사 갈퀴사제''' - 일반 등급. 3코스트. 3/4.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 하나에게 생명력을 +3 부여합니다.
로테이션과 함께 부활한 사제의 3코 사기 하수인 2. 나왔을 땅시 위의 이교도와 비교되어 더 좋다는 평가를 받았던 카드인데, 로테이션 패치로 두 카드가 함께 등장하게 되었다. 이교도와 같은 효과를 무작위가 아닌 선택으로 쓸 수 있으니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는 사기급 하수인.
'''부인 라줄''' - 전설 등급. 3코스트. 3/2.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손에서 카드를 '''발견'''합니다.
3코 3/2에 1장 드로우만 해도 좋은데, 이 카드는 무려 상대의 핸드에서, 그것도 3장을 보고 그 중에 1장을 가져온다. 드로우 효과를 배제하고 상대의 핸드 3장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장점이다. 전설 등급으로서 효율과 변수 창출,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고효율 전설 하수인.
'''빛의 정령''' - 기본 등급. 4코스트. 0/5. 이 하수인의 공격력은 항상 생명력과 같습니다. 정령.
등급전에선 피해 카드나 침묵에 바로 고자가 되는 카드지만, 투기장에선 상대적으로 그럴 위험성이 적다. 4마나의 표준이자 존엄으로 평가받는 서리바람 설인과 1:1로 붙어도 1/1로 살아남으며, 생명력 버프로 괴물로 만들 잠재력도 가진 적절한 미드레인지 하수인.
'''짐승단 그림자가시''' - 일반 등급. 4코스트. 4/7. '''죽음의 메아리''': 적 영웅의 생명력을 5 회복시킵니다.
죽메로 디메리트가 붙은 대신 비용 대비 높은 스탯을 지닌 하수인. 간식용 좀비와 비교하면 디메리트가 큰 것도 아니다.
'''토르톨란 껍질방패병''' - 일반 등급. 4코스트. 2/6. '''도발'''.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아군 하수인 하나에게 +1/+1을 부여합니다.
죽메 능력까지 공체합 10으로 평균 이상. 본체 자체는 다소 체력에 치중된 능력치지만, 사제의 영웅 능력과 도발 하수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나쁘지 않다. 다만 사제 미러전이나 공용카드 코도는 요주의.
'''아키나이 영혼사제''' - 희귀 등급. 4코스트. 3/5.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내 카드와 능력들이 이제 그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4마나 3/5의 준수한 능력치와 유용한 특수 능력이 필드 정리에 큰 도움이 된다.
'''암흑의 광기''' - 희귀 등급. 3코스트. 공격력 3 이하인 적 하수인 하나를 이번 턴에만 조종합니다.
광역기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필드 정리에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전리품 수집가, 알서리꾼 등의 죽메 하수인을 뺏어와 교환해버리면 죽메 효과를 고스란히 내가 누릴 수 있어서 더 좋다.
'''신성한 폭발''' - 기본 등급. 4코스트.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모든 아군 캐릭터의 생명력을 2 회복합니다.
하수인 싸움이 빈번히 일어나는 투기장에서는 내 하수인이 피가 닳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회복 효과도 유용하다.
'''성수''' - 희귀 등급. 5코스트.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4 줍니다. 이 피해로 하수인이 죽으면, 그 하수인을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중후반에 고코스트 하수인을 제거하면서 나도 그 하수인을 쓸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하여 평가가 좋다.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2코 비싼 어둠의 화살에 불과하므로, 하수인 제압보단 고효율 하수인 재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써야 효율이 훨씬 좋아지는 카드.
'''변장한 침투요원''' - 희귀 등급. 5코스트. 2/6. '''도발''',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적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최소 1대1 교환이 보장되는 우수한 하수인. 단, 상대방에게 토큰이 많은 상황이거나 토큰을 영능으로 소환할 수 있는 성기사, 주술사 상대로는 효율이 조금 떨어진다.
'''사원 집행자''' - 일반 등급. 5코스트. 5/6.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에게 생명력을 +3 부여합니다.
필드에 아무것도 없을 경우에도 표준에 가까운 준수한 능력치를 믿고 내볼 수 있고 필드에 하수인이 하나라도 있을 경우 생명력 버프를 통해 상대 하수인을 치고도 살아남게 해주는 좋은 효율의 카드.
'''비밀결사단 어둠사제''' - 특급 등급. 6코스트 4/5. '''전투의 함성''': 공격력 2 이하인 적 하수인 하나를 내편으로 만듭니다.
능력치는 표준 4마나 하수인 수준이지만 1마나 하수인만 뺏어와도 사실상 6마나의 값을 하는 만큼 매우 강력한 카드. 사제 최고의 특급 등급 카드라 볼 수 있다.
'''용숨결 물약''' - 특급 등급. 6코스트. 용족을 제외한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5 줍니다.
2마리 이상의 용족이 상대 필드를 잡고 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 거의 대부분의 경우 필드를 싹쓸이할 수 있는 강력한 광역기.
'''밤비늘 어미''' - 희귀 등급. 7코스트. 4/9. 아군 하수인이 치유될 때마다 3/3 새끼용을 소환합니다. '''용족'''.
영능만으로도 3/3 하수인이 턴마다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좋고, 버섯 마법부여사같이 여러 하수인에게 동시에 힐을 줄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그 이상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체력이 높아서 오래 버티기 수월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용족 종족값이 있어서 황혼파괴자의 조건부 효과를 발동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예언자 벨렌''' - 전설 등급. 7코스트. 7/7. 내 주문과 영웅 능력의 피해량과 치유량을 2배 증가시킵니다.
딱히 피해 주문을 많이 뽑지 않아도 7코 7/7의 스탯과 영능을 4힐로 증가시켜주는 것만으로도 밥값 이상의 활약을 한다.
'''카트리나 무에르테''' - 전설 등급. 8코스트. 6/8. 내 턴이 끝날 때, 이번 게임에서 죽은 무작위 아군 하수인을 소환합니다.
코스트와 스탯을 보면 로테이션으로 함께 나오는 '켈투자드'를 연상시키는 카드. 켈투자드와 같은 대규모 부활은 노릴 수 없지만, 빈 필드에도 부담없이 나갈수 있다는 점이 이 카드의 장점이다. 1/1 토큰을 부활시켜도 밥값은 한 셈이고, 부활시킨 하수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단 1턴만에 필드를 폭파시킬 수도 있는 잠재력을 가진 강력한 전설 하수인.
'''정신 지배''' - 기본 등급. 10코스트. 적 하수인 하나를 내 편으로 만듭니다.
상대의 강력한 하수인을 깔끔하게 빼앗아와 다음 턴부터 바로 쓸 수 있게 해준다. 다만 비용이 매우 무거우니 1장보다 많이 넣기엔 부담스러운 카드.

2.4. 도적


'''기습''' - 기본 등급. 0코스트. 피해를 입지 않은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초반 3/2 하수인을 짜르는데에는 최적인 카드. 그렇다고 너무 많이 들고가면 덱이 너무 가벼워져 위험하다.
'''혼절시키기''' - 기본 등급. 2코스트. 적 하수인 하나를 상대편의 손으로 돌려보냅니다.
상대의 카드를 파괴하지 못한다는 큰 단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은 코스트로 상대의 템포를 말리게 할 수 있다. 필드 정리는 해야 하는데 교환비가 나쁜 상황에서, 걸리적거리는 상대 하수인 하나를 돌려보내고 그사이 내 하수인을 전개해서 상대가 나에게 질질 끌려오도록 만드는 게 포인트. 상대의 명치를 신나게 두들겨서 어쩔 수 없이 상대가 필드 정리를 하도록 만든다면 금상첨화. 물론 혼절 하나만으로는 아무것도 못하므로 많이 집는 건 좋지 않다.
'''침착한 암살자''' - 2코스트. 1/1. '''은신''', '''독성'''
거대한 말벌보다 스탯이 안 좋은 대신 1코스트 싸다. 거대한 말벌과 마찬가지로 당장의 필드 싸움에는 큰 도움이 안되지만, 은신으로 숨어서 원하는 타이밍에 큰 하수인과 1:1로 고효율 교환을 할 수 있어 상대가 섣불리 큰 하수인을 낼 수 없게 하는 억제기 역할을 한다. 단 체력이 1밖에 안 돼서 별불꽃, 단검 곡예사의 단검 등에 스치면 바로 죽는다는 점이 아쉽다.
'''데피아즈단 두목''' - 일반 등급. 2코스트. 2/2. '''연계''': 2/1 데피아즈단 약탈자를 1명 소환합니다.
한번에 필드를 빠르게 점령할 수 있는 유용한 카드. 후턴 도적의 동전-데피아즈단은 성기사의 극초반 보쓴꼬만큼의 압박을 상대에게 줄 수 있다.
'''비열한 습격''' - 일반등급. 2코스트, '''잔상''',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2 줍니다.
괜찮은 제거 카드. 여러 하수인들에게 나눠서 사용해 유사 광역기처럼 쓸 수도 있고, 효율은 떨어지지만 여러 번 사용해 한 하수인을 제압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칼날 부채 빼고 변변찮은 광역 제거기가 없던 도적에게 유용한 카드. 덱파워를 크게 끌어올려주는 카드는 아니고, 이미 강력하게 짜인 덱이 대치 상태에서 적 하수인을 잘 치울 수 있도록 하는 카드이므로 픽에 신중해야 한다.
'''절개''' - 일반 등급. 2코스트. 피해를 2 줍니다. '''연계''' : 대신 피해를 4 줍니다.
2코스트 주문 중 피해량이 가장 높다. 게다가 화염포와는 달리 무작위도 아니고 영웅도 공격할 수 있다. 보이는 대로 집어도 괜찮은 고효율 주문.
'''언더시티 상인''' - 희귀 등급. 2코스트. 2/2. '''죽음의 메아리''': 상대편 직업의 카드 1장을 무작위로 내 손에 가져옵니다.
2/1 전리품 수집가의 상위호환쯤 되는 카드. 꽝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직업 카드는 고효율을 보장하고 상황에 따라 사기를 칠 가능성도 있다.
'''그림자 일격''' - 일반 등급. 3코스트. 피해를 입지 않은 캐릭터 하나에게 피해를 5 줍니다.
일명 킹습. 로테이션 패치로 부활한 도적의 또 다른 제압기. 5피해는 웬만한 4코 하수인, 나아가 5코 하수인까지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효율을 가지고 있다.
'''칼날 부채''' - 기본 등급. 3코스트.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1 줍니다. 카드를 1장 뽑습니다.
비록 피해 1긴 하지만 도적에겐 단비와도 같은 광역기 카드이며 드로우 효과도 붙어있어 덱이 가벼워질 일도 없는 상급 주문카드.
'''깜박이 여우''' - 일반 등급. 3코스트. 3/3. '''전투의 함성''' : 상대편 직업의 무작위 카드 1장을 내손으로 가져옵니다.
등급전에서도 이미 널리 쓰이면서 그 밸류가 검증된 하수인. 손패를 보충하면서 동시에 필드 싸움에도 기여한다는 투기장 갓카드의 조건을 완벽히 갖춘 하수인이다.
'''SI:7 요원''' - 희귀 등급. 3코스트. 3/3. '''연계''': 피해를 2 줍니다.
등급전에서도 필수하수인으로 꼽히지만, 제압기, 즉발 피해의 효율성이 높은 여기선 말할 것도 없다. 1순위로 가져가주자.
'''에드윈 밴클리프''' - 전설 등급. 3코스트. 2/2. '''연계''': 이번 턴에 앞서 낸 카드 1장당 +2/+2를 얻습니다.
제압기가 적은 투기장에서는 6/6 이상으로만 키우면 게임을 그대로 끝낼 수 있다. 가볍지만 강력한 6/6으로 내보내거나, 괴물 스탯으로 내보내거나 등 선택이 가능한 것도 장점.
'''잔.악.무.도. 악당''' - 일반 등급. 3코스트. 1/4. '''연계''': 무작위 졸개 둘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효율 높은 졸개 카드를 두 장이나 가져오면서 자체적인 스탯합 페널티도 적다. 4월 초 도적을 압도적인 투기장 승률 1위로 올려다놓은 일등 공신.
'''판자 위를 걸어라!''' - 일반 등급. 4코스트. 피해를 받지 않은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암살과 달리 피해를 받지 않은 하수인만 처치 가능하지만, 코스트가 1 저렴하다는 점 덕에 암살보다 평점이 더 높다.
'''짐승단 강도''' - 일반 등급. 4코스트. 4/3. '''전투의 함성''': 다른 직업의 주문을 발견합니다.
능력치가 3/4가 아닌 4/3이기에 5/4하수인이나 영능과 함께 4/5하수인을 자를 수 있다. 발견이기에 광역기든 딜 주문이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암살'''- 기본 등급. 5코스트. 적 하수인 하나를 처치합니다.
효과에 비해 코스트가 조금 높은 값이 없지않아 있지만 투기장 단골인 꿀주먹, 전쟁골렘 등을 확실히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다만 많이 집으면 효율이 떨어진다.
'''연꽃 자객''' - 특급 등급. 5코스트. 5/5. '''은신'''. 이 하수인은 공격하여 다른 하수인을 처치할 때마다 은신을 얻습니다.
야수 종족값이 도적에겐 거의 의미가 없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호랑이의 상위 호환 카드로, 하수인을 잡으면 은신을 하는 특성상 다대일 교환을 유도하는 것에 최적화되어있다.
'''저주받은 조난자''' - 희귀 등급. 6코스트. 5/3. '''속공'''. '''죽음의 메아리''': 내 덱에서 연계 카드를 1장 뽑습니다.
도적의 연계 카드 중에는 SI:7 요원, 절개, 납치범 등 투기장에서 갓카드로 꼽히는 카드들이 많다. 6코스트로 5딜 속공을 하면서 동시에 덱에 있는 이런 유용한 카드들을 드로우할 수 있으니 매우 좋은 선택.
'''납치범''' - 특급 등급. 6코스트. 5/3. '''연계''': 하수인 하나를 주인의 손으로 돌려보냅니다.
등급전에서는 온갖 조롱의 상징이지만 투기장에서만큼은 진정한 의미의 갓치범이다. 번 주문이 부족하고 하수인 위주의 싸움이 되는 투기장에서 상대방의 템포를 어떻게든 말리게 한다는 것은 암살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다. 적 하수인을 혼절시켜 템포를 늦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썩은가시 식인꽃이나 태고의 비룡 같은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카드를 재활용하는 용도로 써도 나쁘지 않다.
'''정체불명의 계약서''' - 특급 등급. 6코스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내 손에서 추가 효과를 얻습니다.
6코스트이지만 2코스트에 해당하는 침착한 암살자 소환, 동전 두 개 서치, 교령, 배신 중 하나의 효과를 추가로 얻으므로 실질적으로는 4코스트에 가깝다. 5코스트 처치기인 암살이 좋은 카드로 평가받는 투기장에서 4코스트 처치기는 좋은 카드이다.

2.5. 주술사


'''번개 화살''' - 일반 등급. 1코스트. 피해를 3 줍니다. '''과부하''': (1).
사실상 2코스트로 3피해 주문으로, 상당히 효율이 좋다.
'''진흙 핥짝이''' -희귀 등급. 1코스트. 2/1. '''전투의 함성''': 무작위 '''졸개'''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과부하''': (1). 멀록.
공용카드 '잔악무도 전신쥐'가 2코 1/1에 같은 효과임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상위 호환 카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난한 1코 하수인.
'''폭풍으로 벼려낸 도끼''' - 일반 등급. 2코스트. 2/3 무기. '''과부하''': (1).
과부하까지 포함하면 스텟 대비 효율이 좋지 않은 무기라 생각될 수도 있으나 초반에 장착하면 상대의 3/2 하수인을 포함해 2~3대 1의 교환까지 가능하게 해주므로 중반 필드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는데 도움을 준다.
'''벼락''' - 일반 등급. 2코스트.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4 줍니다. '''과부하''': (1)
사실상 흑마법사 직카 어둠의 화살의 주술사 버전으로, 효율성은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대지의 힘''' - 희귀 등급. 2코스트. 하수인 하나에게 +2/+2를 부여합니다. 그 하수인이 정령이면, 무작위 정령 하나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2코스트 +2/+2 버프 자체로도 상당히 쓸만한데다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손패 수급까지 가능하다. 다른 직업들의 정령 하수인들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태양의 후예 라이라 등이 나와 엄청난 변수를 만들 수 있다. 로테이션 패치로 라이라는 제외되었지만, 그대신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 등이 추가되었으므로 여전히 강력한 변수를 제공한다.
'''마법의 뒤안길 낚시꾼''' - 희귀 등급. 2코스트. 2/3. 내가 멀록을 낸 후에, 무작위 멀록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멀록.
자신의 효과로 다른 마법의 뒤안길 낚시꾼을 서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마나가 많은 상황이라면 한순간에 패를 가득 채울 수도 있다. 다른 멀록과 연계하지 않고 그냥 2코스트에 던지더라도 평균치 스탯은 되므로 손해는 없다.
'''비취 발톱''' - 희귀 등급. 2코스트. 2/2 무기. '''전투의 함성''': '''비취 골렘'''을 하나 소환합니다. '''과부하''': (1)
사실상 폭풍도끼에서 내구도 1을 까서 토큰 하나를 얹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보면, 결코 손해보는 게 아닌 고효율 무기.
'''온천의 수호정령''' - 일반 등급. 3코스트. 2/4. '''도발'''. '''전투의 함성''': 생명력을 3 회복시킵니다. 정령.
같은 전함을 가진 공용 카드 대지고리회 선견자도 상급 카드로 쳐주는데, 이 카드는 같은 공체합에 도발, 거기에 정령 종족값까지 붙어있으니 더욱 좋다.
'''번개 폭풍''' - 희귀 등급. 3코스트.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2-3 줍니다. '''과부하''': (2).
도박성은 주문력 토템 등의 주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며 일단은 투기장에서 필수적인 효율 좋은 광역기이기 때문에 보이는 대로 집고 가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희귀 등급이라 자주 보기 힘들다는 사실이 이 카드 최대의 단점.
'''야수 정령''' - 희귀 등급. 3코스트. '''도발''' 능력이 있는 2/3 늑대 정령을 둘 소환합니다. '''과부하''': (2)
2코스트급 2/3 능력치의 도발 하수인 2장은 약 4.5코스트 정도 효율로, 하수인 2개를 카드 1장으로 낸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결코 나쁘지 않은 효율이다.
'''사술''' - 기본 등급. 4코스트. 하수인 하나를 도발 능력이 있는 0/1 개구리로 변신시킵니다.
변이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제압기 중에서도 최상급 주문 카드. 보이는 대로 집는다고 보면 된다.
'''얼굴 없는 화염투사''' - 일반 등급. 4코스트. 7/7. '''과부하''': (2).
로테이션 패치로 부활한 주술사의 4코 사기 카드 1호. 악명 높은 7/7 스탯을 4코라는 남들보다 두발자국은 빠른 타이밍에 선보이는 무시무시한 하수인.
'''비취 번개''' - 일반 등급. 4코스트. 피해를 4 줍니다. '''비취 골렘'''을 하나 소환합니다.
로테이션 패치로 부활한 주술사의 4코 사기 카드 2호. 나쁘지 않은 번 카드에 토큰 하나를 얹어준다. 주술사 특유의 무작위성이나 과부하 페널티가 없다는 점이 최대 장점.
'''진위 물예언자''' - 희귀 등급. 4코스트. 3/6. '''전투의 함성''': 생명력을 6 회복시킵니다. '''과부하''': (1)
로테이션 패치로 부활한 주술사의 4코 사기 카드 3호. 일반적으로 힐카드는 가성비가 좋지 않게 배정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카드의 3/6이라는 4코 최상위급 능력치 배분과 과부하 1이라는 높지 않은 페널티는 굉장히 의례적이다. 최악의 경우 힐을 안하고 4코에 칼로 등판해도 그 능력치 덕분에 별 손해가 없다는 것도 장점.
'''진화의 대가''' - 희귀 등급. 4코스트. 4/5.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 하나를 비용이 (1) 높은 무작위 하수인으로 변신시킵니다.
로테이션 패치로 부활한 주술사의 4코 사기 카드 4호. 위의 7/7맨에 비해 한끗발 모자라보일 수 있으나, 누누의 능력치에 여차하면 게임을 폭파시킬 잠재력까지 가진 진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상당히 강력한 미드레인지 하수인이다.
'''하가사의 계략''' - 희귀 등급. 5코스트.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1 줍니다. (매 턴마다 강화됩니다!)
초반에 패에 들어왔다면 거의 확정적으로 3코스트 저렴한 뒤틀린 황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대지의 정령''' - 특급 등급. 5코스트. 7/8. '''도발'''. '''과부하''': (3). 정령.
등급전에선 볼 수 없는 카드지만 그보다 제압기가 적은 투기장에선 효율이 압도적으로 올라간다. 특히 5턴에 칼같이 7/8 스탯의 도발 하수인이 나올 경우 상대로써는 처리하기가 까다로워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둠해머''' - 특급 등급. 5코스트. 2/8 무기. '''질풍'''. '''과부하''': (2).
과부하까지 합쳐 7코스트로 꽤 무겁지만, 1턴에 2 피해를 나눠서 줄 수 있어 효율적인 정리가 가능하다. 단 한 장으로 16의 피해를 입힐 수 있어 힐 카드가 부족한 직업들 상대로는 킬각을 잡는데도 유용하다.
'''황혼의 망치''' - 특급 등급. 5코스트. 4/2 무기. '''죽음의 메아리''': 4/2 정령을 하나 소환합니다.
4/2 무기는 대략 3.5코스트 정도의 가치를 지니는데, 거기에 3코급 하수인인 4/2 하수인을 더한 결과가 5코스트로, 2개의 카드를 합쳤는데 코스트는 오히려 1.5가 줄어든 무시무시한 가성비를 가진 무기 카드.
'''백안''' - 전설 등급. 5코스트. 5/5. '''도발''', '''죽음의 메아리''': '폭풍수호자' 카드 1장을 내 덱에 섞어넣습니다.
5코 5/5 도발만으로 합격점에, 죽메로 덱에 들어가는 폭풍수호자는 5코 10/10 도발이라는 무지막지한 사기 카드로, 장기전으로 넘어갔을때 나오기만 하면 캐리를 보장할 수 있다.
'''불의 정령''' - 기본 등급. 6코스트. 6/5. '''전투의 함성''': 피해를 3 줍니다. 정령.
'''투기장 주술사 최강의 직업카드.''' 5코스트 4/2에 전함 피해 2인 스톰파이크 특공대가 투기장에서 그리 나쁘지 않은 하수인임을 생각해본다면 얼마나 사기급 카드인지 대충 감이 올 것이다. 역시 보이는 대로 집는다고 보면 된다.
'''심연의 괴수''' - 희귀 등급. 6코스트. 5/5. '''도발'''. 이번 게임에서 내가 소환한 토템 하수인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영능 한번만 눌러도 5코 5/5의 고효율 도발로 바뀌며, 거기서 코스트가 더 내려가면 심하면 0코 5/5 도발까지도 내려간다. 이런 류의 카드가 흔히 '내 손에 있을때'만 코스트가 줄어드는 것에 비해 이 카드는 덱에 있을때도 코스트가 줄어들기에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다.
'''걸어 다니는 샘''' - 일반 등급. 8코스트. 4/8. '''생명력 흡수''', '''속공''', '''질풍'''. 정령.
웬만해서는 8힐에 하수인 2~3장을 자를 수 있는 고효율 하수인. 하지만 빈 필드에 던졌다가는 삽주먹에게 카운터를 당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 - 전설 등급. 8코스트. 3/5. '''질풍'''. '''돌진'''. '''도발'''. '''천상의 보호막'''. 정령.
한참 모자란 스탯을 각종 버프로 커버한다. 3의 즉발 피해 2번을 원하는 곳에 나눠친다는 점에서 그럭저럭 전설값은 할 수 있으며, 불꽃의 토템 등과 조합될 경우 코스트 대비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2.6. 드루이드


'''도토리지기''' - 일반 등급. 1코스트. 2/1. '''죽음의 메아리''': 1/1 다람쥐 2마리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상대가 3/2 하수인을 내면 감사히 교환할 수 있고, 2/3 하수인을 내면 영능 혹은 다람쥐 토큰으로 패 손해 없이 교환할 수 있다. 1코스트 하수인이면서도 죽메로 토큰 두 장을 가져오므로 영능에 잘리더라도 손해인 교환을 당했다는 부담이 덜하다.
'''연꽃의 징표''' - 일반 등급. 내 하수인들에게 +1/+1을 부여합니다.
야힘의 2코 +1/+1도 고평가받는데, 이카드는 똑같은 효과를 1코에 쓴다. 하수인 하나에만 발라도 큰 손해는 아닌데다가 1코의 특성상 빈 필드에도 하수인을 몇 전개하고 바로 질러줄 수 있어 버프 특유의 수동성도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
'''야생의 힘''' - 일반 등급. 2코스트. '''선택''': 내 하수인들에게 +1/+1을 부여합니다. 또는 3/2 표범을 1마리 소환합니다.
준수한 효과 두개를 두고 선택 플레이가 가능해서 플레이의 폭을 넓혀 주는 효율적인 카드. 초반엔 3/2 하수인으로 쓰고 필드에 하수인이 많을 경우 +1/+1 버프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하수인 교환을 만들어 준다.
'''이샤라즈의 징표''' - 일반 등급. 2코스트. 하수인 하나에게 +2/+2를 부여합니다. 대상이 야수면, 카드를 1장 뽑습니다.
조건부 드로우가 없더라도 코스트 값을 하는 버프 카드. 변신한 드루이드가 모두 야수 취급을 받는걸 생각하면 드로우 효과도 제법 낮지 않은 확률로 볼 수 있다.
'''천벌''' - 일반 등급. 2코스트. '''선택''':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3 줍니다. 또는 피해를 1 주고 카드를 1장 뽑습니다.
2코스트 피해 3의 제압기는 이미 좋은 효율을 지니고 있는 제압기인데 반해 후반에는 부족한 손패를 보충하기까지 할 수 있다. 영능과 연계가 가능하기에 더 좋다.
'''수정노래 차원문''' - 특급 등급. 2코스트. 드루이드 하수인을 '''발견'''합니다. 내 손에 하수인이 없으면, 카드 3장을 모두 가집니다.
3장 드로우 효과는 없는셈 쳐도 발견 효과임을 감안하면 효율이 나쁘지 않다. 극후반 1장싸움에서 나올경우 1장으로 무려 3장의 카드를 보충하는 사기를 칠 수 있다.
'''수호자 스탈라드리스''' - 전설 등급. 2코스트. 2/3. 내가 선택 주문을 시전한 후에, 두 효과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등급전에 비해 주문을 적게 뽑는 투기장이지만, 천벌 한 장 정도만 사용하더라도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2코스트에 바로 던져도 평균 스탯은 되기에 나쁘지 않다.
'''낫의 드루이드''' - 일반 등급. 3코스트. 2/2. 선택:4/2 '''속공''' 하수인 또는 2/4 '''도발''' 하수인으로 변신합니다.
상황에 따라 상대의 4체력 이하의 하수인을 끊어주는 속공 하수인으로 쓰거나 그럭저럭 쓸만한 도발 하수인으로 쓰거나 둘 중 하나를 골라서 쓸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휘둘러치기''' - 기본 등급. 4코스트. 선택한 적 하나에게 피해를 4 주고 다른 모든 적에게 피해를 1 줍니다.
'''드루이드의 불기둥.''' 제압기와 광역기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지라 하수인 전투로 인해 피가 닳은 상대 필드의 하수인들을 죄다 쓸어버릴 수 있다. 전체 주문 카드 중에서도 불기둥과 함께 최상급에 속하므로 보이는대로 집는 것이 드루이드 승수의 관건. 어떤 사람은 이 카드 7개를 집어 첫 투기장에서 12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말을 들어 보면 휘둘러치기를 연속으로 써대서 상대가 항복을 하는 방법으로 이겼다고.
'''수렁의 수호자''' - 희귀 등급. 4코스트. 3/3. 선택: 2/2 수액괴물을 하나 소환합니다. 또는 빈 마나 수정을 하나 획득합니다.
일반적으로는 1코에 1/1이 낮은 종자맨으로 쓸 수 있으며, 손패 상황에 따라 급속성장도 선택할 수 있다. 마나 부스팅 카드가 전부 너프를 먹거나 로테에서 제외된 드루이드에게 사실상 투기장에서 실전성 있는 부스팅 카드는 이 카드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발톱의 드루이드''' - 일반 등급. 5코스트. 4/4. 선택: '''돌진''' 또는 생명력 +2와 '''도발'''을 얻습니다.
스탯 중심인 투기장에선 대부분의 경우 4/6도발로 쓴다. 높은 체력의 도발로 인해 피가 얼마 안 남은 하수인을 지키는 동시에 준수한 스탯으로 중반 필드싸움을 확실하게 담당하는 5코스트 탑티어 하수인.
'''별똥별''' - 희귀 등급. 5코스트. 선택: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5 줍니다. 또는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각각의 효과 자체는 효과 대비 코스트가 크기에 등급전에선 거의 안 쓰이지만 필드싸움 위주인 투기장에서는 어느쪽의 효과도 굉장히 유용하므로 때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 가능한 유동성을 부가하는 좋은 주문 카드.
'''별빛섬광''' - 기본 등급. 6코스트. 피해를 5 줍니다. 카드를 1장 뽑습니다.
5의 피해는 5코스트 이하의 어지간한 하수인은 처리할 수 있으며 거기다 추가 드로우까지 얻는 점이 매력적인 주문 카드.
'''나무를 가꾸는 타우렌''' - 희귀 등급. 6코스트. 선택: 내 다른 하수인들에게 +1/+1을 부여합니다. 또는 2/2 나무정령을 둘 소환합니다.
세나리우스의 염가판 하수인. 자체 스탯은 6코스트 치곤 부실하고, 효과는 세나리우스 하위 호환이긴 하지만 세나리우스 자체가 투기장에서 매우 우수한 전설이기에 이 하수인도 매우 쓸만하다.
'''전쟁의 고대정령''' - 특급 등급. 7마나. 5/5. 선택: 공격력 +5 또는 생명력 +5와 '''도발''' 능력을 얻습니다.
7코 5/10의 스탯깡패에다 도발까지 달려있는 하수인. 특급 등급인데다 지식정령에 밀려서 자주 보기는 힘들었지만 지식정령 너프 이후에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카드 중 하나. 일단 필드에 나올 시 굉장한 위압감을 보여준다.
'''무쇠껍질 수호정령''' - 기본 등급. 8코스트. 8/8. '''도발'''.
드루이드가 후반에 강하다고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 암살, 양변 등 단순 제압기가 아닌 이상 8/8 스탯은 하수인 세네마리를 꼴아박아야 겨우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이며 도발이 달려 있어 무시할 수도 없다. 또한 일반 등급이기 때문에 여러 장 뽑을 수도 있는지라 땀 뻘뻘 흘리며 겨우겨우 하나 처리했는데 두세턴 연속으로 계속 튀어나오는 경우 게임을 계속할 의욕이 사라진다. 하지만 코스트가 너무 높은 것이 단점이니, 초중반을 버텨줄 카드가 적다면 많이 집지는 말도록 하자.
'''숲의 지원군''' - 희귀 등급. 8코스트. '''이중 주문''': 2/2 나무정령을 다섯 소환합니다.
어둠의 반격 메타에서 사실상 투기장 노루의 뒷심을 책임지는 카드로, 다수의 토큰을 깔아주기에 연꽃의 징표, 야생의 힘, 야생의 포효, 고대의 축복 등 버프기들과 궁합이 좋다. 한 번 정리당하더라도 이중 주문이기에 다시 한 번 필드를 전개할 수 있다.
'''세나리우스''' - 전설 등급. 9코스트. 5/8. 선택: 내 다른 하수인들에게 +2/+2를 부여합니다. 또는 도발 능력이 있는 2/2 나무정령을 둘 소환합니다.
등급전에선 도발을 두마리 깔아 한 턴을 넘김과 동시에 세마리의 하수인을 동시에 소환해 다음 턴 야포킬각을 노릴 수 있게 해줘서 욕심을 부린 토큰덱에서는 쓸만한 카드라면, 투기장에선 단순히 스탯이 괴물급이므로 좋은 카드이다. 9코 총합 9/14의 스탯을 보유하고 있으며 혹시라도 필드에 내 하수인들이 많은 상황이라면 버프를 통해 완전히 승리를 굳히는 것도 가능하게 해주는 좋은 전설 카드.

2.7. 흑마법사


'''영혼의 불꽃''' - 기본 등급. 1코스트. 피해를 4 줍니다. 무작위로 카드를 1장 버립니다.
1코스트에 피해 4라는 정신나간 효율을 보이는 주문. 카드를 1장 버리는 페널티가 있지만, 투기장에서는 이 페널티가 상대적으로 가볍다.
'''필멸의 고리''' - 기본 등급. 1코스트.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1 줍니다. 이때 그 하수인이 죽으면, 카드를 1장 뽑습니다.
1코스트 1드로우에 1피해는 덤이라고 생각하면 상당히 효율적인 드로우 카드. 천상의 보호막을 꼭 없애야하는 경우 등 정 급하면 드로우를 포기하고 써도 무방.
'''코볼트 사서''' - 일반 등급. 1코스트. 2/1. '''전투의 함성''': 카드를 1장 뽑습니다. 내 영웅에게 피해를 2 줍니다.
지하미궁 흑마를 1티어로 만든 공신 1호. 단 1코스트로 영웅 능력을 쓰면서 2/1 하수인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엄청난 카드. 좋은 평가를 받는 공용카드 전리품 수집가와 비교해봐도 2체력이라는 저렴한 페널티로 1코스트 저렴하게, 그것도 죽메보다 능동적인 전투의 함성으로 드로우를 볼 수 있으니, 이 카드의 효율에 대해선 말이 필요 없을 듯.
'''화염 임프''' - 일반 등급. 1코스트. 3/2. '''전투의 함성''': 내 영웅에게 피해를 3 줍니다. 악마.
2코스트에 3/2인 붉은늪지랩터도 종종 픽되는 투기장이므로, 동 스탯을 1코에 가져가는 것은 매우 효율적이다. 다만 후반에는 명치 3딜이 걸린다.
'''공허방랑자''' - 기본 등급. 1코스트. 1/3. '''도발'''. 악마.
화염 임프와 함께 등급전에서도 위니덱엔 꼭 들어가는 하수인인만큼 투기장에서도 매우 쓸모있는 하수인이다. 초반에 내는 게 가장 좋겠지만 후반에도 명치나 유용한 하수인에 들어갈 걸 대신 한 대 맞아줄 수 있어 그럭저럭 쓸만하다.
'''비명''' - 희귀 등급. 1코스트. 비용이 가장 낮은 카드를 버립니다.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비용이 가장 낮은 카드를 1장 버린다는 디메리트만 감수한다면 단 1코스트로 화산 물약을 쓸 수 있다. 같은 저코스트 희귀 등급 광역기인 모독과 비교되는 카드. 모독만큼의 폭발력은 없는 대신 모독보다 1코스트 저렴하며, 각이 나오지 않으면 쓰기 망설여질 때가 많은 모독과 달리 굳이 각을 보지 않아도 된다. 다른 버리기 카드들과 달리 버리는 카드가 정해져있으므로, 리치 왕이나 공허군주같은 우수한 뒷심 하수인이 버려지지 않게끔 어느 정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야비한 소악마''' - 일반 등급. 2코스트. 2/4. '''도발''', '''전투의 함성''': 내 영웅에게 피해를 2 줍니다. 악마.
코볼트 사서와 더불어 지하미궁 흑마를 1티어로 만든 공신 2호. 이쪽 역시 공용카드 스멀거리는 촉수를 체력 2를 깎고 1코 저렴하게 낼 수 있으며, 여기에 악마 종족값까지 붙어있다.
'''모독''' - 희귀 등급. 2코스트.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1 줍니다. 하나라도 죽으면, 이 주문을 한 번 더 시전합니다.
이제는 야생에 가버린 악마의 격노보다도 빠른 2코스트에, 상황이 맞을 경우 필드를 싹 쓸어버릴 잠재력이 있는 막강한 광역기.
'''잔.악.무.도. 천재''' - 일반 등급. 2코스트. 2/2.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을 처치하고 무작위 졸개 둘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영능에 잘리지 않는 스탯, 네루비안 알이나 유령 들린 거미와 어울리는 궁합. 여러 장 집었을 경우 첫 번째 천재로 생성한 졸개를 잡아먹으면서 두 번째 천재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효율성이 뛰어나다.
'''딸깍거리는 실리시드''' - 특급 등급. 3코스트. 3/3. '''전투의 함성''': 주문을 하나 발견합니다. 그 카드의 비용만큼 내 영웅에게 피해를 줍니다. 야수.
상황에 맞는 주문을 뽑아쓸 수 있다는 점이 좋고, 스탯도 3코 3/3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단 주문의 비용만큼 명치에 딜이 들어온다는 페널티 때문에 뒤틀린 황천 등의 고코스트 주문을 집긴 많이 부담스럽다.
'''암흑불길''' - 희귀 등급. 4코스트. 아군 하수인 하나를 처치하고 그 하수인의 공격력만큼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줍니다.
흑마법사의 광역기 중 사실상 유일하게 적 필드에만 작용하는 주문이다. 비록 아군 필드에 높은 공격력의 하수인이 남아있어야 하고, 그 하수인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붙긴 하지만, 잘만 한다면 그 악명높은 불기둥보다도 더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갈고리 약탈자''' - 희귀 등급. 4코스트. 4/4. '''전투의 함성''': 내 생명력이 15 이하면, +3/+3과 도발을 얻습니다. 악마.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도 4코스트 평균 능력치로 밥값은 할 수 있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조건을 만족했을 때 드러난다. 흑마법사의 특성상 체력 15 이하는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은 조건이며, 조건을 만족할 시 그 악명높은 얼굴없는 화염투사의 스탯에 도발까지 얻을 수 있다.
'''하급 자수정 주문석''' - 희귀 등급. 4코스트. '''생명력 흡수'''.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3 줍니다.(내 카드로 피해를 받으면 강화됩니다.)
자수정 주문석 - 생명력 흡수.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5 줍니다.(내 카드로 피해를 받으면 강화됩니다.)
상급 자수정 주문석 - 생명력 흡수.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7 줍니다.

하수인 제압기와 치료 카드가 필요한 흑마법사에게 안성맞춤인 주문석. 강화 조건도 그다지 어렵지 않은게, 자해 계열 악마는 물론 폭격수, 지옥의 불길 등 본체에 피해를 줄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대여사제 제클릭''' - 전설 등급. 4코스트. 3/4. '''도발''', '''생명력 흡수''', 이 하수인을 버리면, 이 하수인을 둘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센진 방패대가보다 생명력이 1 낮은 대신 생명력 흡수가 달린 하수인. 센진 방패대가와 마찬가지로 초중반 필드 싸움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며, 도발과 생명력 흡수를 둘 다 가지고 있어서 영능으로 피 빠질 일이 많은 흑마법사의 명치를 보호해준다. 영불, 비명, 파멸수호병 등 투기장에서 우수한 버리기 카드들을 함께 집었다면 버리기 관련 효과를 제대로 써먹을 수도 있다.
'''악랄한 공포의 군주''' - 희귀 등급. 5코스트. 4/5. 내 턴이 끝날 때,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1 줍니다. 악마.
4코스트 4/5 + 2코스트 신비한 폭발을 1장으로 합쳐 오히려 1코스트가 줄어든 미친 가성비에, 살아남을 경우 매턴 신비한 폭발을 계속 시전해주는데다 흑마에게 좋은 악마 종족값까지 가지고 있는 강력한 미드레인지 하수인.
'''파멸수호병''' - 희귀 등급. 5코스트. 5/7. '''돌진'''. '''전투의 함성''': 무작위로 카드를 2장 버립니다. 악마.
압도적인 능력치로 적의 하수인들 다수를 정리할 수 있으며 피니쉬로도 제격이다. 영혼의 불길과 마찬가지로 카드가 버려지는 것이 덜 아쉬운 투기장에서는 그 효율이 더욱 늘어난다. 물론 투기장이라고 2장씩 마구 버리면 좋을게 없으므로 조절은 필수.
'''포식''' - 희귀 등급. 5코스트.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3 줍니다. 1/1 테러닥스를 셋 소환합니다.
등급전에선 찬밥 신세지만 투기장에선 상대 하수인에 딜을 넣음과 동시에 내 필드에 토큰이 깔린다는 것 자체가 좋기에 잘 쓰이는 카드.
'''운명의 파멸''' - 특급 등급. 5코스트. 캐릭터 하나에게 피해를 2 줍니다. 그 캐릭터가 죽으면, 무작위 악마를 하나 소환합니다.
하수인을 정리하는 동시에 필드에 악마까지 깔아주는 카드. 운이 나쁘다면 울부짖는 마귀같은 악마가 나와 역캐리를 할 수도 있지만, 운이 좋다면 파멸수호병/공허군주/락카리 지옥사냥개 등의 악마가 나와 대박을 칠 수도 있다.
'''오메가 요원''' - 특급 등급. 5코스트. 4/5. '''전투의 함성''': 내 마나 수정이 10개면, 이 하수인을 둘 복사하여 소환합니다.
전함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5코스트로 4코스트 공체합의 바닐라 하수인을 내는 수준 미달인 카드이지만, 전함을 발동시키면 그야말로 정신나간 효율을 보여준다. 단 5코스트로 필드에 12코스트 가치의 토큰을 채워넣을 수 있기에 투기장 후반 필드전에서 엄청난 변수를 만들어낸다.
'''잿멍울 잠복꾼''' - 희귀 등급. 5코스트. 1/7. 상대편의 턴 동안 공격력을 +3 얻습니다. 정령.
등급전에선 바위언덕 수호병으로 뽑았을 때나 보이는 하수인이지만, 도발이 달려있고 상대 턴 한정으로 준수한 스탯을 가진 하수인인 덕에 투기장에선 상당히 쓸만한 하수인이다. 단 내 턴에도 4/7인 둥지를 튼 로크에 비해 평가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둥지를 튼 로크보다 나은 점은 조건 없이도 도발이 달려있단 것밖엔 없다.
'''죽음그물 거미''' - 특급 등급. 5코스트. 4/6. '''전투의 함성''': 이번 턴에 내 영웅이 피해를 입었다면, '''생명력 흡수'''를 얻습니다. 야수.
5코 4/6이라는 준수한 스탯 하나만으로도 집을 가치는 충분한데, 영능/코볼트 사서/화염 임프 등으로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내면 피구더기의 상위호환 하수인이 되어준다.
'''공포의 지옥불정령''' - 기본 등급. 6코스트. 6/6. 악마. '''전투의 함성''': 모든 캐릭터에게 피해를 1 줍니다. 악마.
상황에 따라 유용할 수 있는 전투의 함성에 6코스트 6/6의 표준 스탯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여차하면 악마 종족 시너지도 노릴 수 있다. 전투의 함성에 나와 상대의 명치도 1씩 깎인다는 점도 체크해 두자.
'''영혼 착취''' - 희귀 등급. 6코스트. 하수인 하나를 처치합니다. 내 영웅이 생명력을 3 회복합니다.
암살에 1코를 더해 힐을 얻었다. 회복 수단이 절실한 흑마법사이기에 하수인 저격에 힐까지 붙은 이카드는 당연 유용한 카드.
'''고드프리 경''' - 전설 등급. 7코스트. 4/4. '''전투의 함성''': 다른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하나라도 죽으면 이 전투의 함성을 반복합니다.
등급전에서도 악명높은 일명 묘뚁맨.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필드 전체를 정리하면서 4/4 하수인을 내 필드에 올려놓을 수 있으니, 뒤틀린 황천을 1코스트 싸게 쓰면서 비전 폭군을 패소모 없이 내는 것이나 마찬가지 효율을 보여준다.
'''대악당 라팜''' - 전설 등급. 7코스트. 7/8. '''도발''', '''전투의 함성''': 내 손과 덱에 있는 모든 카드를 전설 하수인으로 교체합니다.
전설 카드에는 꽝도 많지만 고코스트 카드가 훨씬 많으므로 후반 덱 밸류를 크게 높여준다. 자체 스탯도 코스트 대비 오버스탯에 도발까지 달려있으므로 합격점.
'''악마 화살''' - 일반 등급. 8코스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내 전장에 있는 하수인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내 전장에 하수인이 0~2마리 있다면 암살보다 못한 카드지만, 내 전장에 하수인이 넷 이상 있다면 암살 이상으로 효율적인 카드. 내 필드가 꽉 차 있다면 단 1코스트로 암살을 쓸 수 있다.
'''공허군주''' - 특급 등급. 9코스트. 3/9. '''도발''', '''죽음의 메아리''': '''도발''' 능력이 있는 1/3 악마를 셋 소환합니다. 악마.
등급전에서도 악명 높은 카드로, 투기장에서도 죽메로 지속적인 도발을 깔아 유리한 교환을 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카드.
'''군주 자락서스''' - 전설 등급. 9코스트. 3/15. '''전투의 함성''': 내 영웅을 군주 자락서스로 교체합니다. 악마.
적절한 타이밍에 나오면 그야말로 게임을 캐리하는 카드. 영능으로 소환되는 6/6 하수인은 투기장에서는 그야말로 악몽이며, 3/8의 무기 역시 하수인 정리나 명치 어디에도 꿀릴 것이 없다. 거기에 영능으로 인해 소모된 체력을 보충해 줄 수도 있다. 자락서스가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광역기나 영능을 큰 부담 없이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상대 필드와 패가 말라갈 때 제살 깎아먹으며 다 죽어가던 굴단이 자락서스로 변신한다면 투기장에서는 지기가 힘들다. 다만 전설 등급이기에 고르기 쉽지 않다는 것이 흠.

2.8. 사냥꾼


'''보석 박힌 앵무''' - 일반 등급. 1코스트. 1/1. '''전투의 함성''': 무작위 야수 카드 1장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야수.
그물거미의 전투의 함성 버전. 드로우가 부족한 냥꾼에게 카드를 보충해주는 매우 좋은 카드이다.
'''갈기발 스라소니''' - 일반 등급. 1코스트. 1/1. '''전투의 함성''': '''속공''' 능력이 있는 1/1 스라소니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야수.
핸드와 필드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 투기장에서, 양쪽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갈기발 스라소니는 반딧불 정령과 마찬가지로 매우 좋은 카드이다. 중간중간 쓸데없이 남게 되는 마나를 소모해 주어 템포를 따라가는 용도로도 좋고, 초반에 내서 템포를 잡는데도 좋다. 저코스트 야수라 인간사냥꾼의 손도끼/살상 명령/사냥개조련사/파지직거리는 무쇠턱 랩터 등 우수한 야수 시너지 카드들과 연계하기도 좋다.
'''드워프 명사수''' - 일반 등급. 1코스트. 1/3. 내 영웅 능력의 대상으로 하수인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스팀휘들 저격수의 염가판 하수인. 1코스트 1/3이라는
출중한 능력치와, 계속 살아만 있으면 마법사의 상위 호환 영능을 쓸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다. 사냥꾼의
애매한 초반을 쉽게 해주는 좋은 카드.
'''양초 화살''' - 일반 등급. 1코스트. 1/3 무기. 공격할 때 '''면역''' 상태가 됩니다.
성기사의 1/4 뿅망치도 고평가받는데, 이 카드는 내구도 하나를 깎아 때릴때 면역 상태까지 제공하니 더 좋다. 영웅 능력의 한계로 초반 필드전에 약한 냥꾼인만큼 이런 류의 초반 무기는 더더욱 소중하다.
'''속사''' - 일반 등급. 1코스트. '''이중 주문''': 피해를 1 줍니다.
영능으로는 없는 1데미지 효과를 통해 상대가 예상치 못한 하수인 처리가 가능하다. 천보를 벗기기에도 유용하며, 여차하면 상대 명치에 박아서 킬각을 완성할 수 있다.
'''사냥꾼의 징표''' - 기본 등급. 2코스트. 하수인 하나의 생명력을 1로 만듭니다.
양초 화살과 사용하면 피해 없이 상대 하수인을 제압 가능하며, 양초 화살이 없더라도 이미 나와있는 하수인이나 속공/돌진 하수인들로 쉽게 처치할 수 있게 된다. 코스트도 2로 무겁지 않아서 연계도 어렵지 않은 편이다.
'''인간사냥꾼의 손도끼''' - 일반 등급. 2코스트. 2/2 무기. '''전투의 함성''': 내 전장에 야수가 있으면, 내구도를 +1 얻습니다.
조건부로 내구도를 +1 얻는 2코스트 2/2 무기. 조건을 만족하는 조건이 매우 널널한 편이 장점이다. 1턴에 야수를 내고 그 야수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2턴에 이 무기를 찬다면 초반 템포를 잡는 것이 매우 수월해진다.
'''파지직거리는 무쇠턱 랩터''' - 일반 등급. 2코스트. 3/2. '''전투의 함성''': 아군 야수 1마리를 '''적응'''시킵니다. 야수.
사냥꾼의 템포를 한층 끌어올리는 카드. 사냥꾼 카드 중에는 준수한 1코 야수들이 많고 공용에서도 투기장에선 쓸만한 야수 카드들이 꽤 있기 때문에 전투의 함성을 발동시키기 어렵지 않다.
'''맹독로봇''' - 일반 등급. 2코스트. '''독성'''. 기계.
기계라서 합체 하수인들과 합체가 가능하며, 그냥 던져도 은신이 없는 대신 1코스트 저렴한 커다란 말벌이랑 다름없어서 한 턴 살아남는다면 하수인 교환에 상당히 도움이 되어준다.
'''뱀 덫''' - 일반 등급. 2코스트. '''비밀''': 내 하수인이 공격받으면, 1/1 뱀을 3마리 소환합니다.
하수인 교환이 잦은 투기장에선 금방 비밀 발동이 되며, 필드에 1/1 토큰 하수인이 셋 깔린다는 건 하수인 교환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비밀이라 상대가 빙결의 덫이나 폭발의 덫 등 다른 비밀들을 생각하며 심리전을 하게 만들 수 있고, 에메랄드 주문석을 강화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독사 덫''' - 희귀 등급. 2코스트. 내 하수인이 공격받으면, 독성 능력이 있는 2/3 코브라를 1마리 소환합니다.
하수인 교환이 잦은 투기장에선 금방 비밀 발동이 되며, 토큰으로 깔리는 황제 코브라는 독성 덕에 하수인 교환에 상당히 도움이 되주는 하수인이다. 비밀이라 상대가 빙결의 덫이나 폭발의 덫 등 다른 비밀들을 생각하며 심리전을 하게 만들 수 있고, 에메랄드 주문석을 강화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빙결의 덫''' - 일반 등급. 2코스트. '''비밀''': 적 하수인이 공격하면, 그 하수인을 주인의 손으로 돌려보내고 비용을 (2) 증가시킵니다.
상대 필드에 이 덫을 부담없이 뺄 수 있는 저코스트, 저스탯 하수인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대 하수인의 행동을 크게 제약하는 게 가능하다. 게다가 상대는 독사 덫이나 뱀 덫 등을 의식하게 되기 때문에 심리전을 해야 한다.
'''야생의 벗''' - 기본 등급. 3코스트. 무작위 동료 야수 1마리를 소환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무엇이 소환되든 코스트 대 성능비는 좋다. 상황에 맞는 하수인이 소환된다면 게임 자체를 터트릴 수도 있다. 개풀 다음에 레오크가 나온다던지.
'''치명적인 사격''' - 기본 등급. 3코스트. 무작위 적 하수인 하나를 처치합니다.
도적의 5코스트 암살을 3코스트에 쓴다. 무작위라는 점이 마음에 걸리나, 상대 필드에 대형 하수인 하나만 남길 수 있는 상황이라면 엄청난 교환비를 만들 수 있는 카드.
'''개들을 풀어라''' - 일반 등급. 3코스트. 적 하수인 하나당 돌진 능력이 있는 1/1 사냥개를 1마리 소환합니다.
피니시에도, 필드 정리에도 매우 유용한 카드. 사냥꾼의 징표, 레오크, 늑대 우두머리 등과 조합하면 위력이 배가 된다.
'''곰상어''' - 일반 등급. 3코스트. 4/3. 이 하수인은 주문이나 영웅 능력의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습니다. 야수.
다소 공격적인 표준 스탯 3코스트 4/3에 유니크한 면역 능력, 야수 종족 시너지까지 볼 수 있는 적절한 초반 하수인.
'''동굴 히드라''' - 일반 등급. 3코스트. 2/4. 공격하는 대상 양옆의 하수인들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야수.
필드 싸움이 중요한 투기장인 만큼 광역 공격 효과는 엄청난 도움이 된다. 본체 스탯 자체도 공체합 6으로 평균이며 야수 종족값까지, 부족함이 없다.
'''독수리뿔 장궁''' - 희귀 등급. 3코스트. 3/2 무기. 내 비밀이 밝혀질 때마다 내구도를 +1 얻습니다.
기본 스텟인 3코 3/2 무기도 충분히 밥값을 하며, 거기에 비밀 연계를 통해 내구도를 늘릴 수 있다면 더욱 좋다.
'''측방 강타''' - 일반 등급. 4코스트.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3 줍니다. 3/3 늑대를 1마리 소환합니다.
3/3에 2 피해를 주는 불길의 불사조가 공용 4코스트 최고의 하수인으로 평가되는데, 이 카드는 하수인 한정이나마 그보다 타점 높은 3피해를 주며, 종족값은 사냥꾼에게 더 유리한 야수이다. 코볼트 메타에서 사냥꾼이 좋은 카드를 많이 받은 편인데, 이 카드는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카드 중 하나이다.
'''사냥개조련사''' - 기본 등급. 4코스트. 4/3. '''전투의 함성''': 아군 야수 1마리에게 +2/+2와 '''도발'''을 부여합니다.
내 필드에 있는 야수에게 우수한 버프를 걸어주며 나올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으며, 급할 땐 그냥 던져도 필드 싸움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
'''사냥개조련사 쇼''' - 전설 등급. 4코스트. 3/6. 내 다른 하수인들이 '''속공'''을 얻습니다.
속공 자체가 투기장에선 유용한 효과로 여겨지기에, 내 하수인들에게 속공을 달아주는 이 하수인의 평가도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 냥꾼이 집을 수 있는 전설 하수인들 중에선 데스윙 바로 다음으로 우수한 하수인이다. 스탯도 좋아서 쉽게 죽지 않는다. 유일한 단점은 전설 카드라 잘 뜨지 않는다는 것.
'''징표 사격''' - 일반 등급. 4코스트. 하수인에게 피해를 4 줍니다. 주문을 발견합니다.
패 손해 없이 하수인 하나를 처치할 수 있다. 드로우가 부족한 사냥꾼에게 더욱 유용한 카드.
'''썩은무리 거미''' - 일반 등급. 5코스트. 1/3. 야수. '''독성''', '''속공'''
독성과 속공이 붙어 있어 암살 비슷하게 쓸 수 있는 하수인. 암살이 투기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과 똑같은 이유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암살과 달리 천보 하수인이나 도발 하수인 뒤에 숨은 하수인은 자를 수 없는 대신 독성이 없는 2공 이하의 하수인을 자르고 살아남기 때문에 추가적인 이득을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시체 과부거미''' - 희귀 등급. 5코스트. 4/6. 내 '''죽음의 메아리''' 카드의 비용이 (2) 감소합니다. 야수.
5코스트 평균 스탯에 야수 종족값만으로 좋은데 어그로를 어느정도 끌어줄 수 있는 특수능력까지 가지고 있는 준수한 미드레인지 하수인.
'''폭발 사격''' - 희귀 등급. 5코스트.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5 주고 그 양옆의 하수인들에게 피해를 2 줍니다.
3코스트 강화사격 + 2코스트 검은폭탄으로, 제압기와 광역기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필드 컨트롤 능력이 부족한 사냥꾼에겐 꽤 메리트가 있는 주문 카드.
'''하급 에메랄드 주문석''' - 희귀 등급. 5코스트. 3/3 늑대를 2마리 소환합니다. (비밀 카드를 1회 내면 강화됩니다.)
에메랄드 주문석 - 3/3 늑대를 3마리 소환합니다. (비밀 카드를 1회 내면 강화됩니다.)
상급 에메랄드 주문석 - 3/3 늑대를 4마리 소환합니다.

하급 주문석 그대로 써도 그다지 손해가 아닌데, 강화 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강화할수록 엄청난 필드 장악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소환되는 하수인은 사냥꾼에게 유용한 야수 종족값까지 있다.
'''미끼용 화살''' - 일반 등급. 5코스트. 피해를 3 줍니다. '''압살''': 5/5 데빌사우루스를 소환합니다.
카드 하나로 내 필드에 하수인을 깜과 동시에 적 하수인을 정리하는 카드는 항상 고평가받아왔고, 이 카드 또한 마찬가지다. 같은 5코스트에 하수인 한정 3딜인 포식도 상대 하수인에게 피해를 주며 1/1 토큰 셋을 필드에 깔아준다는 이유 때문에 평가가 좋으며, 이 카드도 조건만 갖춰진다면 상대 하수인을 끊어줌과 동시에 5/5 하수인 하나를 깔아줄 수 있다. 포식과 달리 명치에 써서 킬각을 볼 수도 있다.
'''사바나 사자''' - 희귀 등급. 6코스트. 6/5. '''죽음의 메아리''': 2/2 하이에나를 2마리 소환합니다. 야수.
사실상 '''사냥꾼의 직업 전설'''로 평가받는 6코스트 최고존엄 카드. 합산 10/9라는 정신나간 스탯에, 침묵을 맞아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능력치를 가졌다. 하물며 침묵이나 제압기가 부족한 투기장에서는 보이는 대로 집어도 좋은 카드.
'''야수를 풀어라''' - 희귀 등급. 6코스트. '''이중 주문''': 속공 능력이 있는 5/5 와이번을 소환합니다.
속공 와이번은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이나 철통 금고 등 생명력 5의 미드레인지 도발 하수인을 처치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 거기에 이중 주문이기에 한 번 더 사용 가능하다는 것은 큰 장점.
'''검투사의 장궁''' - 특급 등급. 7코스트. 5/2 무기. 내 영웅이 공격할 때 피해 면역 상태가 됩니다.
상대 하수인을 정리하면서 내 영웅의 체력도 깎여나가는 상황을 막아주는 무기 카드. 사실상 7코스트에 피해5짜리 번 주문 2번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가오는 벽''' - 특급 등급. 7코스트. 상대편의 가장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5코스트 암살 2장을 조건부로 쓰는 대신 코스트는 오히려 3코스트 줄어든 7코스트로 쓸 수 있는 강력한 제압기. 가장 좋은 상황은 상대가 큰 하수인 2개를 내놓은 상황으로, 확정으로 둘 모두를 처리할 수 있다.
'''랩터왕 서슬발톱''' - 전설 등급. 7코스트. 9/9. 상대편이 하수인을 낸 후에, 그 하수인을 공격합니다. 야수.
일명 싸드룡. 7코스트 9/9 스탯만으로 제 값을 하는데, 상대가 필드에 하수인을 낼 수 없도록 억제하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어 더욱 좋다. 다만 독성 하수인은 주의할 것.
'''카트레나 윈터위습''' - 전설 등급. 8코스트. 6/6. 전투의 함성과 죽음의 메아리: 야수를 1마리 소집합니다.
본체 자체도 무게감이 적지 않은 스탯에, 전함과 죽메로 2코스트급 야수만 뽑아도 본전이다. 여기에 운고로부터 직업, 중립 가리지 않고 강력한 야수 하수인이 많이 추가된 만큼, 그들을 소집으로 뽑아내는 순간 순식간에 필드를 잡고 게임을 터뜨릴 잠재력도 가지고 있는 강력한 전설 하수인.
'''왕 크루쉬''' - 전설 등급. 9코스트. 8/8. '''돌진'''. 야수.
등급전에서는 2018년 큐브알냥꾼이 뜨기 전까진 보기 힘든 하수인이었지만, 하수인 위주의 싸움이 되는 투기장에서는 강력한 스탯에 돌진이 조화되어 즉시 필드에 영향을 미치고 최소 1:2 교환을 할 수 있는 좋은 카드였기에 초창기부터 최고의 전설로 취급받는 카드다. 즉발 8피해로 사냥꾼의 킬각을 완성시키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2.9. 전사


'''강화!''' - 희귀 등급. 1코스트. 내가 무기를 장착하고 있으면, +1/+1을 부여합니다. 무기가 없다면 1/3 무기를 장착합니다.
피의 울음소리나 자동충전망치 등 좋은 무기를 들고 있다면 더 오래, 잘 써먹을 수 있게 해준다. 설령 손패에 무기가 없더라도 1/3 무기로 쓸 수 있다는 점 또한 무기가 높게 평가되는 투기장 환경에선 좋다.
'''압도''' - 일반 등급. 1코스트. 피해를 받은 하수인에게 피해를 4 줍니다.
여기서도 마무리 일격 하위호환 취급받는 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조건만 만족하면 1코스트로 어둠의 화살을 쓸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좋아서 우수한 카드로 평가받는다.
'''마을 포고꾼''' - 특급 등급. 1코스트. 1/2. '''전투의 함성''': 내 덱에서 속공 하수인을 뽑습니다.
초반에 낼 수 있다는 것도 좋은데, 전함으로 속공 하수인 서치까지 가능하다. 전사에겐 다리우스 크롤리, 광포한 늑대인간 등 우수한 직업 속공 하수인이 있으며 중립 카드들 중에서도 강철 광전사, 길니아스 왕실근위병, 질리악스 등 좋은 속공 하수인이 많기 때문에 적어도 덱에 1~2장 정도는 속공 하수인이 들어가게 되니 효과가 발동되지 않을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
'''마무리 일격''' - 기본 등급. 2코스트. 피해를 입은 적 하수인을 하나 처치합니다.
등급전만큼 효율적으로 쓸 상황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지만, 여전히 2코스트로 적의 대형 하수인을 제거할 수 있는 나쁘지 않은 제압기.
'''전투 격노''' - 일반 등급. 2코스트. 피해를 입은 아군 캐릭터의 수만큼 카드를 뽑습니다.
하수인 위주로 진행되다보니 내 필드에 상대 하수인들과 딜교하느라 피해를 입은 하수인들이 있을 때가 많기에 좋은 카드. 잘만 쓰면 2코스트로 대량의 드로우를 볼 수 있다.
'''격돌''' - 일반 등급. 2코스트.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2 줍니다. 그 하수인이 생존하면, 카드를 1장 뽑습니다.
2코스트에 2딜이라는 피해량은 조금 아쉽지만, 대신 하수인을 처치하지 못하더라도 드로우를 주는 효율 좋은 주문. 초반에 3/2 하수인과 1대 1 교환을 해도 괜찮고 후반에 피해 + 패 순환 용도로도 좋다.
'''출정의 길''' - 일반 등급. 2코스트. '''잔상''',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1 줍니다.
일단 필드를 쓸어버릴 수 있는 수단이란 점 자체에서 먹고 들어간다. 마나, 필드 상황에 따라 쓰는 횟수를 다르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잔인한 감독관''' - 일반 등급. 2코스트. 2/2. '''전투의 함성''':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1 주고 공격력을 +2 부여합니다.
살짝 모자란 스탯이지만, 상황에 따라 2코스트 아이언포지 소총병, 또는 공격력 1 높은 창 운반꾼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연한 전함으로 부족한 스탯을 커버하는 괜찮은 하수인.
'''나무꾼의 도끼''' - 일반 등급. 2코스트. 2/2. 무기.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아군 속공 하수인 하나에게 +2/+1을 부여합니다.
일단 2/2 무기 자체가 투기장에선 매우 쓸만하기에 설령 내 필드에 속공 하수인이 없더라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속공 하수인에게 죽메로 버프까지 주는 데 성공하면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용의 포효''' - 일반 등급. 2코스트. 무작위 용족 둘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단 2코스트에 손패에 하수인을 2장 수급해준다. 게다가 용족 하수인들 중에선 데스윙, 이세라, 용아귀 화염용, 태고의 비룡 등등 투기장에서 매우 좋은 카드들이 많아 더더욱 좋다. 2장을 주므로 용족 전투의 함성 발동이 용이하다.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 - 기본 등급. 3코스트. 3/2 무기.
2코스트였을 당시 등급전, 투기장 할 것 없이 대부분의 전사들의 준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 했으나, 현재 3코스트로 너프되어 장궁 등 다른 3/2 무기들의 하위호환에 가깝게 되었지만 여전히 쓸만하다.
'''거품 무는 광전사''' - 희귀 등급. 3코스트. 2/4. 하수인이 피해를 입을 때마다 공격력을 +1 얻습니다.
손놈덱의 키카드지만 투기장에서도 탑급 하수인. 굳이 등급전처럼 소용돌이 등으로 대량으로 공격력 뻥튀기를 노리지 않더라도 나온 뒤 무기로 적 하수인 하나만 잡아도 3코스트 최강 스텟인 3/4, 하수인끼리 교환만 하더라도 페널티 없는 오우거 투사가 된다. 거기서 한번만 더 크면 4코스트 표준스텟이자 설인도 잡아먹는 5/4가 되는건 덤. 여러모로 좋은 교환비를 가지는 전사의 몇 안되는 하수인.
'''광포한 늑대인간''' - 일반 등급. 3코스트. '''속공'''.
초중반에 상대 하수인 하나를 잘라주며 나올 수 있다는 점 자체가 우수하다. 공격력이 3이라 위니 하수인들을 자르기도 좋고, 체력이 3이므로 3공 이하 하수인을 친 이후에도 독성 하수인이 아닌 이상 살아남을 수 있다.
'''코르크론 정예병''' - 기본 등급. 4코스트. 4/3. '''돌진'''
광역기도 강력한 번 카드도 부족한 전사이다 보니 승기를 잡기 위해 상대 명치를 후려치는 어그로 포지션을 잡아야 할 때가 많다. 코르크론 정예병은 돌진 하수인 중에서도 상당히 준수한 편이니 골라두면 좋다.
'''아라시 무기제작자''' - 일반 등급. 4코스트. 3/3. '''전투의 함성''': 2/2 무기를 장착합니다.
투기장 전사는 일단 무기가 많아야 좋지만 무기만 잔뜩 있으면 필드 싸움의 핵심인 하수인이 줄어든다. 그런 면에서 하수인을 내려놓음과 동시에 무기를 끼워주는 아라시 무기제작자는 상당히 좋은 카드이다.
'''피의 칼날''' - 일반 등급. 4코스트. 2/2 무기. '''전투의 함성과 죽음의 메아리''':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1 줍니다.
야생으로 간 죽빨을 떠올리게 하는 무기로, 다소 부족한 기본 스탯을 소용돌이 능력으로 커버칠 수 있다. 단독으로 쓰기엔 애매한 소용돌이를 1장으로 2번 쓸 수 있는 훌륭한 가성비를 가진 무기 카드.
'''오메가 섬멸기''' - 특급 등급. 4코스트. 4/5. '''전투의 함성''': 내 마나 수정이 10개면, 하수인에게 피해를 10 줍니다. 기계.
생으로 내도 서리바람 설인과 같은 우수한 스탯에, 전함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암살이 달린 설인으로 봐도 무방하다.
'''아케이나이트 도끼''' - 기본 등급. 5코스트. 5/2 무기.
위의 이글도끼나 죽음의 이빨에 비하면야 효율이 조금 떨어지는것은 사실이지만, 역시 무기 카드가 기본적으로 투기장에서 효율이 좋은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무기가 충분히 집히지 않았다면 이것이라도 골라가 주자.
'''새끼 공포뿔''' - 일반 등급. 5코스트. 3/6. '''도발'''. '''죽음의 메아리''': 도발 능력이 있는 6/9 공포뿔 1마리를 내 덱에 섞어 넣습니다.
자체만으로도 수렁이끼괴물과 동급의 스탯이라 그럭저럭 쓸만한데, 죽메로 덱에 넣어주는 어미 공포뿔은 도발 달린 5코스트 6/9의 오버스탯 하수인이라 손패에 잡히기만 한다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폭격로봇''' - 희귀 등급. 5코스트. 3/4. '''전투의 함성''': 기계가 아닌 '''모든''' 하수인들에게 5의 피해를 무작위로 나누어 입힙니다.
기계가 아닌 내 하수인들에게도 딜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3/4 하수인을 남기면서 상대 하수인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는 점은 투기장에서 매우 좋다.
'''자동충전망치''' - 특급 등급. 5코스트. 1/3 무기. 내 영웅이 하수인을 공격한 후에, 그 하수인이 자신의 양옆에 있는 하수인 중 하나를 공격하게 만듭니다.
피의 울음소리보다 빠른 시점에 들 수 있으며, 잘하면 한 번에 상대 하수인 여럿을 자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사기적이다. 이 때문에 하스아레나 점수는 118점으로, 전사가 선택 가능한 특급 카드들 중 가장 점수가 높다.
'''다리우스 크롤리''' - 전설 등급. 5코스트. 4/4. '''속공''', 이 하수인은 공격하여 다른 하수인을 처치한 후에 +2/+2를 얻습니다.
일단 나온 즉시 4체력 이하 하수인 하나를 잘라줄 수 있다는 점 자체도 좋은데, 하수인을 잡고 살아남으면 성장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이득을 보기도 쉽다.
'''보석 박힌 골렘''' - 일반 등급. 6코스트. 5/9. '''도발''', 내 방어도가 5 이상일 때에만 공격할 수 있습니다.
6코스트 공체합 14라는 묵직한 스탯에, 도발에 어울리면서도 공격력이 낮지 않은 능력치를 가진 강력한 하수인. 방어도에 따른 조건부 공격은 도발 능력을 생각했을 때 그렇게까지 강한 페널티도 아니다.
'''성난 공포뿔''' - 일반 등급. 6코스트. 5/5. '''도발'''. '''전투의 함성''': 적응. 야수.
스텟도 무난하고 적응으로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충분히 좋은 카드.
'''술트라제''' - 특급 등급. 6코스트. 4/4 무기. '''압살''': 다시 공격할 수 있습니다.
자동충전망치 바로 다음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무기. 잘만 하면 한 턴에 상대 하수인 4마리 또는 상대 하수인 3마리 + 상대 명치 1대가 가능하다. 용의 포효와 함께 안 그래도 강하던 투기장 전사를 더욱 강하게 해준 카드.
'''잿멍울 군주''' - 일반 등급. 7코스트. 1/11. '''도발'''. 상대편의 턴 동안 공격력을 +4 얻습니다.
상대 편 한정으로 전고정과 동급의 공격력을 가지는데다 도발까지 붙어있기 때문에, 제압기나 독성 하수인이 없는 이상 상대는 필드에 있던 하수인들을 죽여가면서 이 하수인을 잡아야 한다. 때문에 벽으로 쓰기 좋은 카드. 단 전고정과 다르게 공격적으로 쓰긴 힘들다.
'''피의 울음소리''' - 특급 등급. 7코스트. 7/1 무기. 이 무기는 하수인을 공격할 때 내구도 대신 공격력이 1 감소합니다.
한 번 들기만 하면 고코스트 하수인도 한 방에 잘라먹을 수 있으며[2] 공격력이 어느정도 낮아지기 전까진 굉장히 효율적으로 하수인 정리를 할 수 있다. 다만 이걸로 하수인을 마구 찍다보면 역킬각을 내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본체의 체력 관리를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그롬마쉬 헬스크림''' - 전설 등급. 8코스트. 4/9. '''돌진'''. 피해를 받은 상태면 공격력을 +6 얻습니다.
방밀전사의 마무리를 담당하는 전설이지만 투기장에서도 상당히 쓸만하다. 등급전처럼 연계를 통해 10의 공격력으로 한번에 적 명치를 날려버리는 것은 힘들지만 대신 9라는 높은 체력과 4라는 준수한 공격력, 그리고 돌진이라는 옵션을 통해 유리한 교환이 가능하다. 거기에 한 번 격노가 켜지면 어그로가 폭증하므로 상대방에게 온갖 비효율적인 교환과 번 카드를 강제하는 것은 덤.
'''비통의 가로날도끼''' - 전설 등급. 8코스트. 3/3 무기. 내 영웅이 공격한 후에 하수인을 하나 '''소집'''합니다.
무기 능력치만으로도 4~5코스트급 효과에, 때릴때마다 덱에서 하수인을 꺼내는 소집 효과는 꺼내는 하수인에 따라 그 자리에서 게임의 판도를 역전시킬 수도 있다. 지하미궁 확장팩에서 추가된 전설 무기 중에서는 발아니르와 더불어 투기장에서 가장 고평가되는 투 탑 중 하나.
'''폭군 모쉬''' - 전설 등급. 9코스트. 9/7. 야수. '''전투의 함성''': 피해를 입은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자체 스탯도 그럭저럭 괜찮고, 피해를 입기만 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처치해주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데스윙 이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카드. 데스윙과 다르게 피해를 입지 않았다면 내 하수인도 살아남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스아레나 점수는 95점으로, 데스윙, 리치 왕, 그롬마쉬 다음으로 점수가 높다.

3. 중립 카드



3.1. 기본, 일반 카드


'''반딧불 정령''' - 1코스트. 1/2. '''전투의 함성''' : 1/2 정령 하나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핸드와 필드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 투기장에서, 양쪽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반딧불 정령은 매우 좋은 카드이다. 중간중간 쓸데없이 남게 되는 마나를 소모해 주어 템포를 따라가는 용도로도 좋고, 등급전과 마찬가지로 초반 템포를 잡는 데 써도 좋으며, 도적이나 법사라면 좋은 연계 카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빙하의 정령''' - 1코스트. 2/1. '''전투의 함성''': 적 하나를 빙결 상태로 만듭니다. 정령.
값싼 비용으로 필드에 하수인을 전개시키면서 상대의 템포까지 순간적으로 늦출 수 있는 1코스트 상위 픽의 하수인. 정령 종족값도 굉장히 유용하다.
'''은빛십자군 종자''' - 1코스트. 1/1. '''천상의 보호막'''
천보가 있어 한 방에 죽는 경우는 잘 없으므로, 초반에 템포로 내기 좋다.
'''캥거루로봇''' - 1코스트. 1/1. '''죽음의 메아리''': 새끼 캥거루로봇을 하나 소환합니다. '''기계'''
죽어도 자신과 동급의 스탯을 가진 새끼 캥거루로봇을 필드에 남기기 때문에, 초반에 템포로 내기 좋다. 기계 종족값이 있어서 합체도 가능하다.
'''단단한 딱정벌레''' - 2코스트. 2/3. '''죽음의 메아리''': 방어도를 +3 얻습니다. 야수.
같은 스탯, 종족값의 민물악어도 종종 픽되는 마당에 대놓고 상위 호환이다. 도적, 흑마 등 자신의 체력을 적극적으로 자원으로 쓰는 직업에게 특히 반가운 카드이며, 방어도 관련 시너지 카드가 있는 전사, 드루이드에게도 좋다.
'''아마니 광전사''' - 2코스트. 2/3. 피해를 받은 상태면 공격력이 +3 증가합니다.
안정적인 스탯 분배 덕분에 상대의 1~2코스트 하수인들과 무난한 교환이 가능하고, 격노를 발동시키는 데 성공했다면 상대의 고코스트 하수인들과의 교환도 노려볼 수 있다.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 - 2코스트. 2/2. 양옆의 하수인이 공격력을 +1 얻습니다.
스탯은 썩 좋은 편이 아니지만, 효과는 하수인 딜교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신드라고사가 전함으로 소환하는 토큰이나 알 하수인처럼 0공인 하수인의 죽메를 발동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완강한 복족이''' - 2코스트. 1/2. '''도발''', '''독성'''. 야수.
2코스트 하수인이면서 제압기를 강요하는 미친 효율의 카드. 제압기 없이는 중후반 묵직한 하수인들과 1대1교환까지 가능하며 2코스트에 나가도 상대 2코스트 하수인이나 주문과 무조건 교환이 되므로 어느 상황에서도 만능이다.
'''정신 나간 폭격수''' - 2코스트. 3/2. '''전투의 함성''': 다른 모든 캐릭터에게 3의 피해를 무작위로 나누어 입힙니다.
언뜻 보면 왜 좋은지 모를 수 있으나 후공일 때, 혹은 선턴일 때 상대가 동전을 써서 2코 3/2의 하수인이 있을 경우 상당한 확률로 그걸 잡아먹고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효율이 좋다. 유명 하스스톤 유투버 Kripparian은 투기장에서 정신나간 폭격수를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투기장 고수와 하수가 갈린다고 말하기도 할 정도. 아군의 격노를 키는 등 1:2 교환을 노려볼 수 있는 것은 덤. 하지만 진심으로 운이 없다면 자신의 명치로 날아오는 폭탄 3개를 보고 뒷목 잡고 쓰러질 수 있다.
'''짐승단 멧돼지 탈것''' - 2코스트. 2/1. '''속공''', '''죽음의 메아리''': 1/1 멀록을 소환합니다.
상대 3/2하수인을 잡으면서 1/1 토큰을 남길 수 있기에 템포를 빼앗기 좋다.
'''대지 고리회 선견자''' - 3코스트. 3/3. '''전투의 함성''': 생명력을 3 회복시킵니다.
3코스트 3/3의 스텟은 좀 부족해보이지만 거미전차, 이교도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3코스트 평균 스텟이며 회복 능력을 피가 닳은 자신의 하수인에게도 쓸 수 있으므로 효율이 좋다.
'''용수철 로켓''' - 3코스트. 2/1. '''전투의 함성''': 피해를 2 줍니다. 기계.
코스트 대비 스탯은 부실하긴 하지만, 즉발 피해 하나하나가 소중한 투기장에선 피해 2에 스텟도 나쁘지 않고 기계 종족값까지 붙어있는 카드가 안 좋을리는 없다. 단 부실한 스탯 탓에 불길의 불사조보단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다.
'''알서리꾼''' - 3코스트. 3/1. '''죽음의 메아리''' : 1/1 랩터를 둘 소환합니다.
초반 필드 장악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 덕에 다른 선택지가 어지간히 매력적이지 않은 이상 웬만하면 집고 가는 하수인. 흑마법사나 전사같이 영능만 가지고선 이 하수인의 죽메를 발동시키는 게 불가능한 직업을 만났다면 좀 더 오래 살아남아 활약할 여지가 있다.
'''돌가죽 바실리스크''' - 3코스트. 1/1. '''천상의 보호막'''. '''독성'''. 야수.
공용 독성 카드 '''끝판왕'''. 1뎀 영능이 있는 직업들이라도 최소 1:1 교환을 보장하며, 만약 1뎀 영능이 없는 경우 코스트 제한 없는 1:2 교환까지 당할 수 있는 강력한 카드.
'''무너진 태양 성직자''' - 3코스트. 3/2. '''전투의 함성''': 하수인에게 +1/+1을 부여합니다.
내 하수인에 버프를 줘서 불가능했던 1:1 교환을 하거나 오히려 상대를 잡아먹고도 살 수 있게 해 준다.
'''붉은십자군 성전사''' - 3코스트. 3/1. '''천상의 보호막'''.
공격적인 스탯 배분에 천상의 보호막. 놔둘 경우 상대 하수인에 피해 3을 주고 살아남아 버린다.
'''버섯 마법부여사''' - 3코스트. 3/3. '''전투의 함성''': 모든 아군 캐릭터의 생명력을 2 회복시킵니다.
대지고리회 선견자에서 1힐을 줄여 광역으로 바꾼 셈이니, 당연히 좋다. 똑같은 전함을 가진 오리지널 카드 어둠비늘 치유사는 5코 4/5로 1코스트 손해인 스탯을 가졌음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상위호환인 셈.
'''용사냥꾼''' - 3코스트. 4/3. '''전투의 함성''':용족 하나에게 피해를 6 줍니다.
3코스트 공체합 7의 표준 스탯 치고는 굉장히 파격적인 조건부 효과를 들고 나왔다. 당장 요정용 정도만 짜르고 나와도 이득인 판에 일반 등급 공용카드 보물용, 칼줘용이나 희귀 등급 해골 비룡 등 많은 카드를 일격에 처리하며, 8체력 이상의 고코스트 용족에게도 6뎀은 사실상 빈사급의 피해이다.
'''잿멍울 괴물''' - 3코스트. 1/5. '''도발'''. 상대편의 턴 동안 공격력을 +2 얻습니다. 정령.
특수능력 덕분에 실질적으로는 1코스트 낮은 센진 방패대가로 쓸 수 있는 고효율 도발 카드.
'''검은숲 요정''' - 3코스트. 3/4. '''전투의 함성''': 내 영웅 능력을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함보단 3코 3/4의 우수한 스탯 하나 보고 집는 하수인. 생으로 나가도 충분히 활약이 가능하다. 영능 두 번 쓰는 효과는 큰 이득은 보기 힘들지만 패가 부족하거나 어차피 마나가 남을 경우엔 충분히 도움이 되어준다.
'''얽힌털 비술사''' - 3코스트. 3/4. '''전투의 함성''':
위의 검은숲 요정과 마찬가지로 3코 3/4의 우수한 스탯 하나 보고 집는 하수인. 전함으로 쥐어주는 2코스트 하수인으로 손패 보충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 하수인이 상대에게 준 2코스트 하수인 때문에 역캐리당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 문제.
'''죽음예언자''' - 3코스트. 2/4. '''전투의 함성''': 이번 턴에 아군 하수인 하나에게 면역을 부여합니다.
사실상 성기사의 천보맨의 3코 2/4판이라고 생각해보면 스탯이 이쪽이 더 좋은 만큼 매우 강력한 하수인임을 알 수 있다. 천보는 당장 교환을 하지 않아도 남지만, 이쪽은 질풍이나 그와 비슷한 효과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등 일장일단이 있다.
'''커다란 말벌''' - 3코스트. 2/2. '''은신'''. '''독성'''.
당장의 필드 싸움에는 큰 도움이 안되지만, 은신으로 숨어서 원하는 타이밍에 큰 하수인과 1:1로 고효율 교환을 할 수 있어 상대가 섣불리 큰 하수인을 낼 수 없게 하는 억제기 역할을 한다.
'''허수아비 골렘''' - 3코스트. 2/3. '''죽음의 메아리''': 2/1 손상된 골렘을 하나 소환합니다. 기계.
죽어도 2/1을 남기고 가기에 필드 유지력이 좋다. 합체 및 기계 시너지가 있는 카드랑 같이 들고 간다면 금상첨화.
'''힐드니르 서리기수''' - 3코스트 4/4. '''전투의 함성''': 내 다른 하수인들을 '''빙결'''상태로 만듭니다.
3코스트 4/4의 우직한 스텟으로 초반 필드싸움을 휘어잡게 해준다. 내 필드를 빙결시키는 페널티 역시 하수인들로 꽉 차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리 큰 손해가 아니기 때문에 얼왕기 카드들 중 최고의 3코스트 중립 하수인.
'''무너진 태양 성직자''' - 3코스트. 3/2. '''전투의 함성''': 하수인에게 +1/+1을 부여합니다.
내 하수인에 버프를 줘서 불가능했던 1:1 교환을 하거나 오히려 상대를 잡아먹고도 살 수 있게 해 준다.
'''얼굴 없는 광전사''' - 3코스트. 5/1.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의 생명력을 복사합니다.
생명력 2만 되더라도 코스트 대비 평균의 스탯이다. 후반에 다른 무거운 하수인과 같이 나온다면 5~6코스트 바닐라 하수인 정도의 성능은 간단히 낼 수 있다.
'''양초잡이''' - 3코스트. 3/2. '''환생'''
울둠의 구원자 팩에서 나타난 새로운 3코스트 하수인의 신성. 위에도 언급되었던 붉은십자군 성전사의 상위호환급 하수인으로 성전사와 다르게 공격력 1짜리 하수인을 쳐도 크게 손해를 보지 않는다.
'''검은무쇠 드워프''' - 4코스트. 4/4. '''전투의 함성''': 이번 턴에 하수인 하나에게 공격력을 +2 부여합니다.
바닐라 스탯도 뛰어나고 필드에 있는 내 하수인에게 공격력 +2를 부여하여 하수인 교환에도 유용한 하수인이다.
'''음산한 강령술사''' - 4코스트. 2/4. '''전투의 함성''': 1/1 해골을 둘 소환합니다.
자체 스탯은 4코스트치곤 좀 부실하지만, 전함으로 소환되는 1/1 해골 둘이 초중반 필드 싸움에 생각보다 도움이 되어준다.
'''날쌘 전령''' - 4코스트. 2/6. '''속공''', 이 하수인은 내 손에 있으면 내 턴마다 공격력과 생명력을 바꿉니다.
속공이 붙어있고, 스탯도 그럭저럭 쓸 만한 편이다. 6/2일 땐 서리바람 설인이나 잿멍울 괴물 등 체력이 꽤 높은 하수인들을 단번에 치워줄 수 있고, 2/6일 땐 반딧불 정령 등의 2체력 이하 위니들을 자르고 필드에 남아 추가적으로 이득을 보기 쉽다. 다른 늑대인간 시리즈 카드들과 마찬가지로 6/2가 필요할 때 2/6이 되어있거나, 그 반대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게 아쉬운 점.
'''서리바람 설인''' - 4코스트. 4/5.
일명 누누. 4코스트 4/5라는 최상급 스탯의 바닐라 하수인. 패치가 거듭되면서 빛이 바래고 있으나, 여전히 준수한 카드.
'''주문파괴자''' - 4코스트. 4/3. '''전투의 함성''': 하수인 하나를 침묵시킵니다.
상대의 왕의 축복/가시가 돋친 탈것 등등의 좋은 버프가 발린 하수인이나 도발 하수인 등을 무력화시키고 킬각을 보거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 좋고, 스탯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센진 방패대가''' - 4코스트. 3/5. '''도발'''.
준수한 스탯에 도발 능력을 가진 하수인. 자신의 체력으로 필드 싸움을 해야 하는 도적과 전사에게 특히 좋다.
'''이교도 지도자''' - 4코스트. 4/2. 내 다른 하수인이 죽을 때마다 카드를 1장 뽑습니다.
체력이 낮아서 사용 타이밍을 만들기가 약간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지만 하수인끼리 교환하면서 필드정리를 하게 되는 투기장 특성상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하수인이다. 스텟으로 쳤을 때 한 장만 뽑아도 코스트 대비 이득인데 두 장, 세 장까지 뽑으면 심한 경우 게임이 터지기도 한다. 영능으로 토큰을 만들어내는 성기사와 주술사에게 특히 좋은 하수인.
'''불길의 불사조''' - 4코스트. 3/3. 정령. '''전투의 함성''': 피해를 2 줍니다.
즉발 피해 하나하나가 소중한 투기장에선 피해 2에 스텟도 나쁘지 않고 정령값까지 붙어있는 카드가 안 좋을리가 없다.
'''저주받은 사도''' - 4코스트. 5/1. '''죽음의 메아리''': 5/1 망령을 하나 소환합니다.
저코스트 하수인 다수에게 필드를 빼앗긴 상황이 아닌 이상, 5피해로 같은 4코스트 카드와 최소 1:1 교환은 가능하고, 1뎀이 없는 직업일 경우 불합리한 1:2 교환까지 노릴 수 있는 강력한 카드.
'''암표 흥정꾼''' - 4코스트. 5/3. '''압살''': 카드를 2장 뽑습니다.
2장이나 손패 보충이 가능한 압살 효과가 매우 좋은 하수인. 공격력이 5므로 생명력이 4 이하인 하수인을 자르기만 하면 효과는 발동된다. 생명력이 3밖에 안 돼서 등급전에선 톱니 칼날이나 선장 후크터스크 등으로 속공을 부여하거나 버프를 발라 생존 가능성을 올려줘야만 효과를 발동시킬 가능성이 그나마 생기는 정도지만, 투기장에선 등급전보다 이 하수인을 깔끔하게 없앨 수단이 부족하므로 그냥 내더라도 다음 턴 효과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각보다는 높은 편이다.
'''전율엄니 난동꾼''' - 4코스트. 3/2. '''죽음의 메아리''': 3/2 전율엄니 싸움꾼을 소환합니다.
스탯은 코스트에 비해 별볼일없지만 죽메로 자신과 똑같은 스탯의 하수인을 남기는 하수인. 케른과 마찬가지로 침묵이나 혼절같은 게 없다면 완전히 처리하는 데 손이 2번 가게 된다는 점이 투기장에선 큰 장점이 되기 때문에 케른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쓸만하다.
'''보물의 정령''' - 4코스트. 5/6. 이 하수인이 공격할 때마다 상대편에게 동전을 줍니다. 정령.
기존의 오버스펙 하수인들은 전투의 함성으로 소환과 동시에 상대에게 메리트를 주었기에 낸 하수인이 바로 처치당한다면 손해가 막심하였으나, 이 하수인은 일단 공격하기 전까지는 상대에게 이득을 주지 않으므로 바로 처치당한다 해도 손해가 없다. 오히려 체력 6의 하수인을 바로 처치할 수 있는 처치기를 4코스트로 빼냈으니 이득이라면 이득.
'''순례 중인 치유사''' - 4코스트. 3/2. '''천상의 보호막''', '''전투의 함성''': 생명력을 3 회복시킵니다.
대지 고리회 선견자는 3코스트 하수인을 깔면서 3힐이라는 능력으로 투기장에서 좋은 하수인으로 평가받았고, 실버문 수호병은 4코스트에 공격력은 3이지만 천상의 보호막 덕에 2:1 교환이 가능하다는 포텐이 있어 괜찮은 하수인으로 평가받았다. 고작 생명력 1을 대가로 두 하수인을 합친 셈이니 나쁠 수가 없다.
'''위풍당당한 수호자''' - 4코스트. 2/6. '''도발''', 내 전장에 다른 하수인이 없으면 공격력을 +2 얻습니다.
생으로 내도 센진 방패대가와 스탯합이 같은데, 조건부로 공격력 증가가 달려 있는 좋은 하수인. 전투의 함성이 아닌 상시 효과라는 점에 유의하지 않으면 잘못하고 다른 하수인을 낸 뒤에 공격하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
'''버섯 물약꾼''' - 4코스트. 4/4.'''전투의 함성''': 생명력을 4 회복시킵니다.
4/4 바닐라도 나쁘지 않은데, 4힐은 생각보다 크다. 체력이 떨어진 하수인을 재활용하기에도, 킬각을 면하기에도 충분히 괜찮은 정도의 양이기 때문이다.
'''가시덤불 호랑이''' - 5코스트. 5/5. '''은신'''. 야수.
5/5의 스탯은 투기장 4코스트의 최고존엄 스탯인 4/5를 잡기 쉬우며 은신을 통해 유리한 교환 및 킬각을 이끌어내기 쉽다.
'''수사반장''' - 5코스트. 4/6. '''전투의 함성''': 적의 모든 '''비밀'''을 없앱니다.
야생으로 간 비삼자 대용으로 나온 하수인. 스탯이 저질이라 선택을 고민하게 만들었던 비삼자와 달리 스탯이 준수해서 망설임 없이 집어볼만한 하수인이다. 비밀을 쓰는 직업들인 마법사나 사냥꾼은 라스타칸의 대난투 기준 중상위권에 속해있으며, 비밀 직업이 아니더라도 자체 스펙이 나쁘지 않아 밥값은 한다.
'''둥지를 튼 로크''' - 5코스트. 4/7. '''전투의 함성''': 내 전장에 다른 하수인이 둘 이상 있으면, 도발을 얻습니다. 야수.
마나 대비 스텟도 매우 이상적인데 야수값에 전투의 함성으로 도발까지 붙일 수 있다. 무엇보다 5코스트 4/7은 이 카드밖에 없는 만큼 투기장 하수인 중에선 상위 클래스 하수인.
'''은빛 성기사단 기사''' - 5코스트. 4/4. '''전투의 함성''': 2/2 종자를 소환합니다.
스탯으로는 총합 6/6으로 최상이지만 광역기, 특히 불기둥에 싹 쓸려나갈 수 있다.
'''태양의 자식 발키르''' - 5코스트. 5/4. '''전투의 함성''': 양옆의 하수인들에게 생명력을 +2 부여합니다.
전함 능력까지 총합 필드에 5/8의 영향을 미치는 가성비 좋은 카드. 생명력 버프로 죽을 하수인을 살리거나 광역기에 대비할 수 있는 등 활용성은 높다. 최악의 경우 빈 필드에 나가더라도 4코스트급 효율은 낼 수 있다.
'''곰팡이술사''' - 5코스트. 2/2. '''전투의 함성''': 양옆의 하수인들에게 +2/2를 부여합니다.
발키르와 비교할 때 하수인의 스탯 자체는 2/2로 형편없지만, 버프에 공격력까지 포함되어 공격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단순히 유지력을 높여주는 것을 높여서 공격적인 운영으로 필드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이 돋보이는 하수인.
'''푸른비늘혈족 맹독전사''' - 5코스트. 5/5. 내 턴이 끝날 때, 다른 무작위 아군 하수인 하나에게 공격력을 +3 부여합니다. 용족.
일명 칼줘용. 본체 스탯 자체도 5코스트 평균에 가까운데다 매 턴 힘축을 제공하는 강력한 특수능력으로 이미 잡은 필드에 등판할 경우 그대로 승기를 굳힐 수 있어 어그로도 많이 끌린다. 용족 종족값도 무시 못할 메리트.
'''왕년의 최강자''' - 5코스트. 1/1. '''전투의 함성''': 5/5 유망주를 소환합니다.
이미 야생으로 떠난 하수인인 범죄계 거물이 5코스트 버전으로 다시 돌아왔다. 범죄계 거물과 비슷한 이유[3]에서 평가가 좋다.
'''용아귀 화염용''' - 5코스트. 3/6. '''전투의 함성''': 다른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1 줍니다. 용족.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새로이 등장한 투기장 최상위 클래스 일반 등급 하수인이다. 스탯도 그럭저럭 준수한 편이며 전함은 생명력이 1인 하수인들을 쓸어버리거나 격노를 발동시키거나 마무리 일격이나 압도를 쓸 수 있게 해주거나 유리한 딜교환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므로 매우 유용하다. 용족 종족값이 붙어있어서 황혼파괴자나 황혼의 수행사제 등등의 용족 시너지 하수인들의 시너지를 발동시킬 때도 도움이 된다.
'''눈먼 순찰대원''' - 5코스트. 3/4. '''속공''', '''압살''': 1/1 박쥐를 2마리 소환합니다.
투기장에선 속공 하수인이라면 웬만해선 괜찮은 취급을 받는데다 압살 효과로 깔리는 토큰들은 약하긴 해도 필드를 먹는데 그럭저럭 도움이 된다.
'''달라란 성전사''' - 5코스트. 5/4. '''천상의 보호막'''
심플한 효과의 강력한 하수인. 마법사가 아닌 이상 영능으로 천상의 보호막을 벗기기도 부담스럽고, 벗겨내지 못하면 높은 공격력에 불리한 교환을 강요당한다.
'''돌주먹 오우거''' - 6코스트. 6/7.
최상급의 바닐라 스탯. 오리지널 시절부터 꿀주먹 오우거라 불리며 누누와 함께 투기장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카드. '나 이런 사냥꾼이야' 각을 피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메리트. 다만 투기장도 메타가 변하다 보니 무거운 이 카드의 위상은 예전보다는 못하다.
'''냉기 정령''' - 6코스트. 5/5. '''전투의 함성''': 적 하나를 빙결 상태로 만듭니다. 정령.
빙하의 정령과 다르게 6코스트라 좀 무겁고, 스탯도 6코스트인 것 치곤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필드에 하수인을 전개시키면서 상대의 템포까지 순간적으로 늦출 수 있는 점 자체가 좋다. 정령 종족값도 굉장히 유용하다.
'''별난 주문각인사''' - 6코스트. 6/4. '''죽음의 메아리''': 1/1 성난 두루마리를 넷 소환합니다.
사바나 사자와 비슷한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 종족값이 없고 본체의 체력이 1 낮은 데다가 토큰들이 1데미지 광역기에 취약하지만 애초에 그 사바나 사자와 비교되는 공용 하수인이라는 점에서 사기 카드다.
'''사나운 거인''' - 7코스트. 5/9. '''도발'''
야생으로 떠난 늪지이끼괴물을 대체하는 하수인. 필드 하수인의 스탯 싸움에서 승패가 크게 갈리는 투기장에서 내 명치를 지키며 유리한 하수인 교환을 하게 도와준다.
'''아마니 전투곰''' - 7코스트. 5/7. '''속공''', '''도발'''
사나운 거인보다 생명력이 2 낮은 대신 투기장에서 유용한 효과인 속공이 붙었다. 사나운 거인이 가진 장점에서 하수인 하나를 자르고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하나 더 추가되었지만, 나오자마자 스탯이 괜찮은 상대의 하수인과 딜교환을 했다면 피가 많이 빠져서 도발 하수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긴 좀 힘들어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스톰윈드 용사''' - 7코스트. 6/6. 내 다른 하수인들이 +1/+1을 얻습니다.
필드 하수인의 스탯 싸움에서 승패가 크게 갈리는 투기장에서 유리한 하수인 교환을 하게 도와준다. 이미 필드를 먹은 상황에서는 승리를 확정짓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늪지이끼 괴물''' - 7코스트. 6/8. '''도발'''
공체합 분배가 상당히 괜찮은 도발카드. 필드 하수인의 스탯 싸움에서 승패가 크게 갈리는 투기장에서 내 명치를 지키며 유리한 하수인 교환을 하게 도와준다.
'''보랏빛 땅벌레''' - 8코스트. 7/7. '''죽음의 메아리''': 1/1 구더기를 7마리 소환합니다. 야수.
사실상 오닉시아의 전함을 죽메로 바꾼 카드로, 같은 맥락에서 이 카드 역시 투기장에서 상당히 좋은 뒷심 카드이다. 본체 스탯 자체도 그다지 꿀리지 않으며, 죽메로 튀어나오는 무더기의 토큰 때문에 한번에 처리하기도 힘들다.
'''해골마''' - 8코스트. 5/5.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 하나에게 +4/+4와 '''도발'''을 부여합니다.
얼왕기 메타 투기장의 최종병기였던 카드로, 7코스트로 출시된 당시에는 이 카드의 추가로 하수인 전개 능력의 중요도가 올라가면서 영원한 1티어였던 '''마법사의 승률이 폭락하는''' 대격변마저 일어났었다. 결국 8코스트로 너프를 당했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강력한 후반 뒷심 카드 중 하나이다.
'''구덩이 악어''' - 8코스트 5/6 '''전투의 함성''': 피해를 5 줍니다. 야수.
필드싸움이 중요한 투기장에서 전함 5피해에 5/6 하수인을 준다는 것이 매우 좋다. 마법사의 7코스트 주문 불의 땅 차원문에서 5코스트 하수인 부분을 5/6 바닐라(야수 속성도 있다)로 확정시킨 대신 코스트를 하나 높인 셈. 다만 그래도 8코스트라는 비용은 꽤 무겁기 때문에 마나 커브를 고려해서 이 하수인을 적당히 모셔오는게 좋다.
'''힘센 삽주먹''' - 9코스트. 9/9 '''속공'''
속공으로 상대 하수인을 자르면서 높은 공격력으로 불합리한 교환을 강요한다. 이 하수인 하나의 존재만으로 고비용 도발 단일능력 하수인인 사나운 거인(7코스트. 5/9)이나 늪지이끼괴물(7코스트. 6/8)의 선호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쌍둥이 폭군''' - 8코스트 4/10 '''전투의 함성''':무작위 적 하수인 둘에게 피해를 4줍니다. 용족.
용의 강림시점의 투기장을 망하게 한 주범 중 하나. 후반부에 적 하수인 둘을 쉽게 자를 수 있는데다가 스탯까지 체력 치중이라 정리도 쉽지 않다. 그전까지 필드를 잡고 있다가 이 카드와 알렉스트라자로 순식간에 역전이 되는 모습이 '''굉장히 자주''' 나오기 때문에 투기장에 사람이 많이 빠지게 된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3.2. 희귀 카드


'''단검 곡예사''' - 2코스트. 2/2. 내 하수인이 소환된 후에, 무작위 적 하나에게 피해를 1 줍니다.
영능으로 토큰을 소환하는 주술사와 성기사에겐 상당히 쓸모있는 하수인. 코스트도 2로 저렴하고 단검딜이 원하는 대상에 들어가준다면 필드전에서 쏠쏠하게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른 직업들에겐 상대적으로 효용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하다.
'''술 취한 노움''' - 2코스트. 1/4. '''도발''', '''전투의 함성''': 상대편에게 하수인이 둘 이상 있으면, 공격력을 +1 얻습니다.
전함이 발동되면 야비한 소악마의 공용 하수인 버전이 된다. 설령 효과가 발동되지 못한 채 그냥 던진다해도 아주 손해는 아니다.
'''고독한 용사''' - 3코스트. 2/4. '''전투의 함성''': 내 전장에 다른 하수인이 없으면, '''도발'''과 '''천상의 보호막'''을 얻습니다.
초반 필드전이 중요한 투기장의 특성상 2턴까지 하수인을 못 내는것이 뼈아플 수 있는데, 이 카드는 천보와 스탯의 조화로 3턴에 바로 나갈경우 저코 카드들과 최소 2:1 교환을 해줄 수 있다.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도 3코 평균의 공체합인만큼 그냥 내도 무방하다.
'''바위언덕 수호병''' - 3코스트. 1/4. '''도발'''. '''전투의 함성''': '''도발''' 능력이 있는 하수인을 하나 발견합니다.
도발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면 스텟도 폐급은 아니고, 도발 카드를 발견할 수 있어 명치보호 및 다른 준수한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직업 도발 하수인이 좋은 주술사나 전사에게 좋으며, 특히 성기사의 경우 전설 도발 하수인이 3개나 있는만큼 이 카드가 나올 때마다 집어가는 편이 승률 상승에 큰 도움이 된다.
'''임프 소환사''' - 3코스트. 1/5. 내 턴이 끝날 때, 피해를 1 입고 1/1 임프를 하나 소환합니다.
일단 소환하면 무조건 1/4 1/1의 괜찮은 스텟합의 하수인이 나옴과 동시에 살려둘 경우 1/1 임프를 계속 소환해대니 상대 입장에선 꽤나 짜증을 유발하는 쓸만한 하수인.
''' ''' - 3코스트 3/3. '''전투의 함성''': 전장에 상대편 하수인이 넷 이상 있으면, 무작위 적 하수인 하나를 우리편으로 만듭니다.
3코스트 바닐라 스탯으로도 괜찮고, 전투의 함성 발동시 자칫 밀리고 있는 전장의 주도권을 가져가버리거나 게임을 터뜨릴 수 있다. 하수인 위주의 투기장에선 정규전보다 훨씬 사기적인 모습을보여줬던 탓에, 결국 2018년 12월 20일 패치로 이 카드는 더 이상 선택지에 나오지 않게 되었다.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 - 4코스트. 2/3. '''도발'''. '''전투의 함성''': 또 다른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를 소환합니다.
2코스트 2/3 도발이라는 가성비 좋은 하수인 2장을 ±0코스트로 1장으로 합쳤다. 거울상 등 마법사의 비밀 카드를 카운터치는 것에 좋다. 2018년 12월21일 긴급 패치로 복사에서 똑같은 하수인 소환 으로 변경이 되어서 손패버프는 의미가 사라졌다.
'''보랏빛 여교사''' - 4코스트. 3/5.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1/1 보랏빛 수습생을 소환합니다.
기본 공체도 나쁘지 않은데 주문을 쓸 때마다 하수인을 불러내는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하수인 위주로 덱이 구성되다보니 손패에 주문이 없어서 효과를 제대로 써먹지 못할때도 있긴 하지만, 템포로 던져도 쓸만하다. 효과 때문에 어그로도 많이 끌어준다.
'''증식하는 위협''' - 4코스트. 3/1. '''합체'''. '''죽음의 메아리''': 1/1 초소형 로봇을 셋 소환합니다. 기계.
알서리꾼에 기계와 합체 효과를 추가하고 죽메로 나오는 토큰을 하나 늘린 하수인. 알서리꾼과 마찬가지로 스탯은 부실하지만 죽메로 필드에 토큰을 남긴다는 점 덕에 투기장에선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알서리꾼보단 상대적으로 평가가 낮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한 하수인.
'''아르거스의 수호자''' - 4코스트. 2/3. '''전투의 함성''': 양옆의 하수인들에게 +1/+1과 '''도발'''을 부여합니다.
필드를 잡은 상황에서 상대가 예측 못한 교환을 함과 동시에 도발 벽을 2개나 세울 수 있다.
'''황혼의 비룡''' - 4코스트. 4/1. '''전투의 함성''': 내 손에 있는 카드 1장당 생명력을 +1 얻습니다. 용족.
손패가 5장 이상이라면 서리바람 설인을 뛰어넘는 스탯이 되어준다. 그러나 정규전보다 손패가 마르는 일이 더 잦아서 하스아레나 평점은 서리바람 설인보다 약간 낮다.
'''코볼트 수도사''' - 4코스트. 3/6. 내 영웅이 주문이나 영웅 능력의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습니다.
4코스트 3/6의 스탯만으로도 픽할 가치가 있는 카드인데, 내 명치에 번 카드가 날아오지 않게 방지하는 특수효과까지 가졌다. 다만, 나 역시 스스로의 명치를 지정할 수 없다는 점은 사제 등 일부 직업에겐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날뛰는 코도''' - 5코스트. 3/5. '''전투의 함성''': 공격력이 2이하인 무작위 적 하수인 하나를 처치합니다. 야수.
투기장에서는 상대의 2공 이하 하수인이 살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해치우면서 준수한 스텟으로 필드를 가져올 수 있다.
'''시체생환사''' - 5코스트. 3/3.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 하나에게 "죽음의 메아리: 이 하수인을 다시 소환함." 능력을 부여합니다.
3코 이상의 하수인에게 발라주면 본전 이득을 챙길 수 있는 하수인으로 집으면 제값 이상은 톡톡히 해주는 효율 좋은 하수인. 주술사의 2코 고대의 영혼 주문에 3코 3/3을 합친 값이라 별 거 없어 보이지만 투기장에서 카드 두 장을 하나로 합치면 효율이 배가 되므로 굉장히 쓸만한 수준까지 간다.
'''은빛십자군 부대장''' - 6코스트. 4/2. '''돌진'''. '''천상의 보호막'''.
돌진과 천보가 같이있어 거의 확정적으로 1:2 교환이 가능하다.
'''태양길잡이''' - 6코스트. 4/5. '''도발'''. '''천상의 보호막'''.
설인의 능력치에 도발+천보. 주도권을 가져온 상태에서는 최강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약간 아쉬운 하수인.
'''얼어붙은 분쇄자''' - 6코스트. 8/8. '''정령''', 이 하수인은 공격한 뒤 '''빙결''' 상태가 됩니다.
스탯이 압도적인 대신 2턴에 한 번씩만 행동이 가능한 하수인. 그래도 다른 선택지들이 매력적이지 않다면 스탯 하나 보고 집어볼 만은 하다.
'''해골 비룡''' - 6코스트. 6/5.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용족 1마리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용족.
준수한 스탯에 효율 좋은 패 수급이 가능한 카드. 용족 중에 함정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고, 용족 전설은 강력한 깡스탯에 막강한 유틸성을 가진 경우가 많다. 특히 오닉시아나 이세라, 데스윙을 던져준다면... 본체 자체도 용족인지라 "내 손에 용족이 있다면"이 조건인 경우가 많은 용족 시너지를 보기에도 좋다.
'''미사일 발사기'''-6코스트 4/4 '''합체''', 내 턴이 끝날 때, 다른 모든 캐릭터에게 피해를 1 줍니다.
흑마법사의 악랄한 공포의군주에는 못미치지만 상당히 좋은카드로 광역기가 부족한 직업이나 광역기를 못집었을때 고려해볼만하다.
'''화산사우루스''' - 7코스트. 5/6. '''전투의 함성''': '''적응'''한 후, 다시 '''적응'''합니다. 야수.
2번 적응은 운이 정말 없지 않은 이상 대부분의 상황에서 유연한 대처를 가능케 한다.
''' ''' - 7코스트. 2/1. '''전투의 함성''' : 도발과 천상의 보호막 능력이 있는 1/2 기계를 둘 소환합니다.
등장과 동시에 정규전 생태계를 휩쓸어 버린 최강의 벽 카드로 투기장에서도 그 악명은 여전했다. 한번 깔기만 하면 토큰 4개의 공격을 막아내며, 광역기에 당해도 천상의 보호막만 벗겨지므로 최악의 상황에서조차 최소 2회의 공격을 막아줄 수 있는 미친 성능을 보여주었다.
5코스트 2/1이라는 최악의 자체 스탯 역시 오히려 장점이었다. 거울상, 저격 등의 비밀을 엿먹일 수 있기 때문. 다만 정규전에서의 카운터인 이끼투성이 거인이나 혈기사는 투기장에도 건재하니 유의할 것. 그러나 10.3 패치 이후 이 카드도 코스트가 7로 오르게 되어 투기장에서도 집기 많이 애매해졌다.
'''길니아스 왕실근위병''' - 8코스트, '''천상의 보호막''', '''속공''' 이 하수인은 내 손에 있으면 내 턴마다 공격력과 생명력을 바꿉니다.
유령 전투마와 마찬가지로 천보와 속공을 둘 다 가졌으므로 나옴과 동시에 하수인을 하나 자르고 온전한 상태로 필드에 남아있게 되어 필드를 잡는 데 좋다. 내 턴마다 8/3, 3/8을 오가게 되는데 8/3은 태고의 비룡, 리치 왕 등을 한 방에 자르기 좋고 3/8은 3체 이하의 하수인을 하나 자른 뒤 필드에 남아 다른 하수인을 처치하기 좋다. 3/8이 필요할 때 8/3의 스탯이 되어있거나, 그 반대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게 아쉬운 점.

3.3. 특급 카드


'''향상된 엘레크''' - 3코스트. 3/4. 내가 덱에 카드를 섞어 넣을 때마다, 그 카드를 복사하여 추가로 섞어 넣습니다. 야수.
효과는 써먹기 힘들지만, 자체 스탯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쓸만한 카드이다.
'''거친 야수조련사''' - 3코스트. 3/4. 내가 야수를 뽑을 때마다 그 야수에게 +2/+2를 부여합니다.
마찬가지로 야수를 어느 정도 집고 간 게 아닌 이상 효과는 써먹기 힘들지만, 자체 스탯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쓸만한 카드다.
'''드라카리 요술사''' - 3코스트. 3/4. '''전투의 함성''': 각 플레이어가 상대편의 덱에서 무작위 카드를 복사하여 손으로 가져옵니다.
상대 역시 내 덱의 카드를 복사하여 가져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등급전에선 소수의 예능덱을 제외하면 쓰기 힘든 하수인이지만, 이곳에선 3코스트 3/4 하수인이란 것 자체가 쓸만한데다 나에게도 상대 덱의 카드 하나를 주기 때문에 손패 보충에도 좋아서 쓸만하다.
'''열의에 찬 정찰대원''' - 4코스트. 3/5. '''전투의 함성''': 카드를 뽑습니다. 그 카드의 비용이 (5)가 됩니다.
4코 3/4 스탯은 투기장에서는 조금 아쉽지만, 카드를 뽑아 손패 보충이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선 고코스트 주문이나 하수인을 5코로 내는 사기를 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저코스트 카드들도 5코가 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긴 해도 매우 쓸만한 카드. 단, 영능으로 손패 수급이 가능한 흑마법사라면 다른 직업이 쓰는 것보단 가치가 덜해진다.
'''오메가 수호자''' - 4코스트. 2/6. '''전투의 함성''': 내 마나 수정이 10개 이상이라면, 공격력을 +10 얻습니다.
4코스트에 템포로 내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고[4] 중반 이후 카드 한장한장의 밸류가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4코스트로 12/6 도발 하수인을 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다.
'''무장한 종이박''' - 4코스트. 4/3.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전설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기계.
스탯도 그럭저럭 쓸만하고 죽메로 손패 보충까지 해준다. 운이 좋다면 죽메로 타림이나 리치 왕같은 투기장 존엄 하수인을 얻을 수도 있다.
'''덥석턱 등껍질투사''' - 5코스트. 3/8. 양 옆의 하수인이 피해를 입으면, 그 피해를 대신 받습니다.
볼프 램실드가 내 영웅이 입을 피해를 대신 입는다면 이 하수인은 양 옆의 하수인이 입을 피해를 대신 입는다. 광역딜 또한 대신 맞아준다. 등급전에 쓰기엔 좀 그렇지만, 투기장에선 수비적으로 합격점인 공체와 제압기가 부족한 환경을 이용해 그냥 던져서 자잘한 하수인과 교환하거나 핵심적인 하수인 옆에 두어 지킬 수 있어서 평가가 좋다.
'''거센물결 히드라''' - 5코스트. 8/8. 이 하수인은 피해를 입을 때마다 내 영웅에게 피해를 3 줍니다. 야수.
코스트 대비 스탯은 우월한 대신 페널티가 달려있는 하수인이다. 중반에 낼 수 있다면 필드전에 큰 도움이 되어준다. 운고로 시절엔 투기장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던 카드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확팩이 여러 개 나오면서 모독/폭격로봇/출정의 길같이 피해를 1씩 여러 번 입히는 카드들이 늘었고, 이 카드들은 투기장에서도 좋은 카드라 나오면 웬만해선 다 집고 가기 때문에 섣불리 냈다간 명치에 딜이 엄청나게 들어와 어이없게 패배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평가는 예전만은 못하다.
'''모쉬오그 진행자''' - 5코스트. 6/5. 이 하수인을 공격하는 적은 50%의 확률로 엉뚱한 캐릭터를 공격합니다.
스탯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하수인뿐만 아니라 무기로 때리는 상대 또한 엉뚱해지는 덕에 어그로를 많이 끄는 것 치곤 생존률이 높아 필드 싸움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이끼투성이 거인''' - 6코스트. 2/7. '''전투의 함성''': 공격력이 2 이하인 다른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이 카드가 고평가받게 만들던 가장 큰 이유인 깔깔대는 발명가가 7코스트로 너프를 먹긴 했지만, 스테고돈이나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 위니 하수인 등을 쓸어버릴 수 있다는 점만 생각해도 여전히 좋은 하수인이다. 코스트에 비해 스탯은 별로 좋지 못하지만, 체력이 높아 필드에 오래 버티며 2체력 이하 하수인들을 잡아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늑대인간 누더기골렘''' - 7코스트. 6/6. 내 턴이 끝날 때, 피해를 받은 다른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게돈과 비슷한 이유로 투기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게돈과 달리 내 하수인들은 피해를 받지 않게끔 컨트롤 가능하다는 게 장점. 그러나 상대 하수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못했다면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는 게 단점이다.
'''박살마''' - 7코스트. 5/10. '''압살''': 이 하수인의 공격력이 2배가 됩니다.
이 하수인의 하위호환이었던[5] 대 마상시합 하수인 '사로잡힌 요르문가르''도 스탯 하나만으로도 쓸만한 카드 취급받았는데, 빠르게 제압하지 못하면 상대 하수인들을 자르면서 괴물이 될 가능성이 있는 효과까지 갖춘 이 하수인은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
'''감전된 데빌사우루스''' - 8코스트. 7/7. '''돌진'''. '''전투의 함성''': 이번 턴에 영웅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야수.
은빛십자군 부대장도 1:2교환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잘 쓰이는 데 이 카드도 체력이 높고 돌진이기 때문에 1:2 교환을 이끈다는 점에서 충분히 쓰일 여지가 있다.
'''태고의 비룡''' - 8코스트. 4/8. 도발, '''전투의 함성''': 다른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용족.
스텟도 매우 준수한데 전투의 함성으로 광역기를 달고 나온 매우 우수한 하수인. 광역기가 없는데 이 카드가 나오면 꼭 집도록 하자.
'''공성두''' - 8코스트. 3/12. '''속공''', 이 하수인은 공격하여 다른 하수인을 처치한 후에 다시 공격할 수 있습니다.
토큰 학살자. 큰 하수인 대신 작은 하수인 여럿을 깔아놓았을 때 등장해 필드를 먹어치울 수 있다. 유령 들린 거미 등을 처치하고 나온 토큰들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역 주문들과 차별성이 있다.
'''바다 거인''' - 10코스트. 8/8. 전장의 하수인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하수인 싸움이 기본인 투기장에선 항상 필드가 넘치기 마련이어서 코스트를 많이 줄인 채로 나올 수 있다. 보통 5~6턴 정도면 등판 타이밍이 나오는데, 자잘한 하수인들끼리 올망졸망 노는 필드에 8/8 하수인이 떨어지면 그것만으로도 압박이 심하다. 기본 영능으로 필드를 채울 수 있는 성기사와 주술사가 쓰면 효율이 더 올라간다. 이 하수인이 나오면 웬만하면 이 카드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3.4. 전설 카드


리치 왕이나 질리악스같이 투기장과 등급전 모두 애용되는 우수한 하수인은 생각보다 적다. 등급전에서 유용한 전설이라도 투기장에선 애매한 경우가 있고[6] 그 반대[7]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카드를 집어야한다.
'''그립타''' - 4코스트 4/5. '''전투의 함성''': 카드를 2장 발견합니다. 1장을 무작위로 상대편에게 줍니다.
등급전에선 내가 원하는 카드가 상대에게 가고, 상대에게 주고 싶은 폐급 카드가 나에게로 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일부 예능덱에서나 쓰이지만, 이곳에선 전설들 중에선 그럭저럭 괜찮은 취급을 받고 있다. 똑같이 양쪽에 손패 보충을 해주는 드라카리 요술사나 얽힌털 비술사도 3코스트 3/4 스탯 덕에 인기가 좋은데, 스탯이 서리바람 설인과 동급인 이 카드가 나쁠 이유는 없다. 나머지 두 선택지 중 투기장에서 우수한 전설이 없다면 집고 갈 만 하다.
'''질리악스''' - 5코스트 3/2. '''합체''', '''천상의 보호막''', 도발, '''생명력 흡수''', '''속공'''
합체 효과는 등급전보다 활용하기 더 힘들지만, 이 하수인 단독으로 쓰더라도 투기장에선 매우 쓸만하다. 유령 전투마도 고평가를 받는데, 이 카드는 도발과 생명력 흡수까지 달려있어 더 좋다. 특히 흑마법사에게 가장 좋다.
'''들창코''' - 6코스트 4/4. 내 턴이 끝날 때, '''도발''' 능력이 있는 2/2 놀을 1마리 소환합니다.
등급전에서는 도태되었지만, 투기장에서는 여전히 현역. 6코스트 공체합 6/6으로 크게 나쁘지는 않은데, 만약 들창코가 살아남을 경우 토큰 하나를 더 뽑으므로 그 시점부터는 코스트 대비 이득이다. 계속 살아남을 경우 엄청난 필드 장악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굳힐 수 있지만, 불기둥 등 광역기에 약하다는 건 단점.
'''케른 블러드후프''' - 6코스트. 4/5. '''죽음의 메아리''': 4/5 바인 블러드후프를 소환합니다.
중반부터 게임을 휘어잡는 필드싸움의 깡패. 투기장 특성상 필드싸움 위주로 게임이 진행될 때가 많은데, 스텟의 총합이 6코 8/10인데다 죽메로 나뉘어져 있어 처리하기도 쉽지가 않다. 상대방 입장에서 손에 침묵 카드가 없는데 6코에 이녀석이 칼같이 나올 경우 그냥 숨이 턱 막힌다.
'''흑기사''' - 6코스트. 4/5. '''전투의 함성''': '''도발''' 능력이 있는 적 하수인을 하나 처치합니다.
다른 전설카드들처럼 안정적이진 않지만 투기장에서는 강력한 도발 카드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굉장히 좋은 축에 숙한다. 애초에 2/3 늑대정령 정도만 자르고 나와도 이득인 판에 가끔 걸리는 태양길잡이나 무쇠정령 등을 자를 때의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특히 발톱의 드루이드, 무쇠껍질 수호정령 등 강력한 일반 등급 도발카드가 많은 드루이드 상대론 무조건 손에 들고 있으면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여백작 애쉬모어''' - 7코스트. '''전투의 함성''': 내 덱에서 '''속공''', '''생명력 흡수''',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하나씩 뽑습니다.
스탯도 그럭저럭 괜찮은데다 덱 구성에 따라 최대 3장까지 손패 보충을 해준다. 속공 하수인 선호도가 등급전보다 높기 때문에 나오면 집는 경우가 많아서, 한 장도 못 뽑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 다만 다른 드로우 하수인들과 비슷하게 영능으로 드로우가 가능한 흑마법사에겐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진다.
'''남작 게돈''' - 7코스트. 7/5. 내 턴이 끝날 때, 다른 모든 캐릭터에게 피해를 2 줍니다.
투기장에 어울리는 무지막지한 공스탯과 필드를 날려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게돈은 충분히 위협적인 카드다. 여느 고코 고스탯 카드와 마찬가지로 일단 나오면 큰 압박감을 줄 수 있는데 게돈은 특히나 필드를 잡아먹어 버리기에 단순 필드 채우기로는 대처가 어렵다. 저코 위주의 위니덱으로 투기장을 돌렸을 때 만나면 지옥을 볼 수 있다.
'''리치 왕''' - 8코스트. 8/8. 도발, 내 턴이 끝날 때, 무작위 죽음의 기사 카드 1장을 내손으로 가져옵니다.
이세라의 상위 호환쯤 되는 카드로, 도발에 체력이 8이라 오래 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 템포 빠른 8코스트, 8/8의 공격적인 스탯에 도발 능력은 하수인 위주인 투기장에서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달인 오크하트''' - 9코스트. 5/5. '''전투의 함성''': 공격력이 1, 2, 3인 하수인을 하나씩 '''소집'''합니다.
공격력에 맞게 1, 2, 3코스트 급 하수인 하나씩만 소집해도 본체가 5코 표준 스탯임을 생각해보면 총 11코스트로 나쁠 것이 없다. 게다가 이렇게 저코를 덱에서 뽑아낸 만큼 덱 압축 효과도 볼 수 있다.
'''오닉시아''' - 9코스트. 8/8. 전투의 함성: 내 하수인을 소환할 공간이 다 찰 때까지 1/1 새끼용을 소환합니다. 용족.
코스트가 너무 높아 랭크전에선 잘 쓰이지 않는 카드이지만 투기장에선 최상급의 효율을 발휘한다. 최대 스텟총합 9코스트 14/14의 괴물이 튀어나오며 웬만한 제압기나 광역기를 써도 본체나 토큰 중 하나는 무조건 남는지라 처리하기도 굉장히 어렵다.
'''이세라''' - 9코스트. 4/12. 내 턴이 끝날 때, 꿈 카드 1장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용족.
높은 체력에 매 턴이 종료될 때마다 손패를 수급해준다. 수급되는 카드 하나하나가 뛰어난 성능을 보장한다.
'''운다스타''' - 9코스트. '''속공''', '''압살''': 내 손에 있는 야수를 소환합니다.
운좋게 손패에 야수가 있어서 압살 효과까지 터지면 큰 이득을 볼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7/7 속공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밥값을 하는 우수한 전설 하수인이다.
'''데스윙''' - 10코스트. 12/12. '''전투의 함성''': 전장의 다른 모든 하수인을 처치하고 내 손의 카드를 모두 버립니다. 용족.
바닐라 스탯 최강. 일반전에는 최후의 발악이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드로우 수단이 적어 제압기 뽑을 일이 적은 투기장에서는 순식간에 필드를 리셋시키고, 게임을 끝내버리는 최종병기 역할이다. 12라는 체력을 뚫기는 매우 어렵다. 그렇다고 방관하는 순간? 12딜이 그대로 명치에 적중한다. 혹시나 다음 카드가 버프기라면 그대로 게임이 끝난다. 다만 이기고 있던 지고 있던 간에 게임 캐리가 가능한 오닉시아나 리치 왕 등의 다른 고코스트 전설 카드들과는 달리 이기고 있는 경우에 한해서는 자신의 패와 필드까지 쓸어버리므로 나올 일이 거의 없이 손에서 놀게 되는 카드기도 하다.


[1] 그래도 켈레세스는 초반픽에 카드 풀에서 튀어 나온다면 2코를 배제하고 덱을 꾸려 볼 수 있다.[2] 처음 들 때는 무려 그 꿀주먹 오우거가 한방이다![3] 5코스트에 1/1 하수인과 5/5 하수인을 동시에 깔 수 있는데다 본체의 스탯은 초라하고 전함으로 소환하는 하수인의 스탯이 좋은 구조라 상대의 거울상이나 저격 등을 낭비하게 만들 수 있다.[4] 스테고돈과 코스트/스탯이 같다.[5] 이 하수인보다 생명력이 1 낮고, 효과도 없다. 야수 종족값 때문에 아예 하위호환은 아니지만...[6] 공작 켈레세스실험체 9호처럼 덱을 어느 정도 커스텀해야 진가를 드러내는 전설도 있고, 아잘리나토그왜글같이 등급전에선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하지만 투기장에선 그다지 쓸모없는 전함을 가진 전설도 있다.[7] 데스윙은 손패를 다 태우는 페널티 때문에 등급전에선 일부 빅덱을 제외하곤 안 쓰이지만 투기장에선 최고존엄 전설 중 하나이고, 그립타는 등급전에선 폐급 예능전설 취급받지만, 투기장에선 스탯과 손패 보충(상대도 손패가 보충되지만)이 가능한 전함 덕에 상당히 쓸만한 하수인이 된다. 등급전에서 도태된 들창코도 이곳에서는 효과를 통한 필드 장악력 덕에 여전히 우수한 하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