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마상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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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and Tournament'''
1. 개요
2. 특징
2.1. 새로운 키워드 - 격려 (Inspire)
3. 카드
3.1. 일반 등급
3.2. 희귀 등급
3.3. 특급 등급
3.4. 전설 등급
4. 평가
4.1. 컨셉
4.2. 범용성
4.3. 밸런스
5. 메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온 세상의! 영웅들이여!'''

'''영광스런 이 무대로 오라~'''

'''용감무쌍한 기사와 그들을 노리는 악당들'''

'''그대 용기를 시험할 사악한 괴물도'''

'''보아라 전설의 출현을!'''

'''저 앵무새는... 뭐지?'''

'''하여튼 대 마상시합!'''

2015년 8월 25일 출시된 하스스톤의 두번째 확장팩이다. 확장팩 컨셉이 마상시합인지라 무언가에 타고 있는 하수인들이 다수 존재한다. 그리고 연합용사 사라아드와 볼프 램실드처럼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가 최초로 전설 카드로 추가되었으며[1] 일반~영웅 카드에서도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했다.

2. 특징



2.1. 새로운 키워드 - 격려 (Inspire)


'격려’ 능력을 가진 하수인들은 내 영웅이 '''영웅 능력'''을 사용할 때 특별한 힘이 발동됩니다.

영웅 능력을 사용했을 때 추가 능력치를 얻거나 추가로 특수 능력을 발동하는 능력이다. 특수 능력은 다른 하수인 강화나 하수인 소환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격려의 효과는 영웅 능력의 효과 및 결과가 완전히 끝난 뒤에 발동된다.
  • 체력 1 남은 고통의 수행사제에게 화염작렬을 쓰고 무클라의 용사의 버프를 받으려 한다면, 화염작렬 사용 → 고통의 수행사제 피격 → 능력 발동(드로우) → 고통의 수행사제 죽음 → 화염작렬 종료 → 격려 발동(무클라의 용사 버프 적용)순으로 발동되어 고통의 수행사제를 살릴 수 없게 된다.
  • 영웅 능력의 결과로 격려 하수인을 가져오거나 소환한다면, 중간과정이 끝난 뒤에 격려효과를 발동시키게 된다. 이 경우도 예를 들면, 화염작렬 사용 → 실바나스 피격 → 실바나스 죽음 → 죽음의 메아리 발동 → 격려 하수인을 가져옴 → 화염작렬 종료 → 격려 발동 순으로 움직여서 가져온 격려 하수인의 격려 효과가 발동되는 식이다.
격려 능력과는 별개로 영웅 능력의 비용 감소, 영웅 능력 강화, 영웅 능력의 사용 횟수를 늘리는 등 영웅 능력의 활용에 도움을 주는 카드들도 나왔다.

2.2. 창시합 (Joust)


각 덱에서 하수인을 하나 뽑아 비용을 비교해 사용자 하수인의 비용이 '''높으면'''(하수인 카드가 없다면 무조건 진다.) 창시합에서 승리해 특수한 효과를 본다.# 당연한 얘기지만 창시합으로 인해 각 플레이어의 카드가 하나씩 공개되므로 덱에 어떤 카드가 있는지 서로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효과에 창시합이라는 이름은 달려 있지만 카드 설명란에는 "창시합: 이 카드에 돌진을 부여합니다" 식으로 짧게 쓰여 있지 않고 "덱의 두 카드를 공개하여...돌진을 부여합니다"처럼 풀어서 쓰여 있다. 창시합 효과가 전투의 함성이나 죽음의 메아리에 동반되는 키워드이고 메커니즘이 조금 복잡한 관계로 이런 식으로 써 놓은 듯.

3. 카드





3.1. 일반 등급




3.2. 희귀 등급




3.3. 특급 등급




3.4. 전설 등급




4. 평가


''' '''
''' 스코어
84/100
'''
''' 유저 평점
4.2/10
'''
'''*''' PC판 기준
출시 이전부터 격려와 창시합 모두 시시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2] 출시 후 예상대로 재미와 성능 모두 기대 이하로 결론났으며 수수께끼의 도전자 등 일부 카드들이 메타를 점거해 최악의 확장팩으로까지 불렸다.[3] 또 팩을 사는 것보다 필요한 카드들[4]만 만드는 게 나아서 가성비조차 낮았다. 그래도 일부 격려 하수인이 투기장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였으나 창시합은 그조차도 못했고 투기장도 정규전 패치가 되는 바람에 이는 옛말이 되었다.
평소의 4달 간격[5]으로 확장팩이나 모험모드를 출시하던 블리자드가 다음 모험모드인 탐험가연맹을 2달 반만에 출시한 것만 봐도...[6]
그래도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가 나오면서 재평가받았다. 적어도 대 마상시합은 7:3 상성이 판치는 가위바위보 메타가 아니었고, 매우 불쾌하고 지루한 무한 밸류 메타도 아니었기 때문.

4.1. 컨셉


대 마상시합의 컨셉인 격려와 창시합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메타에 적응하지 못했고 발견과는 달리 이후 확장팩에서 재등장하지 못하면서 실패한 효과가 되었다.[7](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 다시 창시합 및 덱의 카드 공개 효과를 가진 하수인이 몇 나왔다)
우선 격려 카드는 영웅 능력을 사용해야 그 효과가 발휘된다. 그런데 예를 들어 @마나 격려 하수인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하수인을 @마나에 내면 다음 턴에 격려 효과를 보기 전에 상대에게 제거당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마나 하수인의 격려 능력을 확실히 얻겠다면 @+2의 마나 수정이 필요한데, 이렇게 하면 전체적인 템포가 느려진다.[8] 그리고 하스스톤에서 영웅 능력 시너지는 이미 게임을 잡았거나 예능 컨셉으로 가야 게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투기장에서는 너무 강력한 성능으로 밸런스를 무너뜨렸다. 상대 격려 하수인[9]을 잡지 못하면 스노우볼이 굴러가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많아 투기장 정규 패치 전까지 널리 사용되었다.
창시합은 빅덱을 굴려보라는 의도지만 하스스톤의 이명(?)을 아는 사람이라면 눈치 챘을 것이다. 빅덱이라도 초중반을 버티기 위한 저코스트 카드가 있을 것이고 어그로덱에 고코스트 카드가 없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어 운에 좌우될 수 밖에 없다. 극단적인 예시를 들어보자면, 주술사가 치유의 물결을 사용했는데 주술사는 파멸의 예언자, 상대 오토 해적 전사는 '''박사 붐'''이 나와 질 수 있으며, 주술사가 라그나로스, 전사가 그롬마쉬가 나와도 진다. '''하다못해''' 무승부도 승리로 처리되었다면 이리도 박한 평가를 받진 않았을지도 모른다.

4.2. 범용성


많은 유저들이 대 마상시합 카드팩을 살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했으며 하스스톤 게이머들이 방송을 할 때도 카드의 효과에 대해 비판적으로 지적했다.
일단 컨셉인 격려, 창시합이 망하자 대부분의 격려, 창시합 효과 카드들도 쓰레기 취급당했고, 격려, 창시합 관련 카드가 아니라도 실전성이 없는 하수인이 많았다.[10] 전설 카드들도 특수 효과 때문에 능력치가 나쁘거나[11], 효과는 좋지만 직업과 맞지 않거나[12], 카드 자체에 결함이 있어 대부분 사장당했으며, 살아남은 심판관 트루하트도 쓰지 않는 직업이 더 많으며 연합용사 사라아드, 꿰뚫는 자 고르목은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13]
2017년 암흑사신 안두인의 추가로 사제가 일부 격려 하수인[14]을 기용하기 시작해 전보다는 평가가 올랐다. 더불어 마녀숲 때는 짝수, 홀수 덱이 추가되면서 멀록 기사 같은 격려 하수인들이 맹활약했다.

4.3. 밸런스


초기에는 역대급 파마 기사판이 벌어졌으며 말기에는 전사, 성기사, 드루이드 등의 상위권과 도적과 주술사 같은 하위권의 격차가 심했다. 다만 밸붕의 정도는 통계상 대마상 이전의 상황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나은 부분도 있으므로 적어도 밸붕 면에서 대마상만 특기하는 것은 불공평할 것이다. 물론 바로 다음 나온 모험 모드인 탐험가 연맹이 역대급으로 잘난 편이기 때문에 비교를 안 당할 수는 없었긴 하다.

5. 메타


초창기엔 손님 전사 위주로 메타가 형성되었는데, 손님 전사와 악마 거인 흑마법사[15], 비밀 성기사가 1티어를 차지했다.
  • 전사
    • 손님 전사는 신규 카드를 하나도 쓰지 않고도 정점에 올라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심지어 메타를 강타한 비밀 성기사를 압살할 수 있어서 입지는 오히려 더욱 올라갔다.
    • 방밀 전사는 기존의 '고효율 전설 카드들로 찍어누르기' 전략을 바리안 린을 통해 극대화하려다가 며칠만에 이를 버리고 심판관 트루하트를 활용한 '탈진전 돌입'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덕분에 손님 전사와의 유리한 상성이 더욱 굳었다.
    • 이전 메타에서 묻혔던 용 전사는 알렉스트라자의 용사 등 용족 관련 카드들이 다수 추가되었지만 이번에도 뜨지 못했다.
  • 드루이드
    • 미드레인지 드루이드는 살아있는 뿌리와 다르나서스 지원자를 얻어 1티어를 사수했다. 갑론을박이 오가던 손님 전사와의 상성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 어그로 드루이드는 이전의 토큰 드루이드의 모습에서 많이 달라진, 다시 말해 지옥절단기를 사용하는 덱이 탄생했다. 특유의 파괴력 뿐 아니라 손님 전사를 제외한 모든 상위권 덱들에 유리한 모습을 보여줘 순식간에 1티어를 차지했다.
  • 성기사
    • 어그로 성기사는 틈새시장을 노려 이전 메타에서 떴었기 때문에 새 확장팩이 나오고 메타가 격변하자 다시 모습을 감췄다.
    • 미드레인지 성기사는 심판관 트루하트 덕분에 컨트롤 덱 상대로 크게 유리해졌다. 돌풍을 일으킨 비밀 성기사에게 유리한 상성이라 덩달아 떠올랐으나 손님 전사에 불리했기 때문에 최상위권으로는 오르지 못했다.
    • 비밀을 활용한 비밀 성기사가 등장했다. 처음엔 어그로 성기사가 뼈대였으나 덱 압축의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간이 지날수록 미드레인지 덱의 형태를 띄었다. 초반 메타를 강타했으나 손님 전사에게 불리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 사냥꾼
    • 돌진 사냥꾼은 은빛십자군 기수만을 추가한 채 기존 덱을 굴리느니 하이브리드 사냥꾼에 비해 나을게 없어서 밀려났다. 그러나 비밀 성기사에 강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메타 중반 즈음엔 다시 중상위권으로 올라왔다.
    • 하이브리드 사냥꾼은 돌진 사냥꾼과 미드레인지 사냥꾼의 강점을 모두 살려 좋은 성적을 냈다.
    • 미드레인지 사냥꾼은 비밀 성기사를 막기 위해 섬광을 사용하려 했다. 하지만 문제점이 너무 많아서[16] 섬광은 얼마 못 가서 덱에서 다시 빠졌고 1티어에서 내려와야 했다. 대신 야수 관련 신규 카드들이 추가되고 상위권을 차지하던 용 사제의 거품이 꺼져버린 덕분에 2티어는 유지했다.
    • 실탄 장전을 활용한 예능 덱이 등장하기도 했다. 당연히 실전성은 없었다.
  • 흑마법사
    • 거인 흑마법사는 공하소환사와 말가니스를 사용하는 것이 완전히 대세가 되었다. 손님 전사에 유리한 상성을 가진 덕분에 꾸준히 상위권을 지켰다.
    • 미드레인지 악마 흑마법사는 꾸준히 2티어를 유지했다.
  • 마법사
    • 냉기 마법사는 비밀 성기사의 등장에 많은 이익을 얻었다. 비밀 성기사에게 매우 유리했기 때문이다. 비록 극상성인 방밀 전사가 치고 올라왔지만 2티어를 유지했다.
    • 템포 마법사는 비전 작렬을 얻어 안정성이 올라 무난하게 2티어를 유지했다.
    • 기계 마법사는 이번에도 추가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더욱 나락으로 떨어졌다.
  • 도적
    • 기름 도적은 티어가 급락했다. 모든 직업을 통틀어 도적의 신규 카드들이 가장 실전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 탈진 도적은 땅 속의 위협을 넣을 것인지 말 것인지로 싸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린빛 점쟁이로 카드를 태울 때 잠복 카드가 발동하는 경우가 많아 쓰지 않는 쪽으로 결론났다. 다시 말해 이번에도 실전성은 없었다.
  • 사제
    • 용 사제는 초반에 엄청나게 후한 평가를 받었으나 시간이 지나자 티어가 수직낙하했다. 사제 특유의 경직성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 컨트롤 사제는 중국 사제만의 차별점이던 '빛폭탄' 등을 받아들였다. 그 결과 이전보다 덱의 경직성이 이전보다 약해졌다. 그러나 손님 전사는 물론이고 이를 잡으려는 거인 흑마법사에게도 불리했기 때문에 여전히 3티어를 전전했다.
    • 중국 사제는 자신들만의 특징들을 컨트롤 사제가 받아들이자 자연적으로 소멸했다.
  • 주술사
    • 이전 메타에서의 암울한 상황이 반전은 커녕 더욱 악화되었다. 모두의 기대를 모았던 신규 카드들의 추가에도 불구하고 기계 주술사, 클래식 주술사를 비롯한 모든 주술사 덱은 4티어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2015년 10월 21일에 전쟁노래 사령관이 하향되었다. 그러자 손님 전사와의 상성빨로 버티던 악마 거인 흑마법사가 몰락했고 어그로 드루이드와 비밀 성기사가 1티어 지분을 나눠 먹었다. 그 뒤를 방밀전사와 템포 마법사, 미드레인지 사냥꾼, 그리고 위니 흑마법사와 기름 도적이 2티어를 유지했고 사제와 주술사는 이전처럼 암울한 시기를 보냈다.

6. 관련 문서



[1] 대 마상시합의 배경이 리치 왕의 분노 시점이 아니라 리치 왕 몰락 후 모두가 즐기는 대회장으로서 운용 중인 시점이기 때문에 하스스톤만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할 수 있었다. 물론 아이디스 다크베인이나 흑기사(해골 기사)처럼 리치왕의 분노 당시의 인물들도 등장했다.[2] 특히 격려는 스노우볼 때문에 일부러 구리게 냈다고 개발진이 인정하기도 했다.[3] 그래도 밸런스 붕괴가 무서워 격려/창시합 카드를 구리게 낸 만큼 일부 사기 카드(대표적으로 수수께끼의 도전자)만으로 밸런스를 완전히 훼손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출시 후엔 이러한 오명을 벗었다.[4] 살아있는 뿌리, 토템 골렘 등[5] 4, 8, 12월에 출시한다. 정규 로테이션의 경우 4월에 신 확장팩이 출시될때 변경된다.[6] 탐험가 연맹의 경우 이례적으로 블리즈컨에서 발표한지 1주일만에 출시가 되었다. 원래 그해 마지막 확장팩이나 모험모드의 경우 블리즈컨에서 발표하고 1달이 지난 12월에 출시하는게 정석이다.[7] 밸런스 패치 팀의 인터뷰에 따르면 내부 테스트 당시에는 격려 하수인들이 영웅 능력 비용까지 합쳐도 나쁘지 않은 효과를 가졌었다고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테스트 게임이 일단 기선 잡고 격려로 몰아붙이는 스노우볼링으로 굴러갔고, 때문에 격려 하수인들의 파워가 전체적으로 팍 떨어졌고, 격려 하수인들만으로 덱을 짜서 시너지를 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기존에 덱에 일부 카드들이 부속품으로서 운용될 수 있게 만든거라 격려 카드들간의 시너지조차 없다시피해서 실패했다고 한다. 그리고 창시합은 애당초 실전성보다는 "두 개의 카드가 격돌한다!" 라는 로망을 중시하고 만들었다고...[8] 격려 하수인은 비용 대비 능력치가 안 좋은 편이며, 직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그 턴에 내야 하는 주문, 하수인, 무기 대신 영웅 능력을 누른다면 게임에 악역향을 주기 좋다. 일례로 방밀 전사도 다른 선택지 놔두고 영능만 누르진 않는다.[9] 특히 멀록 기사, 크발티드 약탈자, 무클라의 용사, 전투원의 악명이 자자했다.[10] 오리지널 카드들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고, 고블린과 노움에선 '''박사 붐''',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가 대중적으로 쓰였고 이 둘을 제외한 다른 카드들도 많이 쓰였다. 후발주자인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도 무료 지급되는 전설인 크툰과 다양한 전설 카드, 각 직업에게 크게 힘을 실어준 '''심연의 괴수''', '''날뛰는 구울''', '''어둠골 원로원''', '''야생의 부름''', '''판드랄 스테그헬름''' 등등 메타와 덱에 대격변을 가져다 준 카드들로 가득했다.[11] 예시로 사제 전설인 고해 사제 페일트리스.[12] 예시로 주술사 전설인 안개 소환사.[13] 이러다보니 재평가도 늦어졌고 그마저도 오래 못 간 경우가 있었다. 일례로 전사의 바리안 린은 초반엔 고평가되다 거품이 빠져 묻혔다가 고대 신의 속삭임 출시 이후 템포 전사에게 좋아 재평가를 받았는데, 이후 용 템포 전사가 대세가 되면서 다시 묻혔다.[14] 어둠의 종복은 필수고 욕심이 많으면 모병관, 연합용사 사라아드도 쓰며 욕심이 넘치는 사람들은 고해 사제 페일트리스까지 기용한다.[15] 검은바위 산 시절에 유행하던 미드레인지 악마 흑마법사와 거인 흑마법사의 혼종이다. 손님 전사에 강해서 유행했다.[16] 비밀 성기사를 만나지 못하면 애물단지가 되아버리고, 섬광을 써도 수수께끼의 도전자는 멀쩡히 남아있으니 템포가 밀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