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1세(울펜슈타인 시리즈)
'''Heinrich I'''
[image]
월페이퍼
RTCW(Return to Castle Wolfenstein)의 등장인물이자 최종보스.
실제 인물과 동일인인지는 불분명했으나 그 아들인 오토 대제가 후속작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에 언급함으로써 위의 하인리히 1세가 진짜 맞는 듯. 어찌 보면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고인드립에 의한 최대 피해자.
프랑크 왕국의 거대 귀족 가문인 색슨족 가문의 왕자로, 서기 9세기경 우연히 발굴한 고대 문서에서 자신이 고대 민족 '''툴레(Thule)'''족의 직계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툴레족의 힘을 개방하는데 성공, 이 힘으로 언데드 군단을 만들어서 프랑크 왕국으로부터 독립하고, 자신의 영지를 바탕으로 독일 제국을 만들고 그 초대 황제가 된다.
이후 너무나도 강대한 그를 쓰러뜨리기 위해 유럽의 국가들이 연합하여 연합군을 결성하여 하인리히 1세에게 도전했지만 모두 박살이 나고만다. 그러나 서기 943년 웬 수도승(또는 마법사) 하나가 나타나 그의 언데드 군대들을 성불시켜버리고 하인리히 1세와 싸우게 된다. 그러나 하인리히 1세쪽이 압도적으로 강해서 수도승이 위기에 처하자, 결국 수도승은 자기가 가지고 있던 마법석의 힘으로 하인리히 1세를 봉인시켜 버린다.
이후 천년의 세월이 흐른 서기 1943년, 오컬트에 관심이 많던 하인리히 힘러가 하인리히 1세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의 힘을 이용하여 언데드 군단을 만들어서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그를 찾아 나섰고, 결국 울펜슈타인 성 근처에서 그의 봉인 장소를 찾아낸다. 이후가 RTCW의 스토리.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슈퍼 솔져는 '''사실 이 작자를 소환하기 위한 제물'''이였다. 즉 최대한 많이 만들어서 '한놈은 제물용, 나머지는 실전용'으로 쓸 계획이였던 셈. [1]
최후에는 SS가 보낸 마녀의 의식으로 부활에 성공. 부활하자마자 '''자신을 소환한 마녀를 언데드화 시키는''' 비범한 모습을 선보여준다. 이후 주인공 블라즈코윅즈 요원에게 덤벼들지만 '''힘은 개뿔 총을 든 상대에게 칼질만 겁나게 해대다가 성불했다.''' [2]
게임상에서는 최종보스답게 무식한 몸빵과 파괴력을 자랑한다. 플레이어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오면서[3] 검을 휘두르는데, 그가 휘두르는 검은 매우 아프다(...) 아머가 있는 상태에서도 40~50 정도의 데미지가 들어올 정도.[4][5] 이따끔씩 기를 전방으로 내뿜어서 플레이어를 공중으로 붕 뜨게 만든다. 이 공격에 당하면 플레이어는 자신이 가던 방향으로 날아가 버리는데, 만일 그게 하인리히 쪽이였다면 공중으로 떠서 하인리히 앞에 안착.[6] 그리고 돌가루가 날리면서 그것에도 약간의 데미지를 입는다. 그 외에도 지속적으로 언데드 병사들을 소환하는데, 문제는 '일정 수 이상은 소환 안한다는 것'. 보통 잘 해봐야 3 ~ 4 마리가 전부이다.[7]
공략법은 정말 쉽다. 그냥 하인리히 1세에게서 멀찍이 거리를 유지하고는 빙글빙글 돌아다니면서 이거저거 쏴대면 끝.[8] 그런데 이보다 더 쉬운 공략법이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동굴 안에서 무기들을 챙기고 싸우러 나가면 무너져 내리는 건물 파편에 입구가 막히는데 나가기 직전에 입구 안쪽에 서서 그가 접근하는 타이밍을 잘 맞춰 밖으로 뛰쳐나가면 거대한 건물 파편이 하인리히를 원킬 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대신,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하인리히가 동굴 안으로 들어와 플레이어와 함께 갇힐 경우.. 하인리히는 무조건 플레이어가 원거리에 나왔다고 착각하여 영혼 공격을 무한으로 갈겨댄다(...) 웃기는 건 이러면서도 칼질은 한다. 타이밍을 못 잡겠다면 차라리 하인리히를 동굴에 가두고 바깥에서 좀비를 처리하면서 무저항인 하인리히를 공격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가두는 건 상대적으로 쉽다. 하인리히는 플레이어가 시야에 있다면 무조건 그쪽으로 닥돌하므로..
최종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앞에 나왔던 다른 보스들 및 후속작들의 보스들에 비해 너무 떨어지는 포스를 보이셔서, '게임은 알아도 이 사람은 모르는' 게이머들이 우후죽순으로 양산되는데 일조했다.
여담이지만 이 보스전에서 게이머들은 누구나 할것 없이 '베놈건'을 자연스레 쓴다. 이놈 만큼 적당한 파괴력과 연사력, 그리고 장탄수를 지닌 녀석이 없기 때문. 집탄률이 별로지만 어차피 이 보스는 몸통이 커서 원거리에서 대충 갈겨도 다 박힌다. 결국 후손들이 개발한 무기가 적국에 빼앗겨 선조를 죽이는데 일조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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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페이퍼
RTCW(Return to Castle Wolfenstein)의 등장인물이자 최종보스.
실제 인물과 동일인인지는 불분명했으나 그 아들인 오토 대제가 후속작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에 언급함으로써 위의 하인리히 1세가 진짜 맞는 듯. 어찌 보면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고인드립에 의한 최대 피해자.
프랑크 왕국의 거대 귀족 가문인 색슨족 가문의 왕자로, 서기 9세기경 우연히 발굴한 고대 문서에서 자신이 고대 민족 '''툴레(Thule)'''족의 직계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툴레족의 힘을 개방하는데 성공, 이 힘으로 언데드 군단을 만들어서 프랑크 왕국으로부터 독립하고, 자신의 영지를 바탕으로 독일 제국을 만들고 그 초대 황제가 된다.
이후 너무나도 강대한 그를 쓰러뜨리기 위해 유럽의 국가들이 연합하여 연합군을 결성하여 하인리히 1세에게 도전했지만 모두 박살이 나고만다. 그러나 서기 943년 웬 수도승(또는 마법사) 하나가 나타나 그의 언데드 군대들을 성불시켜버리고 하인리히 1세와 싸우게 된다. 그러나 하인리히 1세쪽이 압도적으로 강해서 수도승이 위기에 처하자, 결국 수도승은 자기가 가지고 있던 마법석의 힘으로 하인리히 1세를 봉인시켜 버린다.
이후 천년의 세월이 흐른 서기 1943년, 오컬트에 관심이 많던 하인리히 힘러가 하인리히 1세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의 힘을 이용하여 언데드 군단을 만들어서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그를 찾아 나섰고, 결국 울펜슈타인 성 근처에서 그의 봉인 장소를 찾아낸다. 이후가 RTCW의 스토리.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슈퍼 솔져는 '''사실 이 작자를 소환하기 위한 제물'''이였다. 즉 최대한 많이 만들어서 '한놈은 제물용, 나머지는 실전용'으로 쓸 계획이였던 셈. [1]
최후에는 SS가 보낸 마녀의 의식으로 부활에 성공. 부활하자마자 '''자신을 소환한 마녀를 언데드화 시키는''' 비범한 모습을 선보여준다. 이후 주인공 블라즈코윅즈 요원에게 덤벼들지만 '''힘은 개뿔 총을 든 상대에게 칼질만 겁나게 해대다가 성불했다.''' [2]
게임상에서는 최종보스답게 무식한 몸빵과 파괴력을 자랑한다. 플레이어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오면서[3] 검을 휘두르는데, 그가 휘두르는 검은 매우 아프다(...) 아머가 있는 상태에서도 40~50 정도의 데미지가 들어올 정도.[4][5] 이따끔씩 기를 전방으로 내뿜어서 플레이어를 공중으로 붕 뜨게 만든다. 이 공격에 당하면 플레이어는 자신이 가던 방향으로 날아가 버리는데, 만일 그게 하인리히 쪽이였다면 공중으로 떠서 하인리히 앞에 안착.[6] 그리고 돌가루가 날리면서 그것에도 약간의 데미지를 입는다. 그 외에도 지속적으로 언데드 병사들을 소환하는데, 문제는 '일정 수 이상은 소환 안한다는 것'. 보통 잘 해봐야 3 ~ 4 마리가 전부이다.[7]
공략법은 정말 쉽다. 그냥 하인리히 1세에게서 멀찍이 거리를 유지하고는 빙글빙글 돌아다니면서 이거저거 쏴대면 끝.[8] 그런데 이보다 더 쉬운 공략법이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동굴 안에서 무기들을 챙기고 싸우러 나가면 무너져 내리는 건물 파편에 입구가 막히는데 나가기 직전에 입구 안쪽에 서서 그가 접근하는 타이밍을 잘 맞춰 밖으로 뛰쳐나가면 거대한 건물 파편이 하인리히를 원킬 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대신,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하인리히가 동굴 안으로 들어와 플레이어와 함께 갇힐 경우.. 하인리히는 무조건 플레이어가 원거리에 나왔다고 착각하여 영혼 공격을 무한으로 갈겨댄다(...) 웃기는 건 이러면서도 칼질은 한다. 타이밍을 못 잡겠다면 차라리 하인리히를 동굴에 가두고 바깥에서 좀비를 처리하면서 무저항인 하인리히를 공격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가두는 건 상대적으로 쉽다. 하인리히는 플레이어가 시야에 있다면 무조건 그쪽으로 닥돌하므로..
최종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앞에 나왔던 다른 보스들 및 후속작들의 보스들에 비해 너무 떨어지는 포스를 보이셔서, '게임은 알아도 이 사람은 모르는' 게이머들이 우후죽순으로 양산되는데 일조했다.
여담이지만 이 보스전에서 게이머들은 누구나 할것 없이 '베놈건'을 자연스레 쓴다. 이놈 만큼 적당한 파괴력과 연사력, 그리고 장탄수를 지닌 녀석이 없기 때문. 집탄률이 별로지만 어차피 이 보스는 몸통이 커서 원거리에서 대충 갈겨도 다 박힌다. 결국 후손들이 개발한 무기가 적국에 빼앗겨 선조를 죽이는데 일조한 셈.
1. 주요 대사
- You Fool! You Know as Well as I That I Cannot Be Destroyed! - 인트로에서 방랑자 시몬과 대면하면서
2. 관련 문서
[1] 정황상 뉴 오더에서 실전용들 대다수는 독소전쟁에 로퍼, 판저훈트와 함께 투입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현실에서 독일군 패망에 결정적인 바그라티온 작전이 울펜슈타인 세계관에서 언급이 없는 걸 보면 제3제국의 위버졸다텐들이 스탈린그라드 전투나 쿠르스크 전투를 비롯해 동부전선 주도권 획득의 공신들일지도 모른다. 그나마 투입되지 않은 일부 실전용들은 치안유지나 46년형 슈퍼 솔저의 프로토타입 모델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2] 하지만 마녀는 언데드가 되는 걸 보아 언데드 파워가 미국인에게는 안 통하는 듯 하다[3] 가끔 뛰어오는 경우도 있다. 그 덩치에 이쪽으로 뛰어오는 모습을 보면 호러.[4] 가장 어려운 난이도인 i am death incarnate! 기준. 가장 쉬운 난이도에서는 아머 없이 맞아도 데미지가 딱 40 들어온다.[5] 이전 버전에 칼 휘두르기가 어떤 상태에서 맞아도 플레이어를 즉사시킨다고 써 있었는데 전혀 그런 기억이 없어서 실험해 본 결과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작성자의 기억이 꼬였든지, 반피 아래에서 겁없이 근접전을 시도하다가 털렸든지. 둘 중 하나로 보인다.[6] 허나 생각보다 멀리 안 날아간다. 당황할 필요가 전혀 없다.[7] 이외에 플레이어가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영혼 공격을 사용하는데, 미션2의 보스가 사용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2방 이상 연속해서 맞으면 체력이 걸레짝이 되든지 아니면 끔살[8] 단 좀비화한 마녀는 화면을 검게 만드는 원거리 공격을 하니 먼저 처리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