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인쿠스

 



1. 개요
2. 관련 인물
2.2. 베이스 - 가기, 구게
3. 반구울시술과 차이점
4. 관련 문서


1. 개요


인공 척안의 구울로, 사사키 하이세를 표본으로 삼아서 CCG의 연구원인 치교 코이츠가 만든 새로운 종족이다. 프레임이라는 틀로 카쿠호를 감싸서 인간의 내부에 넣는 것으로 카쿠호를 이식한다.

2. 관련 인물



2.1. 베이스 - 카미시로 리제



2.2. 베이스 - 가기, 구게


쿠인쿠스의 기술력을 탐내던 카노우 아키히로가 아오기리를 이용하여 순직한 쿠인쿠스 멤버인 시라즈 긴시의 유해를 탈취, 새로이 만들어낸 부대. 기존의 반구울 시술과 다른 점은 쿠인쿠스 기술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카구호를 쿠인케로 코팅, 일정 프레임을 넣고 봉인하여 거부반응을 최소화 한 것으로 거진 반년에 1200명의 인간을 가지고 실험하여 겨우 3밖에 만들어내지 못하던 이전과는 달리, 거의 비슷한 시간[2]만에 한 컷으로 봐도 20여체 가까이 되는 반구울을 만들어냈다. 단, 말 그대로 프레임으로 일정 수준을 봉인하였기 때문에 기존의 반구울 보다는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3] 다만, 개개인의 인격 자체를 통제하진 못하므로 모종의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카노우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으로 보여진다.[4]
이런 양산형 쿠인쿠스들 중 죽은 사람으로 만든 쿠인쿠스들은 '''약'''이 필요하다. 이미 죽었기 때문에 특수한 약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로 인해 카노우에게 무차별적인 협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3. 반구울시술과 차이점


:re 44화의 언급으로, Qs시술의 진행자는 치교 박사[5]로 밝혀졌으며, 그의 QS시술은 카노우의 반구울시술에 비해 적정검사만 통과할시 훨씬 안정적이며 성공률도 매우 높다는 언급이 나와있다. 리제의 카구호를 이용한 반구울화시술이 1200체중 세 체만이 성공했다는걸 볼때 무언가 다른게 있는모양.[6]
상식적으로 보면, 카노우 박사가 무턱대고 일반인에게 카구호를 이식해버리는 것과는 달리, 치교 박사의 시술은 엄격하게 선별한 자원자 가운데 제어한 카구호를 이식하고 수술후에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리 및 감시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큰 관점에서 본다면 카노우의 시술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인간과 구울 사이의 반구울로 만드는 시술이라고 볼 수 있으나, 많은 차이가 있다. 반구울화시술의 대표적인 케이스인 카네키 켄의 경우, 카미시로 리제의 카쿠호를 직접 적출하여 인간인 카네키에게 이식했고, 이식 후엔 다른 음식은 구역질을 느끼며 억지로 먹으면 몸 상태가 나빠지고 오로지 인육과 구울육만을 먹을 수 있어, 사실상 혁안이 한쪽 눈에만 발현한다는것만 빼면 순종 구울과 완전히 똑같았다. 그러나 QS시술을 받은 쿠인쿠스 반은 사사키 하이세를 제외하고 아마도 이러한 식성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으며 카구네를 구동하기 위해 주사오 RC세포만 공급해주면 인육 역시 섭취할 필요가 없다.[7] 단 어디까지나 이건 프레임으로 카구네가 억압되어 있어 체내 RC세포가 구울보다 적기 때문이며 F4까지 개방한 우리에는 RC세포가 일반 구울과 거의 똑같은 수준까지 늘어났고 그 결과 식성변화가 일어났다.
또한 QS시술은 카노우 박사의 반구울화시술과는 달리 여러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카쿠호의 가동률을 조정하는, 통칭 F라 불리우는 프레임이 존재한다. 이것은 5단계(F1부터 F5까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프레임의 카쿠호 적용율은 20%이다. 프레임을 개방할수록 카쿠호 적용율이 높아지며, 최종적으로 F5프레임을 개방할시 카쿠호의 적용율은 100%, 즉 완전한 반구울이 되어버린다. 이 프레임을 조절함으로서 카구네의 폭주 혹은 반구울화에 의해 발생하는 위험을 줄일수 있으며, 이것은 효율적으로 시술의 경과를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작 중 초반의 쿠인쿠스 반은 전원이 F2에 고정되어 있었으며, 카쿠호의 가동율은 모두 40%였다. 이후 우리에 쿠키 일등수사관은 프레임 레벨을 올려 F4까지 개방한것으로 추정된다.[8] 하지만 감정의 폭주 등의 요인으로 인해 카쿠호가 반응할 경우, 프레임이 파손될 가능성이 있어 완벽하게 구울화에서 안전한 것은 아니다.[9]
98화에서는 기술력이 상승했는지 별도의 시술 없이 쿠인쿠스들이 의사적으로 프레임을 해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서 아우라 신산페이가 F3이면 상처 회복까지 15분, F4면 3분이라고 한 걸 보면 프레임당 대략 5배 정도 능력이 향상되는 모양.
즉, QS시술은 반구울화시술의 하위호환으로서 사용자 자체를 구울로 만드는것이 목적이 아닌, 구울에 대항하기 위한 병기로서의 목적이 강하며 쉽게 말해 '''보통의 수사관은 쿠인케를 케이스에 들고다니며''' 싸우지만 '''쿠인쿠스는 쿠인케를 몸에 내장하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훨씬 쉽다.
거기다 아라타 시리즈처럼 기존 구울 수사관의 최대 약점인 '''몸은 인간이라 한대만 맞아도 끔살당할 수 있다'''는 요소를 보완할 수 있다. 작중에서도 카구네에 배가 뚫리던 칼에 베이던 바로바로 재생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반 수사관이었다면 그 시점에서 이미 연재종료..

4. 관련 문서




[1] 쿠인쿠스 반에 속하지는 않고, 쿠인쿠스 반의 멘토 역을 담당한다. 물론 쿠인쿠스 시술도 받지 않았다. 츠키야마가 토벌전에서 카네키로 각성한 뒤에 멘토를 그만뒀다.[2] 시라즈가 츠키야마 토벌전때 전사, 유해를 싣고 가던 호송차량이 아오기리의 습격을 받아 탈취된지 반 년 조금 넘게 지난 시점에 루시마 토벌전이 진행되어졌다.[3] 작 중에 등장하여 쿠로와 싸웠던 양산형 쿠인쿠스들은, 가기, 구게라는 카구네를 발현하지 못하는 구울로 쿠인쿠스를 만들어서 그런지 단 한 명도 카구네를 발현하지 못하였고, 단지 숫자를 이용하여 물량공세밖에 펼치지 못하였다. 다만 기본적인 신체능력은 구울과 거의 흡사하여 그런 와중에도 쿠로의 목을 꺾는 등 괴력을 과시한다.[4] 쿠로의 목을 꺾기 전에 오카히라 前 수사관이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다오. 우리에게는 이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라는 식의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비록 본인이 카노우의 사상에 동조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카노우의 명령을 불복종 하거나 카노우의 의지에 반하는 행동을 할 경우 죽는 것으로 보여진다. 정황 상 실험체들의 체내에 카노우의 의지에 따라 발동되는 무언가를 심어놓은 듯.[5] 1부에서 카구네 제작 문제로 꾸준히 나온 바가지 머리에 콧수염 기른 박사다. 이사람은 쥬조에게 제이슨을 만들어준 사람이며, 아키라의 아이디어로 아몬의 도지마를 개량했으며 안테이크전에서 아몬에게 아라타를 줬다. [6] 대표적인 차이점으로 반구울화시술은 구울에게서 적출한 카쿠호 그대로 사람에게 이식시키지만 QS시술은 카쿠호를 특수코팅된 쿠인케에 강제로 집어넣어 안전장치를 단채로 사람에게 이식시키는것이 차이점이다.[7] 물론 인육을 먹는게 RC세포를 즉시 회복할 수 있는 즉효약으로서 기능하는 본 작품의 특성 상 인육을 먹을 경우 카구네를 강화시킬 수 있다.[8] 그러나 프레임의 단계를 올린다는것은 구울에 가깝게 변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에는 옥션전에서 F4까지 개방한 상태로 싸우다 폭주를 하였고 무츠키 토오루에게 상처를 입히는등 카구네를 제어하지 못했다.[9] 그 예가 시라즈 긴시. 원래는 F2 단계였지만, 노로와의 싸움에서 동료를 지키겠다는 감정이 영향을 끼쳐 '''프레임이 우그러지며''' 비약적인 파워업을 이루었다