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즈키 하지메
1. 개요
도쿄 구울의 등장인물. 구울에 의해 부모를 잃고 CCG에 맡겨진 고아 소년. 성우는 핫토리 소노스케.
2. 작중 행적
2.1. 도쿄 구울
아몬 코타로가 마도 쿠레오와 파트너였던 시절 등장. 구울에게 부모를 잃고 CCG에 맡겨진 모습을 본 아몬이 더더욱 구울에 대한 증오감을 품게 된다.
2.2. 도쿄 구울:re
이후 전혀 등장이 없다가...
결국 오가이부대의 일원으로 등장하게 된다. 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숨어있는 구울들을 냄새로 찾아내 구축한다. 이후 코우라는 구울소년으로 위장,[1] CCG 대원들에게 쫓기는 모습으로 위장하여 나키가 구출하게끔 유도,[2] 24구 지하에 있는 은신처로 따라가게 된다. 모두가 숭배하는 왕을 보며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왕의 본명을 언급한다. 이후 몰래 검은산양 아지트의 컴퓨터에 찾아가 USB를 꽂으려 했지만, 츠키야마에게 들켜 끌려나온채로 다리와 어깨를 뚫리고 나서야 카구네로 츠키야마를 날려버리며 본색을 드러낸다. 하지만, 히라코와 0번대에 의해 목에 칼이 들어오자 항복하며 왕에게 무츠키의 편지를 주기위해 왔다는 목적을 밝힌 뒤 투옥된다.
re: 131화를 참고하면 카네키 켄의 '''힘'''을 동경하는듯 하다. 인간출신의 반구울이 반 카쿠자의 경지까지 올라온 그 강함을 존경한다고 말하는데 정작 카네키의 활동을 보면 '''비극''' 그자체이다.
도쿄구울:re 11권 부록에 의하면 CCG의 고아원에서 훈련을 하다 적성을 발견하여 카노우 식의 Qs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re:132화 에서는 혓바닥에 붙은 전자칩을 보이며 '''데려가라고 했더니.''' 라는 대사와 함께 카네키 팀의 데이터를 모두 지워버리고 오가이부대를 불러버리면서 역대급 통수를 친다.
이후 re:133화에서 자신을 감시 중이던 후카를 포함한 3명의 구울을 함정에 빠트려 제거한다. 특히 후카는 구울에게 뜯어먹혀 얼굴을 알아볼 수 없던 자기 부모님과 똑같이 해주겠다면서 카구네를 입 안에 쑤셔넣어 잔인하게 살해했다. 이후 오가이와의 통신에서 '곧 가지'라는 말을 했으나, 도주하려는 토우카를 막아서며 '유감~ 막다른 골목 이었습니~다~'라고 한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전투에서 토우카를 향해 카구네를 발사하고 이를 막아선 히나미의 카구네를 꿰뚫는다. 그리고 0번대와 마주하게 되는데, 히라코에게 우이 코오리가 왔다는걸 알려주는 말을 한다.
결국 re:143화에서 '''0번대 대원인 리카이와 시오를 살해한 것이 밝혀진다.'''[3] 그리고 그들의 머리를 카네키의 앞에 던져두곤 그가 자빠진 오뚝이 상태가 돼버렸다며 조롱한다.
re:144화에서 목적을 위해 인간을 먹기로 다짐한 카네키 켄에게 얼굴을 뜯어먹힌 뒤, "얼굴이... 어떻게 된 거야? 잘생긴 내 얼굴..." 이라고 말하는데... 카네키의 카구네가 얼굴이 박힌 뒤, 다른 오가이 부대원들과 함께 뜯어먹히며 죽는다. 뜬금없이 전투력이 상승하여 파워밸런스 논란을 일으키고 비호감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아니꼬와하는 독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꼴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
애니에서는 이 양반 분량이 통째로 잘려나갔다.(...) 그래서 0번대 이헤이 시오와 소즈 리카이 역시 용 전투 때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오가이가 카네키에게 먹어치워질 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으로 보이는 오가이 반원의 헤어스타일이 이 녀석을 닮았다.
3. 전투력
기습공격 타이밍 전투 선제 공격 타이밍을 굉장히 잘 잡는다. 무슨 어린 구울이 네임드 구울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전투 경험과 센스를 보여줄 정도이다....
카노우 아키히로의 카미시로 리제를 베이스로 한 실험체인 오가이들 중 부대장을 맡고 있으며, 멘토의 밀명을 수행하기 위해 위장하여 적진으로 들어가 잡힌 척 하다 '''구속복 내에서 고의적으로 탈골, 그 신체의 틈에서 카구네를 분출하여 탈출'''하는 경이적인 행동을 보인다. 작중 묘사된 바로는 기습이긴 하지만 감옥을 지키고 있던 S레이트 구울 후카를 간단히 제압, 처단할 정도의 수준.[4][5] re: 136화에서는 SS레이트 히나미의 카구네를 간단히 뚫어버리는 압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6]
레이트로 측정하자면 S레이트 구울 중 최상급이거나 S~정도. 단기에 보여준 압도적 행적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SS 이상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일단 하즈키 하지메의 레이트를 굳이 책정하자면 전투력만으로 S~레이트에서 S+정도로 보는것이 적절하다. 작중에서 하지메가 히나미의 카구네를 꿰뚫고 날려버린 것을 근거로 하지메의 전투력을 SS레이트 이상으로 보는 견해가 있으나 히나미가 완전히 졌다고 볼 수도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기습적인 상황이기도 하고.[나름]
그리고 S레이트 구울인 야모리와 전투력만 비교해봐도 알 수 있듯이, 그 무시 못할 회복력과 중압을 가진 것도 모자라 강력한 근접 기술을 가진 야모리보다 강하다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야모리가 하지메 보다 강할 것이다. 따라서 SS급이라고 보는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7]
마지막으로 설정상 나이가 11세에 불과한 이 캐릭터의 순식간에 말도 안되게 상승한 전투력은 안 그래도 논란이 많았던 도쿄구울의 매니아 사이에서 파워밸런스의 크나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여전히 도쿄구울 파워밸런스 비판 근거로 있다. 카네키 켄은 주인공 보정과 험난한 산전수전으로 인해 순식간에 전투력이 오를 수 있다고 칠 수 있지만, 뜬금없이 나이도 초등학생에 불과한 캐릭터가 리제의 카쿠호를 이식 받았다와 무츠키의 특훈이라는 연출만으로 네임드 구울들을 상대로 가볍게 제압하는 것은 무리인 연출이다.
4. 카구네
다른 오가이들처럼 리제를 베이스로 된 실험체이기 때문에 린카쿠의 촉수형태로 된 카구네를 사용한다. 허나 다른 오가이들과는 달리 카구네에 입이 달려 포식할 수 있는 형태의 카구네를 발현할 수도 있다. 비록 노로의 카구네만큼 크고 육중하게 사지를 통째로 뜯어갈 수는 없지만, 린카쿠로써 여러개를 이용할 수 있다.
5. 관련 문서
[1] 127화의 제목이 '''"시작(하지메)"'''이었는데 코우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었던 것.[2] 이때 나키가 "베푼 정은 언젠가 돌아온다." 라는 일본 유명 속담을 말하는데 글쎄... [3] 유사와 히라코는 우이와 대치 중이였다.[4] 물론 애초에 기습이 아니고 정면 승부를 했어도, 하지메는 이미 같은 S레이트인 츠키야마를 떡실신 시킨 전적이 있기 때문에...[5] 츠키야마는 하지메의 카구네에 당황한 것도 있어 밀렸지만 하지메 혼자 협공하는 0번대의 리카이, 시오를 죽인 것을 보면 설명할 필요가 없다. [6] 단, 히나미가 방어를 위해 사용하는 카구네는 코카쿠, 하지메의 카구네는 린카쿠였기 때문에 상성 상으로도 히나미가 불리했다.[나름] 와슈 분가인 리제의 카구네를 쓰는데다가 린카쿠는 코카쿠의 천적이니 히나미의 코카쿠를 못 뚫는게 더 어이없는 실상이다.[7] 야모리의 근접전은 카네키가 일부러 근접전을 피할 정도이고, 이기고 나서도 강했다고 인정했다. 그 척안의 올빼미도 야모리는 강했다고 언급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