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시로 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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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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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카미시로 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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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神代 利世 / リゼ / 大喰い
나이
18세(1부) → 21(2부) → 22
생일
10월 8일
신장
164cm
몸무게
55kg
혈액형
AB형
가족
양아버지: 카미시로 마타사카
[1]
Rc 타입
린카쿠
레이트
S[2]~SSS[3]
코드네임
대식가
성우
하나자와 카나[4]
모니카 리얼(북미판)[5]
실사 배우
하마다 유리(무대판)
아오이 유우(실사영화판)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도쿄 구울
3.2. 도쿄 구울:re
3.3. 과거
4. 성격
6.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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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쿄 구울에 등장하는 키 캐릭터.
독서와 대량의 인간포식(Carnivore, 人間暴食)을 매우 좋아하는 영민하고 교양 넘치면서도 마음이 내키는 대로 바로 행동에 옮기는 자유분방한 독서가. 아래를 향해 길게 뻗어 있는 아름다운 자줏빛 머리카락과 눈매를 지닌 미모의 여성으로 안경을 끼고 있다. 카네키 켄에게 본의 아니게 신장을 기증해버린 구울이자, 그의 인생을 '''변화'''시킨 인물. 동시에 카노우 박사와 더불어 책 읽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인간으로서만 살아가고 있었던 카네키 켄이 인간과의 세계에서 단절되고 구울로서의 새로운 삶으로 이끌어 주었다. 물론, 초면부터 켄을 순수한 먹이로 인식하고 포식하려고 했던 리제는 구울로 만들 생각 같은 건 전무했겠지만 '''별개로 객관적인 측면으로도 최종화 카네키의 마지막 감사 인사로도 알 수 있듯이 도쿄 구울의 시작점이나 마찬가지인 인물이다.'''

2. 특징


책에 대한 강한 열정과 애호를 드러내는 활자욕이 왕성한 독서가. 도쿄 구울 세계관 속에 현존하는 구울들은 CCG 같은 구울 수사 및 단속 관리국에게 하루하루가 추적당하는 도망자의 삶을 살기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의 혜택이 주어지는 건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을 넘어서 꿈조차 꿀 수 없는 극한상황이라서 글자 자체를 전혀 모르며 쓰는 방법에도 전혀 무지하다. 후에구치 히나미 같은 소년 구울들은 14세가 되어서야 일본어를 제대로 공부해야 했었으며 극단적인 예시로 나키가 있다. 리제는 공교육도 못 받으며 십중팔구 극빈하게 살아가는 타 동족들과 달리 머리가 명석하고 똑똑하다. 이는 리제가 어려서 성장한 환경이 굉장히 한 몫했는데 아버지 카미시로 마타사카의 카미시로 가문에 입적하게 되면서 그가 선물로 준 책들을 많이 읽었다.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스릴러 소설가인 타카츠키 센의 작품들을 애독하는 애독자이다. 타카츠키 센이쓴 소설들 중에서도 검은 산양의 알(ゴートの卵)를 가장 좋아한다. 켄도 이 책을 애독하며 리제는 켄과의 첫 대면에서 이 책을 계기로 친밀감과 공감대를 형성해 잠시 준연인 수준까지 사귀었었다. 타카츠키 센의 작품들 말고도 다른 문학도 열렬히 탐독했을 것이다.
처음 나왔을 당시엔 철골을 맞아 순삭 당한 엑스트라처럼 나왔으나, 사실 "대식가"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S레이트'''의 네임드 구울이다. 보통의 일반적인 구울이 먹는 양도 아득히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식욕을 자랑해 CCG는 리제의 악명 높은 식욕을 두고 '''대식가(大食い)'''라고 칭했다. 리제가 포획해 잡아 먹은 인간들 중에서는 예쁜 외모를 가진 남자들이 가장 압도적인 숫자를 차지하고 있어서 시노하라 유키노리 특등 수사관은 리제는 미남들만 골라서 잡아먹는 '''수컷사냥꾼(メン食い)'''이라고도 부른다.
린카쿠 중에서도 희귀한 강함을 자랑하는 카구네를 개방해 높이 도약해서 순식간에 적 혹은 먹이를 포박해 사로잡는 전투 방식을 구사하며, 후술될 출생비밀까지 겹쳐서 구울 중에서도 매우 강하다. 얼마나 특출난 강자였는지 S레이트츠키야마 슈를 상대로 막말을 하기도 했으며, 나름 실력자인 니시오 니시키도 리제를 두려워했다. 같은 S레이트인 키리시마 토우카 또한 카네키가 쓰는 리제의 카구네를 매우 높이 평가하였다. 그(리제)가 사라지자 구울들이 멋대로 날뛰기 시작하였고, CCG도 이를 경계하였다.

3. 작중 행적




3.1. 도쿄 구울


1권 극초반에서 카네키를 유혹한 후 동네 골목에서 제압해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갑자기 떨어진 철골에 깔려서 사망한다. 그때 철골이 떨어진 위를 보면서 '''"어째서 네가?"'''라며 철골을 떨어뜨린 자를 알고 있었던 것처럼 말하며 사망.
후에 야모리에게 고문당하던 카네키의 망상으로 재출연하여서 카네키의 무능함을 일깨워주고, 카네키가 가치관을 바꾸고 강해지는 데 결정타를 날린다.[6] 애니메이션에서는 카네키가 구울의 식인충동이 생겨날 때 리제의 모습을 한 환각이 식인을 부추기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원작에서는 그런 거 없이 그냥 카네키가 혼자서 충동을 느끼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리제가 나락의 길로 유혹하는 느낌... 덕분에 원작에서는 1화만 달랑 나오고 한동안 등장이 없었던 리제의 출연 분량이 약간 늘어났다. 하나자와 카나를 캐스팅해놓고 놀리기엔 아까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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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는 죽지 않은 채, 카노우 아키히로에게 잡혀 인공 구울 제조를 위한 모르모트 취급을 받고 있었다. 더불어 카네키에게 이식한 것 역시 그녀의 신장이 아닌 카구호였다는 게 드러났다. 카네키 뿐만이 아니라 수 많은 인간들에게 리제의 카쿠호를 떼어 이식해 카네키와 같은 반 구울 반 인간을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었다.[7]
카네키가 카노우를 찾으러 갔을 당시에 요모 렌지에 의해 구출되었다. 하지만 구속복에 묶인 채로 극도의 기아 상태가 된채 정신을 거의 놓은 상태이다. 요모가 식사를 주고는 있지만 구속복을 풀지 못하도록 아주 조금씩만 주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누구도 알아볼 수 없는 상태. 심지어 카네키가 앞에 있는데도 못 알아봤다.
그리고 잡혀있을 때, 무서워하며 "아버지"를 찾았는데, 그 아버지란 남자는 일명 "샤치"[8]라 불리는 SS레이트 구울, 카미시로 마타사카였다.
아리마 키쇼에게 카네키가 당할 때 주마등에서 리제를 해친 범인이 나오는데, 구울 레스토랑 회원이자 피에로 마스크의 일원인 PG란 구울이 철골을 떨어뜨린 범인이었다. 철골에 깔린 리제를 보며 피스 사인을 하였는데, 그 의미와 리제를 해친 의도는 아직 불명이다.

3.2. 도쿄 구울:re


63화에서 V기관 회의 중 카이코의 입에서 '''리제'''의 존재가 언급되었으며, V기관에서 아리마 키쇼에게 리제와 관련된 일처리를 맡겼다.[9]
그리고 64화에서 '''리제가 V기관에서 도망친 구울이었으며, 카미시로 마타사카의 양딸임이 밝혀졌다.''' 또한 V기관 소속의 구울이어서 Rc 스캐너에도 걸리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한다. 리제의 카구호를 이식받은 카네키가 1기 시점에서 마도 쿠레오의 손에 끌려서 Rc게이트를 넘었을 때 걸리지 않은 것도 같은이유에서였다.
65화에서 샤치와 요모 렌지, 니시오 니시키간의 대화에서 여전히 구 안테이크파 구울들이 데리고 있는것이 밝혀진다. 다만, 마타사카가 Re를 찾아갔을 때, 마타사카가 그녀를 데려갔는지의 대한 여부. 이후 아리마에 의해 마타사카가 구축당한 뒤, 리제가 탈취되었는지의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나중에 밝혀진 진실로는, 후루타, 아리마와 더불어 다 똑같은 아버지를 지닌 이복형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와슈 일가의 DNA를 유지하기 위해 츠네요시가 여러 인간 여자들을 임신시켜 낳은 여러 서자들 중 하나였던 것. 그 중에 전투에 특화된 아리마와 후루타는 백일정으로, 임신을 할 수 있는 자궁을 지닌 리제는 와슈 일가의 DNA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 하에 종마처럼 길러지고 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검은 산양일원들이 4연구동에 잠입했을 때, '''RIZE라는 코드네임으로 실린더에 들어있는 실험체'''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기록된 넘버만 하더라도 최소 79체 이상 제작된 것으로 보여지는데,[10] 정황상 리제의 카구네를 이용하여 완성체의 유전정보를 이용한 클론을 양산, 카구네를 이식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결국 리제 본인도 연구동 실린더 속에 들어 있는 것이 확인. 실린더 속에 들어 있는 채로 스포일러에게 조롱당하고 있다.
이후 :re 157화에서 용의 내면 세계 안에 갇혀[11]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린 카네키 앞에 환영으로 나타난다. 카네키가 기억하지 못하는 용으로서의 행적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모양. 용에 의한 희생자들의 기억을 한 번에 주입시키자 카네키는 큰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아직도 구울과 인간의 공존을 대화로만 이룰 수 있겠느냐, 이것이 너의 희망이었느냐고 물었고, 카네키는 대답하지 못했다.
다음 화에서 리제는 자신과 카네키 켄이 처음 만난 날을 떠올리며 그와 대화를 나눴다. 하늘이 갈라지고, 빛이 들어오며 외부 세계로부터 떨어져 내려오는 시체들을 바라보며 '''우리가 함께''' 죽인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여기에 있는 한 구울의 공복 같은 건 문제도 아니라고 말한다. 그것을 보려고 하지 않는 카네키를 보며 카네키가 타인의 죽음에 애초부터 아무런 관심도 없었다고 지적하고, 자신도 그렇다며 자신의 행적과 현재 상황을 담담히 이야기한다.
와슈 가문에선 인간의 농도가 높을수록 상등품으로 취급받고, 선별된 소수만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을 수 있는데 리제의 피는 영락없는 구울의 것이었기 때문에 열등 취급받고 장차 종마가 되어 새끼를 낳기 위한 장치로 이용될 처지였으나 후루타의 도움으로 도망쳤지만 결국 아주 작은 관들에 잘게 쪼개어져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며 오가이들의 카구호를 카네키가 먹었을 때 흩어졌던 리제는 카네키와 다시 하나가 되었고, 그 탓에 많은 사람들이 죽은 거라고 했다. 멘붕하며 이렇게 돼버릴 줄은 몰랐다고 하는 카네키에게 모르고 한 일이면 사람을 죽여도 괜찮은 것이였냐, 바라지 않던 결과를 한탄하고 있지만 보려고 하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머리를 감싸쥐며 멘붕하는 카네키에게 계속 질문을 던졌다.[12] 누군가에게 필요해지고 싶었을 뿐이고 태어나 처음으로 타인에게 요구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 기뻤으며, 그저 싸움을 계속하면 계속 누군가에게 필요한 채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탓에 결국 이렇게 됐다는 카네키의 대답을 듣자 그녀는 그가 자신처럼 주위를 짓밟고서까지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었던 것이었다고 말한 뒤 죄를 짊어질 그릇이 없다면 여기에 있어도 된다고 답했다. 이 세계가 나의 망상인 거냐고 묻는 카네키에게 그는 그가 자신의 망상인 건지도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카네키에게 이전 자신이 굶주림에 이성을 잃고 발광하고 있던 무렵에 자기 때문에 반구울이 돼서 괴로운 일을 많이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을 때 자신을 원망하지 않은 게 신기했다며 지금은 어떻냐고 물었다. 카네키는 지금도 원망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불행은 여러 사람과 만나기 위해 필요했던 것이며 그 덕분에 만나서 좋았던 사람들, 자신을 찾아준 사람들이 있음을 느끼고 이만하면 자신도 행복했다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피바다를 건너며 자신의 죄를 전부 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는 카네키를 배웅하며 당신이 빠져 죽는 걸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다고 비꼬는 투로 배웅한다.
:re 161화에서 19구에 모인 V요원들과 후루타에 의해 알(?)같은 것에서 부화한다. 그걸 보고 후루타는 '안녕, 리제. 나의 귀여운 '''용'''.'이라 칭한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리제가 연결되어있는 용의 잔해에서 일종의 독[13]을 퍼뜨리는 괴물들을 증식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76화 마지막컷에서 용이 된 상태로 카네키와 대치한다.
177화에서 용의 본체가 된 상태로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카네키를 말단을 이용해 저지하려고 하지만[14] 결국 실패한 채 카네키와 대치하고, 카네키는 당신을 죽일 수 밖에 없다며 리제를 베어버리고, 고맙다고 말한다.
178화에서 카네키에게 절단당해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다. 리제가 사망함에 따라 용이 붕괴되기 시작했고, 카네키가 기다리는 아야토를 찾으러 나가던 도중 용에 휘말리어 용의 눈동자로 카네키를 바라보며 이런 말을 한다.

"'''아아, 저 계속 카네키 씨. 당신을 보고 있었어요.'''"

179화에선 용은 붕괴되었으나, 그 잔해가 남았고, 그 속에서 용의 아이라고 불리는 괴물들이 계속 나오는 중이다.[15] 다행히 인간을 구울로 만드는 독을 가진 개체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민간인들을 해치기 때문에 구울과 인간이 TSC란 단체를 만들고 서로 협력하며 이들을 처치하고 있는 중이다.

3.3. 과거


과거 11번지에서 활동하면서 너무 많은 인간을 잡아먹었고 11번지의 규칙을 어기자 리더 하기를 비롯한 다른 구울들에게 주의를 받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제는 인간을 지속적으로 사냥하였고 결국 11번지에 수사관이 찾아오게 되자 11번지를 떠나려고 한다 이미 11번지에 수사관들이 잡입하여 동료 구울이 죽자 분노한 하기를 비롯한 구울들에게 습격을 받게 되는데 카구네를 꺼내 그들을 순식간에 제거한다. 리제의 강한 전투력과 지성을 동경하고 그에게 유일하게 호의적이었던 반죠 카즈이치에게 자신은 20번지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리며 반죠를 두고 11번지의 리더라고 말하며 떠난다. 근데 이때 11번지에 사는 이유가 바다에 가까운 지역이라는 이유라서라는데 룰도 안맞고 본인도 바다내음을 싫어하면서 바다를 좋아하는것 때문에 '''범고래'''의 딸이 맞다는 의견이 있다.
이후에 20번지에 도착해서 안테이크의 룰을 잘 몰랐기 때문에 살짝 마찰이 있었으나, 요시무라가 리제를 초대해서 커피 한잔 대접하며 20번지의 규칙을 설명하자 수긍한 뒤에, 자신이 한 행동은 규칙을 몰라서 그랬다고 해명하는 장면이 나온다[16]. 그리고 다른 구울들에게 강탈한 구역은 다시 요시무라에게 반납해서 다른 구울들에게 분배되도록 한다. 안테이크에서 나오면서 20번지 구울들은 온화하고 리더가 타주는 커피도 맛있었다며, 20번지에서 잘 살아갈 것이라는 희망을 품는다. 그리고 왠지 맛있어 보이는 소년을 만나고, 그 소년이 자신을 보고 얼굴을 붉히자 재밌는 일이 일어날 것 같다며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카네키가 그녀의 행적을 추적한 바에 의하면 11번지 이전에 17, 18번 그리고 6번지에 있었다고 한다.
이후 :re에서 밝혀진 과거에서 어릴 적에 V기관에서 도망쳐 나와 길바닥에 아사 상태로 드러누워 있던 것[17] 을 당시 카미시로 마타사카가 불쌍히 여겨 먹을것도 주고 책도 읽게끔 하여 길러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어느정도 성장한 리제에게 마타사카는 자신의 성을 주어 수양딸로 삼았다. 하지만, 리제의 선천적인 폭식습관 때문에 V기관에게 포착이 될 만한 흔적들을 남기게 되었고,[18] 이후 CCG가 쳐들어 오자 마타사카는 맞서다 투옥, 리제는 그 시점에서 다른 곳으로 가버린 것. 이후 카미시로 마타사카가 요시무라에게 자기는 '네 녀석의 딸은 자기가 볼테니 그 대신 무슨일이 생기면 나의 딸을 부탁한다'며 말을 남긴다.
카미시로 마타사카가 죽기 직전 잠깐 요모의 집을 들렸을 떄, 리제의 모습을 봤는데 상당히 정신상태가 불안한 듯
과거 V기관을 탈출하기 전 어릴적에 후루타 니무라와 함께 지냈었다. 후루타가 리제에게 '''너도 아이를 낳아?'''라고 묻고 그에 긍정하는 것을 볼때 아무래도 V기관 직속 구울의 대를 잇기 위한 용도로 V기관에서 길러지고 있었던듯.[19]
:re 101화에서 후루타 니무라의 설명에 의하면 리제는 와슈의 방계 일족이 맞고, 와슈가의 순수한 혈통을 유지하기 위한 씨받이였다고 한다. 게다가 후루타가 리제가 대리모 역할이냐고 물었을때 우울한 표정을 지었던 이유는 후루타 니무라가 어릴 적에 리제를 좋아했기 때문. 하지만 반인간이자 잡부역할에 지나지 않은 후루타 니무라에게 순수 혈통을 잇는 리제는 절대 건드리면 안되는 여자였고, 결국 후루타 니무라는 사랑에 눈이 멀어 리제를 탈출시켰으나 (후루타의 관점에서) 리제가 자신에게 관심을 끊고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자 화가 났는지 리제를 자신의 수중에 두기위해 철골을 떨어뜨렸다고 한다. 리제가 소우타를 알아보고 "당신이 왜?"라고 말한 것도 이해가 가게 된다. 리제 입장에선 탈출시켜준 놈이 자기를 공격하니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지... 다시 말해 비극의 주인공은 주인공이 아니라 한 남자얀데레급 애정표현 현장에 있었던 엑스트라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후루타가 와슈 일가를 사실상 멸족시킨 이유도 리제와 결혼하고 싶어서였다.

4. 성격


원래 구울이 인간을 먹고 살 수 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이 캐릭터의 경우는 선천적으로 보통 구울보다 더 많이 먹어야 신진대사가 유지가 되는 것인지 분명치 않지만 워낙 많이 먹어댔다.[20] 하물며 먹는 것으로만 끝나면 상관없겠지만, 심지어 같은 구울의 입장조차 생각 하지도 않고 CCG에 대놓고 보란듯이 흔적들을 남겨놓으니 구울들의 입장에서 봐도 민폐일 수 밖에 없다. 거기다 그렇게 옮겨다녀왔던 구에 살던 구울들에게 민폐를 끼치고도 한 점의 죄책감은 커녕 어쩌라는 듯이 갈구는 것이 소시오패스에 가깝다고 보여진다. 물론 약육강식의 원칙으로 동족포식까지 행해지는 구울들의 세계에서 이정도는 양반인 축에 속한다고 하지만, 최소한 다른 성격 개차반인 구울들 조차도 최소한 자신의 가족들 만큼은 어느 정도의 애착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 데 반해, 이후 조직에서 탈출해 혼자 쫄쫄 굶어 아사 직전인 상태에서 기껏 먹여주고 가르쳐 주고 길러주고 신변 보호까지 해줬던 양아버지한테까지 민폐를 끼치고 수감되게 만든 마당에 본인 혼자서 종적을 감추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상황에서 더더욱 변명할 수도 없는 상황.

5. 카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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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TVA
카구네 타입은 린카쿠. 구울 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카구네를 지녔으며, 힘, 재생력 모두 뛰어나다고 평가 받았다. 초반엔 카구네를 3개 밖에 못 쓰던 카네키와 달리 리제는 처음부터 카구네를 4개 꺼낼 수 있었다. 53화에서 시노하라가 스즈야에게 각 카구네의 종류와 특징을 설명할 때 린카쿠의 예시로 등장했을 때에는 카구네를 무려 6개나 보여주었다.
리제의 카구호를 이식 받은 카네키는 야모리에게 고문 당하여서 각성 하기 전에도 당시 일등수사관인 아몬 코타로를 이기거나 아오기리 간부인 빈 형제와 상성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1 vs 1에서 우위를 점할 정도로 강했으며, 그 후엔 아리마 키쇼를 제압하고, 척안의 왕이 된 후 용으로까지 각성했다. 구울로서 엄청난 경지인 SSS레이트이상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리제의 카구호를 이식 받은 또다른 피해자인 야스히사 자매의 연계 공격은 야모리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정도로 강해진 카네키 켄을 막아서고 츠키야마 슈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정도로 강했다. 그중 쿠로나는 아라타를 입은 쥬조를 상대로 잠깐 동안 밀어 붙였고 한베를 완전히 압도했으며 반카쿠자로 각성해 SS레이트를 받았다.
그녀의 카구호를 자발적으로 이식받은 후루타 니무라는 그 척안의 올빼미를 완벽히 제압했다. 어째 리제 본인보다 카구호를 이식받은 의 전적이 훨씬 화려하다. 이러한 점과 다들 '리제의 카구네'라면서 카구네만으로도 높이 평가받는걸 보면 무언가 조금 특별한 카구네가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21]
번외편을 보면 카구네를 무려 6개나 갖고 있다.
마츠리의 언급을 보면 리제 역시 선천적 카쿠쟈를 소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과거 11번지에서 자신을 죽이려고 찾아온 11번지의 리더 하기와 다른 11번지 구울들을 죽일 때 카쿠쟈를 쓰지 않고 카구네만으로 상대했는데, 리제의 자존심 강한 성격을 고려하면 이들을 상대로 '''카쿠쟈를 꺼낼 가치도 못 느껴서''' 카구네만 썼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를 보면 카쿠쟈를 사용한 리제의 진정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대강 짐작할 수 있다.

6. 전투력


2부에 이르러서 밝혀진 출신이 와슈 가문이고, 와슈 가문에 얽혀진 비밀이 드러나면서 점점 리제 본인의 주가(잠정 전투력 수치 포함)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리제의 카구네를 이식한 반구울들의 화려한 활약들을 보면 카노 박사의 실패작이라고 취급 받던 쿠로나가 SS레이트 취급을 받고, 후루타는 잠정 레이트가 SSS레이트인 척안의 올빼미를 제압했다. 카네키는 카구네를 이식 받은 후 무패의 수사관 아리마 키쇼를 이기고, 결국 용으로까지 각성하며 세계관 최강자 취급을 받고 있다. 그 후 후루타에 의해 카네키가 용이 되고 리제가 부활한다. 카네키가 용에서 분리된 후 용의 힘이 리제에게 거의 갔다는 언급이 있어 척안의 올빼미를 제압해 최종보스 후보였던 니무라가 사망한 지금[22] 카네키와 함께 유력한 세계관 최강자 후보이자 최종보스 후보가 되었다. 이렇게 될 경우 카네키가 최초로 만난 구울이자 (작품 전개상) 최후로 만난 구울이 리제가 된다는 수미상관이 완성되게 되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1] '''친부''': 와슈 츠네요시 '''이복형제/자매''' : 와슈 요시토키, 후루타 니무라, 아리마 키쇼, '''조카''' : 와슈 마츠리 [2] 1부[3] 카네키가 용으로 각성한 후 분리되면서 대다수의 힘이 리제에게로 갔다. 사실상 못 잡아서 의미가 없는 상태.[4] 나중에 시코라에를 맡은 남편과 부부 사이가 된다.[5] 두 사람 모두 옆자리 세키 군의 히로인 요코이와 로로미야 카루타를 맡았다.[6] 이미 카네키는 강해져 가는 시기였고 변할 여지가 어느 정도 있었지만, 리제의 망상은 그야말로 불씨에 휘발유를 들이붇는 격이었다.[7] 참고로 카쿠호가 재생되는건 리제가 특별해서가 아니다. 토우카도 손상된 카구호가 재생된 적이 있다.[8] 일본어로 "범고래"란 의미를 지닌 단어.[9] 카이코가 '''리제'''와 '''카네키'''를 따로 말하고, '''카네키'''와 '''쿠젠의 딸'''의 감시를 후루타 니무라에게 맡긴 상황에서 아무래도 리제를 잡는 역할을 맡은 것 맞다.[10] V기관에서 이러한 리제 확보에 대한 명령을 아리마 키쇼에게 내렸지만 단지 탈옥했던 양아버지만 구축했을 뿐, Re에서 관리중이었던 리제가 탈취되었다는 구체적인 장면은 등장하지 않으며, 그 뒤로 얼마 안되어 루시마 토벌전과 코쿠리아 습격사건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현 시점에서 나온 근거로만 봤을 땐, 리제가 CCG에 확보되었을지에 대한 여부는 불명이었으나, 이후 CCG 연구동에 리제가 실린더 속에 있는 것으로 확정.[11] 주변에는 절의 입구 같은 것이 무수히 수놓여 있지만 그 외엔 작은 집 한 채를 제외하면 아무 것도 없는 망망대해에 가깝다. 바닷속에는 용의 눈들이 꿈틀거리고 있고 카네키가 지금까지 죽여온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잠겨 있다.[12] 왜 그런 일이 생긴 것이냐, 이것도 당신의 동료 탓이냐, 결국 당신의 발상은 선이냐 악이냐, 인간도 구울도 죽여버렸는데 어떻게 보상해야 하는 거냐, 뭘 하고 싶은 거야 등등...[13] 공기중으로 퍼져서 인간, 혹은 구울의 신체에 침투하여 Rc세포를 급속도로 증식, 폭주시킨다. 인간은 ROS증세 후 구울화가 진행되고 쿠인쿠스는 ROS가 급속도로 진행, 구울도 RC세포의 폭주, 손상으로 카구네의 제어가 불안정해지며 심하면 목숨도 잃을 수 있다는 듯. [14] 정말 거대 괴수와도 같은 촉수들을 꺼내 카네키를 공격한다. 압도적인 카구네의 크기와 개수로 카네키를 씹어버리는데 성공하지만 카네키는 재생해 버린다.[15] 더불어 이 용의 아이들이 점차 진화하면서 인간을 닮아가고 지능도 향상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우리에는 먼 옛날에도 이런 사건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구울이란 종이 탄생한 것이 아닐까 하고 짐작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16] 이때 키리시마 토우카는 리제의 악명을 알았기에 상당히 경계했으나 요시무라는 너무나 온화하게 대해준다.[17] 이때 머리색이 흰색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색으로 변한다[18] CCG가 쳐들어오기 전에 V기관의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바라보고 있는 이미지가 보여진다[19] 1부 외전 단편인 도쿄구울 리제에서 "처음부터 '이렇게'(대식가로) 태어났다."고 독백하는 것을 보면 대식가 속성도 건강한 2세를 낳기위해 V기관에 의해 조작당한 것일수도 있다.[20] 아무래도 그 카구네를 물려받은 카네키가 여태껏 해왔던 행적들을 보면 그냥 못참는 것으로 보여진다.[21] V의 기원과 '용'이 관련있다는 후루타의 말을 근거로 V가 '용'과 혈연인 조직이라서 V의 순혈 구울인 리제가 '용'의 강함을 유전받았다고 보는 추측이 있다. 그 추측대로라면 리제의 카구네를 이식받은 카네키가 '용'이 된 것이 설명된다.[22] 전에는 에토가 사망했다고 기제되어 있었지만, 머리가 재생되어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