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승역
下雲承驛 / Haunsŭ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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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선의 철도역. 함경남도 허천군 운승리 소재.
원래 운승리로 통합되어 있던 행정구역이 1914년 하운승리와 상운승리로 나누어졌고, 1952년 군면리 대폐합 당시에 하운승리와 인근의 축전리를 병합해서 운승리로 합쳐지면서 다시 운승리가 부활했고 하운승리가 없어졌다. 그리고 단풍선의 부설 시기는 1939년 9월. 이 때문에 하운승역은 생겼지만 상운승역은 없고, 또 하운승역이 운승리 중심부의 남쪽이 아닌 서쪽 끄트머리에 있게 된 것.
마을의 북쪽 끝에 있다지만 어차피 마을의 크기는 기대하지 않아도 될 수준으로 작다. 해상도가 심하게 나빠서 제대로 보기는 어렵지만 대략 100여 호 정도. 이 때문에 하운승역의 크기도 고작 200여m로 작은 크기. 물론 어디까지나 북한의 다른 간선 철도에 소속된 역들에 비해 작다는 것이지, 이 단풍선만 놓고 보면 오히려 큰 축에 속한다(...)
역 남서쪽으로 단천시에서부터 올라온 남대천이 흐르는데, 폭은 불과 65m 정도. 바다로 빠지기 전의 남대천의 폭이 약 400m이므로 상당히 줄어든 셈이다. 그리고 장덕역에서부터 슬슬 시작된 곡류가 이 역을 지나가면서 본격적으로 심해진다. 그야말로 굽이굽이 흐른다는 말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수준으로 심한 굴곡을 보여주고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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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풍선의 철도역. 함경남도 허천군 운승리 소재.
원래 운승리로 통합되어 있던 행정구역이 1914년 하운승리와 상운승리로 나누어졌고, 1952년 군면리 대폐합 당시에 하운승리와 인근의 축전리를 병합해서 운승리로 합쳐지면서 다시 운승리가 부활했고 하운승리가 없어졌다. 그리고 단풍선의 부설 시기는 1939년 9월. 이 때문에 하운승역은 생겼지만 상운승역은 없고, 또 하운승역이 운승리 중심부의 남쪽이 아닌 서쪽 끄트머리에 있게 된 것.
2. 역 주변 정보
마을의 북쪽 끝에 있다지만 어차피 마을의 크기는 기대하지 않아도 될 수준으로 작다. 해상도가 심하게 나빠서 제대로 보기는 어렵지만 대략 100여 호 정도. 이 때문에 하운승역의 크기도 고작 200여m로 작은 크기. 물론 어디까지나 북한의 다른 간선 철도에 소속된 역들에 비해 작다는 것이지, 이 단풍선만 놓고 보면 오히려 큰 축에 속한다(...)
역 남서쪽으로 단천시에서부터 올라온 남대천이 흐르는데, 폭은 불과 65m 정도. 바다로 빠지기 전의 남대천의 폭이 약 400m이므로 상당히 줄어든 셈이다. 그리고 장덕역에서부터 슬슬 시작된 곡류가 이 역을 지나가면서 본격적으로 심해진다. 그야말로 굽이굽이 흐른다는 말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수준으로 심한 굴곡을 보여주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