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캐논 빅 매그롬
유희왕 러시 듀얼의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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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코스트를 조건으로 어류족 몬스터 2장을 직접 공격 몬스터로 만들어주는 효과를 가진 최상급 효과 몬스터.
전반적인 성능은 그리 좋지 않다. 최상급 몬스터라 어드밴스 소환시 릴리스가 2장이나 필요한데 효과 발동을 위해 자신 필드에 추가로 어류족 몬스터가 필요하고, 코스트로 사용할 패도 요구하여 어드밴티지 소모가 극심하다. 매턴 패가 5장이 되는 러시 듀얼 기준으로도 풀 파워를 내기가 어렵다.
게다가 효과 자체도 겨우 직접 공격 부여. 상대의 라이프가 적은 상황이라면 의표를 찌를 수도 있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보통은 굳이 직접 공격하기보다는 하급 몬스터를 제거하는 쪽이 유리한 상황이 많다.
카드 자체의 공격력도 최상급 몬스터 중에서는 하위권이라 혼자서 상급 몬스터를 전투로 이기기도 어렵다. 표시 형식 변경 카드의 위상이 높은 러시 듀얼에서 수비력이 높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사용하려면 대해양, 앵커 모레이 등의 물 속성이나 어류족 서포트 카드를 함께 채용해야 한다. 다만 어류족 서포트 카드의 수가 아직 많지 않고, 이 카드 자체의 성능이 낮다는 점이 커버가 되지 않아 제대로 싸우기는 어렵다. 우습게도 바다가 발동되어 있는 동안에는 어류족의 공격력이 올라서 효과를 줄 대상이 제트 바라쿠다밖에 남지 않는다.
유희왕 SEVENS 15화에서는 마구로 나나미가 오도 유가와의 듀얼에서 사용. 효과를 발동해 엥커 모레이와 히트 다트가 다이렉트 어택을 가능하게 만들고는 아쿠아 부스트로 공격력을 3100으로 올려 실버 울프를 파괴하지만, 다음 턴 유가가 소환한 라이트닝 볼콘도르의 효과에 의해 공격력이 700으로 떨어지고는 그대로 볼콘도르에게 파괴당한다. 라이프가 4000으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직접 공격 한 번이 라이프의 4분의 1이라 상당히 위협적인 카드였다.
효과명은 '다튜나 토로피도(ダッツーナ・トロピード)'[1] . 공격명은 '거센 파도의 하이드로 빅 캐논(荒波のハイドロ・ビッグ・キャノン)'.
이름의 모티브는 '다랑어(まぐろ)' + '매그넘'.
'''수록 팩 일람'''
[1] 각각 동갈치(ダツ) + 튜나(ツナ), 뱃살(とろ) + 토르피도(トルピード)를 합친 언어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