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드 아이

 


1. 개요
2. 습성
3. 여담


1. 개요


[image][1]
Houndeye, 하프라이프에 등장하는 Xen 생물. 속칭 팽팽이로도 불린다.

2. 습성



적을 발견하면 삐융~ 하는 소리와 함께 달려와 삐요삐용~ 쾌애애앵~ 같은 시끄러운 괴 소리를 내면서 초음파 형태의 스플래시 대미지[2]를 발산하는데, 공격 속성상 그 범위 내에 있으면 사물이나 벽 너머에 있어도 대미지를 입는다. 하운드 아이의 공격에 노출되면 (자막을 켜놨을 경우)[음파 피해]라는 자막과 함께 잠시동안 지지지직거리는 이명 밖에 안 들린다. 하지만 괴성을 지를 때 한대 이상 맞으면 뒤로 뛰어오르며 발성을 중단하는데다가 대미지와 맷집 역시 헤드크랩 수준인지라 하찮은 피라미중 하나로 취급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들이 무리지어 서로 연결된 상태라면 상당히 성가셔진다. 한 개체가 적을 발견하면 나머지 무리들이 우루루 몰려오는 것도 모자라 무리의 우두머리가 존재한다면 무리의 수에 따라(최대 4마리) 충격파의 색도 진해지고 공격력도 '''15'''씩 상승한다. 영상 참조 우두머리를 죽이면 나머지 모두 공격력 버프가 사라지며 우두머리를 구분하는 법은 잠을 자지 않고 두발로 서서 보초를 보거나 땅을 두드리는 녀석이다. 하운드아이 무리를 들키지 않고 발견했다면 우두머리를 찾아 먼저 처치하자.
영상을 보면 하운드 아이가 사람의 피랑 외계인의 피를 마시는 모습을 볼수있다.
또한 둘 이상의 하운드아이가 같이 있고, 주변에 적이 없으면 동료에게 경계를 맡기고 단잠에 취하는 모션을 취하며, 작은 소리를 감지하면 천천히 일어나고, 큰 소리를 내면 화들짝 놀라 튕겨오르며 일어나는 등의 인공지능이 있다.#[3]

그리고 이를 리메이크한 블랙 메사에서는 상당히 강력해진 채로 돌아왔는데, 공격력 상승과 더불어 충격파 발산에 걸리는 속도도 1초 정도 더 빨라졌고 거기다 충격파를 내기 전에 한 대만 맞아도 바로 중단하던 원작과 달리 발성 도중에 맞아도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게임 중반부부터 이들과 보르티곤트들이 불시에 함께 나타나서는 이들이 사냥개처럼 먼저 달려나와 몸빵을, 뒤따라온 보르티곤트들이 원거리 지원을 하는 상황이 꽤 되기에 사람에 따라선 상당히 짜증날 수 있으니 가까이 오기 전에 기관단총이나 산탄총 같은 DPS가 높은 무기로 빠르게 잡아줘야 한다. 상황에 따라선 수류탄이나 유탄도 고려해보자.
Xen 파트에서는 다른 종류의 하운드 아이도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빨간 색상에 작은 몸집으로 폭발형 자폭공격을 하는 하운드 아이와, 평상 몸집보다 더 커진 몸에 뿔이 달린 형태로 강화된 초음파 공격[4] 을 날리는 강화형 하운드 아이가 있다. 더군다나 몸통은 방탄이라서 까다롭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얼굴은 그대로 내보여서 산탄총의 더블샷으로 한번에 처리할수있다

3. 여담


[image]
하프라이프 2에서도 불스퀴드와 함께 등장 예정이었으나 개발 방향 변경으로 잘렸다. 원화를 보면 짤뚱하고 귀엽게 생긴 1편 모델링에 비해 마르고 날렵한 생김새가 됐다.

[1] 정면에 위치한 검은 원들은 겹눈이며, 입은 목 부분에 있다.[2] 참고로 이 공격은 (공격에 면역인) 동족 외의 NPC 및 그들의 시체들을 박살내는 효과가 있어 범위 내에 빨피 상태의 타 종족이나 그들의 시체가 있다면 박살나기도 한다.[3] 후술할 블랙 메사에서는 (스크립트에 의해) 3마리 모두 경계는 내팽개친 채 자다가 봉변을 당하기도 한다.#[4] 블랙 메사 젠 트레일러를 보면 불스퀴드를 날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