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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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5월 5일 발매된 울펜슈타인 시리즈.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의 스탠드 얼론 확장팩이다.[5]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가 울펜슈타인 시리즈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 및 헌정이라면 본작은 과거 울펜슈타인 3D 와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의 초반 에피소드의 리메이크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메인 화면부터가 과거 울펜슈타인 3D 패키지 커버 일러스트의 리메이크. 시대배경은 2009년작 울펜슈타인과 더 뉴 오더의 사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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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의 프리퀄이며, 전작의 도입부인 데스헤드 공략전을 위한 두 개의 작전을 다루고 있다. 총 여덟 개의 챕터로 구성된 캠페인을 제공한다.
전작과는 달리 현세대 콘솔과 PC로만 발매한다. 언어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일어 등을 지원한다. 정식한글화는 되지 않았으나 전작에 이어 유저한글화가 되었다.#
2. 게임 특징
-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의 미션 1, '불길한 소문'[7] 그리고 미션 2, '어두운 비밀'[8] 의 리메이크와 비슷한 구성을 하고 있다.[9] 때문에 더 뉴 오더에서 없어졌었던 오컬트 요소도 부활.
- 2009년판과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가 주무대다.
- 스탠드 얼론 확장팩인 만큼 볼륨은 전작의 절반 정도. 다만 전작의 반값도 안되니 충분히 감안할 점이다.
- 하나의 장면을 제외하면 시네마틱은 전적으로 B.J. 블라즈코비츠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된다.
-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했다. 원작의 절반 정도 볼륨에도 불구하고 게임 전체에 걸쳐 등장하는 적의 숫자는 오히려 전작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잠입 플레이 또한 원작에 비해 조금 더 까다롭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적들을 충원하는 지휘관의 거리만을 알려줬던데 반해, 본작에서는 거리 뿐만 아닌 방향도 같이 제공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수월해진 부분도 있다.[10] 또한 소음기 달린 권총의 사기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지휘관을 비롯한 많은 적들을 원거리에서 저격하는 등의 방법으로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다만 난이도가 오를수록 적들이 권총으로 잘 안 죽어 잠입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 게다가 Mein Leben(내 인생!) 난이도가 추가되었다. Über와 비슷하지만 죽으면 리셋. 사실 전작에서 코드 까면 해금할 수 있는 Ironman 난이도의 해금을 간편화한 것에 가깝다.
- 2009년작 울펜슈타인의 베일 트루퍼처럼 (머리 외의) 약점이 있는 적들이 늘어났다.
- 전작에서 1946년 도입부에만 나왔던 적들이 다수 나온다. 가까이만 가면 블라즈코비츠를 원킬냈던 슈퍼 솔저도 부분적이나마 테이크다운이 가능해졌으며[11] 구형 판처훈트 역시 직접적으로 싸울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 전작에 이어 울펜슈타인 3D 비밀 레벨을 플레이할 수 있다. 전작에서는 단순 미니 게임 성격으로 인해 레벨이 하나 뿐이었고 크라이사우 저항군의 기지에서만 플레이 가능했지만 본작에서는 각 레벨에 숨겨진 비밀장소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프롤로그를 포함해 총 아홉 레벨이 있다.
- 챌린지 모드가 추가되었다. 챌린지 모드는 캠페인의 전투 위주 구역을 잘라 간편하게 다시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총 10개가 있다. 등장하는 적이나 난이도는 캠페인과 동일하다. 챌린지 모드에서는 적을 사살해 스코어 및 메달을 얻는다. 메달은 서비스 - 브론즈 - 실버 - 골드 - 우버 골드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브론즈나 실버까지는 아무렇게나 완료해도 어렵지 않게 딸 수 있지만 골드와 우버 골드는 최대한 헤드샷 킬을 해야 점수를 충족시킬 수 있다.
- 사운드트랙은 전작이 현대적 느낌을 내기 위하여 기타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는 데 반해, 여기서는 1946년의 느낌을 내기 위하여 현악 오케스트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다만 무조음악으로 연주되어, 멜로디가 두드러지지 않아 여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면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다. 개중에는 유저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슬픈 음악도 있다.
- 유럽에서의 심의를 의식해서인지 적병의 경례 모습이 나치식이 아닌 미국식으로 되어 있다.
- 전작과 마찬가지로 텍스처 팝인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한 해결법은 이곳을 참고.
3. 등장인물
3.1. 주인공
우리의 주인공. 2009년판 이후 웨슬리와 함께 나치 장교로 위장하여 울펜슈타인 성에 잠입한다. 큰 체격과 흉악한 재앙 수준의 독일어 발음이 잠입하는 데 발목을 잡는다. 군복은 덩치가 덩치인지라 재단사를 불러다 맞춤 제작했다고 한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에도 특수부대원이라면서 독일어도 제대로 못할뿐더러 난간 하나도 못 잡고 올라오는 허당끼 섞인 모습을 보인다.
3.2. OSA
- 리처드 웨슬리
- 성우: 로넌 서머스(Ronan Summers)
코드명 에이전트 원.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에서 사망한 동료(...)인 에이전트 원(웨블리)과 원래 시간대에서 블라즈코윅즈의 뉘른베르크 성 잠입을 도운 실존하는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전설 장 물랭을 오마주한 캐릭터. 똑같이 영국인이긴 하지만, 웨블리는 잉글랜드인이고 웨슬리는 웨일즈 출신이다. 경험과 업적이 어마어마한 OSA의 소중한 인재. 아버지는 1차 세계 대전 참전용사이며 어머니는 초등학교 교사라고 한다. 블라즈코윅즈와 함께 울펜슈타인 성에 잠입하여 헬가의 파일을 찾으려 하나 발각당하고, 루디의 손에 모진 고문을 당해 곤죽이 되어있는걸 블라즈코윅즈가 찾아내지만 탈출하려던 중 발각되어 결국은 그레타의 먹이가 된다.
참고로 더 뉴 오더에서 블라즈코윅즈가 와이어트에게 가르쳐주는 고문을 견디는 심리적 안정법(4초에 걸친 심호흡)은 이 사람이 가르쳐 준 것. 웨슬리로서는 현실에서도 필요한 심리적 자산을 남긴 셈.
참고로 더 뉴 오더에서 블라즈코윅즈가 와이어트에게 가르쳐주는 고문을 견디는 심리적 안정법(4초에 걸친 심호흡)은 이 사람이 가르쳐 준 것. 웨슬리로서는 현실에서도 필요한 심리적 자산을 남긴 셈.
- 피파 셰퍼드
- 성우: 마리안 그라팜(Marianne Graffam)
코드명 에이전트 투. 울프버그에 파견된 OSA 여성 요원. 런던 출신으로, 어머니가 독일 출신 이민자라 독일어와 영어 둘 다 유창하여 OSA에 들어가게 된다. 울프버그에선 간호사로 위장근무 중. 울프버그에 도착한 블라즈코윅즈에게 나치 대원을 고문해(...) 얻은 헬가의 위치정보를 주고, 지하로 이동할 방법을 알려준다. 그러나 유적의 영향으로 인해 좀비가 창궐한 이후 분쇄자의 습격에 당해 분쇄자가 되어 사망, 그녀의 시신은 구조신호를 받고 출동한 퍼거스의 연합군에 의해 수습된다.
최후반에 피파 셰퍼드의 조난신호를 받고 출동, 깜짝 등장하여 블라즈코윅즈를 구출한다. 그리고 탈출 직후. 웨슬리와 피파를 구출하지 못했다며 자책하는 블라즈코윅스를 위로한다. [12]
3.3. 크라이사우 서클
- 루드비히 케슬러
위대한 계획에 비하면 사소하게 느껴진다고 네가 그것을 하지 않는다면, 너는 그저 개미에 불과해.(If You Vhose to do Nothing Because You Feel Insignificant in The Grand Scheme of Things, You Might as Well Be an Ant.) - 케슬러를 살리는 루트로 갔을 때
- 성우: 우르스 레몬트(Urs Remond)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에서도 등장한 인물로 전직 언론인이었다. 작중 크라이사우 서클 파더보른 마을 지부장을 하고 있다. 겉으론 파더보른 마을의 술집을 경영하면서[13] 지하 수로를 통해 레지스탕스 물자를 밀입하고 있다. 혼자 여관으로 온 블라즈코윅즈를 숨겨주며, 그를 볼프부르크로 데려다 준다.
이후 볼프부르크에서 좀비 사태가 터진 후, 케슬러와 아네트가 동시에 분쇄자의 공격을 당하는데 둘 중 누구를 살릴지 선택해야 한다. [14] 케슬러를 살리면 아내는 반 나치 전단지를 뿌리다[15] 나치에게 교수형 당해 사망했으며, 자신도 전단지를 뿌리러 간다며 이것은 아마도 바다에 오줌누는 것과 같겠지만, 그것만으로도 작은 물결(변화)을 일게 하지 않겠냐면서 이러다 자신은 곧 죽겠지만 그 때는 아내를 보러 갈 수 있을 거라고 말을 남긴다.[16] 이후 블라즈코윅즈와 서로 행운을 빌어주며 지옥이 된 볼프부르크를 탈출한다. 이후 비행선을 타고 베를린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아네트를 살리면 케슬러는 분쇄자가 되어 사망한다.
이후 볼프부르크에서 좀비 사태가 터진 후, 케슬러와 아네트가 동시에 분쇄자의 공격을 당하는데 둘 중 누구를 살릴지 선택해야 한다. [14] 케슬러를 살리면 아내는 반 나치 전단지를 뿌리다[15] 나치에게 교수형 당해 사망했으며, 자신도 전단지를 뿌리러 간다며 이것은 아마도 바다에 오줌누는 것과 같겠지만, 그것만으로도 작은 물결(변화)을 일게 하지 않겠냐면서 이러다 자신은 곧 죽겠지만 그 때는 아내를 보러 갈 수 있을 거라고 말을 남긴다.[16] 이후 블라즈코윅즈와 서로 행운을 빌어주며 지옥이 된 볼프부르크를 탈출한다. 이후 비행선을 타고 베를린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아네트를 살리면 케슬러는 분쇄자가 되어 사망한다.
- 아네트 크라우스
- 성우: 릴리 피히트너(Lilli Fichtner)
유대인 여성으로 어머니는 어릴 적 사망하였다. 홀아비와 함께 살던 중 나치에 잡혀 수용소로 끌려가다 이탈리아 레지스탕스에게 구출되나 아버지는 이 과정에서 사망한다. 친구가 있으며, 부림절 선물로 고양이 조각을 선물하려 한다.
좀비 사태가 터진 후 케슬러와 아네트 둘 중 한명을 선택해 구해야 하는데, 아네트가 살아남게 되면 홀로 친구를 구한다고 BJ와 헤어진 뒤 이후 교신이 한 번 오가며 엔딩 장면에서 친구랑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17] 케슬러를 살리는 루트로 갔다면 아네트는 분쇄자가 되어 죽고 친구는 엔딩에서 선착장에 홀로 서있는 모습이 보기에 찜찜하다.[18]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은 유대인이라는 설정과 외모에서 알 수 있듯 안네 프랑크다.
좀비 사태가 터진 후 케슬러와 아네트 둘 중 한명을 선택해 구해야 하는데, 아네트가 살아남게 되면 홀로 친구를 구한다고 BJ와 헤어진 뒤 이후 교신이 한 번 오가며 엔딩 장면에서 친구랑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17] 케슬러를 살리는 루트로 갔다면 아네트는 분쇄자가 되어 죽고 친구는 엔딩에서 선착장에 홀로 서있는 모습이 보기에 찜찜하다.[18]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은 유대인이라는 설정과 외모에서 알 수 있듯 안네 프랑크다.
3.4. 제3제국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진 최종보스이자 제3제국의 수장. 신문기사에서 주로 언급된다.
제국의 선행연구부장관. 본작에서는 극초반 라디오 방송에서 짤막하게 언급된다.
- 헬가 폰 샵스
- 성우: 가브리엘레 샤르니츠키(Gabrielle Scharnitzky)
빅터 제타와 함께 하인리히 힘러가 자랑하는 오컬트파 나치 수뇌이자[19] 프라우 엥겔의 뒤를 잇는 나치 악녀. 이름부터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의 오컬트파 나치 수뇌인 헬가 폰 불로우를 오마쥬한 캐릭터이며,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여성 간부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던 마리아 만델이다. 리부트된 본작과는 큰 관계가 없지만 울펜슈타인 3D 에피소드 2의 보스인 샵스 박사와 같은 가문이다. 어릴 적 소아마비를 겪어 왼쪽 다리를 전다. 어릴 적부터 고고학과 오컬트 관련 서적을 읽어왔으며, 가문의 재산을 이용해 세계 곳곳의 유적과 고분을 탐험하여 해당 분야의 관련 지식이 폭넓다. 그녀의 능력을 눈여겨 본 빌헬른 슈트라세는 그녀를 스카웃하였고, 그녀는 울펜슈타인 성의 총 지휘관이자, 고고학, 초현상 관련 부서를 이끌고 있으며 본작에서는 울펜슈타인 성 관리는 루디 예거에게 맡기고 자신은 울프버그에서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하인리히 1세(RtCW의 최종보스)의 황태자인 오토 1세의 무덤과 성에 대한 발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20] 이상한 꿈을 꾸는 정신병자들[21] 을 치료한다는 그럴듯한 대의로 울펜슈타인 지하감옥에 가둬 말로 구슬려 울프버그 마을 지하에 오토 왕의 유산이 있는 걸 알아내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발굴대를 보내나 이게 화근이 되어 발파과정에 무언가를 건드려 대지진이 나고 좀비가 창궐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 와중 결국 오토 대제의 유산이자 분쇄자의 원천인 괴물을 부활시키나 제대로 다루지 못해 결국 괴물에게 잡혀 와그작 씹히고 뱉어져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이후 괴물을 쓰러뜨린 후 파일을 챙기러 와 보면 괴물을 조종하지 못했다며 중얼거리며 죽어가고 있는데, 직접 처형할지, 출혈로 죽게 내버려 둘지는 플레이어의 선택. 그리고 이 게임의 최초 목표이자, 그녀가 남긴 파일을 회수하게 되는데 이 파일에는 다름 아닌 데스헤드의 본거지 위치가 나와 있다.[22] 와인 애호가이며, 혀를 잘 놀리는 협잡꾼. 그녀 사후 오컬트 연구는 한스 하르트만으로 이어진다. 곳곳에 찾을 수 있는 녹음 테이프를 들어보면 정신병자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척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캐내고 곧 퇴원할 수 있을 거라고 희망고문을 한다. 사촌 혈육으로는 프란츠[23] 가 있다.
여담으로 이 여자가 모아놓은 유물들을 보면 후속작 내용으로 써먹을 것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물론 뉴 오더 시점에서 헬가 폰 샵스가 고인이 되었으니 하인리히 힘러가 그 유물들을 주로 쓰겠지만. 다만 프라우 엥겔도 그렇지만, 원본인 헬가 폰 불로우와는 달리 수하 여성 특공대인 엘리트 가드가 없다.
여담으로 이 여자가 모아놓은 유물들을 보면 후속작 내용으로 써먹을 것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물론 뉴 오더 시점에서 헬가 폰 샵스가 고인이 되었으니 하인리히 힘러가 그 유물들을 주로 쓰겠지만. 다만 프라우 엥겔도 그렇지만, 원본인 헬가 폰 불로우와는 달리 수하 여성 특공대인 엘리트 가드가 없다.
- 루디 예거
- 성우: 베냐민 융(Benjamin Jung)
과거 데스헤드의 개 조련사였으나 지금은 헬가 밑으로 파견되어 울펜슈타인 성의 2인자가 되었다. 한스 그로스와 쌍벽을 이루는 체격과 근육질에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머리 하나는 더 있는 큰 키를 자랑한다. 성 지하감옥을 경비, 순찰하는 캄프훈트들을 훈련시키고 있으며, 전용 애완견으로 백변종 암컷 캄프훈트인 그레타를 데리고 다닌다. 죄수들을 캄프훈트에게 개밥으로 주는 고약하고 엽기적인 취미가 있어 잠복활동중인 웨슬리가 루디 예거에 대해 경고할 정도다. 블라즈코윅즈를 포로로 잡고 웨슬리를 고문해 죽인 뒤 그레타의 개밥으로 던져버리지만 나치 백정 블라즈코윅즈에게 역으로 전기고문을 당하고 자기가 사랑하는 애완견인 그레타마저 블라즈코윅즈의 손에 죽는다.[24] 꼴에 네임드라고 살아서 도망가고, 이후 그레타의 복수를 위해 프로토타입 파워 아머를 입고 케슬러의 아지트로 쳐들어 오지만[25] 역으로 B.J.가 웨슬리의 복수를 해버린다.[26] 오마쥬한 캐릭터는 기본 체격과 사복차림은 울펜슈타인 3D의 한스 그로스와 판박이 형제인 트란스 그로스, 강화복을 착용한 모습은 운명의 창 확장팩에 나온 창의 수호자 데스 나이트.
- 에메리히 슈라이너
- 성우: 한스에카르트 에카르트(Hans-Eckart Eckhardt)
빌헬름 슈트라세가 신임하는 1등급 장교로, 헬가를 따라다니며 연구 업적을 그에게 보고하는 역할이다.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의 젬프 교수를 오마쥬했지만 젬프 교수가 헬가 폰 불로우를 말리는 것과는 다르게 슈라이너는 헬가의 연구와 발굴이 빌헬름 슈트라세 입장에선 시간낭비니 작작 하고 그만두자고 설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실론자답게 데스헤드 이상으로 오컬트와 미신에 매우 부정적이고, 빌헬름 슈트라세처럼 모노클을 쓰고 있으며 탈모가 진행중이다. 블라즈코윅즈가 어눌한 독일어와 식초화된 와인 때문에 연합군 스파이임을 눈치챈 헬가가 스테이크용 나이프로 블라즈코윅즈의 손을 찍자 옆에서 권총으로 주인공을 협박하지만 폭발에 한눈이 팔린 사이 나치 백정 블라즈코윅즈는 스테이크 나이프를 뽑아서 그의 팔에 찍어버려 역관광당해버린다. 최후반 헬가가 되살려낸 괴물이 헬가를 물고 내팽개치자 조용하면서도 빠르게 도망치면 될 것을 멘붕해서 권총으로 쏘다가 한손에 잡혀 머리를 와작와작 씹힌 뒤 몸은 뒤로 던져졌다.
3.5. 스웨덴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신문에서만 언급된다.
- 구스타프 5세
스웨덴의 국왕.
- 군나르 달베르그
3.6. 그 외
- 마커스
울펜슈타인 성의 죄수. 아들이 징집되어 끌려갔다가 전사한 듯 하며 블라즈코윅즈를 아들로 오인해 반가워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인다.
- 마을 주정뱅이
- 성우: 앨런 오핀(Alan Orpin)
4. 캠페인
문서 참조.
5. 악몽
프롤로그부터 마지막 챕터인 챕터 8까지 챕터마다 하나씩 존재하는 이스터 에그 성의 울펜슈타인 3D 미니게임이다. 각 챕터마다 숨겨진 장소에 매트리스가 있는데 그곳에서 잠을 자면 전작처럼 울펜슈타인 3D 악몽을 꾼다. 매트리스 부근에는 울펜슈타인 3D 게임 스샷이 널브러져 있으므로 미니 게임이 있는 침대임을 구분할 수 있다. 몇몇 침대는 정상적 방법으로는 찾기 힘든 숨겨진 지역에 존재하니 공략을 보거나 맵을 잘 수색해 볼 필요가 있다. 에피소드 1 'Escape from Wolfenstein' 의 1층만 플레이할 수 있었던 뉴 오더와는 달리 각 챕터마다 다른 레벨이 있어서 에피소드 1의 1층부터 9층까지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 악몽 레벨에서 사망하더라도 잠에서 깰 뿐 본게임의 게임오버로 이어지지는 않으며, 악몽 도중 사망하였거나 클리어를 했더라도 몇 번이고 재도전할 수 있다. 설정상 B.J.가 직전인 1945년에 있었던 아이젠파우스트 작전 당시의 경험을 악몽으로 꾸는 것이라고 하는데 세계관이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부터 리부트된지라 내용이 이어지는지는 불명.
기본적으로 오리지널 울펜슈타인 3D와 동일한 그래픽에 동일한 맵 구성으로 되어 있으나, 무기나 아이템, 체력, 공격력, 움직임 등의 게임 시스템 자체는 본작의 그것을 그대로 유용하며 그 외에도 몇 가지 주의할 만한 차이점이 있다.
- 본작의 체력 시스템을 그대로 유용하므로 오리지널과는 달리 B.J.가 체력과 아머를 모두 달고 나오며 퍽에 따른 체력 업그레이드나 틱당 체력 자동 회복도 적용된다. 단 회복 아이템은 체력 회복 아이템밖에 나오지 않으므로 아머의 경우 재충전은 불가능하다.
- 행동 시스템 역시 본작의 그것을 유용한다. 오리지널과는 달리 달리기, 점프, 쪼그려 앉기, 엄폐 사격, 조준 사격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다. 이동 속도도 본작 기준으로 맞춰져 있어서 달리기를 해도 오리지널보다 느리며, 특히 MG46을 들었다면 가뜩이나 느린 속도가 더 다운되므로 이동 자체가 힘들어진다.
- 무기 시스템도 본작의 그것을 그대로 유용한다. 모두 같은 탄환을 사용하였던 오리지널과는 달리 본작처럼 권총과 소총, MG46 등이 모두 다른 탄약을 쓴다. MG46의 경우 리필 탄약이 나오지 않고 중화기 운반 퍽이 없다면 다른 무기를 선택하면 바닥에 놓고 가야 한다. 공격 속도나 공격력 계산식도 본작의 기준으로 맞춰져 있어서 오리지널처럼 가까이에서 사격할 때 멀리서 사격할 때보다 강한 데미지가 들어가거나 하지는 않으며, 권총의 사격 속도가 원작보다 월등히 빠르다. 따라서 웬만하면 소총이나 체인건을 써야 했던 오리지널과는 달리 화력이나 탄약 수급 등을 고려해 볼 때 권총이 가장 쓸만한 무기로 등극한다.
- 적들의 경우 체력이나 공격력이 재조정되었다. 군견의 경우 체력이 크게 늘어난 반면 보스 등의 적 몇은 체력이나 공격력이 다운그레이드되었다.
- 소총이 없을 때 슈츠슈타펠을 사살하면 소총을 얻을 수 있었던 원작과는 달리 적을 제거해도 적들은 탄약[28] 만을 드랍할 뿐 무기를 드랍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1-1이나 1-2 맵에서는 비밀 방을 뒤지지 않는 이상 소총을 얻을 수 없으며, 본작에서 가능한 아킴보는 비밀 방이 2개 있는 임무에서 소총을 두정 모은 경우에만 가능하다.
- 퍽 획득과 관련되는 엄폐 사격 킬 수, MG46 킬 수 등의 경우 악몽 맵에서 사살한 킬 숫자는 퍽 획득 진도에 합산되지 않는다.
- 오리지널과는 달리 괴상하게도 적들이 문을 열지 못하며(...), 인식 정도도 다운되어 바로 옆에서 아군을 사살해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금술잔, 보물상자, 금십자가, 왕관 등의 보물들은 모두 '오래된 은(Old Silver)'이라는 아이템으로 교체되었다. 몇몇 맵의 오래된 은은 캐릭터 수집요소 언락과도 연관되어 있다. 1UP 아이템은 최상급 치료약으로 교체되었다.
- 유럽에서의 심의를 고려한 탓인지 몇몇 레벨의 BGM은 오리지널에서 쓰인 곡과 다른 곡으로 교체되었다. 특히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를 편곡한 BGM들은 전부 잘려서 나오지 않는다.
- 원작에서는 E1M4에서 6시방향 약간 아래의 방에 중간구조가 하켄크로이츠 모양으로 된 벽 타일이었으나 도전과제용 미니게임에서는 유럽에서의 심의를 고려한 탓에 구조가 G 자로 변경되었다.
6. 아이템
문서 참고.
7. 적
문서 참고.
8. 특전 (Perk)
전반적인 볼륨이 준 만큼 특전 수도 줄었다. 특전의 달성 조건과 현재 진도는 저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죽거나 도중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을 하더라도 특전 달성 진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맵에 수집요소를 ?로 표기해 준다. 조건은 장교 은닉 암살 20번. 소음기를 장착한 권총이나 단검투척으로 잡아도 카운트된다. 은신 암살에 영 자신이 없다면 가장 처음 장교를 만나게 되는 초반부의 선착장에서 환풍구에서 뛰어내려 첫 장교를 은신 암살하자마자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하여 코앞에 있는 첫 장교를 다시 은신 테이크다운하는 것을 20번 반복하는 것으로 단시간 내에 쉽게 달성할 수 있다. 흡혈 퍽은 덤으로 얻게 될 것이다.
- 재장전 연타
재장전 버튼을 연타하면 재장전이 빨라진다. 조건은 탄창 마지막 탄으로 20킬. 더블배럴 및 소드 오프 샷건으로 달성하기 쉬우며 이 둘이 가장 큰 효과를 보기도 한다.
- 중화기 운반
MG46을 인벤토리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조건은 MG46으로 200킬. 울펜슈타인 3D 악몽에서 MG46으로 올린 킬수는 200킬에 합산되지 않는다.
- 빠른 선회
커맨드(뒷걸음질 중 쉬프트)를 넣으면 잽싸게 뒤로 돌면서 뒤에 있는 적을 자동조준(!)한다. 조건은 엄폐중 50킬. 엄폐 암살도 인정.
- 쇼크하머 탄창 +
쇼크하머의 탄창 크기를 6추가로 늘려준다. 조건은 쇼크하머로 50킬.
- 봄벤슈스 탄창 +
봄벤슈스 탄창을 5추가로 늘려준다. 조건은 봄벤슈스로 50킬.
- 탄약 업그레이드
루팅하는 탄 양이 20% 추가된다. 조건은 아킴보 100킬.
- 수류탄 탄입대
수류탄을 2개 더 가질 수 있다. 조건은 수류탄 하나로 3킬. 일반 병사는 수류탄을 피하니 힘들지만, 좀비 상대로는 껌이다.
- 아머 업그레이드 1
아머도 체력처럼 과충전할 수 있다. 조건은 슈탈헬름 100개 먹기. 헤드샷을 하면 헬멧이 벗겨지므로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다. 헬가의 연구실에 놓여있는 5개로 20번 로드해서 얻는 것도 가능. 이 경우 체력 2 아머 1을 들고 쾌적하게 시작할 수 있다.
- 아머 업그레이드 2
기본 아머 최대량이 125가 된다. 조건은 아머를 200까지 과충전.
- 캄프피스톨 +
캄프피스톨 탄을 3개 더 가질 수 있다. 조건은 캄프피스톨로 50킬. 캄프피스톨 탄환은 매우 드물게 나오는 편이므로 체크포인트 재시작 노가다를 하지 않는 이상 후반부가 되어서야 달성 가능할 것이다. 극후반 최종 보스를 상대할 때 빛을 보는 퍽.
- 강인한 피부
육탄전 대응형 특전. 근접공격 피해를 줄여준다. 조건은 파이프로 머리 터뜨리기 10회.[29] 일반병사는 헬멧 때문에라도 머리가 터지질 않기 때문에 분쇄자를 상대로 파이프를 휘둘러야 한다. 총을 되찾기 전까지 10마리 이상은 나오니 쉽게 달성할 수 있고 총을 되찾은 뒤에도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탄약 절약을 위해 총을 안 쓸 경우 늦게라도 달성할 수 있다. 육탄전 대응형이니만큼 총격전에서는 빛을 발휘하지 못한다.
- 체력 업그레이드 1
체력 회복 속도가 30% 상승한다. 조건은 체력을 200까지 과충전.
- 체력 업그레이드 2
체력 회복량이 1틱당 20에서 25로 상승한다. 조건은 체력을 250까지 과충전. 게임 극초반 헬가의 연구실 책상들 등에 흩어져 있는 치료약킷들을 빠르게 뛰어서 훑어다니며 모두 먹으면 체력 업그레이드 2까지는 극초반부터 쉽게 달성할 수 있다.
- 체력 업그레이드 3
기본 체력 최대량이 125가 된다. 조건은 체력 과충전 상태에서 5연속킬. 봄벤슈스를 쓰는 쪽이 달성하기 쉽다.
- 흡혈
테이크다운 시 체력을 얻는다. 과충전은 불가능. 조건은 은신 제압 25회.
9. 평가
10. 이스터 에그
게임 초반부에 이드 및 베데스다 게임과 관련된 레퍼런스가 이스터 에그로 등장한다.
- 캠페인 시작 시 울펜슈타인 3D에 나오는 'GET PSYCHED' 문구가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진다.
- 전작에 이어 오프닝에서 타고 가는 차의 키홀더가 퀘이크 3의 로켓 런쳐 모양을 하고 있다.
- 독일군의 자판기에 있는 콜라가 폴아웃 시리즈의 단골 소모품인 누카-콜라다.
- 헬가의 연구실에 있는 투구는 역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상징인 도바킨의 투구이다. 도바킨 투구 아니랄까봐 일반 헬멧 방어력의 3배를 자랑한다.
- 루디 예거의 방에 가면 둠 시리즈의 악마 카코데몬 인형이 있다.
- 앞서 서술한 대로 각 챕터마다 울펜슈타인 3D 악몽이 있다.
[1] 메인 개발.[2] 프로그래밍, 아트 등에서 개발지원담당.[3] 제작 총괄 프로듀서 및 게임 디렉터[4] 게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5] 게임파일의 이름을 보면 원래는 DLC로 기획되었던 것으로 보인다.[6] 뉴 오더의 시간대는 1946년 7월이고 올드 블러드의 시간대는 1946년 3월이다.[7] 임무 중 나치에 사로잡힌 B.J.가 울펜슈타인 성을 탈출한 후 트램을 타고 마을의 레지스탕스 멤버와 조우하는 내용[8] 헬가 폰 뷜로의 지휘 아래 고대 지하묘지를 발굴하는 나치의 계획을 파헤치던 중 언데드와 싸우는 내용[9] 애초에 공간적 배경이 각각 울펜슈타인 성과 볼프부르크 마을로 같다.[10] 다만 지도에 지휘관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기능이 없어졌다.[11] 물론 발전기의 전원을 일시 차단하거나(Mk.I) 약점인 동력원을 공격해서(Mk.II) 활동불능 상태로 만들고 제압해야지 그냥 하려고 전면으로 달려들었다간 마찬가지로 핵주먹에 맞고 날아간다.[12] BJ : 놈들이 웨슬리까지 죽였습니다. (They got wesley too.) 퍼거스 : 잘들어 BJ. 이미 그건 지나갔어. 이미 그 죗값을 치뤘다고! 네가 데스헤드의 본부 위치가 있는 문서를 찾았잖아! 네가 해냈다고![13] 주로 오는 손님은 당연히 나치 병사들인데, 병사들 사이에서는 거의 호구 수준으로 취급되는듯.[14] 쭉 진행하다 보면 해당 챕터의 시작지점 근처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곳에서 계속 진행하면 벽을 타고 올라 좌우 양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우측을 선택하면 케슬러를 구하고 좌측을 선택하면 아네트를 구하게 된다.[15] 그것도 나치의 중심인 베를린 한복판에서 그랬다.[16] 이때 위의 명언을 남기는데 포퓰리즘과 선동 등에 휘말려 스스로의 의지를 버린 채 무비판적으로 끌려다니는 대중들을 꼬집는 말이다.[17] 작중 단 한번도 '친구' 말고 다른 단어로 언급되지 않지만 편지나 대사 등 작중 묘사를 보아 연인 관계로 설정된 것으로 추정된다.[18] 아네트의 생사와는 무관하게 옆에 있는 미군이 "아가씨, 여기서 나갑시다." 라고 설득한다.[19] 얼핏 보면 오컬트파이지만 카이로에서 괴물의 합성과 관련된 의학 기술관련 다트 이슈드유물확보라는 공로로 데스헤드에게 신임을 얻었다. 사실 데스헤드가 과학기술파라기 보단 힘러의 무지에서 비롯된 주먹구구식 작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지 데스헤드 본인은 승리를 위해서라면 과학이든 오컬트든 가리지 않고 적극 수용한다고 봐야한다.[20] 플레이하면서 나치 병사의 잡담을 들어보면 자기가 오토 1세의 후손이라고 자칭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당연히 병사들은 개소리라고 개무시한다.[21] 오토 대제의 유산의 영향을 받은 자들이다.[22] 뉴 오더에서 연합군이 최후의 공격에 나설 수 있었던 이유도 이 파일의 덕택이었다. 그러나...[23] BJ가 잠입 중 자신의 가명으로 프란츠라고 했는데 자기 사촌 중에 프란츠가 있다고 한다.[24] 이때 전기고문을 먹일 때 루디의 언급으로는 아버지가 루르 탄광에서 일하다가 물에 서 있어서 감전사로 사망했다고 삼촌에게 들었다고 한다. [25] 이때 예거의 절규가 일품이다(...).("야! 이 엿같은 양키놈아~!!" 등) 그때의 엽기적인 모습은 어디 가고 완전히 개빠 개그 캐릭터로 돌변한다.[26] 죽을 때 남긴 대사 중 "Mein Leben!"은 울펜슈타인 3D의 슈츠슈타펠과 시대상 전작인 2009년판 울펜슈타인의 SS 지휘관이 쓴 대사이기도 하다.[27] 반대로 돈을 주지 않았다면 나치와 다를 바 없는 놈이라며 술병에게(...) 둘이 같이 영원히 있자고 혼잣말한다.[28] 디자인은 60년형 돌격소총 탄약이다.[29] 파이프를 이어붙인 상태로 테이크다운이 아닌 일반 공격으로 적의 머리를 때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